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30m로 확대
예산군,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30m로 확대
[세종시사뉴스] 예산군보건소는 17일부터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30m 이내까지 확대됐으며 초중고등학교 시설 내 경계선도 30m 이내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적용된다.
단, 기존 조례로 지정한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설정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보건소는 금연제도 정착과 군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금연구역 홍보 현수막 게시,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4-08-16
-
예산군, 럼피스킨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총력 대응’
예산군, 럼피스킨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총력 대응’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경북 지역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가용 소독 자산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20일 서산시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예산군을 비롯한 전국 36개 시군 107개 농가에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끼쳤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경기 북부와 경북 양돈농가에서 올해 들어 벌써 일곱 번째 발생했다.
특히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모기와 파리 등 전염병 매개충 발생이 두드러지고 하천에서 유실된 토사나 나뭇가지로 인한 소독시설 훼손, 폭염에 따른 가축 스트레스 증가 등 축산농가 가축사육 여건이 매우 어려운 여건이며 이로 인한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현실이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소 사육 농가 1435호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미접종 개체에 대해 연중 백신접종을 지원 중이며 군 방역차 2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6대, 연중 운영 거점소독시설 1개소 등 방역 자산을 동원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군 보건소와 각 읍면에서도 연막 방역기를 활용해 모기를 비롯한 흡혈 곤충 구제를 매일 실시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 질병의 경우 농장주 스스로 내 농장을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축사 내외부와 출입차량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간과할 수 있는 파리, 모기, 쥐 등 전염병매개체 서식지 제거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차단방역 활동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16
-
예산군,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상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재지정
예산군,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상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재지정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인 삽교읍 삽교리 일원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재지정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97만1440㎡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 운영했으나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상지가 삽교읍 삽교·평촌리에서 서해선 가칭 내포역을 중심으로 삽교읍 삽교리로 축소됨에 따라 81만1047㎡가 축소된 16만393㎡ 규모로 재지정됐으며 지정기간은 3년으로 2027년 8월 15일까지다.
제한행위는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이며 단 공익사업과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및 노후건축물의 대수선 신고와 제한 기간 내 자진 철거 및 보상 제외 조건에 한해 농수산물 가설 건축물 설치 등은 제외된다.
관계도서는 군청 미래성장과 도시계획팀에 비치돼 있으며 지형도면은 토지이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은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로 계획해 충청남도에서 공고 완료한 토지거래허가구역과 동일하게 지정했다”며 “지정기간 내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면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은 해제된다”고 밝혔다.
2024-08-16
-
예술과 마주하는 하루, 꿈이 자라는 시간
예술과 마주하는 하루, 꿈이 자라는 시간
[세종시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와 ‘꿈의 무용단 공주’가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2016년부터 엘시스테마 교육철학 및 교육방법론을 바탕으로 운영 중이며 이창석 음악감독과 11명의 강사, 70여명의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공주문화원에서 함께 연주하며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우고 함께 성장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8월 5일에 공주 선화당과 청양 정산향교를 찾아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참여하며 지역문화자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의 한 단원은 ”합주실에서만 만나던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친해졌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의 무용단 공주’는 8월 15일 연미산자연미술공원 및 금학생태공원을 방문해 자연과 교감하며 표현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의 무용단 공주’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무용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국립공주대학교 무용학과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최선 예술감독과 김경신 안무감독, 7명의 강사, 단원 21명이 춤을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며 춤과 나, 춤과 우리, 춤과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
‘꿈의 무용단 공주 교육강사’는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환경과 자연, 인간과의 관계를 주제로 구성한 자연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올해 교육주제인 ‘환경과 나’를 심화 탐구했다.
앞으로의 하반기 정기수업에서도 자연환경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하반기 공주의료원 방문 공연, 백제문화제 축하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꿈의 음악회 및 12월 7일 정기연주회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꿈의 무용단 공주’는 11월 23일 정기공연으로 2024년 사업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2024-08-16
-
아산교육지원청, 2024 을지연습 안보사진 전시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4 을지연습 안보사진 전시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이 2024 을지연습을 맞아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층 중앙현관 및 2, 3층 복도에서 ‘2024 을지연습과 함께하는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안보사진 전시회는 청사 1층 중앙현관과 2, 3층 복도에서 진행되며 6·25 전쟁 관련 사진자료 40점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했다.
전시회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청남도지부 아산지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교육공동체에게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된 사진들은 6·25 전쟁의 다양한 순간들을 포착한 자료로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피해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쟁의 비극적 현실을 새삼 깨닫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을지연습은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와 비상대비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훈련으로 이번 안보사진 전시회를 통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교직원, 민원인들이 전쟁의 역사를 배우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2024-08-16
-
보령시,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보령시,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세종시사뉴스] 보령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보령시립도서관, 죽정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호랑이 빵집’서지원 작가와의 만남 △샌드아트 공연 △전래동화 인형극 △직업체험 ‘특수분장사’, ‘조향사’△라탄 독서등 만들기 △독서 가로세로퍼즐 △동화책 원화전시 등이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4-08-16
-
보령시보건소, 약달력으로 만성질환 어르신 복약관리 지원
보령시보건소, 약달력으로 만성질환 어르신 복약관리 지원
[세종시사뉴스] 보령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만성질환 어르신 1400명을 대상으로 복약관리를 위한 약달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2년 보령시 노인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만성질환 진료인원 중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 11,787명, 5,342명으로 2020년 대비 466명, 31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령시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약 복용시간을 놓치거나 중복복용 방지를 위해 약달력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약달력은 하루 동안 복용할 약을 월 단위로 정리 보관할 수 있고 복용하지 않은 약을 확인 할 수 있어 규칙적인 투약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만성질환 등록관리 중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치매환자, 건강상담실 내소자 등이며 약달력 배부 및 사용방법 안내, 기초검진, 건강상담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약달력 사용으로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올바른 투약관리로 만성질환 조절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보령시,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위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교육 실시
보령시,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위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68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방향 및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지난 2월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라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교육은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입관리, 과태료·과징금 관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스템과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부과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전산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시스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세입 중 세외수입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복잡해 전문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며“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업무담당자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과 안정적인 세외수입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서산시,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 선정 ‘도비 2억원’ 확보
서산시,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 선정 ‘도비 2억원’ 확보
[세종시사뉴스]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은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업을 발굴해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안전 사고에 대해 선제적인 대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충남 서북권 유일의 어린이 안전 체험시설인 서해안 안전체험관에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7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시는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어린이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교통환경을 재현할 방침이다.
시는 버스 급정거 시뮬레이터, 창문 도로 주행 영상 송출, 승하차 시 주변 교통환경 구현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가능해져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재난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이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서산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신청자 모집
서산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신청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충남 서산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생태학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태계서비스지불 계약사업은 서산시가 지역 농가와 계약을 통해 겨울 철새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농가는 벼를 수확한 후 2025년 3월 10일까지 철새의 먹이활동을 위해 볏짚을 존치하거나 휴식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무논을 유지해야 한다.
시는 8월 31일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할 방침이며 대상자는 천수만 A·B지구 간척농지 경작 농가다.
볏짚 존치 시 1만㎡당 27만 3천 원, 무논 조성 시 1만㎡당 90만원을 지불제에 참여한 농가에 지급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서산버드랜드에 방문해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나 기본형 공익 직불금 등록증 등 경작 사실을 증명할 서류와 신분증, 도장,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 천수만은 겨울 철새들이 쉬어갈 수 있는 중요한 요충지”며 “앞으로도 천수만을 찾은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 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