-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 “수원시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3가지 제언”
2024-10-25 17:10:29
-
TOP STORIES
-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안전대책 마련”촉구
-
수원특례시의회, 제387회 임시회 폐회
-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2024년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 참석
-
‘직업재활의 날’ 참석한 최만식 道의원, “한계를 넘어선 도전, 꿈을 현실로”
-
배지환 시의원, 수원시 공공기관 보수 및 복리 후생 차별 금지 조례 통과
-
과천시 부림동, ‘끼나눔 콘서트’ 개최…주민 참여로 빛난 마을 축제
-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전예슬 의원 세교2지구 가수중학교 공사 현장 점검
-
이학수 의원, 광역의원 최초 ‘2024 대한민국 ESG소비자 브랜드 대상’ 의정특별상 수상
-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재구조화 공사에 따른 ‘조원청사 근무 직원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MORE NEWS
-
용인도시공사 정보공개 모니터단 위촉
용인도시공사 정보공개 모니터단 위촉
[세종시사뉴스] 용인도시공사는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2024년 정보공개 모니터단’위촉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정보공개제도 관련 전문가, 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모니터단 2명과 공사 업무에 관심이 많은 시민 10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공사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정보공표 운영 항목을 개선하고 내용의 적정성 및 운영현황에 대해 모니터링, 정보약자의 관점에서 접근성 개선 등 정보공개제도 전반의 미흡한 점을 개선하는 것이 활동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2024년 10월까지 사전정보공표 현황을 점검하고 설문조사 참여와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개진 등의 제안활동을 수행한다.
신경철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시민 중심의 정보공개제도를 확립하고 정보약자의 정보접근성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공사가 운영하는 정보공개제도, 사전정보공표 항목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첫 출범했다.
2024-07-09
-
강수현 양주시장, 섬유 원단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 현장 방문ⵈ 관계인 ‘격려’
강수현 양주시장, 섬유 원단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 현장 방문ⵈ 관계인 ‘격려’
[세종시사뉴스]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의 참석하고 관내 섬유 기업 관계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포천·동두천 섬유 원단 기업에 중국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중국 최대 내수시장인 정저우 허난성 복장산업협회 소속 바이어 22개 사와 21개의 국내 참가기업이 일대일 매칭을 통해 열띤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담회 결과 총 14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약 73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상담회 후에도 연말까지 유럽 미주지역 등 참여기업의 △진출 희망 지역 바이어 추가 발굴, △상시 온라인 화상 상담 진행 및 샘플 배송비 등 제반 마케팅 비용 지원으로 관내 섬유 기업들의 폭넓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 FTA 통상진흥센터, 일신항공해운의 자문위원이 수출 상담에 필요한 해외투자보험, 해외 마케팅, 추후 운송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정저우 허난성 복장산업협회와 진행한 상담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관내 섬유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시 또한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고양시-대광위, 광역교통 개선 간담회 개최
고양시-대광위, 광역교통 개선 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고양특례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동환 고양시장, 강희업 대광위원장, 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수도권 집중투자 32개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한 고양시는 1기 신도시인 일산지구 개발부터 3기 신도시인 창릉지구를 포함한 삼송·향동·지축·원흥·덕은·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기초자치단체로 부상했으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신속한 광역교통망 구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광위는 지난 2월 27일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를 발족하고 지자체-개발사업시행자-이해관계자간의 갈등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저조한 고양지역 9개 집중투자사업을 선정했다.
대광위는 사업의 갈등 조정, 인허가 기간 단축, 재원 집중투자 등을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완공시기를 최대 12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시에서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필요한 한강 횡단교량 신설, 도시철도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시 대광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덕양구 일대에 추진 중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가 ‘선 교통 후 입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대광위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양시의 의견을 청취한 만큼, 앞으로도 대광위와 고양시가 머리를 맞대고 고양시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고양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중 하나 인 ‘광역교통망 확대·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대광위와 LH가 조속한 사업추진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9
-
용인도시공사, 용인실내체육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재인정
용인도시공사, 용인실내체육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재인정
[세종시사뉴스] 용인도시공사는 위탁 운영 중인 용인실내체육관이 한국산업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재인정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함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한 사업장에 대해 인정해 주는 제도다.
위험성평가 기준 및 인정 절차에 따라 공단 심사원이 객관적인 심사해 인정받게 된다.
지난 2021년 6월 28일 용인실내체육관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최초 인정받았다.
이후 시설본부장 및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교육을 통해 발굴하고 위험요인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은 물론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연속해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용인도시공사 실내체육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와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강화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고객에게 안전사고와 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 및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신갈청소년문화의집, 내가 만드는 방송 ‘꿈틀꿈틀’ 참가자 모집
신갈청소년문화의집, 내가 만드는 방송 ‘꿈틀꿈틀’ 참가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중심의 창의적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내가 만드는 방송 ‘꿈틀꿈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실시되는 ‘꿈틀꿈틀’은 7월 18일 20일 23일 25일 27일 총 5회기로 진행되며 ‘내가 만드는 숏폼’을 주제로 관내 10~15세 청소년 15명을 모집한다.
‘꿈틀꿈틀’ 프로그램은 영상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영상 제작의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미디어가 가지는 영향력과 창작자로서 가져야 할 책임을 이해해 청소년 중심의 건전한 미디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디어 소비자인 청소년들이 창작자가 되어 콘텐츠를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내가 만드는 방송 ‘꿈틀꿈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4-07-09
-
윤종영 도의원, 지역내 학교 공사 현장 확인 및 현안사항 해결 노력
윤종영 도의원, 지역내 학교 공사 현장 확인 및 현안사항 해결 노력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은 연천상담소에서 지난4일 연천교육지원청, 지역학교 등 관계자로부터 연천초등학교 공간혁신 개축공사 사업과 각 학교 운동장 및 인조잔듸 교체공사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난 5일부터 연천초등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으로부터 공사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 및 문제점을 확인해 향후 도 교육청 관계부서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최근 언론보도 및 각종 제보를 통해 “연천초등학교 공간혁신 개축공사, 지역학교내 운동장 및 인조잔듸 교체공사 등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직접 관련자료 확인 및 관계자 의견수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중에 있다”며 “지역내 학교의 각종 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특히 대표적인 학교인 연천초등학교의 공간혁신 개축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또한 “거론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도 교육청 관계자와 꾸준히 소통해 학교장의 건의사항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7-09
-
제33대 정상구 옹진군부군수 이임식 개최.
제33대 정상구 옹진군부군수 이임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옹진군은 지난 9일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상구 부군수는 1988년 공직에 처음 입문한 이후 인천시 세정담당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입법정책담당관,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운영과장,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진정한 행정가로서 지난해 6월 23일 제33대 옹진군 부군수 취임 이후 36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후 빠르게 군정 현안을 파악하고 군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각종 회의추진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옹진군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또한,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의 유대감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깊게 공감하며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등 내부적으로 민·관 결속을 다지는 데도 크게 일조했다.
정상구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전폭적인 지지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문경복 군수님과 옹진군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옹진군 부군수라는 직위로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옹진군의 새로운 도약을 항상 응원하다”고 말했다.
2024-07-09
-
화성시,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유가족 우선 행정력 발휘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세종시사뉴스] 화성시는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족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내부 화재 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당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해구호법’에 의거해 응급구호 활동을 준비했다.
사고 초기에는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유족들을 특정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선제적으로 유가족 구호반을 편성하고 시청 인근 모두누림센터를 유가족 쉼터로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은 관내 경로당이나 학교 등 임시주거시설에 유족을 수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시는 사망자 대부분이 외국인임을 파악하고 타국에서 방문한 유가족과 친족들이 일정 기간 체류할수 있는 숙박과 급식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120명이 넘는 유가족과 친족들의 사생활 보호와 위생관리, 감염병 예방 등을 고려해 민간 숙박시설 4개소를 확보하고 지난 15일간 일평균 16가족, 60명, 30객실을 지원해 왔다.
유가족들의 개별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시는 매일간식, 생필품 등을 제공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인근 식당 6개소를 확보해 아침·점심·저녁 매일 3식을 지원하고 있다.
‘재해구호법’은 사회재난의 경우, 원인 제공자에게 구상권 청구를 전제하고 있으며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은 숙박시설 사용 경비 지원을 7일간 한시적으로 담고 있다.
현재까지 화성시는 유가족들을 우선 고려하고 조속한 사태의 마무리를 위해 최대한의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아직 유가족과 아리셀 간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장례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직계 유가족 지원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연장 결정하고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법상 가족 범위를 뛰어넘는 유족 외 친족들 지원은 이달 10일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친족들에게도 유족과 동일한 편의를 제공했으나 유족 외 지원은 구상권 청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고 무한정 지원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화성시는 유가족 구호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행정안전부, 경기도과 함께 신속하게 집행하되, 해당 사회재난인 점을 감안해 ‘재해구호법’에 의거해 지출된 구호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그 원인 제공자 아리셀에게 청구하는 것을 검토할 방침이다.
유가족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시민들은 불편을 감내하며 피해자 가족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유가족 쉼터로 사용하고 있는 모두누림센터는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이 500여명에 달하는 시설로 지난달 26일부터 휴관중이다.
7월 93개 강좌가 휴강했으며 환불 금액만 해도 약 9천만원에 이르고 국민신문고와 각종 민원도 1,500여 건에 달하고 있다.
2024-07-09
-
윤종영 도의원, 백학지구 취학생 수 확보를 위한 민원 접수 및 관련 의견 청취
윤종영 도의원, 백학지구 취학생 수 확보를 위한 민원 접수 및 관련 의견 청취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은 지난 4일 연천상담소에서 백학중학교 교장등으로부터 인구감소지역 연천군 서부권인 백학면,장남면의 초·중학교의 취학생 수 확보에 대한 민원을 접수받고 관련기관 관계자들에게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백학중학교 교장은 윤의원에게 초·중학교의 안정적인 취학생 수 확보를 위해 농촌유학타운 및 농촌유학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하며 “농촌유학생 유치 환경 조성은 학교와 지역을 살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의원은 “농촌유학타운 등과 관련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연천군 등 관계기관 및 관련자로부터 자료와 의견을 받아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농촌유학을 원하는 보호자와 학생이 거주하게 되어 연천군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농촌유학생 유치를 위한 농촌체험학습을 강화 하는 등 마을의 활력과 생동감이 넘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7-09
-
경기도, 전세권 등기 의무화, 전세사기범 처벌 강화 등 전세피해자 지원 및 전세피해 예방 방안을 주제로 공개토론회 열어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9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세피해자 지원 및 전세피해 예방방안 마련’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공개토론회에는 경기도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경기도의회 김태형·문병근 의원, 전세사기·깡통주택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이철빈 공동위원장, 국회 입법조사처 장경석 선임연구관,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유봉성 회장 등 전세사기 관련 전문가 11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전세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됐다.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의 발제로 시작됐다.
장국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TF팀장은 전세피해 대응을 위한 경기도 정책을 주제로 박기덕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세권 등기 의무화’, ‘전세사기범 처벌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그 중에서 신규제안한 사항은 하단의 표와 같다.
발제가 끝난 뒤 토론자들은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유봉성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회장은 “전세피해 문제의 대부분은 전입, 확정일자와 같은 불완전한 공시방법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전세권 혹은 임차권등기를 의무화해 이해관계인에게 주택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세입자의 권리가 물권적으로 보호되는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민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세사기라는 민생 침해범죄에 강력대응하고 범죄수익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관련법 개정 또는 정비가 필요하다”며 형사법 측면의 제도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성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세사기 피해 사례를 통해 임차인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보증금 미반환 위험과 불안이 확인됐다”며 “전세가율이 과도하게 높거나, 후순위 다가구주택, 신탁물건, 불법건축물 등 보증금 보호가 어려운 주택 임대에 대한 제도적 규율이 필요하다”고 했다.
피해자 대표로 참석한 이철빈 전세사기·깡통주택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전세사기는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허점에서 발생한 사회적 재난”이라며 “오늘 나온 여러 제도 개선 제안이 반갑다 계속해서 피해자들을 위해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국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TF팀장은 오는 15일 발대식을 앞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도내 3만 공인중개사가 실천과제 준수를 통해 전세계약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도, 시·군은 이러한 3만 공인중개사들의 노력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토론자로 참석한 기승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회장은 “임차인들의 권익보호, 사고 예방을 위한 개업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운동”이라며 “임대차 계약 시 임차인들이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해 정확한 내용을 알고 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선제적으로 전세사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면 격려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의 제도적 허점을 되짚어 보고 피해를 예방하는 실효적인 제도개선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며 “각계의 지혜를 모아, 전세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