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유성구는 22일 ‘2025년 유성 데이터 기반 실증 리빙랩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 소프트웨어 전공 혁신 인재가 참여하는 현장 문제 해결형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실증 리빙랩은 유성구가 2023년부터 국립 한밭대학교, 대덕SW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관·학 협력사업으로, 단순한 코딩 실습에서 벗어나 행정 및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한밭대와 대덕SW마이스터고의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 학생 총 24명이 4개 팀을 구성해 행정 효율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목표로 총 4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수작업 기반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도서 구입 시스템 효율화’와 ‘종량제 봉투 지급 자동화’를 주요 과제로 진행한다. 또한, ‘민원 사전 안내 시스템’과 ‘실버 AI 알리미’ 등 안내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행정서비스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경험 개선을 도모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실증 리빙랩은 주민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프로그램 개발로 실제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22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 장소는 ▲천동 76-1 일원(천동 주거재생 혁신지구) ▲둥구나무 대전팜(삼성동 스마트팜) ▲동대전(시립)도서관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예정지(낭월동 다가온) 4개소이다. 오관영 의장은 먼저 천동 주거재생 혁신지구를 찾아 “천동 알바위 지역이 주거명소로 탈바꿈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주거불편으로 고통 받아 온 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번째로 방문한 둥구나무 대전팜에서는 노숙인·우울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자활 프로그램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이곳은 농업과 복지, 교육이 융합된 사회적 스마트팜의 모범 사례”라고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방문한 동대전(시립)도서관에서는“동대전시립도서관이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 끝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22일 초정치유마을에서 2025년도 시정발전연구모임 시정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팀 내 선·후배 공무원 교류를 확대하고 연구성과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업 및 공유 미션을 통한 팀빌딩과 ‘마음챙김’을 주제로 하는 역량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연구팀은 ‘더 좋은 청주로의 동행, 글로벌 명품도시로 비상’이라는 비전 아래에 △도심 속 유휴공간 활용방안 △원도심 활력 증진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시 주요사업 및 시정방침과 연계된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64명(12팀)으로 구성된 시정발전연구팀은 약 5개월간 자료조사, 타 지자체 벤치마킹, 전문컨설팅 등의 연구활동을 수행한 뒤 8월 중 최종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팀원들 간에 상호작용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청주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새마을회는 2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새마을제창 5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정진철 청주시새마을회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5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지도자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지도자표창으로는 △안호근 가경동지도자 등 2명이 30년 지도자 근속 기념장을 △곽한균 산남동 협의회장 등 3명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표창을 △김준기 미원면 협의회장 등 8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임인배 낭성면 지역지도자 등 41명이 청주시장 표창을 △최병국 용암1동 지역지도자 등 4명이 청주시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충청북도새마을회장 표창 10명 등 총 6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진철 청주시새마을회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국 시군구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청주시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읍면동 지도자분들이 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맡은바 소임을 다한 결과”라며 “올해도 새마을운동의 슬로건인 녹색새마을, 건강새마을, 문화새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22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청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지현상)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 한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통합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개회 선언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최영철과 농아인으로 구성된 방탄노년단(청주시농아인주간보호센터)의 댄스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축하한마당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45주년 장애인의 날을 축하드린다”며 “장애인분들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뇌병변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확충 △장애인디지털빌리지 건립 △최중증 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사업 도입 △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명암관망탑 리모델링사업 설계업체로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 설계 공모에 총 3개 업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작품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선정된 설계안은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대표자 조상민)와 로운건축사사무소(대표자 이준범), ㈜건축사사무소 산(대표자 곽희산)이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이다. 설계안은 소로리볍씨와 청주의 형상인 배의 형태를 모티브로 해 잎새라는 메인 콘셉트를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심사위원들은 지하 2층에서 지상1층으로 연결되는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을 연계하는 동선을 잘 고려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설계안에는 시가 필수공간으로 제시한 청년창업공간, 어린이놀이시설 외에도 팝업스토어, 쉼터, 공연장, 정원 등의 공간이 포함됐다. 명암저수지의 수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경관계획도 담겼다.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는 오는 5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5년 10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설계비는 5억 9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사)한국이용사회 충북지회 청주시 지부(지부장 최형무)는 22일 중앙공원에서 어르신 대상 무료 이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위생관리를 돕고자 이용사회 회원 2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경제적 어려움, 인근 이용 가능한 이발소의 감소 등으로 평소 이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다며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형무 한국이용사회 청주시 지부장은 “앞으로도 이용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정서적 공감을 함께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극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이용사회 충북지회 청주시 지부는 정기적으로 이용봉사를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22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공연장에서 ‘일회용품 없는 시민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지구의 날(4월 22일)과 기후변화주간(4.21. 부터 27.)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시민단체, 기업체, 교육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네트워크 참여 기관 및 단체와의 실천협약 체결, 협약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청주시 곳곳에서 ‘지구를 위한 동시다발 쓰레기 줍깅’이 펼쳐졌다. 이번 줍깅 행사는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일부 현장을 생중계하며 동참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시민과 행정,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순환도시 실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실천과 정책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 △공공기관 일회용품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청원구 내덕동의 한 식당에서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와 관계부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상담사들의 업무 고충 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범석 시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의 마음으로 소통하면 청주시정 전반적으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상담사를 격려했다. 또한 상담사 근무환경 개선, 콜센터 현안 등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콜센터 상담사는 “상담사도 누군가의 가족”이라며 “서로 존중하는 전화 문화로 친절한 청주시의 대표 얼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상담품질 향상 교육과 3월 초정치유마을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상담사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향상 등 감정 노동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22일 오창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송재봉 국회의원, 조진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계기관 및 주요업체 인사들이 참석해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445억원(국비 256, 도비99, 시비88, 민간2)을 투입해 소재분석동, 배터리성능평가동, 화재시험동 총 3개동(연면적 5,573㎡)과 고도 분석 장비 33대 규모로 구축됐다. BST-ZONE 내 최대 규모다. △소재분석동은 이차전지 소재와 부품의 물리적·화학적 특성 분석 △배터리성능평가동은 배터리의 열적 안전성과 내구성 등 측정 △화재시험동은 고온·고압 환경에서의 배터리 열폭주 특성을 평가하는 등 기업들의 이차전지 안전성과 신뢰성 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청주실내수영장(서원구 흥덕로 61) 주차장의 주차면수를 확대하고 주차관제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청주실내수영장 뒤편 주차장은 별도의 주차관제시스템이 없어 청주종합경기장과 야구장 인근 주차관제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주차 편의성 제고를 위해 해당 구역에 별도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주차장 내 기존 주차라인이 법정 규격보다 넓어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규정에 맞게 도색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기존 131면에서 185면으로 총 54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해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주차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체육시설 이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용암농협물류 스마트도서관을 옥외부스 형태로 이전·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용암농협물류 스마트도서관은 물류센터 출입구 쪽 외부에 설치돼 있어 추위와 무더위 등으로 인한 이용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냉·난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전용 옥외부스를 제작해 용암농협물류센터 주차장 쪽으로 이전·설치했다. 이로써 여름 및 겨울에도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도서 이용자들이 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아 스마트도서관 이용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도서관 시설 점검 및 보수 등을 실시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독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마트도서관은 휴일 없이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반납서비스가 가능한 자동화 무인 도서관이다. 시는 2018년 2개소로 시작해 현재 5개소(흥덕보건소, 용암농협물류, 성화개신죽림동행정복지센터, 율봉공원, 강서2동행정복지센터)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이해 직장인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의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검진으로 본인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QR코드를 통해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PHQ-9, GAD-7)에 참여하거나 △내가 찾은 하루의 행복 3가지를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온라인 상품권(편의점 쿠폰 5천원권 100명, 1만원권 10명)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 중 정신건강 자가검진 고위험군 사후관리에 동의한 사람에게는 개별 연락해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과 편견 등으로 정신건강 위협 요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헀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4월의 마지막 수요일 밤, 문화제조창 달밤투어에서 초록의 봄을 만끽하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3일 오전 10시,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에 빛나는 문화제조창 시그니처 프로그램 '달밤투어' 4월 투어객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투어는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기획전 ‘사물과 감각의 연대기’전시 관람을 비롯해 양말목을 새활용해 영원히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을 피워내는 공예 워크숍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달에는 봄의 절정을 맞아 문화제조창과 도보 5분 거리인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까지 투어코스를 확대해 유리 공예 시연을 직관하는 즐거움을 더했고, 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이 준비한 향기로운 티타임까지 준비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달밤투어'가 될 전망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도보 코스가 확대된 만큼 이번 달에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웹 홍보물 QR코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무영유산 ‘충청도 앉은굿(보유자 신명호)’ 공개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문의문화유산단지 내 노현리 고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앉은굿은 경객(經客)이 앉아 북과 징을 치며 경문을 독송해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한국 무속의 하나로, 앉은 자세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충청도에서 유행하고 특히 양반들이 선호하는 굿이라 해서 일명 ‘충청도 굿’ 또는 ‘양반굿’으로도 불린다.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 보유자인 신명호 씨와 이수자들이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 굿의 원형을 현장에서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앉은굿 공개행사는 대청호 주변에 꽃이 만발한 청남대 영춘제 기간과 맞물려 열려, 민속적 분위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