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7월 2일, 단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적용 중심 사회정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함양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회정서교육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다양한 실천 사례 소개까지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사회정서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학생들의 정서·사회적 기술 함양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사례 공유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실제 학교에서 시행된 다양한 수업 및 생활지도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가 전달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정서교육이 학생들의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향후 수업과 학급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을 주제로 안뜨락 행복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이라는 주제처럼,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상반기를 달려온 동료들을 서로 격려하고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청량감 가득한 시간을 선물했다.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행복한 직장 문화가 행복한 학교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공연은 다채로운 빛깔의 무대로 채워졌다. 홍성고 김의영 교사의 애절한 판소리 ‘사랑가’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고, 국악실내악단 ‘WHY 연주단’은 해금, 가야금, 타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로 ‘걱정말아요 그대’를 들려주며 따뜻한 공감을 자아냈다. 박설희·김아진 교사와 이주희 장학사가 함께한 트리오 연주는 플루트와 바이올린, 피아노의 선율 위로 ‘사랑의 기쁨’과 ‘나는 나비’의 희망을 노래했다. 대미를 장식한 정재형, 안상묵 장학사의 테너 듀엣은 ‘바람의 빛깔’,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일 14시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가정 내에서 자녀가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자녀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강의 경험을 갖춘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를 초청하여 자녀의 디지털 환경 이해를 돕는 맞춤형 특강을 진행했다. 김수환 교수는 전직 초등교사로서 재직했던 경험과 디지털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아, 청소년기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과 그에 따른 심리적 특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자녀 이해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자녀의 건강한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 형성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자기 조절력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7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종교육 4기의 3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 여는 공연 ▲ 7.1.자 승진 및 전입직원 등 소개 ▲ 세종교육 4기의 3주년 기념 영상 ▲ 교육감 당부말씀 ▲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는 공연은 세종시 유일의 국악관현악단인 ‘세종이도국악관현악단’이 맡아 풍성하게 꾸몄다. ‘세종이도국악관현악단’은 2023년에 국악을 사랑하는 세종시 교원들로 구성된 ‘세종교원국악단’으로 출발해, 2024년에는 세종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단체로 확대해 새롭게 창단한 국악관현악단이다. ‘세종이도국악관련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가야금, 해금, 대금, 소금 등 전통악기로 풍성한 음색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대규모 국악관현악 무대를 선보여 직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이어서 교직원들은 ‘세종교육 4기 3주년 기념 영상’을 보며 3년간 세종교육이 걸어온 성장과 발전의 여정을 돌아보고, 구성원 모두가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충북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에서 충북 도내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IB 교육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변화를 함께 나누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은 자리를 가득 메운 학부모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행사는 윤건영 교육감의 'IB 교육의 가치와 미래교육' 기조강연으로 토크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교육의 본질 ▲협력과 상생 ▲IB가 지향하는 수업‧평가 ▲OECD 교육 2030 프로젝트 등 IB 교육에 대한 가치와 충북교육의 비전을 진솔하게 풀어내 현장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싱가포르 국제학교 IB 교사이자 'IB로 대학가다' 저자인 이미영 작가와 IB 월드스쿨 졸업생인 김소혜 학생(서울시립대), 박하온 학생(토론토대)이 고등학교 DP 과정을 가르치고 배운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단재고등학교 IB 코디네이터인 남진희 교사는 IB 후보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충북 도내 학교 현장에서 IB 교육의 실현 사례와 학생과 교사가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7월 2일 학부모보듬위원 및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학부모보듬위원회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학부모 상담가와 학생을 1:1로 연결하여 지속적인 상담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경찰관, 사회복지사, 변호사 등 지역사회 전문위원과의 정기적인 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따뜻한 ‘엄마의 시선’과 지역사회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극복의 기회를 얻고 자아존중감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총 8명의 학생에게 각 10회기의 개별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며, 필요시 학부모 상담도 병행하여 학생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시는 학부모보듬위원들과 지역 전문가 여러분께 진심으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본청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이번 교육은 충북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직원들의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성인권 의식 함양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이 ▲성희롱 예방과 성인지감수성 ▲성폭력 예방과 성인권 의식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최근 공공부문 성비위 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손희순 교육국장은 “개인이 몸 담고 있는 조직 문화가 높은 성인권 의식을 갖추고, 함께 생활하는 직장 동료들이 높은 성인지감수성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실천할 때 조직 구성원들이 비로소 안전해질 수 있다.”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구성원이 신뢰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주중초등학교를 방문해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주도 여름철 교통․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 주중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하는 학생 주도의 안전활동으로, 등하굣길 교통사고 및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교통안전 슬로건 '어린이는 보행 안전, 어른들은 안전 운전' ▲수상안전 슬로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통안전 수칙 및 물놀이 안전 행동요령 안내, 리플릿 배부, 피켓 챌린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슬로건을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과 보호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은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생활 속에 정착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보다 주도적이고 의미 있는 안전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5 교육장기 교직원 배구대회' 결선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사기 진작, 그리고 교직원의 자존감과 자발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단설유치원 2원, 초등학교 28교, 중·고등학교 9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40개 기관이 참가했다. 예선 경기는 5~6월 동안 조별 리그 및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7월 1일(화) 결선 4강 토너먼트를 통해 남·여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교직원은 “승패를 떠나 모처럼 하나되어 웃고 응원하며 교직원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교육공동체가 하나 된 열띤 함성 속에서 각 경기는 뜨거운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교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 교육은 사람을 세우는 일이며, 그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바람을 타고 통합으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를 위한 에듀테크 도구의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윤필원 교사(충주성남초등학교)는 ‘미래특수교육의 흐름과 에듀테크 도구 활용’, ‘디지털 학습 도구의 특성과 적용 전략, 수업 설계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의 협력수업 설계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여, 교육현장의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흐름 속에서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느낀 연수였다”며 “교사들 간의 협력이 중심이 되는 통합교육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며,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동기와 비전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교육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 지역 고등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5.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5개 고등학교에서 총 1,678명의 학생과 152명의 인솔자가 참여한다. 7월 7일 충주여자고등학교의 프랑스 연수를 시작으로, 총 14개 학교가 순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해외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충주성모학교, 충주성심학교, 충주혜성학교, 숭덕학교 등 특수학교 4교가 처음으로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되면서, 장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격차 해소의 전기가 마련됐다. 이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실현하고 포용적 교육 환경을 확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학생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즉각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충남학생지킴이 앱’의 기능을 새롭게 전면 개편해 학생들에게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이 위험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앱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앱 실행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남학생지킴이 앱은 학생들이 소지한 휴대전화의 측면버튼을 두 번 눌러 자동 실행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음성 인식 서비스를 활용해서도 실행시킬 수 있다. 전면 개편한 앱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경보음(최대음량) 송출 기능이 있다. 앱을 통해 경보음을 발생시켜 위험 상황을 주변에 신속히 알려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두 번째, 위험 알림 문자 전송기능이 있다. 미리 저장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최대 3개)로 학생의 정확한 구글맵 위치 정보가 문자 전송되는 기능이다. 세 번째, 인공지능(AI) 음성을 활용해 보호자의 목소리를 송출하는 가짜 전화 받기 기능이다. 여성 또는 남성 인공지능(AI) 음성으로 “어디야?”, “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의 혁신학교 평가는 일방적 평가를 혁신하고 있다. 우선 학교평가라는 말을 ‘일상을 성장으로’라는 구호와 함께 ‘학교 공개의 날’로 바꾸었다. 또한 평가단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 희망하는 교원이 참석하여 평가 대상교의 자랑거리, 배울 거리 등을 같이 공감하고 어려웠던 점은 위로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계획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시간으로 바꾸었다. 5월 7일 금산 상곡초를 시작으로 7월 2일 서천 비인초까지 총 34개교의 혁신학교 종합평가를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하여 새로운 평가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평가 방식은 평가단 구성부터 다르다. 학교혁신에 헌신했던 퇴직 교원을 단장과 부단장으로 위촉하고, 학교의 긍정적인 활동을 분석하는 연구교사 1명, 지역별협의체에서 추천한 교감 1명, 교사 1명으로 구성했다. 이 평가단은 온종일 학교에서 급식까지 같이 먹으며 학교와 학생의 세세한 모습을 살펴본다. 특히, 사전에 학교의 고민 주제를 먼저 받아서 이를 분석한 후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학교의 일상 수업나눔을 관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6월 24일(화) 안면초 8년 차 공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6월 27일과 30일, 7월 1일 사흘간 총 568명의 통합 학생건강검진을 완료했다. 태안의 지역 특성상 총 30교 중 전교생 70명 이하 학교가 대다수로 읍내권 및 고등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면 단위 초·중학교가 단독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학교지원센터는 지역 의료원과 업무 협조를 통해 소규모학교 통합 건강검진을 2022년 최초로 시범 추진해, 올해는 서산의료원의 협조로 19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괄 검진을 추진했다. 검진은 인근 학교끼리 권역을 나누어 거점학교를 선정한 후 각 학교가 거점학교의 체육관을 방문해 순서대로 검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1,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일반검진을 비롯해 전교생 대상 소변검사, 구강검사, 비만검사까지 빠짐없이 검진을 받고, 중학생의 경우 X-Ray검사도 검사 항목에 포함해 진행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학교가 단독으로 학생건강검진을 추진하기 위해 학생들을 인솔하여 먼 거리의 의료원까지 방문하거나, 타 학교와 연합해야 하는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목원대학교와의 창의·융합교육 및 수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으로‘2025 수학기반 전공융합 진로캠프’를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실시되는 2025 수학기반 전공융합 진로캠프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총 6개의 강좌가 개설되며, 1인 1강좌씩 신청가능하고 강좌당 5차시의 수업이 제공된다. 7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에서 예약을 받아 각 강좌별 24명씩 14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상의 모든 직업, 수학으로 일한다’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대학의 전공 분야 교수와 함께 ‘3D 모델링으로 알아보는 수학, 과학, 정보의 융합’, ‘데이터로 읽는 소비자 마음’, ‘합성함수 미분을 이용한 딥러닝’, ‘공공분야와 수학 경찰수사와 범죄통계’, ‘행렬곱을 이용한 콘볼루션 방법’의 강좌가 운영일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심으로 설계된 대전수학문화관 융합수학 체험캠프의 대상을 확대한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