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10개 읍면 주민자치회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연합회 제2분기 정례 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례 회의는 각 주민자치회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이 참석해 2025년 주민자치 사업과 선진지 견학 등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부스 운영 계획, 주민총회 일정, 주민참여예산 신청 등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상반기 선거로 인해 연기됐던 사업은 하반기에 차질 없이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배상옥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2025년 상반기는 선거 등으로 주민자치 활동이 다소 위축됐지만 하반기에 선진지 견학, 주민자치 박람회 등 중요한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며 “주민자치회 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동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청양군만의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양군이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한 ‘제14회 대한민국 면암서화 공모대전’의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이번 면암서화 공모대전 전시회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일주일간 진행됐다. 면암서화공모대전은 지난 2023년부터 대상의 훈격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격상되면서 전국의 수 많은 작가들의 경연의 장이자 등용문으로 성장했다. 이번 공모대전은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공모를 통해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한국화, 캘리그라피 등 5개 부문에서 총 52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문인화를 제출한 서충원 작가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충남도지사상)은 이헌섭 작가가 한문작품으로 수상했다. 우수상은 ▲서종식(한글작품) ▲김보미(캘리그래피) ▲박연옥(한국화) 작가가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에도 총 448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복광수 이사장은 “전국에서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분들과 시상식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 칠갑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회의실, 체육시설,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처로 잘 알려져 있다. 연간 6만여 명이 사계절의 청정 자연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여름 휴가철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일여 동안 주요 시설을 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휴양림 전반에 걸친 보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보완 사업은 주로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 강화를 우선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전 설치 ▲위험지역 안전 펜스 설치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조명등 설치 ▲숙박동 주차장 포장공사 ▲휴양관 전기온수판넬 교체 등이 이뤄졌다. 또한, 숙박시설 소독 및 계곡 환경정화, 휴양림 내 제초작업 및 관목 제거 등의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조성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 가공업체 솔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박금용)이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유성구 베지래빗804에서 열린 2025 충남 우수 가공상품 판매기획전에 참가해 전통 기름 제품과 스틱형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7개 가공업체가 참여한 직거래형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 형태로 개최됐다.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지역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솔담영농조합법인은 행사 현장에서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을 직접 시식·판매했으며, 특히 지난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으로 개발한 ‘스틱형 기름 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소비자들은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1회 사용에 적합하다”며 제품의 실용성과 디자인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기름을 깨끗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도시락, 캠핑, 1인 가구 등 다양한 소비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방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3,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시 가설건축물축조 신고 의무를 면제함으로써 농가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청양군 건축 조례'를 일부 개정해 연면적 10.56㎡(저장용적 50㎥) 이하의 소규모 농업용 저온저장고를 '농업기계화 촉진법'에 따른 농업기계로 분류하고 가설건축물축조 신고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설 저온저장고는 대부분 소규모임에도 가설건축물로 분류돼 설치 사전에 군청을 방문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하고 3년마다 연장 신고를 해야 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설계비 부담은 물론 번거로운 행정절차를 반복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매년 140여 건의 신규 소규모 저온저장고 설치 신고와 3년마다 연장 신고가 필요한 1,210여 건의 기존 시설에 대한 번거로운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특히 청양군은 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중심 지역으로, 수확물의 신선도와 품질 관리를 위한 저온저장 시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주거·돌봄·보육·청소년·가족 복지를 아우르는 청양군의 통합복지정책이 농촌에서도 실현 가능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 중심의 복지 인프라 확충과 함께 ‘청양형 다-돌봄’ 정책이 본격화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전략이 현실화되고 있다. 청양군 복지정책의 상징적 모델은 청양읍 교월리에 조성된 ‘고령자복지주택’이다. 2023년 준공된 이 융합형 복지시설은 주거와 돌봄, 의료, 여가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으로 입주 노인들은 공동식당, 재활실, 주간보호센터 등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다. 단순한 임대주택이 아니라 통합돌봄의 실험장이자 ‘Aging in Place(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나이 들기)’를 구현하는 공간이다. 청양군은 이러한 복지 거점을 중심으로 권역별 복지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족문화센터(청양읍), 정산 다목적복지관(정산면), 청소년 힐링복합센터(읍내리) 등은 각각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체육·상담·복지 기능을 통합해 생활권 중심의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정책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의회는 26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일묵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반려식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에 대응하여 청양군의 반려식물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청양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반려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내용,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반려식물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대상 반려식물 지원 등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조례를 발의한 윤일묵 의원은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청양군의 특성을 살린 반려식물산업 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조례를 통해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청양군의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의 이해도 제고와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의 장을 열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27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양경모 위원장, 이진우 청양군 보훈단체 협의회장, 신인석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장 등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진우 청양군 보훈단체 협의회장은 “행정통합이 중소도시에 끼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낙후 지역의 인구유출 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여 지원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의회는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26일)를 개최하여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6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실시한 18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종료했다. 금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26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 등을 포함하여 총 29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봉규)에서 심사한 ▲청양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차미숙)에서 심사한 ▲청양군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수수료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청양군 칠갑타워 운영 및 관리 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했으며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안)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안) 의견청취의 건은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4건이 제출됐다. 이봉규 의원은 군의회 의사 공개 활성화를 위한 ▲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새마을금고는 지난 26일 비봉면 양사리 소재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 자매결연기관인 경기도 군포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함께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MG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양새마을금고 휴먼MG나눔단이 주축이 되어 임직원 및 봉사자 15명과 군포새마을금고 임직원 14명,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4명이 참여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이날 작업은 11시까지 5시간 가량 진행됐고, 군포새마을금고는 농가의 블루베리를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휴먼MG나눔단(단장 임천식)은 2023년 청양새마을금고가 ESG경영비전을 선포하면서 결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5월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며 독거노인 무료 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수해를 크게 입은 목면 화양리 마을회관에서 복구활동을 하고 85인치 TV를 기탁했다. 이 밖에도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현장 환경 정화 활동과 관광객 안내를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군포새마을금고 역시 청양에 대한 지속적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한 해 동안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2025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제작된 이번 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군민 신뢰도 제고와 물의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해 총 200부가 발간됐다. 보고서는 ▲수돗물의 생산·공급 전 과정 ▲2024년 수질검사 결과 ▲지역별 급수체계 현황 등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수돗물 관련 종합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 특히 광역상수도 급수 관망도와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상세히 수록해 수돗물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양군은 현재 광역상수도를 통해 보령정수장(보령댐) 물을 청양읍·화성면·남양면 등에, 공주정수장(대청댐) 물을 정산면·목면에 공급하고 있다. 보고서는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투명한 물만큼 투명한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의 모든 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소 부여가 완료된 다중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204개를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다중 시설물의 위치에 부여하는 주소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도로명주소법 개정 이후 건축물이 아닌 시설물에도 주소 부여가 가능함에 따라 현재 군은 838개의 시설물에 대해 주소 부여 및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20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자동심장충격기, 무인민원발급기, 어린이보호CCTV 등 6종류의 신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광지 내 LED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치 찾기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사물주소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사물주소판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2026년 산림분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4주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양군은 국비 보조사업은 전년도 1월에 신청받아 이듬해 1월에 추진하고, 도·군비 보조사업은 매년 1월에 신청을 받아 해당 연도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신청 시점과 실제 사업 추진 간의 시차로 인해 자부담 선집행, 사업계획 변경 등의 변동 사항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업 취소 및 예산 불용 사례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26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보조사업 수요를 조기에 파악하고자 신청 시기를 6개월 앞당기는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보조사업자는 연내 자재 준비와 사업계획 수립이 수월해지고, 행정 측면에서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보조사업 신청 대상은 임산물 표준규격 출하 등 총 43개 산림소득분야며 임업인, 임업후계자 등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자, 농업재해보험 가입자, 청년 임업인(18세 이상 40세 미만)을 우선 지원한다. 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조직 내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을 주제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장’ 행사를 열고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사전 캠페인으로 ‘청렴네컷’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청렴네컷’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청렴에 대한 각자의 다짐을 네 컷의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색적인 방식은 큰 호응을 얻으며 청렴 메시지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김돈곤 군수가 함께한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렴, 조직문화, 갑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26일 청양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와 손잡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각 읍면 지회장과 군 산림자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군은 밤 농가의 작업로가 호우로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잦았던 것을 고려해 ▲밤나무 농가 작업로 주변 배수로 정비 ▲농가 내 제초제 사용 금지 ▲농가 내 피해 우려지역 방수포 설치 등 사전 예방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양군이 지난 22년과 23년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최근 극한의 호우 상황이 증가하는 등 이상기후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져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자체적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며 “임업 농가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