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옹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추진
옹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추진
[세종시사뉴스] 옹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경기 가평군에서 ‘협의체 위원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첫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과 간사 등 관계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의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 △지역조직화 전문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예방 강연 △군-면 협의체간 소통간담회 △위원간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관협력 노하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강 등 복지 견문을 넓히고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고민하고 앞으로 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핵심기구로서 성장하고 나아갈 방향 모색할 수 있었다.
김만희 민간공동위원장은 “군민의 행복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시는 면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민·관협력으로 하나되는 옹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4-10-17
-
아동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
아동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
[세종시사뉴스] 옹진군은 지난 16일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아동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0명과 함께 옹진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 나와 타인 등 다양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야한다는 내용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육을 듣고 나서 내 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으며 친구들하고도 서로 권리를 존중해줘야 한다는 걸 배우니까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이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그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 모두가 권리를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17
-
안성미디어센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립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무료상영회 진행
안성미디어센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립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무료상영회 진행
[세종시사뉴스] 안성미디어센터 주최로 10월 24일 저녁 7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립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무료 상영회가 열린다.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2024년 2월 개봉한 김다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사교육에 지친 11살 동춘이와 말하는 막걸리의 판타스틱한 우정과 모험을 그린 성장 드라마이다.
국·영·수, 미술, 코딩, 페르시아어 학원까지 다니는 동춘에게 막걸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세상의 비밀을 알려준다.
이 작품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오로라미디어상’, 제11회 들꽃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또는 상영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 위치한 안성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체험, 미디어동아리, 장비·시설 지원, 상영 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2024-10-17
-
안성시,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본부’ 출범식 개최
안성시,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본부’ 출범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안성시는 지난 10월 16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안성시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시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며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자선 행사 등을 범시민적 활동으로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추진본부장인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공동본부장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안성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등 23명이 참여해 ‘안성시 온기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추진본부 출범뿐만 아니라 안성시 지역 특색 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어 안성시 온기나눔 캠페인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기관·단체별 성과공유 및 기부·봉사 분야 발전 방향 협의를 통해 추진본부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본부 출범식을 시작으로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관내 많은 기관과 단체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을 위로하고 따뜻함을 나누어 안성시의 올겨울이 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안성시 관광두레협의회, 2024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개최
안성시 관광두레협의회, 2024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안성시와 안성시 관광두레협의회가 10월 19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관광공사의 작은 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수작, 안성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성지역의 전통 공예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다양한 체험과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축제에는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에 참여했던 ‘안성 문화상단과 10인의 문화장인’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독창적인 볼거리, 체험거리, 살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1시부터 류연복 작가의 붓놀이 퍼포먼스로 시작되며 안성의 독특한 공예 및 장인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축제장을 찾는 안성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에서 활약한 10인의 문화장인과 함께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성맞춤 문화장인 ZONE, ‘수작’을 소재로 전통 공예의 예술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수작 공예 토크콘서트, 약 30여명의 지역 셀러들이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생생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경기관광공사의 작은 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된 덕분에, 지역 공예인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으로써 관광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로 보답할 수 있게 됐다.
안성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는 경기관광공사의 지원 아래, 안성의 전통 공예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로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의 안성 문화상단과 10인의 문화장인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가 더 깊다.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성의 공예 및 장인 문화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7
-
안성시-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경제로 청소년 아침을 돌보다
안성시-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경제로 청소년 아침을 돌보다
[세종시사뉴스] 안성시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3월 25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공고한 [2024 마을기업 특화모델 발굴사업]을 통해 안성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동체 총 6개 기관이 협업해 안성시 청소년의 아침간편식을 해결하는 프로젝트 신청했고 많은 지역의 참여 속에 서면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안성시의 프로젝트가 지난 5월 8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성시 로컬푸드를 활용해 아침결식이 높은 안성시의 중·고등학생 1,200명에게 아침간편식을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아침간식 제공을 위해 5번의 라운드테이블, 매주 진행된 정기회의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구체화 해나갔다.
현재 아침간편식이 제공되는 시범학교로는 서운중학교, 안성여자고등학교,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로 아침간편식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 및 먹거리에 관한 교육·캠페인·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건강 정보도 제공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소년 아침간편식 사업의 주체가 안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기 때문에 더 신뢰가 간다 로컬푸드, 건강,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안성시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함께 참여한 관계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공고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됐고 새로운 형태의 협업사업이 완성됐다 이후에도 관련된 사업이 있다면 한번 더 도전해서 지속가능한 안성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안성시에는 현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00여개 기업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2024-10-17
-
안성시, 2024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3일간 개최
안성시, 2024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3일간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주관하고 스타필드가 후원하는 “2024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가 10월 11일 ~ 10월 13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렸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해 개막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에서 준비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공정을 통한 상생으로 행복한 여행”으로 조금은 낯선 단어인 공정무역을 시민들이 쉽게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스탬프 투어, 경기도 홍보대사 래퍼 아웃사이더의 특별 공연까지 준비했다.
공정무역이란 개발도상국의 농가에게 덤핑 가격이 아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해 해당 국가의 농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운동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트나잇 축제 개최도시로 선정된 이후 기존 축제와는 조금 다른 안성시만의 새로운 시도와 기획으로 오랜시간 준비했다.
공정무역을 잘 몰랐던 시민들도 쉽게 경함할 수 있도록 스타필드 안성이란 장소를 선택했고 축제기간도 역대 가장 긴 3일간 축제로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활동해 온 많은 공정무역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개막식 행사도 준비했다.
오늘을 시작으로 공정무역이란 단어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닌 많은 시민이 일상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안성시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및 공정무역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의 제품도 3일간 함께해 축제를 더욱더 풍성하게 채웠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스타필드라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서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반가웠다.
시민들도 만족했고 준비하고 참여한 많은 관계자분들도 모두 만족했던 행사로 이후에도 스타필드에서 행사가 진행되서 많은 시민들에게 공정무역과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이란 “2주 동안 공정무역을 우리 일상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정무역 축제”로 이번 공정무역 축제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 많은 시군에서는 지역별 공정무역 강연, 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공정무역 사업을 2주간 진행한다.
2024-10-17
-
부평구, 2024년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참여자 모집
부평구, 2024년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참여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부평구는 오는 11월 열리는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에 참가할 저소득층 유·청소년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열리는 이번 강좌는 △11월 3일 명사와 함께하는 농구교실 △11월 9일~10일 스포츠체험 1박 2일 캠프 두가지로 구성됐다.
농구교실은 부평남부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스포츠체험 캠프는 인천 강화군 소재 SCG 그레이스힐에서 방송댄스·단체체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농구교실 인원 25명을, 오는 31일까지 스포츠체험 캠프 인원 35명을 선정 순위 내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대상자는 5~18세 저소득층 유·청소년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내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스포츠강좌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여가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이 후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가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 달 8일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도 받는다.
태권도·수영·합기도·골프·필라테스 등 다양한 종목의 지역 내 지정 스포츠 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유·청소년들은 1년동안 월 십만오천 원 범위에서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10-17
-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3인조‘동메달’획득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3인조‘동메달’획득
[세종시사뉴스] 부평구 소속 여자볼링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경남 양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 유일한 여자볼링선수단인 부평구청 선수 6명이 인천 대표로 출전했다.
그 중 14일에 열린 3인조 경기에서 선수단의 주장 홍소리 선수를 필두로 이정민, 정유진 선수가 출전해 단단한 결속력을 보여주며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철수 부평구청 볼링팀 감독은 “대한체육회장기에 이어 연이은 대회 출전으로 힘든 여정이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노력해주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좋은 경기 결과를 만들 수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고 기쁘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부평구와 인천시를 대표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 1년여동안 훈련과 대회 출전으로 애써준 선수단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4-10-17
-
파주시 전역 위험구역 설정…대북전단 살포 전면 차단 나선다
파주시 전역 위험구역 설정…대북전단 살포 전면 차단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경기도가 10월 16일 파주시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 공고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파주시는 일부 탈북민 단체 등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북한의 오물풍선 및 대남확성기 소음 공격으로 이어져 파주시민들의 평온과 안전, 나아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경기도 특사경과 공조해 대북전단을 날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대해 순찰을 더 강화하고 신고접수 시 현장대응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파주시에서는 최근 남북 간 상호 풍선 부양 공방 및 소음방송 송출 등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특히 최북단 대성동마을 주민들은 북한 측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인해 불면증과 노이로제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국정감사 자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대남확성기 소음 피해 상황을 알렸고 경기도에서 10월 16일 전격적으로 파주시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경기도의 위험구역 설정 및 대북전단 살포 행위금지 행정명령 대상지는 파주시·김포시·연천군 3개 시군 전역이며 위험구역 내 금지 사항으로는 △위험구역 내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통제 △대북전단 등 관련 물품 준비·운반·살포 및 사용 금지이며 이를 위반할 때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금 파주시민들의 불안과 고통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생명과 안전이 모두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52만 파주시민과 함께 대북전단 살포를 전면 차단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