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행정타운 화재 대비 신속 대응 위한 소방 훈련
2024-10-25 07:16:48
-
TOP STORIES
-
양천구, 28년된 안양천 체육공원 새단장…야구장·축구장 펜스 등 재정비
-
용인특례시, ‘제1기 용인특례시 시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 개최
-
돌봄, 재미, 안전까지 영등포구,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 개관
-
정왕4동, 독거노인 전수조사로 ‘누구나 돌봄’ 제공 대상자 발굴 총력
-
도봉구, 창동보건지소 등록 장애인과 ‘가을 나들이’
-
도봉구, 서울시 대표 넘어 전국 으뜸 ‘청년친화도시’ 꿈꾼다
-
장곡동, 공공임대 아파트 간담회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
-
장애인복지과, 시흥시 채용박람회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적극 홍보
-
군자동 시흥돌봄SOS센터, 누구나 돌봄 상담 부스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MORE NEWS
-
파주시, 배우 변우석 팬모임 ‘우석이사랑방’ 으로부터 아동복지시설 성금 및 물품 전달받아
파주시, 배우 변우석 팬모임 ‘우석이사랑방’ 으로부터 아동복지시설 성금 및 물품 전달받아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18일 최근 성황리에 종영된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으로 활약한 변우석 배우의 팬모임인 ‘우석이사랑방’ 으로부터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자가 없거나, 이탈 또는 학대 등 사유로 가정에서 양육되지 못하는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하는 소규모 시설이다.
‘우석이사랑방’에서는 변우석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며 선한 영향력에 함께 동참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산하 시설인 ‘모듬살이’에 생필품과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기탁했으며 개인운영시설 ‘에셀나무’에는 이사비용에 사용될 비용 및 아동 간식을 지원했다.
’우석이사랑방‘ 관계자는 ”변우석 배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건강한 팬클럽 문화와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후원을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10-18
-
파주시, 젠더폭력 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 젠더폭력 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5일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파주시의회, 학부모 대표와 젠더폭력 관련 교육 강사단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강사 양성, 정보공유, 피해자 보호로 이어지는 한층 강화된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젠더폭력 예방 강사를 양성해 학교에 파견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 맞는 교육을 위해 홍보 및 교육에 적극 협력하며 경찰서는 젠더폭력에 대해 신속 대처, 성적 허위 영상물 삭제 지원 등 피해확산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최은미 교육장과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은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파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함께 자리한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은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파주를 위해 예산확보에 힘쓰는 등 의회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학부모 대표와 교육발전위원회 대표는 “우리 아이 성교육을 통해 몰랐던 부분이 많이 이해됐고 그동안 학교에서는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젠더폭력 예방 교육을 받기 어려워 학부모로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는데, 오늘 협약식에서 교육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약속을 들으니 안심된다”며 활짝 웃었다.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할 강사단 대표는 "젠더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사들이 열심히 뛰겠으며 3자 기관과 학부모님도 함께 협조해 좋은 성과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는 물론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강력한 연대를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파주시,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성황리 마쳐
파주시,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성황리 마쳐
[세종시사뉴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파주시의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이 관내 119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 10일 문산북중학교 특수학급을 시작으로 10월 11일 금촌중학교 사회주제 탐구동아리 등 관내 중학교 5팀과 고등학교 1팀이 참여했다.
시는 학생들이 사회적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협력 보드게임 ‘호모쿠퍼스’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1교시에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다룬 이론 수업이 진행됐고 2교시에는 학생들이 팀별로 보드게임을 통해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며 사회적경제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은 각 학교의 일정에 맞춰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면서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를 체험하고 협력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8
-
파주한돈협회, 불우이웃 돕기 돼지고기 나눔
파주한돈협회, 불우이웃 돕기 돼지고기 나눔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7일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로부터 돼지고기 727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돼지고기를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매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돼지고기 및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훈훈한 온정을 나누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불우이웃 돌봄단체 5곳을 통해 저소득 계층 457가구에 전달됐다.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나눔문화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매년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한돈협회 파주시지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년 귀한 먹거리와 성금 기탁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파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0-18
-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개강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개강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7일 ‘2024년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2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이 25명인 이번 교육에는 3일 만에 53명의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는 사회적경제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업 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 모델 개발을 강조해, 참가자들이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 이해 및 정책 △선배 기업가와의 만남 △지역사회 자원 활용 전략 △인공지능 기반 창업 모델 발굴 △챗지피티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 포함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이 주어져 실제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교육을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의 탄생을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8
-
파주시, 제108회 이동시장실 개최…문화관광해설사와 소통
파주시, 제108회 이동시장실 개최…문화관광해설사와 소통
[세종시사뉴스] 파주시가 지난 17일 리비교 역사문화공원 평화쉼터에서 ‘108회 문화관광해설사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 2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문화관광의 현안과 파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로부터 제시된 주요 사항은 △임진각행 마을버스 배차 확대 △임진각 관광지 내 대형여행가방 보관소 및 자전거 거치대 설치 △황희선생유적지 해설사 공간 설치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설사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검토해 문화관광 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파주시는 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더 많은 사람들이 파주를 찾아 해설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에는 2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임진각, 도라전망대, 임진각평화곤돌라, 황희선생 유적지, 파주이이유적, 파주삼릉, 파주장릉, 윤관장군묘, 혜음원지에서 무료 해설이 제공된다.
2024-10-18
-
파주시 시청사 공론화 실행단 위촉…본격적인 활동 돌입
파주시 시청사 공론화 실행단 위촉…본격적인 활동 돌입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 시청사 공론화 실행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공론화 추진에 돌입했다.
파주시는 파주의 미래 비전이 담긴 시청사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공론화를 진행 중이다.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9명의 공론화 실행단은 공론화 전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고 지원한다.
주요 역할로는 △시민들이 모여 숙고하고 논의하는 공론장 운영 및 절차 관리 △공론장에 참여할 대표성 있는 시민참여단 구성 △홍보 및 시민여론 수렴 △파주시 공론화위원회에 공론 결과 제출 등이 있다.
김광구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참여와 소통, 이해와 공감을 통해 수용성 있고 합의된 공론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각 추진 단계에서 공론화 실행단의 중립적이고 균형 잡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섭 공공건축과장은 “충분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시민들의 공론을 형성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론화 실행단의 위촉을 시작으로 향후 여론조사, 시민참여단 모집, 시민 의견 수렴, 다양한 토론회 등 시민참여가 중심이 되는 공론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18
-
파주시, 용주골 불법건축물 4개동 강제철거, 중단없는 과감한 행정대집행 추진
파주시, 용주골 불법건축물 4개동 강제철거, 중단없는 과감한 행정대집행 추진
[세종시사뉴스]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하고 강제 철거를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말 첫 번째 행정대집행 실시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 행정대집행이다.
파주시는 그간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 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해왔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파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강제 철거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이번 6차 행정대집행의 경위를 설명했다.
시는 지난 14~15일 철거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기실 등 성매매 공간으로 사용한 불법건축물 4동의 불법증축 부분에 대해 강제철거를 진행했으며 건축주와 종사자들의 저항 없이 철거가 마무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물 불법사항이 해소될 때까지 행정대집행을 중단없이 과감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위반건축물에 대한 정비를 중단없이 추진해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고 인권 유린의 공간을 하루빨리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건축주 51명과의 1년간의 자진시정명령 취소 청구 행정소송 끝에 지난 9월 10일 10월 8일 두 차례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현재 건축주 스스로 영업장을 폐쇄하고 건축법상 불법사항에 대해 자진해서 시정하거나 철거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18
-
이애형 위원장, 2024 제2회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봉사 나서
이애형 위원장, 2024 제2회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봉사 나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17일 수원시 탑동 시민농장에서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2024년 제2회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에 참석해 어린이 약 3,000여명 및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봉사에 나섰다.
약사 출신이기도 한 이애형 위원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약사 역할을 수행하며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부스를 찾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의 종류 및 효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는 “이번 페스티벌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소방·재난 관련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 관심을 불러 일으켜 미연에 사고를 예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원이자 약사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비행기 탈출 체험 △미로 탈출 등 어린이 안전 체험장과 함께 △호루라기 만들기 △미래교육·디지털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등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흥미 유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024-10-18
-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GB 해제 및 관리방안 논의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GB 해제 및 관리방안 논의
[세종시사뉴스] 하남시가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하남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정기회의에서 GB 해제 및 관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GB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1971년 도입한 제도이다.
하남시는 GB 면적이 전체의 71.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도시와 자연이 균형을 이루면서도 하남시 미래발전 전략의 핵심인 기업 유치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GB 해제 및 관리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은 하남시가 지난해 7월 환경평가등급 수질 1~2등급지도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GB 해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올해 시민참여 혁신위원회가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제안한 기획과제와 제안과제가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중간 보고를 진행하며 정책 숙성시간을 가졌다.
하남시는 먼저 일자리 분과에서 제안한 ‘수요자 맞춤형 기업정책 추진’과 관련해선 올해 기업인단체를 대상으로 2차례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대비한 시민·기업 채용 확대 제안에 대해선 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취업 교육을 확대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 분과에서 건의한 ‘완성형 신도시 하남 만들기’에 대해선 국토부에 교산지구 지구단위계획 내 공공기여 및 인센티브 기준 제시를 건의했다고 전했다.
‘식재로 차별화된 교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선 LH에 교산지구 공원·녹지·가로수 식재 특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통 분과에서 제언한 ‘하남시 교통공원 조성’ 의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7월 하남시 교통공원 실시설계 착수 및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2025년 상반기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지문화 분과에서 나온 ‘1인 가구 지원정책 발굴’은 1인 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부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교육분과에서 제안한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활성화’에 대해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1단계 플랫폼 구축에 이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멘토링과 학습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2단계 플랫폼을 내실화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오장섭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하남시의 잠재력은 대한민국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하남시와 시정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시민들이 시정발전을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참여 혁신위원회가 2년 가까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준 덕분에 살기 좋은 도시 수도권 4위에 오르는 등 여러 시정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하남시가 더욱 속도감 있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시민참여 혁신위원회에서 다양한 발전전략을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시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 전략을 제안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다.
하남시는 오는 12월 중 제2기 시민참여 혁신위를 새롭게 구성해 발대식 및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