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사례관리 대상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행복충전 떠나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 부족과 유대감 약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160명은 이날 용인 에버랜드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보호자는 “평소에는 아이들과 함께 외출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오늘 하루는 마음껏 웃고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체험이 가족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기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 및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센터에서 ‘학교밖청소년 출신 기업 대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영길 ㈜에프에이에스 대표는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부모‧자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장 과정과 성공 경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대표님의 이야기는 학교밖청소년과 부모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밖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 24세 학교밖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주간 행사 기간에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총 15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공연, 작가초청특강, 체험특강, 이벤트,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똥볶이할멈』 시리즈로 유명한 강효미 작가 특강과 『목련만두』 백유연 작가 특강을 통해 작가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파손도서 전시를 보고 ‘도서 지킴이 서명’에 참여한 시민이 210여 명에 달해 도서를 아끼는 마음을 전파하는데 일조했다. 가족회원의 대출 증진을 위한 ‘도서대출 뽑기왕’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도서관에 방문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주식회사 휴림컴퍼니(대표 이창희)는 25일 서산시청을 방문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4만장(4천만원상당)을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창희 대표와 임직원, 한도현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휴림컴퍼니는 본사가 안산에 있는 안전화, 안전모, 소화기, 마스크 등 산업안전 관련 물품을 전문적으로 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 첫 지사를 서산시 대산읍에 설립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했다. 이창희 대표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이 발생하기 쉬운 요즘 서산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서산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해주셔서 고맙고 기부된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 및 기관·단체에 배분되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시어르신상담센터에서는 지난 4월 24일, 센터 이용 어르신 70명과 함께 봄 소풍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 함께 힐링해요~ 어게인! 오감 힐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어르신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대전 엑스포공원과 한밭수목원의 풍성한 자연경관 속에서 어르신들은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며 산책을 즐기고, 수목원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봄볕 아래 펼쳐진 다채로운 식물과 자연 속에서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오감을 일깨우는 특별한 하루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작년에도 너무 즐거웠는데, 올해도 초대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힐링할 수 있어 하루가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종재 서산시어르신상담센터장은 “겨울 동안 줄어든 외부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소풍을 기획했다”며 “꽃과 나무를 보며 삶의 활력을 되찾으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지난 25일 서산시 수석동 12개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모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46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수석동 관내 주요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 참여한 단체는 ▲수석동통장단협의회 ▲수석동노인회 ▲수석동주민자치회 ▲수석동발전협의회 ▲수석동새마을남녀지도자회 ▲수석동체육회 ▲수석동바르게살기위원회 ▲수석동적십자봉사회 ▲수석동농촌지도자회 ▲수석동명예동장회 ▲수석농공단지협의회 ▲수석사랑회 12개 단체다. 수석동은 이번 기탁과 더불어 지난달 지역 주민인 86세 김지연 어르신의 500만 원 기부로 큰 감동을 주기도 했으며,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상호 돌봄과 이웃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차선준 수석동장은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사회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시 음암면은 지난 4월 25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회, 이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과 함께 행복한 우리 동네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공동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거노인과 은둔형 외톨이, 지적장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 고독사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로당에서 마련한 도시락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주 1회 이상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촌 희망 한 끼’가 있다. 거동이 불가능하여 외롭게 지내는 고령의 이웃 어르신 댁을 이웃사촌(어르신, 부녀회 등)이 직접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 소통함으로써 이웃간 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방문할 대상자가 없는 마을에서는 월 1회 5개 이상의 도시락을 준비하여 음암면에 전달하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희망 한 끼’를 전달하고, 경로당 미운영 기간에는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 사회복지과에서는 조직 내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부서 자체 시책인‘청렴시티(Coffee Time) 서산, 세대공감 청렴 한 잔의 여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부서장과 부서 내 MZ세대 직원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대화하며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형식적인 회의나 교육이 아닌,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 속 청렴이 실천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4월부터 매달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25일 개최한 첫 번째 소통시간에는 한명동 사회복지과장과 MZ세대 직원 9명이 참여하여, 세대별 가치관과 청렴 의식차이 공유, 업무 수행과정에서 느끼는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며 청렴 실천 방안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동 사회복지과장은 “조직의 미래를 이끌 MZ세대와 함께하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각 세대별 부서원들과의 다양한 소통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홍성소방서 박진아 소방사가 지난 24일 충남소방본부 주관 소방팔씨름왕 선발대회 여성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 소방사는 충남 대표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임용된 그는 진압대원으로 활동 중이며, 응급구조사 2급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현장과 대회를 병행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 박 소방사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지난 24일, 서산시 동문2동 동문51통 주민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공로패는 오랜 기간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도로 확장 사업을 해결하며,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동문51통 이종국 통장은“가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에 크게 기여 했으며, 특히 초선 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있는 활동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오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가 의원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선숙 의원은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뉴스출처 : 서산시의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24일, 25일 3일간 관내 소규모학교 교직원 및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각급 학교에서는'학교보건법'과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실시하는 응급처치교육을 매년 받아야 하지만,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와 교직원 수가 적은 소규모학교에서는 전문강사의 확보 등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나사렛대학교의 응급구조학과 교수를 초빙해 3일간 20개교 201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으며, 실제 학교 현장 및 현장체험학습 도중에 생길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응급처치교육에 참여한 교직원 중 한 명은 “실제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과 변수를 가정해 대처법을 익히고,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연습 및 제세동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청남면 인양리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에 도로명을 부여해 재난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쉬워지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닐하우스는 주민들이 영농 활동을 하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곳이지만 그동안 체계적인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다. 특히 청남면과 장평면은 최근 몇 년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로명주소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재난 상황 대처뿐만 아니라 농산물 유통과 같은 영농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 주민설명회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청남면 인양리 인양들에 있는 길이라는 의미로 도로명을 ‘인양들길’로 정했다. 이후 지난 25일 청양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군은 도로명 부여 작업을 마친 후에는 각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건물번호를 신청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소정보 시설물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하반기에는 장평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택시총량제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지역 내 택시의 적정 공급 대수를 산정하는 한편 장기적인 택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관에서 관내 개인‧법인택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청양군 택시총량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택시총량제는 무분별한 택시운송면허의 과잉 공급을 억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적정한 택시운영대수를 산정해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다. 지자체는 5년에 한번 씩 용역을 시행해 산출된 택시총량 값을 기반으로 지역 택시면허대수 조정방안을 결정한다. 군이 추진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사)충남산업경제연구원에서 맡아 진행했다. 2024년도 1월부터 6월까지의 택시운행시스템(TIMS)에서 추출된 택시 운행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택시 운영 현황을 분석했다. 또 지난 2월 고시된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거리 및 시간실차율, 가동률 등을 산출해 최종적인 청양군 택시 총량을 산정했다. 그 결과 청양군 택시 62대 가운데 67%인 42대가 감차 대상인 것으로 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아 온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의 ‘찰리와 고추빵공장’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더욱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3월 설립된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외지에서 청양으로 이주해 정착한 12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문화·예술 기획, 외부청년 유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기업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제1·2회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에서 신규 우수와 재도약 2위를 수상했다. 시상금으로 138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아 청양 고추를 활용한 독창적인 ‘고추빵’을 개발해 지역 특색이 담긴 디저트 브랜드 ‘찰리와 고추빵공장’을 탄생시켰다. 2024년 2월 문을 연 찰리와 고추빵공장은 개장 첫해인 지난해 약 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청년창업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후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던 중 최근 청양읍 문화예술로 185(구 풍천장어 위치)에 리뉴얼 오픈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이 특유의 구수한 향과 쫀득한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은 지난해 말 청양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처음 출시됐다. 청양군은 꾸준한 판촉과 홍보 활동을 통해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군은 지난 4월 4일부터 16일까지 12일 간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해 14톤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지난 14일에는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청양·정산·화성농협)이 국내 유명 쇼핑플랫폼 NS홈쇼핑과 120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고급미 시장에서 품질과 맛을 모두 갖춘 향진주쌀이 주목받으면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청양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프리미엄 쌀 시장 내 입지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진주’는 충남을 대표하던 고품질 쌀 ‘삼광’이 전국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흔한 품종이 되고 충남 쌀의 차별화가 어려워지자 충남농업기술원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