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행정타운 화재 대비 신속 대응 위한 소방 훈련
2024-10-25 07:16:48
-
TOP STORIES
-
양천구, 28년된 안양천 체육공원 새단장…야구장·축구장 펜스 등 재정비
-
용인특례시, ‘제1기 용인특례시 시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 개최
-
돌봄, 재미, 안전까지 영등포구,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 개관
-
정왕4동, 독거노인 전수조사로 ‘누구나 돌봄’ 제공 대상자 발굴 총력
-
도봉구, 창동보건지소 등록 장애인과 ‘가을 나들이’
-
도봉구, 서울시 대표 넘어 전국 으뜸 ‘청년친화도시’ 꿈꾼다
-
장곡동, 공공임대 아파트 간담회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
-
장애인복지과, 시흥시 채용박람회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적극 홍보
-
군자동 시흥돌봄SOS센터, 누구나 돌봄 상담 부스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MORE NEWS
-
하남시, 22일 일자리박람회 개최…우수 강소기업 등 43개사 참여
하남시, 22일 일자리박람회 개최…우수 강소기업 등 43개사 참여
[세종시사뉴스] 하남시는 오는 22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4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하남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총 43개 기업이 참여해 3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하남시 풍산동에 개원할 예정인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과 코스트코, ㈜세스코 등 대기업 6곳과 중견기업 4곳, 참괜찮은 중소기업 3곳, 강소기업 5곳이 포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과 경기도 등 하남시 인근에 소재한 7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들이 희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관에서는 직접 채용기업 21곳이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도 실시한다.
나머지 기업 22곳은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한 간접 채용 방식으로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날 하남일자리센터는 간접 채용 부스에서 구직자들의 지원서류를 받아 기업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1일까지 하남일자리센터로 연락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한 후 면접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업의 구인 모집 분야와 직무, 자격 요건 등 자세한 구인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하남일자리센터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하남시 청년지원센터, 하남장애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미소금융, 서민금융진흥원 등은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또한 해외취업 및 서민금융 관련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고용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스트레스 상담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이색적인 행사도 진행된다.
이현재 시장은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취업의 기쁨을 누리고 다양한 맞춤형 고용정보를 얻게 되길 희망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우수기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8
-
의정부시보건소, 노후 담장 철거 및 화단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높여
의정부시보건소, 노후 담장 철거 및 화단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높여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담장을 철거하고 화단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노후 담장 구조변경 공사는 건립한 지 30년이 넘은 보건소 청사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했다.
담장을 철거하고 화단을 조성했으며 화단에는 능소화, 철쭉, 화살나무를 심었다.
나무 걸상도 설치해 시민들이 보건소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연국 소장은 “기존에 폐쇄적인 느낌을 주던 보건소 청사가 구조변경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작은 규모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10-18
-
의정부시, 교통체계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의정부시, 교통체계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10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체계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혼잡지역 개선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을 시행 중이다.
두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내년 4월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중간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의정부경찰서 이태영 교통관리계장,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 도로교통공단 김기환 차장 등 10여명의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
시는 그동안 해당 용역들을 통해 신평화로 중앙버스차로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용민로 민락로 등 민락지구 내 17개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개선해 민락동 주변의 통행시간을 20% 감소시키고 연간 18억원의 경제적 편익을 발생시킨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남은 과업 기간 동안 관내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의정부시, 역사·문화적 가치 지닌 ‘가금철교 문화공원’ 개장
의정부시, 역사·문화적 가치 지닌 ‘가금철교 문화공원’ 개장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물자 보급에 사용되던 가금철교가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해 10월 18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총면적 2천903㎡의 ‘가금철교 문화공원’은 벚꽃산책길, 운동시설, 휴게시설, 메모리얼 공간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도심 속 공원녹지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원이 조성된 가능동 15-28번지 일원은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과 중랑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가금철교 인도교를 이용해 의정부동에서 금오동을 통행하는 유동인구가 많았다.
하지만 폐철도 부지의 급한 경사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으며 특히 미39보급선로 철거 이후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불법 경작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심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낙후된 도시의 녹지 및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국방부의 폐철도 부지 매각 계획으로 인한 도시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 공원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토지보상을 마치고 올해부터 공원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폐철도 부지로 인한 도시의 단절을 이번 문화공원 조성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20년간 폐철도로 방치돼 간절히 공원으로 조성되길 희망한 시민들에게 푸르른 공원녹지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에서 마음껏 치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39보급선로는 한국전쟁 이후 설치돼 미군부대 물자 보급에 사용되던 수송 선로다.
2008년경 미군부대 이전 추진에 따라 수송선로로서의 목적을 상실해 2011년 전후로 국방부에서 순차적으로 철거했다.
2024-10-18
-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 실시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 실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 가 10월 16일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장에서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 및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는 내용으로 마련했다.
여의주는 지난달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홍보물품을 제작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남성과 여성에게 부여되는 성적 고정관념’,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며 소통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인생 2막 디딤돌 촘촘히 놨다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인생 2막 디딤돌 촘촘히 놨다
[세종시사뉴스]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이 시민 인생 2막에 디딤돌을 촘촘히 놨다.
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세 시민 2천561명이 신청하고 신청자의 84.7%가 지원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평균 사용액은 지원금 30만원의 98.3%인 29만 5천 원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시가 이용자 6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 이유로는 정책 도입 의도와 마찬가지로 ‘장년층의 교육지원금 혜택’을 가장 많이 꼽았다.
평생학습지원금이 이용자의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분석에 따르면 이용자의 3분의 2는 비형식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형식 평생학습은 형식적인 교육제도 외에 계획적으로 강좌, 콘퍼런스, 세미나, 개인교습 등에 참여하는 조직적 학습을 뜻한다.
나머지 3분의 1은 도서 구입 등 대중매체를 활용하는 무형식 학습 참여를 위해 지원금을 사용했다.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으로 자연스럽게 50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율도 크게 증가했다.
2024년 9월 현재 50대 광명시민 평생학습 참여율은 51.3%로 2023년 22.5% 대비 2.28배나 늘었다.
이처럼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이 뛰어난 성과를 보이자 국내외 벤치마킹도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국내 25개 도시가 정책을 배우기 위해 광명을 찾았으며 말레이시아와 대만 등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은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자체가 시행한 사업의 첫 번째 성공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며 슬기롭게 인생 2막을 대비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10-18
-
강동구, 초등학생 대상 ‘2024년 강동 넷제로투어’ 운영
강동구, 초등학생 대상 ‘2024년 강동 넷제로투어’ 운영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강동 넷제로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강동 넷제로 투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2024년 강동 넷제로투어’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장소에서 에너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진행된다.
우선 투어는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인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산불피해목 활용과정을 알 수 있는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까지 총 3곳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각 시설을 견학하며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를 방문해 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에너지마당으로 구성된 야외학습장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습득하고 에너지 순환 과정에 대해 체험하며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한 업사이클 작품을 관람하며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에너지와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국가산림 위성정보 활용센터는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공공 목조 건축물로 1층 내부에 산불 피해목이 활용되는 과정을 표현한 디오라마와 농림 위성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황창선 기후환경과장은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넷제로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에너지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전북 지방시대위원회, 초광역권 발전 전략 모색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는 18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세미나를 열고 초광역권 발전 전략과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위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탄소융복합산업과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전북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2025년 전북자치도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의 주요 과제를 다루며 생명산업벨트, 전환산업벨트, 동서협력벨트 구상을 위한 바이오, 에너지, 모빌리티, 탄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이 과정에서 전북의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과제를 발굴해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초광역권발전 계획을 수립해왔으며 올해 초 2024년 시행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현재 2025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으로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행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기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강화해 전북이 초광역권 발전을 선도하는 특별자치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심보균 전북자치도 지방시대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북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방시대위원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노사, 노래로 하나 되다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노래로 하나된 노사가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8일 도내 노사 간 상생과 소통을 촉진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노사 간 화합을 노래로 표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첫 가요제는 노사 간의 소통을 노래로 풀어내며 도내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를 통해 노사는 갈등을 넘어 하나의 목소리로 화합하고 협력의 문화를 뿌리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 전주상공회의소 조병두 부회장, 각 시군 고용노동지청장과 기업 관계자 근로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요제의 예선전은 지난 10월 12일 치러졌으며 총 40개 팀 중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과 함께 소통했고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경계를 넘은 진정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응원석에서는 노사 구분 없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이는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본선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부활, 크라잉넛, 변진섭, 윤수현 등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가요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참가자들의 노래와 가수들의 무대가 어우러지며 행사는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협력은 배를 항구로 안전하게 이끈다는 말처럼, 노사가 함께할 때 위기 극복과 진정한 화합을 이룰 수 있다”며 “이번 가요제가 노사 간 벽을 허물고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는 전북자치도가 지원하고 전주상공회의소와 JTV 전주방송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의 관계를 넘어 전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화합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건강한 노사관계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활발한 기업 유치로 이어져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가요제를 넘어 노사정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하기 좋고 노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0-18
-
전북, 노후 산업단지 대전환… 청년이 선호하는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노후된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북의 산업단지가 미래 신성장산업의 발판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노후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해 2024년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9개 사업을 통해 총 3,23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등이 포함됐으며 시군과 협력해 대상지를 발굴했다.
특히 전주제1·2일반산단은 2025년부터 전통 제조업 중심의 기존 산업을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대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주제1일반산단은 6월에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후, TF팀을 구성해 산업부의 컨설팅을 거친 뒤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주제1·2일반산단은 신산업 혁신기지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문화센터 등 7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도 상반기에 선정되어 현재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청년문화센터는 전주제1일반산단과 익산국가산단에 건립되며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은 물론 문화·편의시설을 제공해 청년 유입과 근로자 복지 환경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광치농공단지, 김제순동일반산단, 진안연장농공단지 등에는 차량 중심의 도로 환경에 특화디자인을 적용하고 근로자를 위한 쉼터 및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근로자 친화적인 도로 환경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진안연장농공단지에 있는 휴·폐업 공장을 리모델링해 창업 및 중소기업들에게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산업 육성과 청년 창업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노후 농공단지에도 별도 예산을 투입해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낡은 시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청년들이 기피하는 농공단지의 편의 및 복지시설을 확충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도내 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산업단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착공 후 20년이 지난 200만㎡ 이상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조고도화계획을 통해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단지로의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등 공모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도내 산업단지가 청년이 찾는 미래 신성장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2025년 산업단지 관리 종합계획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가 기업이 선호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