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미래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북한배경학생이 학교와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통일 미래 맞춤형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중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는 초·중·고에 재학 중인 남과 북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마음을 나누며,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우는 작은 통일의 장이다. 이를 통해 북한배경학생과 학부모가 국내 정착 과정 중 겪는 심리적·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의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를 운영하는 대전하기초등학교가 통일부와 국립통일교육원이 주최한 ‘제12회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대회 - 50초 통일 숏츠(shorts) 영화제’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제를 선정하고 영상을 제작한 결과이다. 우수상을 받은 '꼼지락! 우리의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되는 통일의 꿈'은 남북한의 상호이해를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아낸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공주시는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5년도 취업자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워킹맘 자녀 진로캠프(자녀진로설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업한 여성과 자녀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자녀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에 위치한 국립공주대학교 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녀와 함께 진로 탐색 활동, 학습 전략 수립, 입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과 가정의 조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취·창업 컨설팅 ▲직장 적응 교육 ▲경력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혁진 센터장은 “이번 진로캠프가 워킹맘들이 자녀와 함께 진로를 설계하고, 평소 느끼는 양육과 일에 대한 부담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일·가정 양립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3일 유구 전통시장 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찾아가는 청문랜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문랜드’는 문화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유구 지역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유구초등학교, 구산초등학교, 유구중학교 학생 등 약 25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총 13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비즈공예 만들기 ▲타투스티커 및 디지털 타투 ▲포토사진관 ▲특수분장 ▲미니놀이 ▲홀랜드 간이검사 ▲에코백 파우치 만들기 ▲먹거리 부스(웅진푸드트럭협회) 등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환상적인 버블쇼 공연이 펼쳐지며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공주시는 지난 주말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함께 진행된 금강신관공원에서 ‘제3회 친환경 블루베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남블루베리연합회, 고미블루베리연합회 등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 ▲‘블루베리 수확 체험’ ▲‘블루베리 화분 체험’ ▲‘다문화 가정 및 다둥이 가족 특별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블루베리 시식 코너와 함께 유기농 블루베리가 시중가 대비 절반 가격에 판매되며 준비된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되는 등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블루베리와 묘목, 할인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도 뽑기게임을 통해 농특산물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고미블루베리연합회에서 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공주시는 공주 수촌리 고분군 방문자센터에서 ‘2025년 공주 수촌리 고분군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이 주관하며, 무령왕릉 발굴 이후 가장 큰 학술적 성과로 평가받는 공주 수촌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평일 사전 예약제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예약문의는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주 수촌리 고분군 방문자쉼터와 고분군 현장에서 이뤄지는 ▲유물 만들기 ▲발굴 체험 ▲이야기 중심의 현장 탐방 등이 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시민, 장애 아동,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까지 폭넓게 포함되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백제문화와 매장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수촌리 고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공주시는 지난 22일 저녁 7시 20분경 신풍면 화흥리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에서 발생한 염산 수송 차량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 및 환경 피해 없이 사고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염산 2만 2천 리터를 적재한 탱크로리 차량 하부가 파손되면서 약 640킬로그램의 염산이 도로에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발생 직후 공주시 상황관제팀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화재 신고를 접수받고 곧바로 소방서와 경찰서, 시청 관련 부서 등 유관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여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유출된 염산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굴삭기를 동원해 사고 지점에서 약 50미터 떨어진 곳에 1차 차단둑을 신속히 설치하고 이어 2~4차 추가 차단 시설도 완비하며 유출 확산을 원천 차단했다. 동시에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스마트 마을방송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반경 200미터 이내 접근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선제적인 주민 보호 조치도 병행했다. 사고 당일 밤에는 파손된 탱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농업용 저수지 8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저수량 20만t 이상 규모의 시설인 부리면 이정저수지에 대해 비상대처계획(EAP)을 수립했다. 이어, 농업기반시설 전문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1분기 저수지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2분기에는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안전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분기별 저수지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방, 여방수로, 취수시설 등 주요 부재별 D등급 이하인 저수지에 대해 시설보강을 추진해 재해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저수지 안전 점검을 통해 발견된 노후・파손된 저수지 주요 부재 등에 대해서는 시급성, 안전성을 고려한 개보수 등 시설보강을 통해 관내 저수지의 안전 등급을 연차적으로 상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이륜차 정기·사용 검사제도가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 28일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이륜차의 운행 안정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관련 법령이 지난 4월 28일 개정돼 추진됐다. 시행일까지는 과태료 부과 없이 검사 안내 중심으로 제도가 운용된다. 정기 검사는 차량 등록 3년 후 최초로 실시되며 이후 2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소 2만 원에서 최고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정기검사 제도 대상은 △대형 이륜자동차(배기량 260cc 초과·정격출력 15KW 초과) △2018년 이후에 제작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전기 대형 이륜자동차 등이다. 또한, 사용폐지 신고된 이륜자동차를 다시 운행하고자 할 경우에도 사용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사전안내 서비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로 받을 수 있다. &nbs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군정혁신 및 금산 대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5년 국민제안 공모를 5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60일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산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의 신규 발굴이나 기존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국민신문고(국민제안), 금산군청 홈페이지(군민제안), 이메일을 통해 제안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및 효율성 △적용 범위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7월 중 금산군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우수 제안에는 등급에 따라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노력상 1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단, 제안 수준에 따라 해당 등급이 없으면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금산군 2025년 국민 제안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제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업무결산을 통해 시책별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하반기 업무도 체계적으로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6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라며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비롯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되새기자”고 말했다. 이어 “수해복구 공사가 우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사장 현장 행정도 추진될 예정인데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6월부터 시행되는 당직근무제도 개선에 관해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에 따라 당직근무제도가 바뀐다”며 “근무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해 민원 응대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21대 대통령 선거업무 추진에도 신경 써 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자 사전대피를 위해 금산군지역자율방재단 대원들과 일대일 매칭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외딴집, 산지, 저지대 등에 거주하는 거동불편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추진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재난 상황이 발생할 시 자신과 매칭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충남도 중요 시책인 호우·태풍 대비 1마을 1훈련을 군정에 접목해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대피소 위치와 경로를 안내하고 비상시 태풍 및 호우에 대해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계획 목표는 인명피해 제로화”라며 “계속해서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역 내 아동의 구강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6월 말까지 충치제로 튼튼치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을 통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구강보건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실습, 치과 전문가의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용액 도포 등을 포함하고 있어 참여 아동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보건소는 올해 총 21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45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치과위생사 및 공중보건의사 등 구강보건 인력을 투입해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 어린이를 위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금산군 어린이 충치 예방 충치제로 튼튼치아 만들기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보건의료팀에 문의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환갑 넘어서 면접이라니?! 웃기고 찡한 인생 리얼리티 코미디가 시작된다. 시장 떡볶이집 사장 출신 ‘흥부’와 전직 대기업 임원 ‘놀부’. 이제 둘 다 퇴직 백수 신세가 되어 복지관 강사 자리를 두고 정면 승부에 나선다. 노래교실, 체조교실, 상담교실… 세 번의 면접 동안 흥부는 관객과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하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가지만, 마지막에 합격한 건… 놀부?! 과연 흥부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관객이 심사위원이자 면접자가 되는 참여형 마당극! 웃다 보면 눈물이, 울다 보면 웃음이 터지는 흥부와 놀부의 인생 2막을 향한 진심 면접이 시작 된다. 제10회 산골마을작은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남이면 흑암리 아이유평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중부권 최고의 극단으로 꼽히는 ‘나빌레라’의 야심작 ‘흥부와 놀부-황혼의 면접왕’이 무대에 오른다. 초청공연으로 2024년 충남도지사기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새벽열정 댄스팀과 가수 정미화가 오프닝을 장식한다. ‘흥부와 놀부-황혼의 면접왕’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청광역연합은 26일 충청권 4개 시․도(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철도 분야의 공동 대응과 협력 강화를 위한 시․도 실무 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회의는 충청권 철도망의 탄탄한 구축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도간 전략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 됐다. 회의에는 각 시․도의 철도 관련 부서 팀장,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은 수도권과 중부내륙, 남부권을 연결하는 국가 교통의 중심축임에도 불구하고, 철도교통망의 연계 부족과 지역간 인프라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광역권 통합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으로 철도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광역 생활경제권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도 추진 중인 철도사업 현황 및 과제 공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연계 방안 검토 △충청권 공동 건의 과제 발굴 △정례 실무 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 회의가 이뤄졌다. 특히 제5차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5월 26일 서산 부성초를 시작으로 서산과 태안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볏가릿대세우기란 정월대보름에 오곡주머니를 장대에 매달아 우물이나 마당에 높게 세워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이다. 이번 교육은 볏가릿대세우기 전통이 잘 남아있는 서산과 태안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한 충남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우리 지역의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육은 서산시의 부성초등학교(5월 26일·27일), 태안군의 화동초등학교(6월 12일·13일)와 태안초등학교(6월 16일·17일)의 4,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6회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볏가릿대세우기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직접 볏짚으로 새끼줄을 꼬아 대나무와 오곡 등을 이용해서 볏가릿대 모형을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볏가릿대세우기 민속의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