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금산군,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금산군지회 간담회 개최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시사뉴스]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읍 일원 식당에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금산군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태양광발전시설 등 대규모 공사 설계 시 단지 내 배수로 및 구조물 설치 등을 적극 반영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로 금산군은 총 1만2955건 606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조사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금산군지회와 관내 건축 설계사무소 관계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조사를 도와줬다.
이를 통해 피해시설이 누락되는 일 없이 철저한 조사를 시행해 지난달 25일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에 선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인성 지회장은 “앞으로도 재난 발생으로 전문인력 부족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전국 최초 환지 방식’ 천안 수신산단, 산업단지계획 심의 조건부 의결
‘전국 최초 환지 방식’ 천안 수신산단, 산업단지계획 심의 조건부 의결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는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가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신일반산업단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4,1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신면 해정·백자리, 성남면 봉양리 일원에 조성된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3,7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 열린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일부 사업구역 내 지정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취소 선행, 주변 도로의 확장 등의 조건을 부여해 의결했다.
수신일반산업단지는 전국 최초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천안수신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은 토지소유자들이 모여 설립한 조합인 만큼 타 산단 사업에 비해 사업지 내 토지를 별도 확보할 필요가 없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산업단지계획 심의 결과에 따른 사업시행자의 조치계획 및 승인 전 이행 요청된 사항에 대한 이행 결과를 검토 후 사업 승인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신산단은 산업시설뿐만이 아닌, 주거·지원시설 등이 복합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동부지역에 정주 여건 확충은 물론 대규모의 산업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천안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산업단지가 무사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8-16
-
계룡시, 2024년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
계룡시, 2024년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
[세종시사뉴스] 계룡시로부터 건강가정지원 및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상담 등을 실시하는 계룡시 가족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인재양성 여름방학특집 ‘스티브잡스 나도 벤처 창업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여름방학특집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블록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을 통해 로봇과 자동차 등을 만들어 보는 등 진로 발명, 창업 과 연계된 융합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S/W와 AI역량 향상은 물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우정민 센터장은 “관내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전문장비를 갖춘 디지털 관련 직업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6
-
계룡시, 광복절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 성료
계룡시, 광복절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 성료
[세종시사뉴스] 계룡시는 지난 15일 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청년회 주관으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의원, 각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작가 지남규 님의 ‘광복절을 잊지 않겠습니다’는 주제의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계룡시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의 공연,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단의 ‘유관순이 돌아왔다’를 주제로 한 태권도 공연, 강유진, 영기, 투티스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경품추첨, 불꽃놀이 순으로 열렸다.
박인규 계룡청년회장은 “오늘 음악회가 광복79주년을 맞아 음악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로 33년째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계룡청년회에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우리나라가 당당히 선진국에 진입해 세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면면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기리는 광복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6
-
㈜오케이프레시, 계룡시에 1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오케이프레시, 계룡시에 1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세종시사뉴스] 계룡시는 지난 14일 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유통회사 ㈜오케이프레시에서 계룡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와 지역 어르신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식·음료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육포 1000개, 짜글이 1000개, 케어밀 372개, 수분젤리 200개로 시가로는 1000만원 상당이며 시는 참전유공자와 지역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기탁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케이프레시 김선희 대표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된 물품은 참전유공자와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필요한 영양과 수분을 조금이나마 보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오케이프레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프레시는 전투식량 개발 및 판매와 함께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2024-08-16
-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복지위기알림’앱 홍보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시사뉴스] 청양군이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8월 말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에너지 빈곤층, 주거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과 공공요금 체납자 등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마을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위기가구 집중발굴 강화를 위해 ‘복지위기알림’앱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복지위기알림’은 본인이나 이웃이 경제적 어려움, 건강문제, 고립·고독 등 복지위기 상황을 겪을 때 휴대폰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 안내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민간자원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통합돌봄과 신숙희 과장은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무더위로 힘든 삶을 보내고 계실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해 누락없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위기알림 앱은 나와 이웃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신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군민들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6
-
청양군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 신청하세요”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시사뉴스] 청양군이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실질적인 부모 봉양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올해 추석 첫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3대 이상이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구성하고 실제 함께 생활하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 부양하는 자가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일 현재 3대를 구성하는 세대원 모두 청양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출생등록자의 경우 1년 거주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이번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은 지난 12일 부터 9월 3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성별의 제한 없이 기준을 충족하는 누구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효행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효행장려금 대상자로 확인된 신청인은 20만원의 장려금을 추석 명절 전 신청인의 금융계좌로 지급받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효행자를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효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효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주민이 만들어가는 읍·면 발전계획 읍면 학습동아리 발굴·육성 ‘면면회담’ 성과공유회 개최
주민이 만들어가는 읍·면 발전계획 읍면 학습동아리 발굴·육성 ‘면면회담’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청양군은 지난 13일 대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면면회담’ 으로 선정한 학습동아리의 활동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성과공유회’를 진행해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
‘면면회담’은 청양군 마을만들기 중장기발전계획인 ‘함께이음’ 정책에 따라 읍·면의 발전계획을 주민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주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시작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촌협약 청양생활권 4개 면 학습동아리 구성원 및 주민자치회 위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동아리 소개와 학습내용 공유, 주민자치회 안건 상정,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동아리 상호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남양면 ‘남사동’이 최우수 동아리로 ‘운곡면 배우GO 성장하GO’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남사동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관외 선진지 견학과 학습동아리 조직을 통해 지역의 젊은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의 의제를 발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김대원 회장은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보다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학습하는 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학습동아리를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이용해 읍·면 발전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처음 시행된 면면회담을 통해 4개 면의 학습동아리를 구성했으며 향후 학습동아리를 주민계획단으로 확대·개편해 주민 스스로 읍·면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핵심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8-16
-
광복절 맞아 항일의병장 최익현, 유물 공개
광복절 맞아 항일의병장 최익현, 유물 공개
[세종시사뉴스] 청양군이 소장하고 있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관복이 지난 14일 광복절을 앞두고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공개됐다.
이날 공개 행사는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과 환수 문화유산인 최익현 편지 등 독립운동 관련 유물이 함께 공개돼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최익현 관복 일괄은 유물의 상태를 고려해 3건은 실물로 공개하고 2건은 사진으로 공개했다.
단령은 관직에 있는 사람이 공복으로 입었던 옷으로 최익현이 당하관이던 시기에 착용한 것이며 삽금대는 허리띠로 19세기 말 공예 기술의 변화 양상을 정확하게 대변하는 유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호패는 제작 연대와 이름이 새겨져 있어 착장자와 제작 시기를 분명하게 밝히는 근거가 되고 있다.
머리에 썼던 사모는 최익현이 당상관이던 시기에 해당하는 1870년 이후 제작된 것이며 신발인 목화는 1870∼1880년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은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3만 여점이 넘는 최익현 관련 고문서 간찰, 생활유물을 발견해 해당 유물에 대한 분류, 사진 촬영, 목록화 등의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유물 도록 간행, 국가유산지정 신청 대상 유물 선별 작업,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면암 선생의 의로운 마음과 숭고한 정신을 더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면암 최익현은 일본의 침략에 맞서 항일의병운동을 이끈 의병장으로 1906년 태인에서 의병 활동을 하기 전까지 6년 동안 청양 모덕사 내 고택에서 거주했다.
모덕사와 최익현 초상, 압송도, 면암고택 등은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2024-08-16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청양평화의소녀상보존위원회는 지난 14일 청양 보훈회관 일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및 청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양평화의소녀상보존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지원하는 이 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청양군의회의장,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양공부방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미니 가야금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상영, 헌시낭독, 헌화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들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양평화의소녀상보존위원회 이일순, 조제순 공동위원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이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들의 인권 회복과 진실 규명을 위해 끝까지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지키고 그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도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