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통계청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연계 콘텐츠를 본격 도입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번 시스템 활용으로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수립은 물론 자연재해 대응력까지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GIS 연계 콘텐츠는 지역의 인구 구조, 생활 기반시설, 산업 분포, 재해 이력 등 다양한 통계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자료다. 이를 통해 군은 정책 수요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행정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과거에는 개별 조사나 부서별 수작업에 의존하던 데이터 분석을 통합 플랫폼으로 일원화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인구이동과 생활권 변화에 따른 복지·교육 정책 설계 ▲상권 분석과 창업 유도 ▲읍면 간 불균형 해소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새롭게 구축된 ‘자연재해 통계지도 서비스’는 기후 변화에 따른 지역별 재해 위험도를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침수,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향교에서 60년 해로한 부부를 위한 전통 회혼례(回婚禮)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청양향교는 지난 21일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고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신부 김백자 여사와 신랑 박봉래 옹의 회혼례를 개최했다. 전통 혼례 형식을 갖춘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인,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오랜 세월 함께한 부부의 사랑과 인연을 축복하는 자리가 됐다. 청양향교는 회혼례를 통해 전통 예식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가족의 의미와 부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박봉래 옹과 김백자 여사는 지역 사회에서도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백지현 전교는 “이번 회혼례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삶의 여정을 60년 동안 함께한 두 사람에 대한 경의이자 젊은 세대에게 전통 혼례 문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청양향교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상반기 예산 집행률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의 주재로 ‘2025년 2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사업비가 3억 원이 넘는 주요 사업들의 집중 관리 방안과 함께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집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2402억 원(집행률 61%)으로 설정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분야별 집행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청양군은 지난 1분기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재정 집행에 동참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공적인 실적을 2분기에도 이어가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 통합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정주여건 개선의 선도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산면을 중심으로 목·청남·장평면 등 인근지역 4개 면에 주거, 창업, 복지, 의료,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생활거점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정산면 서정리 일원 34,427㎡ 부지에 총 546억 원(국비 213억 원, 지방비 33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 전방위적인 지역 회생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활력타운의 이름인 ‘동화’는 ‘마을(洞)의 조화(和)’를 의미하며, 이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농촌공동체를 지향한다. 활력타운이 조성될 지역은 이미 탁구명문학교(정산초·중·고), 보건의료시설, 교육·행정기관, 전통시장, 산업단지 등이 반경 1km 내에 밀집된 ‘생활밀착형 농촌지역’이다. 국도 36·39호선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에 관광객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다량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행락철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중점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수산물센터 주변 등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경찰서는 5월 21일 14시경 경찰서장실에서 금산군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한 해 교통안전 활동에 헌신한 임원 1명(추부초교 회장)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와 함께 2025년 신규 임원진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스쿨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및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금산군에서는 최근 5년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금산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금산경찰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금산경찰서에서는 I(나부터), N(지금부터), G(금산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녹색어머니회 뿐만 아니라 금산군민 모두가 교통안전 ING를 실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가 장착되는 금산군을 만드는데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저소득층 근로자가 입원했을 때 생활비를 지원하는 충남형 입원 생활비 지원 사업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생활비 걱정으로 아파도 병원 치료받지 못하고 건강검진을 미루는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동자를 돕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가운데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일용직, 임시근로자, 자영업자 등 가구로 농어촌 지역 2억2000만 원 이하의 재산 기준을 각각 충족해야 한다. 입원생활비는 하루 9만3840원 씩 최대 13일까지 지원되며 공단 건강검진의 경우 1일 금액이 지급된다. 신청은 입원 또는 건강검진 등 지원 사유 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할 수 있고 지난해 입·퇴원자는 1년 이내에 할 수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산군 저소득 근로자 입원생활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주민복지지원과 금산군청 복지정책팀 및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오는 10월까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재산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대장을 현행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사 대상은 군에서 관리 및 운영하는 공유 재산 2만5221건으로 이 중 군유 재산은 1만9805건(토지 1만9306필지, 건물 420건), 도유위임재산은 5416필지에 해당한다. 주요 재산 관리 주체는 각 재산관리관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의 행정재산 및 기타 행정재산, 유휴재산 등이 포함된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시스템 및 대장 및 등기부 정보 간의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미활용 유휴재산과 용도 폐지가 필요한 행정재산을 선별해 공유재산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 및 사용 현황을 조사해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필요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미활용 재산에 대해서는 향후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효율적인 재산 관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지방재정 효율화를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에 따라 6월 1일부터 당직근무제도를 개선해 근무자를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조정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대응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 운영이 추진됐으며 기존 당직실에서 맡고 있던 재난안전 상황근무를 하게 된다. 군은 당직실은 당직근무 인원이 축소됨에 따라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0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당직실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기능을 보강해 청사 방호를 위한 순찰 업무를 줄여 당직자들이 민원 응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당직근무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께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점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올해 인삼약초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총 1억2600만 원을 투입해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쇼핑센터, 금산약초시장 등 3곳의 노후 지붕판넬과 조명을 교체하는 등 주요 시설 개보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시설현대화를 통해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삼약초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공간을 넘어 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라며 “이번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군민의 생각을 담고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월 27일까지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의 규모는 총 10억 원이며 사업별 최대 5000만 원까지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주민생활 불편해소 및 복지·문화·환경 등 주민생활 밀착형 및 지역현안 특성화 사업이다. 금산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주민e참여 홈페이지 신청, 금산군청 기획예산과 방문, 이메일접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산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기획예산과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금산군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민 한 사람의 제안이 지역을 바꾸는 밑거름이 된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기간을 맞아 23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생명사랑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한마당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락원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자 추진됐으며 자살예방 홍보 및 정신건강 검사를 시행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몸건강, 정신건강 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는 “서포터즈 활동이 벌써 3년 차다”며 “항상 분기별 회의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건강을 위해 스포츠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부터 5월은 자살 사망자가 통계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지난 21일 스마트농업교육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관내 청상추 토경재배, 포기상추 양액재배 우수 농가 현장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청상추 토경재배와 포기상추 양액재배 농가를 방문해 각 재배방식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재배시설, 생육 관리 방법, 유통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팜 상추재배의 시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 중에는 상추재배 전문 농업인 및 딸기·잎들깨의 간작으로 상추를 염두에 둔 농업인이 다수 포함돼 이날 배운 내용을 자신들의 농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군은 올해 스마트팜 기반 영농기술 이론을 습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스마트농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스마트팜 상추재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제 적용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무료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비료의 사용량을 추천해 불필요한 비료의 사용을 줄여 토양 오염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료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인 농한기나 퇴비,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게 좋다. 검정 항목은 토양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등이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비료의 양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1~2cm의 표토를 걷어내고 논은 18cm, 밭은 15cm, 과수는 20~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500g가량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처방서는 내방하거나 문자 메시지, 우편발송 등 농업인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과학영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케이워터기술 금산권사업소는 지난 21일 금산군청 군수실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가 참석했으며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에 위치한 케이워터기술 금산권사업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지역 내 수자원 시설의 유지관리 및 기술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광호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인재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