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초등학교1~6학년) 8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아동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 신체검사(키·몸무게·시력·청력)부터 콜레스테롤, 간 기능, 간염, 결핵 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정밀검사나 전문의 진료로 연계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검진은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상 소견이 있는 아동에게는 후속 치료와 상담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평등한 출발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오는 28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2억 원을 확보한 4개 작품 중 하나이다. 공연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 꿈’을 각색한 것으로, 남북한 배우와 아티스트들이 협업함으로써 통일 공감대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은 DMZ생태공원을 중심 배경으로 요정왕 ‘오백룡’과 여왕 ‘마고선녀’가 각자 영토를 나눠 살며 부부싸움을 벌이고, 71년간 분단된 한반도의 인간들도 대대손손 서로 미워하며 산다는 내용이 배경이다. DMZ생태공원 안에 있는 ‘마법의 정원’을 사이에 두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통해 분단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서두르지 않고 달팽이처럼 천천히, 하지만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극단이 되고자 한다”라며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며 심화되는 노인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전담 조직인 ‘시니어 건강관리 TF팀’을 신설하고 간호사 방문 조사를 본격화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부터 시작돼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75세 이상 독거노인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담 간호사로 편성된 TF팀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 건강 상태와 만성질환 여부, 생활환경은 물론 우울감·인지기능 등 정신건강 상태까지 세밀히 점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청양군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63.0명으로, 충남 평균(36.5명)과 전국 평균(27.3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군은 ‘노인 우울증 선별검사(GDS)’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에 취약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해 정기 상담 및 사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체계를 제도화하려는 첫 시도로서 군 단위 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우송정보대학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양군 내 기업들이 겪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양군과 우송정보대학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지역 산업체의 인재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 설계 및 취업 연계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 우송정보대학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위탁을 받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12주간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장벽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기업의 인력 수급 관련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기업 이전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컨설팅도 추진해왔다. 아울러 올해 초에는 외국인 민원 처리 상담관을 위촉하고 기업 인사 담당자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금치2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보령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47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34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피해 현장을 누비며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로 토사가 유입된 주택 3가구의 마당과 실내에 쌓인 흙더미를 삽과 연장으로 직접 퍼내고, 진흙에 젖은 폐기물을 정리했다. 또한 침수 피해로 농작물이 손실된 비닐하우스 1개동에서는 줄기마다 엉켜버린 작물들을 제거하고, 쓰러진 구조물들을 수습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해복구는 단순한 물리적 복구를 넘어, 재난으로 일상을 잃은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회복의 희망을 전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묵묵히 일손을 보탰다. 금치2리 이장 김영재 씨는 “마을 주민 모두가 갑작스러운 재난에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보령시에서 먼 길을 달려와 도움을 주셔서 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외연도, 삽시도, 고대도, 녹도, 소도 등 5개 도서지역에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그림을 넣어 제작한 건물번호판은 도서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거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태양광 충전을 통해 전력 공급 없이도 야간에 밝게 빛나 주소 식별이 용이해 응급상황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으로, 외부 방문객과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식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외연도 이장 안성빈 씨는 “밤에도 길이 환하고 예뻐서 주민들 모두가 만족해하고 있고, 마을 특색을 담은 그림까지 있어서 정겹다”며 “단순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넘어 마을 자부심까지 높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나라꽃 무궁화가 절정을 이루며 만개해 여름철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다채롭게 피어나는 무궁화는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목원 입구부터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감의 무궁화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무궁화 모양을 형상화한 테마원에는 100개 품종, 300주의 무궁화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14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무궁화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오는 8월 6일부터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제6회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수목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도내 각 시군에서 출품한 우수한 무궁화 분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보령시는 해당 품평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무궁화 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활짝 핀 무궁화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희망과 긍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30대 남성 김영진씨가 정부에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소방관들을 위한 커피 100잔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씨는 “과거 소방서의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고, 회사생활 중 실시한 소방훈련을 통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세금으로 마련된 민생지원금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고생하시는 소방관님들께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 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분들께 작은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포장된 커피 100잔을 직접 구매해 천안서북소방서에 전달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방관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한 시민의 감사와 정성이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 씨의 선행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착한 소비’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월 30일 관내 결혼이민자 13명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해 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예산군가족센터와 예산경찰서가 협력해 추진한 다문화 협력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 기출문제 풀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들이 교통 법규와 시험 형식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이동성과 자립성이 향상되고 취업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실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돌봄공백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보호자의 근로활동 등으로 방학 기간 중 돌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백 최소화를 위한 생활실태 점검과 함께 위급상황 대응법, 소방안전교육 등도 병행 추진된다. 또한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는 영양 간식과 필수 생필품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도 함께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2025년 7월 현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아동으로 군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전화 상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3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다양한 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총 36억원 규모로 전액 모바일형(카드형·QR형) 상품권으로 제공되며, 1인당 월 최대 6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는 예산사랑상품권 통합관리 응용 프로그램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가능하며, 판매 한도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할인판매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문화원은 ‘제36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참가 신청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1일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27회 전국청소년휘호대회와 제10회 전국손멋글씨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 대회는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로 서예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이어져왔다. 시상은 △장원 1명(국회의장상) 상금 1000만원 △차상 4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청남도지사상) 각 250만원 △차중 8명(예산군수상) 각 100만원 △차하 12명(예산군의회의장상) 각 3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이외에도 특선 및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기회가 마련돼 있다. 전국휘호대회와 전국손멋글씨대회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휘호대회는 만 19세 미만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참가 희망자는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화원 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22일 기탁한 1000만원에 이은 추가 지원으로 폭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농가와 이재민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한돈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차형일 지부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추가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재민과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지부는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사)전국한우협회 중앙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예산군지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의 복구를 돕기 위해 한우 우족탕과 톱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한우 우족탕 1516팩(팩당 6600원 상당, 총 1000만원 규모)이 수해 피해 이재민 급식에 활용됐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침수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의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톱밥 118톤(총 3894만원 상당)을 오는 8월 6일까지 총 9대의 차량(1대당 24톤 분량)을 활용해 각 농가에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박건순 예산군지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2025년도 농촌지역개발사업 지속관리체계구축에 참여하는 주민활동팀 ‘예산환경지킴이’ 발대식을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농촌지역개발사업 지속관리체계구축은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양성된 주민활동팀이 지역사회 내 공익적 활동을 자립적으로 운영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예산군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환경지킴이는 2023년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구성된 환경 정화 주민조직으로 깨끗한 마을 조성과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초기에는 예산읍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시작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응봉면과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군 전역으로 활동 기반을 넓혔다. 예산환경지킴이의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에 두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지킴이 조직은 수해 복구 활동을 병행하고 군과 협력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