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오는 5월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자녀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학생이며,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자녀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차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차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예산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자녀의 학령에 따라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의 교육비가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원된다. 해당 포인트는 교재 구입,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준비 등 학업과 진로활동 관련 용도로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향상과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공시 대상은 총 1만5704호이며,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4%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 1211호를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하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예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군청 세무과 재산세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공시가격에 대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의가 있는 분들은 기간 내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삽교읍 하포1리·용동1리·상성리, 오가면 양막리, 신암면 별1리 일원에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 소유자 사용 승낙을 받은 데 이어, 이달부터 시험 터파기를 실시하고 오수관로 신설 공사에 착수했다. 하포·용동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2019년 9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116억원(국비 66%, 도비 14%)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수관 12.8㎞ 신설, 배수설비 322가구 설치를 포함하며, 군은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지역 악취와 파리·모기 등 위생 해충이 줄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가정 내 정화조 관리 비용 절감과 삽교천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은 해당 지역 생활오수를 삽교공공하수처리시설 관로에 직접 연계 처리해 별도 하수처리시설 설치 없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 및 주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저소득 근로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은 생활비 걱정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노동취약계층이 입원치료나 건강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생계비를 일정 기간 지원하는 제도로, 2023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일용직, 임시근로자, 1인 자영업자 등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면서 재산 기준이 중소도시는 2억5000만원, 농어촌 지역은 2억20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입원 또는 공단 일반건강검진 기준 입원일 전 30일 이전부터 심사 완료일까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 거주자여야 한다. 지원금은 입원치료 시 1일당 9만3840원이 지급되며, 최대 13일까지 지원되며, 일반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1일이 추가돼 연간 최대 14일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토요일과 공휴일도 지원 일수에 포함된다. 신청은 지원 사유 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2024년 입·퇴원자는 1년 이내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군 주민복지과는 2024년 실태조사를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 24가구를 발굴했으며, 이 중 2024년 9가구, 2025년 상반기 8가구에 대한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상반기 동안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협력해 총 120건의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신적 어려움 등으로 정비를 거부하던 일부 가구가 설득을 통해 동의해 청소용역업체 및 마을 주민의 협조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 정비 이후에도 군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있으며, 아직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설득과 추가 지원을 통해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대상자의 정신적·사회적 문제 해결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군은 향후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치료·상담 등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는 정신적·신체적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문예회관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4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첫 작품으로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뮤지컬 ‘무명호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조선을 구하려는 무명 영웅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 2번 대장 가토 기요마사가 한양성에 도달한 사건과 충주성에서 신립 장군의 군대가 패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무협 판타지극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팬텀싱어’ 시즌1 준우승자 백인태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세준 등 5명의 뮤지컬 배우가 참여하며, 이들은 각기 다른 캐릭터를 통해 무협과 판타지 색채로 무명 영웅들의 모험을 그리고 관객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전인 5월 14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출연진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뮤직 토크 콘서트 ‘미리 만나는 무명호걸’이 문예회관에서 특별 행사로 무료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역사 속 잊혀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날의 희생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난 26일 충의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예산군편’ 공개 녹화를 3000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선 무대에는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끼를 발휘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MC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현숙, 김희재, 서지오, 윤태화, 오유진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최재구 군수는 “6년 만에 예산을 다시 찾아온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윤봉길 평화축제를 함께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군민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녹화는 군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본 방송은 오는 6월 29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금액을 기존 10억원에서 15억원(지류형 5억원, 모바일형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비롯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산사랑상품권 판매금액을 상향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8일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 1층 교육장에서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 4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한 달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는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내 로컬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4기 교육은 4월 2일부터 28일까지 총 7차시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은 ▲공동체 갈등 구조와 관리 방안 ▲지역 자원의 활용 및 연계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습 등 지역에 맞춘 실용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사례 학습과 참여형 실습으로 교육생들은 직접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수료식 당일에는 교육생들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전문가와 동료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수료증 전달식과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로 마무리됐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서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역주민의 지역 문화유산 행사 운영 요원 참여 및 주민 참여 강화 콘텐츠 활용을 위해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합덕제 문화유산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4월 25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10회에 걸쳐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당진의 불교 문화유산 및 유무형 문화유산, 생태와 기후환경 박물관 교육 등 문화유산의 기획과 활용, 문화유산 활동가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해 문화유산에 대한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또한, 지난 4월 개최된‘또봄면천’ 축제, ‘기지시줄다리기’축제, ‘합덕제 작은 야행’ 행사에서 현장 실습 체험교육으로 △합떡만들기 △합덕제 생태 분위기등(무드등) 만들기 △연암 박지원의 고추장 만들기 △면천은행나무 은행이야기 △전통민속놀이 △추억의 뽑기 등을 운영했으며, 교육생들이 현장 운영 요원으로 참여해 문화유산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갔다. 향후 교육생들은 문화유산 행사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문화유산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27일부터 29까지 열리는 ‘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사업’을 연중 지속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충청남도 주관으로 완료된 건강영향조사의 후속 조치로, 당진화력 인근 석문면 교로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2025년 사업비는 총 3억 3천만 원(국비 5천만 원, 도비 1억 4천만 원 포함)이며, 주민 건강검진에 2억 원, 환경유해물질 고노출자 추적관리 1억 원, 힐링캠프 운영에 3천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당진시는 지난해에도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서 주민 118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캠프를 천리포수목원에서 3회 운영해 총 135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중금속 검사 결과, 전체 검사자의 75%가 비소 수치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불안이 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비소의 특성과 인체 영향, 타 지역과의 비교 자료를 공유하며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26일 삽교호관광지에서‘2025-2026 당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의장, 심홍용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과 관광두레 PD,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내빈과 당진시민 등 5만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포식은 세한대학교 전통연희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함께 꾸며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역 인사 10여 명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민간분야 인사 등이 무대에 올라 당진 방문의 해 슬로건인‘충남 관광의 시작, 명품 관광 도시 당진’을 관광 비전으로 선포하며 1000만 관광객 유치를 향한 도전의 시작을 힘차게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25년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당진 관광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당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방문의 해’를 맞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운영 ▲특색있는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의 확정신고 기간에 신고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 중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 및 종교인 등의 경우 사전 안내문과 함께 모두채움안내문이 발송된다.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모두채움안내서에 따라 전화 자동 응답 시스템(ARS) 또는 온라인 홈택스, 위택스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에 시는 5월 한 달간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당진시청 1층에 신고도움창구를 설치하고 소규모사업자(모두채움대상) 중 고령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고를 지원한다. 그 외 납세자의 경우 홈택스로 본인인증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수출 중소기업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산불 피해 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는 직권으로 납기가 3개월 연장된다. 또한,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를 통해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4월 23일 당진경찰서와 유관기관과 함께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합동 영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유동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 단속을 통해 총 6대의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지방세 체납 3대(139만 원), 세외수입 체납 3대(460만 5000원) 등 600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단속 대상에는 지방세(자동차세) 체납 차량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 차량도 포함됐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외에 지방자치단체가 부과·징수하는 각종 수입을 말하며, 차량과 관련된 과태료(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도 포함된다. 세외수입 체납은 단순한 행정벌에 그치지 않고, 체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세 체납과 마찬가지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당진시 정영환 징수과장은 “앞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28일 오성환 시장 주재로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미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구조 변화, 기후 위기, 스마트 도시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전략사업을 사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총 109건의 부서별 미래 전략사업을 보고했으며, 경제, 농어업, 문화체육, 교육복지, 도시환경, 안전, 공공기관 유치 등 당진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들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미래사업들을 바탕으로 정부 및 충청남도 정책과 연계 가능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와 행정‧재정적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고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당진의 미래를 바꾸는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