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황간면 김대진 가문, 병무청 병역명문가로 선정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우경관 충북지방병무청장은 지난 18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거주하는 김대진 씨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를 전달했다.
김대진 병역명문가문은 3대 9명 모두가 총 238개월 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장도 우 청장으로부터 전수 받았다.
1대 김준겸 씨는 36개월을 복무하고 육군 병장으로 전역했다.
2대인 김재성 씨와 형제들 그리고 3대인 김대진 씨와 사촌형제들 모두 병장으로 만기 전역을 한 나라사랑의 주역이다.
우경관 청장은 이 가문에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내실있게 적극 추진하겠다”며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중에서 남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쳤을 때 병무청에 신청해서 선정된다.
충북지역 병역명문가는 올해 선정된 133가문을 포함해 모두 820가문에 4,279명이고 영동군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28가문이 선정됐다.
2024-07-18
-
영동군,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으로 관광객 모집
영동군,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으로 관광객 모집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여행상품과 연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으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영동군은 중앙부처 및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를 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인구 감소 지역 관광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철도여행상품으로 영동군을 방문할 시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으로 영동군 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쇼핑 5가지 유형 총34개소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할인받게 된다.
이후 영동군 주요 관광지에 부착된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운임의 40% 할인권을 제공 받는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지역 매력을 발굴해 소도시 관광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기간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디지털관광주민증 공모에 선정됐으며 현재 34개소에서 할인을 진행중이다.
숙박 분야는 △일라이트 호텔 △상촌올라라펜션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음료분야는 △플레이그라운드 △장생생고기 △길등재카페 △백호식육점 △순이네순대 △카페해영 등 22개소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관람분야는 △영동와인터널 △레인보우 힐링센터 △영동국악체험촌에서 1500원~3000원이 할인된다.
이외에도 △꿈담공예촌 △컨츄리와이너리 △시나브로와이너리 △영동의류 △영동꽃화원 등 체험과 쇼핑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동군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 여행상품과 연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영동군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앞으로도 △풍류 영동 기반 구축사업 △지역관광추진조직 지원사업 등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2024-07-18
-
영동군, 2025년 과수원예·식량작물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2025년에 추진할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다음달 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영동지역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소요예산 파악 및 예산확보, 중점 추진사업과 관련 지원사업 계획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대상사업은 과수원예분야의 △시설하우스 △포도간이비가림 △우산식덕시설 △과수방제기 등과 식량작물분야의 △농산물건조기 △관리기 등 기존에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외에 생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농기계 등을 총망라해 함께 조사한다.
농가는 희망하는 사업과 인적사항, 사업대상지 등을 사전에 파악해 수요조사 기간 내에 농업시설물은 시설물 설치 관할 읍·면사무소, 농기계류는 농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FTA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올해 10월경 지역농협을 통해 별도 신청접수 할 예정이며 비료 및 농약 등 소모성 자재 등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조사 이후 사업성 검토와 예산 상황을 파악해 농업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과수원예·식량작물 분야 생산 인프라 확충과 시설현대화를 통해 영동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기존 사업 외에도‘앞서가는 미래농업’이라는 새로운 군정 방침의 순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건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7-17
-
정영철 영동군수, 빈틈없는 복구와 주민지원 지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나, 군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신속한 복구와 회복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열린 수해 피해 비상 회의에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시했다.
정영철 군수는 비상회의에서 “영동군은 주요 시설과 주택, 농지 등의 복구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많은 도로가 정비되고 침수된 주택과 농지도 신속하게 복구되고 있다”며 군은 추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영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며 “이번 선포를 통해 영동군은 정부로부터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대해서 말했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로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철저하게 피해 조사를 하라”며 “주민들이 정신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 군수는 “이번 재난을 통해 영동군의 주민들은 더욱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함께라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군수는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하며 군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구 작업과 함께 재난 대비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영동군 이번 집중호우로 1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조사된 피해액이 총 126억여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늘어날 전망이다.
2024-07-17
-
영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복구 위해 ‘분주’
영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복구 위해 ‘분주’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발 빠른 복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군은 충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한 건의를 추진해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영동군은 정부의 추가 지원을 받아 피해 복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피해지역 주민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지방난방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현재까지 영동군은 주요 도로와 주택, 농지 등의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도로 △하천 △소하천 △저수지 △상·하수도 등 주요시설의 응급 복구율이 50%가량 진행됐다.
영동군 직원 및 지역 사회단체들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10일 이후 매일 300여명 이상의 인원에 복구 현장에 투입돼, △침수 주택 정리 △수로 토사물 제거 △과수원 낙과 정리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군의 신속한 대처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주민은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군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역의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와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07-16
-
영동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영동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난 16일 학산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및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날 학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은 난계국악단의 △국악관현악‘함께’ △외국곡 ‘You raise me up’△영화음악‘Somewhere over the rainbow’△너영나영 등의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국악기 소개와 진도아리랑 배우기 등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학산고등하교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 제공으로 잠재적인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지난 1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소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10월까지 2개소에 열릴 예정이다.
2024-07-16
-
영동군 수난구조대, 실종자 수색 위해 총력
영동군 수난구조대, 실종자 수색 위해 총력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 수난구조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 인원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법곡저수지 붕괴로 지난 10일 실종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난구조대는 매일 금강 일대에 구명보트를 이용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영동소방서 주관으로 영동경찰서 영동군 등 300여명이 수색에 임하고 있으며 수난구조대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수난구조대원들은 개인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면서 수색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양산면에 위치한 수난구조대 사무실이 침수 피해를 입어 복구가 필요한 상황에도, 수난구조대는 실종자 수색이 가장 우선이라는 믿음으로 수색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권순재 대장은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마음이 무겁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색에 임하겠다”며 “하루빨리 가족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영동군, 호우피해 조사 ‘속도’
영동군, 호우피해 조사 ‘속도’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5mm의 비가 내린결과, 영동군 전역에서 심각한 인프라 손상과 주민 피해가 발생했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심천면과 양산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15일 현재까지 피해액은 공공시설 84억여원, 사유시설 8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피해 조사 및 집계가 지속 추진 중이며 농경지 등의 사유시설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피해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추가 피해 조사와 복구 비용 산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시설은 17일까지, 농경지 등 사유시설은 20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호우가 발생한 직후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수해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영동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정 군수는 1차적으로 예비비 30억여원을 편성해 각 읍·면 장비임차 등 복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정영철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정부도 인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조사와 복구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피해액이 26억 이상이면 국고지원의 대상이 되고 여기에 2.5배인 65억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고의 추가지원,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의료·방역에 대한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한편 영동군은 피해가 발생한 10일부터 유실된 도로 하천 등에 복구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군 산하 전직원들은 11일부터 14일까지 주택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에 임했다.
영동군은 모든 피해가 복구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복구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2024-07-15
-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냉·난방 기능보강 나서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냉·난방 기능보강 나서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이 낙후된 냉·난방 시스템 교체에 나선다.
지난 2009년 건립된 장애복지관은 현재 1일 평균 300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개관 이후 교체되지 않은 노후된 냉·난방 시스템으로 △낮은 에너지 효율 △잦은 고장 △부품생산 중단으로 관리와 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충청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편의증진 및 건강유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안 냉·난방 시스템 성능향상 공모사업’을 신청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의 주된 내용은 냉난방 시스템 교체 및 옥상 실외기 교체로 △1층 실내기 10대 △2층 실내기 1대 △3층 실내기 4대 △옥상 실외기 5대등 총 실내기 15대 △실외기 5대 교체이다.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7월 중순 공사를 시작해 이달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이번 냉·난방 시스템 교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 당사자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역량강화 △평생교육 △상담 △사례관리 △직업훈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07-12
-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 피해…영동군, 신속한 복구 작업 총력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 피해…영동군, 신속한 복구 작업 총력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영동군에 3일간 평균 강수량 276.5mm를 기록, 최대 341.5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인해 △도로 △농로 △세천 △배수로 △소하천 △지방하천 등 180여개소에서 침수 피해가 확인돼 응급복구가 진행중에 있다.
이 외에도 주택침수, 저수지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영동군 전역에서 발생했다.
영동군은 피해를 복구하고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함에 따라 굴삭기, 크레인 등 각종 중장비를 투입해 피해 지역의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피해 보상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지난 10일 저녁 9시에 11개 읍·면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11~12일 이틀간 영동군 직원 300여명을 피해 지역에 분산 배치해 복구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복구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추가 인원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동군 직원들은 주택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직원들은 침수된 가정집에서 물을 빼내고 젖은 가구와 가전제품을 밖으로 옮기는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관내 사회단체도 복구에 나섰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영동지회협의회 등 50여명의 인원이 심천면, 용산면, 양강면 일대에서 복구작업에 임했으며 읍·면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 단체에서도 복구에 동참했다.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모든 것을 잃은 듯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를 완료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동군은 군민들의 협력과 군의 신속한 대응으로 빠른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