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유성구노인복지관은 24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심리지원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고령층 등 재난 취약계층의 심리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심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경로당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문 인력 및 교육자원 상호 지원 ▲공동 홍보와 심리회복 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성구노인복지관 내에 상담활동가를 배치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이 정기적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 1회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일상 속 정서적 돌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유성구협의회 김은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도 참석해 지역사회 돌봄과 재난심리회복지원의 연대에 뜻을 모았다. 서정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협력이 아니라, 고령층 주민의 마음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재난심리지원 모델 구축의 시작”이라며,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24일 구청에서 관내 213개 경로당의 회장·사무장을 포함한 운영 책임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 건강관리의 중심 공간으로, 그 사회적 중요성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께서는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하여 투명한 경로당 운영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객관적이고 일관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운영매뉴얼을 제작 및 배부했으며, 향후 관련 교육의 정례화 등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24일 관저동 다온숲3단지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하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역할을 확립하며, 최근 심화한 층간소음 문제 대응 및 층간소음위원회 자체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층간소음 예방과 공동주택 단지 내 분쟁조정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의 순서로 약 100분간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현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대전 충청지부 소장인 김원숙 소장이 교육을 맡았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 간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해당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층간소음 관련 교육이 병행됐다.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은 다온숲3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희망하는 단지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올해 하반기 동안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24일 구청에서 대전 자치구 단위 최초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화랑훈련을 앞두고 지자체 주도의 통합방위작전 지원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 구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례로, 지역 방위 태세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는 제32보병사단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505여단장, 중구 부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군·경·소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통합방위작전 실효성 점검에 나섰다. 훈련은 정부대전청사에 드론 자폭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관계기관 간 신속한 연계와 각종 정보 공유체계를 활용한 시연을 통해, 실시간 정보 공유 등 첨단 정보통신 기반의 작전 대응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서구가 유사시 통합방위작전의 핵심 주체 역할을 담당할 역량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경·소방 등과 협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역사회의 사회적지지 자원 발굴 확대 및 전문적 치료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은 정신의학적 지원체계 구축 및 심리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학생 심리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본 사업은 위촉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9명이 정신적·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학교 적응을 위해 해당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자문을 진행한다. 또한, 위기 사안에 대한 감지 능력과 상담역량 제고 등을 위해 교원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한다. 자문의 사업은 병원 진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주로 재학 중인 학교에서 진행이 되지만, 치료 공백 방지를 위하여 방학 중에는 병원으로 내방하여 진행하기도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통해 학생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재정지원과 주관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상호존중 퀴즈쇼!’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갑질 문화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직장 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퀴즈는 직장 내 상호존중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정답을 맞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와 참여 동기를 높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상진 재정지원과장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부터 7월까지 2025학년도 동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활동 지원 내실화를 위한 상반기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상담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전 수요를 바탕으로 가족별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졌다. 가족 상담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총 10가정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자녀 양육 방법, 양육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방안, 학생의 행동 문제에 대한 대처법 등을 다뤘다. 단순한 상담을 넘어 가족의 일상과 정서 전반을 살피며, 지속 가능한 변화와 회복을 지원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혼자 견뎌야 한다고 생각했던 어려움이 있었는데 함께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큰 위로가 됐다”며 “상담을 통해 가족 간의 대화가 달라지고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7월 24일 2025년 상반기 2차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 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심리검사에 대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해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수교육은 ‘HTP(House-Tree-Person)와 SCT(Sentence Completion Test) 검사 해석’을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형 연수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의 박선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심리검사 해석 과정과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1987년부터 대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5명이 활동하고 있다. 위(Wee) 센터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네 차례의 보수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이미 다양한 민간 상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보수교육 내용은 상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어반스케치 ▲그림책 만들기 ▲나의 삶, 나의 책 ▲뜨개 ▲청년 독서클럽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강좌 종료 후 수강생 주도의 자율 동아리 결성을 유도해 지속적인 소통과 문화 활동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참여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는 25일 제1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는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0개 당선작(대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4 등)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를 출품한 청주대학교 임종건 씨다. 이번 공모전은 ‘한 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일반인 등 206팀이 참여했다. 대상 작품인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는 현재 한밭수목원 내에는 없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된 공공 자전거 셀프 수리대로써, 모니터를 통한 자전거 거치와 바퀴 공기압 주입 및 간단한 수리가 가능하도록 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김시찬, 큐슈대학교 허태원 씨가 출품한 ‘마당 너머, 소제의 숨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류가현, 이세린 씨가 출품한 ‘대전광역시 산책 어플리케이션 걷슈’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둔산대공원(한밭수목원) 특화 디자인, 소제동 카페거리 공간디자인, 도시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홍보용 기념품 디자인,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4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AI 고도화 시대에 시민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위원회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재민 KAIST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장이 ‘생성형 AI와 시민사회의 변화: 교육과 정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정 교수는 “정보환경의 구조적 변화와 생성형 AI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AI를 경쟁 대상으로 보지 말고 효율적이며 윤리적으로 활용해야 할 도구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정책은 기술 활용, 윤리, 교육이 각각 분리되어 작동하기보다 상호 연계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경험과 정책적 제언이 공유됐다. 김광선 거창군 인구교육과 팀장은 거창군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생애단계별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문해력 조사가 정책 설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24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대전시 파크골프 현황을 살펴보고, 파크골프 활성화와 이용자 만족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에는 정문현 충남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했으며, 토론자로는 연규양 대전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오노균 중구파크골프협회장, 대전광역시의회 박종선 의원, 송활섭 의원, 이병철 의원을 비롯해 태준업 대전광역시 체육건강국장, 이용주 대전광역시 생태하천과장, 김윤정 중구 문화체육관광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시 파크골프인구 규모와 파크골프장 조성 현황, 파크골프장 확충 계획을 확인한 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공인인증구장을 포함한 시설 확충, 예약시스템 도입, 화장실과 휴게시설, 식수시설 등 인프라 확충과 주차공간 확장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이 제안됐다. 또한 토론자들은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의 조속한 확충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민경배 의원은 “파크골프 수요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 중·고등학교 8팀을 대상으로‘2025년 제4회 Think&Play 메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메이커톤(MAKE-A-THON)이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메이커들이 팀을 이루어 2일 동안 스스로 생각한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프로토타입을 실제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메이커톤대회는 중·고등학생이 4인 1조로 참가하는데, 활동 계획서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8팀, 32명의 학생들이 이틀 간에 걸쳐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의 장비와 도구 및 팀별 재료를 활용하여 프로토타입 산출물을 제작하고, 24일 오후 최종 시연·발표를 통해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대회 주제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위한 슬기로운 도시공동체 메이커 프로젝트’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모두에게 열린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공재료를 활용해 메이킹하고 OPP(Open Portfolio Project)를 통해 공유·기록을 실천하는 과정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24일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로부터 1,300만원 상당(텀블러 12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일회용품 줄이기와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텀블러는 수요조사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전병권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 총재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습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구를 지키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환경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에서도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는 환경감시 활동과 더불어 환경복지신문 발간,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 환경과 복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대덕구가 김호연재 문학관 건립을 앞두고 선양사업 로드맵 밑그림을 그렸다. 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김호연재 선양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미래전략국장, 문화관광체육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함께 점검하고, 보완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덕구를 대표하는 역사인물 김호연재를 기리고자 조성 중인 ‘김호연재 문학관’ 건립에 앞서, 선양사업의 체계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과업 내용은 △김호연재에 대한 기초자료 수집 및 발굴 △기존 연구성과 조사 △김호연재 콘텐츠 활용 현황 및 실태 분석 △표적집단면접조사(FGI) 실시 △김호연재 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선양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여성문학관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와 관계기관 인터뷰를 통해, 향후 조성될 문학관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구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