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소원을 향한 걸음 걸음 걸음, 택견공연 개최
소원을 향한 걸음 걸음 걸음, 택견공연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택견 창작무예극‘소원을 향한 걸음 걸음 걸음’이 오는 14일에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에 쓴 일본경찰을 제압하는 장면을 모티브로 고뇌하는 소년 김구가 택견을 배워 일제에 대항하는 내용을 택견 창작극으로 각색해 택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공연은 6개의 단막극으로 ‘곧게 솓은 바위’, ‘천이 모여 강이되고’, ‘강은 바다로 흘러모인다’, ‘치하포구’, ‘스스로 정한 범부의 길’,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소원’으로 나뉘며 백범이 어릴 적 택견을 수련하는 과정과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복수를 거쳐 독립운동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또한 ‘새야새야’등 그때 당시에 불려졌던 전래민요의 선율을 차용한 곡을 사용해 시대상을 반영하고 공연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천정엽 보존회장이 총감독, 시립택견단 이주빈 단원이 연출, 시립우륵국악단 오하라 단원이 음악감독을 맡아 진행된다.
택견창작무예극 ‘소원을 향한 걸음 걸음 걸음’은 2024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작 당선작이기도 하며 젊은 택견인들이 대거 참여해 택견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과 주연을 맡은 청년 택견인 이주빈 단원은“무예의 도시 충주에서 독립운동가와 택견이라는 소재로 만들어지는 극인 만큼 무예의 예술화에 기여할 것”이라 밝히며 “새로운 장르로의 도전을 통해 택견의 대중화에 이바지하며 지역문화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24-07-11
-
제천시, 2024년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제천시, 2024년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지난 10일 충북도에서 주최한 2024년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천시 규제개혁 우수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경진대회는 충북도를 비롯한 7개 시군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접수된 19건의 우수사례 중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9개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제천시는 ‘제천시 주택건설 사업 개별 심의 통합심의로 한번에’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을 위해 추진된 위 사례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신청 시 개별법에 따른 개별심의 추진으로 최대 16개월 이상 소요되는 불편함을 통합심의로 전환한 것으로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시민의 주거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핵심과제로 규제개혁이 대두된 만큼 제천시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지방규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제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규제개혁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충북도와 시군에서 제출한 법령 및 제도개선, 기업 애로사항 해소,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사례들을 발표했다.
2024-07-11
-
새 단장 마친 충주시 청사… “잔디 깔고 산책로 만들고”
새 단장 마친 충주시 청사… “잔디 깔고 산책로 만들고”
[세종시사뉴스] 충주시가 청사 광장 정비와 더불어 시민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을 마쳤다.
시는 지난 2일 지하주차장 누수와 반사광으로 인한 눈부심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구조 보강작업, 청사 광장 배수 및 방수작업, 천연잔디 식재공사를 마쳤다.
이 공사로 청사 광장에 잔디밭과 보행로가 조성됐고 야간에도 안전히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용 관석과 태양광 조명이 설치됐다.
또한 점심시간이 되면 청사 전면 입구에 배달 오토바이가 뒤섞여 보행 안전을 위협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 후면에 배달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을 조성했다.
배달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 조성으로 청사 광장은 차량을 포함, 이륜차 통행이 전면 제한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전용 등·하원 주차장을 조성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돕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청사 광장 잔디밭을 중심으로 조성된 보행로를 산책하는 시민들이 증가하자, 의회동 뒤편의 녹지공간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숲 속 산책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 산책길은 청사 내 기존 산책로와 연결돼, 푸른 녹음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시설 개선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언제든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충주시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응급처치 교육받고 아이들 만나러 가요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응급처치 교육받고 아이들 만나러 가요
[세종시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이 응급처치 전문교육 오전 과정을 추가 개설·운영하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후 매주 수요일 오후 도내 교직원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7월부터 오전 과정을 추가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일 처음 진행된 응급처치 전문교육 오전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내토초등학교의 이선화 돌봄전담사는 “업무 특성상 오후 교육에 참석이 어려웠는데 오전 교육이 생겨서 너무 반가웠다.
수준 높은 교육에 감탄하고 이제 아이들을 만나러 간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운전, 방과 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오전 과정을 준비했으며 실습 위주의 집합교육으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안전조치 등이 가능하도록 교직원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법정 교육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분기에 모집 중인 교육은 △8월 7일 △9월 25일의 오전 2기수와 △7월 24일 △8월 21일 △9월 11일의 오후 3기수 등 총 5기수로
2024-07-11
-
청주고 개교 100주년 기념 공연 ‘100년의 하모니, 화합의 멜로디’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세종시사뉴스] 청주고등학교는 11일 강당에서 개교 100주년을 맞아 재즈 앙상블 초청 공연 ‘100년의 하모니, 화합의 멜로디’를 개최했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AD앙상블은 재즈 분야의 앙상블로 바리톤 박상민의 △오솔레미오 △베사메무초 등과 보컬리스트 이대원의 △파라다이스 △러브 등이 공연되고 박상민과 이대원이 플라이 투 더 문을 선사했다.
특히 사제 간 소통의 시간에는 사제 간 편지 낭독 후 재즈 버전으로 색다르게 편곡된 ‘스승의 은혜’와 ‘청주고등학교 교가’를 함께 감상하며 학교 구성원 간의 단결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김동욱 학생은 “오늘 행사를 통해 평소 선생님께 쉽게 전하지 못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 뜻깊고 풍부한 역사를 지닌 학교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성훈 청주고등학교장은 “음악적 즐거움과 더불어 학교 공동체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행사였다”며 “100주년의 역사에 걸맞은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1
-
제천시, 관광홍보물 비치 희망 업소 모집
제천시, 관광홍보물 비치 희망 업소 모집
[세종시사뉴스] 제천시가 촘촘한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관내 관광관련 사업장에 여행 홍보물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전했다.
제천시는 오는 7월 19일까지 관내 관광관련 사업자 중 매장 내 관광홍보물을 비치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100개 업소이며 예산 및 사업 추이에 따라 모든 희망업소에 지급을 목표로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제천시 관내에 주소지를 둔 사업장 중 여행객이 방문할 수 있는 사업체로 식당, 카페, 관광체험장, 숙박업소 등이며 비치형 관광 리플릿, 설치형 관광지도 등을 지원한다.
2024-07-10
-
제천시보건소, 백일해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시사뉴스]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올해 백일해 환자 수가 7일 기준 6,163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0~4세가 535명, 10~19세가 5,230명으로 전체 환자의 93.5%에 달할 만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백일해는 환자의 비말감염에 의해 전파되는 제2급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
초기에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작성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숨을 들이쉴 때‘웁’하는 소리가 나면 의심해 봐야 한다.
제천시보건소는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12세까지 무료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15~18개월, 4~6세에 백신접종 후 11~12세에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하기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천시보건소장은 “백일해가 의심되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손씻기 생활화 및 기침예절 준수 등 예방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10
-
청주시, 202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시사뉴스] 청주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202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 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모집사업은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행정사무 보조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280명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고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 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 참여 적격여부를 조회한 뒤 최종 참여자를 선정해 오는 8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4-07-10
-
제천시 소장‘주민 기증유물’, 지정문화유산으로 거듭나다.
제천시 소장‘주민 기증유물’, 지정문화유산으로 거듭나다.
[세종시사뉴스] 제천시에 소장 중인 기증유물 ‘농사직설’, ‘선종유심결’이 7월 12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제천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농사직설’, ‘선종유심결’은 제천에 거주 중인 박태기·모춘상 부부가 기증한 유물이다.
부부는 방치되는 고서를 지키기 위해 평생동안 수집해 온 의학서적 및 시문집 등 고서 6,170여점을 2022년 12월 시에 기증했다.
이에 제천시는 2023년 1차 기증유물 목록화 사업을 통해 본 유물을 발굴해 2024년 충청북도에 지정·신청해 충청북도 유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받게 됐다.
‘농사직설’은 우리나라의 풍토에 맞게 곡식을 재배하기 위해 세종의 명으로 편찬된 농업서이다.
제천시에서 소장 중인 ‘농사직설’은 1654년 충청도 감영에서 간행한 것으로 당시 공주목사 신속, 충청도 관찰사 강백년, 충청도도사 홍주세의 발문이 실려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실정에 맞는 농사 방법을 보충해 조선후기 농법의 변화를 보여주며 당시 충청도 지역의 인쇄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선종유심결’은 중국 북송대 승려 연수가 저술한 책으로써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는 마음의 집착에서 벗어나 어느 것에도 구속되지 않는 경지에 올라야 한다는 불교 철학의 핵심을 담은 이론서이다.
권말의 간행 기록을 통해 1500년 합천 가야산 봉서사에서 판각한 경판으로 인쇄한 책임을 알 수 있다.
선종 계열 불서의 간행과 보급을 살필 수 있는 책으로써 불교사 및 인쇄 문화적 가치가 높은 책이다.
제천시는 박태기·모춘상 부부의 기증을 계기로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유물의 기증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증 받은 유물을 시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마련을 위해 2025년까지 제천 한방생명과학관 1층에 기증유물전시관을 조성할 예정이며 기증 유물 목록화 사업을 추진해 향후 중요 유물을 추가로 발굴 지정 신청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다시 한번 기증을 결정해주신 박태기·모춘상 부부께 감사드리며 제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이 오는 19일까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기존 공급되고 있는 농·축산품 및 가공식품 위주 답례품에서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4개의 분야별 답례품을 다양하게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동군에 사업장을 두고 모집 분야의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군청 행정과 민간협력팀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 7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답례품 및 공급업체는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의 다양화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지역 우수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