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가을철 농작업·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이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인 법정 3급감염병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텃밭작업을 하는 농작업 시 감염 위험이 가장 높으며 등산이나 캠핑 등 숲이나 풀밭에서의 활동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과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다.
예방수칙으로는 △긴팔·긴바지·모자·토시, 장화 등 옷 제대로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외출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혹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설사 △감기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 받고 빠른 진단을 위해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므로 주민들이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히 생활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10-16
-
청주시, 농어업인 1만4천여명에 공익수당 60만원씩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시사뉴스] 청주시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농가당 60만원씩 10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급 대상은 1만4천921명으로 총 지급액은 89억5천260만원이다.
시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카드로 지급되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지급 대상자 중 1만1천988명에 대해 이달 초 1차 지급했으며 이달 말까지 2천933명에 대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7~8월 모집 때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10월 중 추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접수분은 검증이 완료되는 12월 지급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계속 충북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격을 갖춘 농어업인들이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
청주시, 옥산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완료
청주시, 옥산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완료
[세종시사뉴스] 청주시는 옥산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한 그라운드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7천708㎡ 규모 그라운드 1면의 인조잔디를 교체하는 내용이다.
지난 5월부터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충격 흡수 성능 저하, 미끄러짐 위험 증가, 위생 문제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시는 그라운드 조성 외에도 원활한 배수를 위한 수로관 정비, 안전 펜스 보강·설치 등으로 전반적인 축구장 환경을 개선했다.
지역 사회와 학교, 동호회 등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영 체육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선정… 내년 시동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시사뉴스] 청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혜택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후 시가 시행하는 첫 사업들이다.
시는 지난 15일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일반기부사업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누림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 △옥화자연휴양림 숲에서 놀자 등 4건을 선정했다.
이 중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은 최근 고립·은둔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청년을 지원하고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민과 기부자 총 3천2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정기부사업 대상으로는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 1건이 선정됐다.
동물병원이 없는 면 지역으로 동물원 수의사, 지역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찾아가 진료하는 사업이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해당 사업을 선택해서 기부한 기금으로 진행된다.
시는 내년부터 약 1억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하고 목표액이 달성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 45억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며 “기부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감 가는 기금사업을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2024-10-16
-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세종시사뉴스] 음성군은 이달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는 누구나 간편하게 음성군 관광지도와 관광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음성군 관광 안내 사이트이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음성군 전자관광지도’에 로그인 후 6개의 관광 코스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군은 반기문평화기념관, 봉학정원, 감곡매괴성당 등 음성군 대표 관광지 13곳으로 6개의 관광 코스를 구성했다.
두 곳의 관광지를 1+1로 구성한 코스 1~5를 완주하면 코스 당 8천 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을, 음성군 9개 읍면의 관광지로 구성된 코스 6을 완주하면 2만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인이 코스 당 관광기념품 1개씩 총 6개까지 수령 가능하며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자세한 정보는 음성군 블로그를 방문하거나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축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음성군의 관광지도 즐기고 알찬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음성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원남지 만보둘레길, 봉학정원 등 신규 관광지를 개발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24-10-16
-
음성군 평생학습과, 가을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시사뉴스] 음성군 평생학습과 직원들이 16일 원남면 상노리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직원들은 폐비닐 걷기, 고추대 뽑기 등 시설 하우스 정리를 하고 부족했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직원 여러분의 일손 돕기가 큰 보탬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과 직원들과 함께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일손 부족 문제는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음성군, 3000㎡규모의 목조식물원 조성에 130억원 투자
음성군, 3000㎡규모의 목조식물원 조성에 130억원 투자
[세종시사뉴스] 음성군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읍 용산리 지방정원 내에 연면적 3000㎡ 규모의 목조식물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1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었던 이 사업은 지난 4월 12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자율편성사업으로 전환돼 같은 달 사업 신청이 이뤄졌으며 10월에 사업 선정이 완료됐다.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절차를 이행했으며 군은 2025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목조식물원은 자연 친화적인 건축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식물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자연환경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 사업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 자원의 활용도를 증대시키고 목재 산업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목조건축물을 통해 지방정원과 어우러진 공간에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과 지역 이미지를 향상하고 다양한 산림문화와 체험이 가능한 산림복합휴양관광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10-16
-
옥천군 공공용지 합병 사업 완료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은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적공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한 공공용지의 합병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용지 합병 사업은 ‘2024년 국토교통부 지적관리 공모사업’ 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군은 그동안 도로 개설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지적공부가 정리되지 않아 여러 필지로 나눠 있던 공유재산을 통합해 예산 절감 및 국·공유지 관리 체계를 개선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토지대장과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합병가능한 필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국·공유지 3,274필지를 548필지로 합병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종합민원과 윤양규 과장은 “이번 공공용지 합병으로 공유재산 관리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로나 공공용지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군민 편의를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6
-
옥천군, 거주불명 등록자 중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실태조사 나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거주지가 불분명한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 대상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최근 5년 이내 등록된 65세 이상 거주불명 등록자 중 기초연금 미수급자다.
거주불명 등록기간이 5년을 지났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가 파악되는 경우에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옥천군 조사 대상자는 7개 읍·면 8명이다.
옥천군과 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의 사전 조사 및 현장 조사로 발굴된 노인들의 기초연금 수급 적정 여부를 조사해 내년 1월 수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이하 노인이 받는 혜택으로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024년 기준 최소 지급액은 33,480원이며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334,810원, 부부 2인 가구 535,680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 상담·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에 문의하면 되고 신분 노출을 원하지 않는 경우 거주불명 등록 노인 본인이 국민연금공단 콜센터 또는 반송용 우편을 이용해 상담 시간·장소를 지정해 상담받는 ‘신분 미 노출 신청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대부분의 거주불명 등록자는 채무 등 경제 문제로 거주불명 등록된 경우가 많아 실제 생활이 어렵고 복지혜택이 절실히 필요하다.
하지만, 가족과의 연락 두절로 소재 파악과 접촉이 어려워 기초연금 등 복지혜택을 못 받고 있다.
한 분의 어르신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아 최소한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
함께 모두를 잇는 옥천군 평생학습축제 개최
함께 모두를 잇는 옥천군 평생학습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이 오는 19일 옥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24 옥천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하모니: 함께 모두를 잇다’란 슬로건으로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와 나눔으로 함께 모두를 잇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학습 수강생 학습성과 전시 및 체험, 홍보 등 40여 개의 각종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옥천여중 관악부의 식전 공연과 청소년 합창단 및 생활 댄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개막된다.
이후 내외빈들이 함께 참여하는 개막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 여성회관 정규과정 등 관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매년 꾸준히 개최한 평생학습 축제에 군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한 해 동안 이뤄낸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