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산시, 해미 청년 문화예술제 개최 ‘교황 방문 10주년 기념’
서산시, 해미 청년 문화예술제 개최 ‘교황 방문 10주년 기념’
[세종시사뉴스] 충남 서산시는 교황 방문 10주년을 기념하는 ‘해미 청년 문화예술제’가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하고 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교황 방문 10주년을 기념하고 해미국제성지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국내 청년 100명, 2024년 WE Connect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시아 9개국 8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국내 청년 100명은 산수저수지부터 웨이크업 센터까지의 해미역사탐방로 둘레길을 걸으며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되짚고 순교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시아 9개국에서 참여한 80여명의 청년들도 20일 같은 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풋살 경기와 함께 야외 물놀이, 밴드공연, 장기 자랑 등 행사가 진행돼 청년 간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1년 교황청이 국제성지로 선포한 해미국제성지에는 지난 6월 디지털 역사 체험관이 조성돼 천주교 역사와 순교자의 삶이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역사 체험관 바닥과 벽면, 천장 등 네 면은 천주교와 관련된 해미성지 역사를 입체적으로 담아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교황 방문 1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청년들이 해미국제성지에 모여 순교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디지털 역사 체험관, 순례 방문자센터, 역사 탐방로 야간경관과 둘레길 등을 조성해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서산시, 22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
서산시, 22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
[세종시사뉴스] 충남 서산시는 국가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오후 2시 적 항공기, 미사일 등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을지연습과 연계되는 22일 민방공 대피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진행된다.
훈련은 경찰서앞사거리를 중심으로 LG전자베스트샵 서산중앙점 앞 사거리부터 서산롯데캐슬아파트의 양방향 도로구간에서 진행되며 서산경찰서 주관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같은 시각 서산소방서부터 호수공원 일원, 동부전통시장까지 구간에서 서산소방서가 주관해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 중 차량 운전자는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등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훈련 순서는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은 신속히 민방위 대피소나 가까운 건물의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이후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은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20분 경보해제가 되면 훈련이 종료된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비상시를 대비해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9
-
다음달 아산 신정호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개최
다음달 아산 신정호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개최
[세종시사뉴스] 전국의 모든 청년들을 위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다음 달 27∼28일 아산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사해 주기 위해 축제의 도시 ‘아트밸리 아산’에서 피크닉형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축제답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청년들과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했다.
△ 가수 비 △ 씨스타 소유 △ OST 가수 펀치 △ 만능테이너 츄 △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 △ 무한도전 노홍철 △ 개그맨 김경욱 △ 인플루언서 나선욱 △ 더 매직스타 니키 △ 환승연예 커플 △ 파리 올릭픽 메달리스트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MC 섭이네와 주긍정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 ‘고막남친· 고막여친 경연대회’,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태권도 국가대표 마샬아트 공연’ ‘잡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사전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0원 티켓으로 누구나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소지자에 한해 피크타임 캐릭터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다음달 9일부터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충청남도, 아산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라인업, 타임테이블, 페스티벌 맵, 교통, 숙박편, 아산 관광지 등 축제의 상세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08-19
-
아산시,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안전 교육·캠페인 실시
아산시,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안전 교육·캠페인 실시
[세종시사뉴스] 아산시는 8월 14일 아산시 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상인 및 유관단체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가올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온양온천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직접 실시하고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전통시장의 특성상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의 어려움으로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전기·가스 안전관리 수칙 홍보를 통한 대응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오은호 상인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위험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공판석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추석 명절에는 전기와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하며 “안전한 온양온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안전한 ‘안전 행복 도시 아산’을 구현할 방침이다.
2024-08-19
-
아산시 지방세 체납안내문 일제 발송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시사뉴스] 아산시 징수과는 올해 네 번째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관내 체납액이 있는 35,984명을 대상으로 체납안내문을 이번 달 9일 일제히 발송했다.
주요 안내 내용은 “체납이 발생하면 번호판 영치 및 각종 재산에 대한 압류 등 체납처분이 진행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체납이 있는 납세자의 경우 서둘러 체납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안내받은 체납액은 은행 방문, 위택스, ARS, 가상계좌 이체 등 편리한 방법으로 어디서든 납부할 수 있다.
정광섭 징수과장은 “체납안내문을 받은 분은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재산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히 납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9
-
홍성군, 갈산면 신청사 건립 공사 착수
홍성군, 갈산면 신청사 건립 공사 착수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이 갈산면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신청사 시공사 선정을 지난 13일 완료하고 건립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사 건립 공사는 단순한 청사 건립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청사건립 예정지를 최종 선정하고 토지매입을 완료했으며 2023년 제안 공모를 통한 실시설계 착수, 2024년 道 광역계획지원단 기본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갈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4,083㎡의 대지에 연면적 1,689.02㎡,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갈산면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서고 2층은 주민들의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차공간을 기존 8대에서 47대로 대폭 확충해 주민 편의를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해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1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되고 협소했던 기존 청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갈산면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19
-
홍성군-풀무농업고 홍성군 청년농업인 양성 위해 ‘맞손’
홍성군-풀무농업고 홍성군 청년농업인 양성 위해 ‘맞손’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이 16일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와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진로 탐색부터 농업 현장 정착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농업 시설 인프라 제공, 진로 상담 및 멘토링 제공 등이 포함됐다.
66년 전통의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는 농업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더불어 사는 평민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대안학교로 일반 학교와 달리 별도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어 급변하는 미래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
홍성군은 2022년 전국 최초로 농협중앙회와 청년농업인 육성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임대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건립하는 등 청년농업인 양성과 유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교육 업무영역을 넘어 청소년의 진로 탐색부터 청년농업인 양성과 정착까지 지원하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급격한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변화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까지 고려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농업 기술 전수를 넘어 미래 식량 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청년농업인 양성과 유입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미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장은 “급변하는 세계에서 단순한 지식 전달은 더 이상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다”며“아이들이 본인의 삶에 필요한 것을 스스로 터득하고 그 배움으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9
-
‘야구의 전설’ 김태균 홍성사랑장학회 500만원 기탁
‘야구의 전설’ 김태균 홍성사랑장학회 500만원 기탁
[세종시사뉴스] 해설위원과 방송 활동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화 레전드’ 김태균이 자신의 타격 이론서 ‘타격에 관한 나의 생각들’ 출간 수익금 전액을 지역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홍성사랑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김태균 해설위원은 홍성군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홍성사랑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KBO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을 고려해 결성면에 위치한 만해 야구장에서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유튜브 ‘태균이 왔어유’ 촬영과 지난 3월 지역 내 중학교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한 데 이어 이번엔 자신의 타격 이론서 출간 수익금을 전액기부하며 물심양면으로 홍성군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24 KBO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에 열리는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을 타 야구캠프와는 차별성을 두고 KBO출신 및 현역선수로 코치진을 꾸려 초등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전달하며 미래의 KBO스타를 배출하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군 홍보대사인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난해 11월 제1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통해 손아섭 허경민 강민호, 구자욱 이태양, 채은성, 정우람 등 현역선수와 은퇴한 최준석, 유희관 등 KBO 스타 코치진 9명이 전국 유망주 52명에게 야구를 지도하며 성황리에 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캠프의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과의 교류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3월 13일 만해 야구장을 찾아 홍성BC-U16 소속 중학생 야구 선수 26명에게 타격 지도를 실시하는 등 홍성군과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태균 홍보대사는 전 한화이글스 야구선수로 2001~2009년, 2012~2020년 한화이글스 대표 타자로 활약했고 한화이글스는 김태균 선수의 활약을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했다.
2024-08-19
-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서 ‘바다 구하기 환경챌린지’ 진행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서 ‘바다 구하기 환경챌린지’ 진행
[세종시사뉴스]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환경생태 도시 구축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이달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환경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바다 구하기 환경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환경챌린지는 ‘생활 속 환경 운동’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바다의 오염을 막고 청정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태안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기념관 1층 로비에 퀴즈 돌림판이 마련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환경보호 체험교구 △커피박 연필 △친환경 제품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 수령과 함께 생활 속 환경 운동에 동참하는 내용의 ‘우리 바다 지킴이’ 서약서를 작성하면 챌린지가 완료된다.
군은 이번 환경챌린지가 방문객들에게 환경 관련 지식 및 실천방법을 알리고 환경 감수성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지난 6월 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보호생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보호 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환경챌린지에 환경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8-19
-
태안군, ‘전국 최초’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 도입
태안군, ‘전국 최초’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 도입
[세종시사뉴스] ‘드론의 메카’ 태안군이 올해 전국 최초로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군은 3년 간의 준비과정 끝에 올해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구축, 비행기록장치 50대를 시범 도입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은 항공방제에 비행기록장치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으로 드론의 속도와 고도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를 토대로 방제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시스템 모니터를 통해 방제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모든 공간에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원하는 곳에 집중 방제하거나 불필요한 곳을 건너뛰는 등 사용자 중심의 방제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드론을 수동으로 조작해 항공방제를 진행했으나,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이용하면 마치 로봇청소기가 집안을 청소하듯 매핑을 통해 공간을 빠짐없이 방제할 수 있어 방제의 효과성과 농가의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21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데이터 기반 드론 운영체계 실증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용 드론을 농업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섰으며 3년 간의 실증연구를 통해 보다 정밀한 위치추적이 가능한 ‘e-sim’ 활용 기술을 도입하는 등 방제역량 강화에 앞장섰다.
매년 항공방제를 통해 농촌 고령화 및 인력부족에 대응하고 있는 태안군은 올해도 30억 6천만원을 투입해 무인헬기 12대와 드론 110대를 투입, 4301농가 7619ha 면적의 논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경우 농가의 생산성 증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가세로 군수는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고도화된 정밀 방제가 가능해져 항공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령화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항공방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