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7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을 심시하고,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 상황과 관련 “산업경제실은 업무보고를 간소화하고 신속히 현장에 나가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장 침수 지역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단체 및 상인단체와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서는 기존 재난지원 외에도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 회복 자금과 희망재기지원사업 등 기존 지원사업을 재점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공공배달앱 활성화 출연사업과 관련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단순 예산 지원을 넘어, 배달앱 운영사와의 협력과 세심한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달앱 운영사 측이 도의 지원 정책을 인지하고 기존 할인이나 자체 지원을 줄여버리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18일, 대전·충남 주민 10명 중 6명이 광역 통합 추진에 공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충남 거주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16.9%는 ‘매우 공감’, 48.1%는 ‘다소 공감’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5%였다. 지역별로는 충남 서북권(77.3%)과 동남권(71.1%)의 공감도가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60~69세(72.9%)와 40대(69.1%)의 공감률이 비교적 높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76.3%)와 무직·은퇴자(72.9%)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행정통합의 가장 큰 기대효과로는 ‘경제적 효과’가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65.3%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매우 효과 있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는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 예산역·홍성역까지 연장 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충남 서부권의 교통 불균형 해소와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해, 기반 시설이 완비된 예산역과 홍성역까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운행 구간을 즉시 연장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예산과 홍성은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행정·경제·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 수도권 전철은 아산 신창역까지만 운행되어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접근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2024년 11월 장항선 복선 전철화 1단계 구간인 신창~홍성(36.35㎞)이 이미 개통됨에 따라, 전철 연장을 위한 기반은 모두 갖춰진 상태”라며 “추가 토목공사 없이 신호체계 및 전철화 설비 일부 보완만으로 운행이 가능하고, 사업비도 기존 연장 대비 30% 수준으로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내포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충남도의 2023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가 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과 환경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17일 '충청남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60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적 검토와 사후적 관리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과 사업자의 이행 책임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행령 개정으로 환경보전목표의 설정, 평가서 공개 등 주요 내용이 신설‧변경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 정비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환경영향평가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환경에 관한 책임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여 환경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의원은 “오늘날 특정 분야를 막론하고 ‘지속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는 17일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의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의 적극적인 수자원 관리 정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의무’라는 용어를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촉진’으로 변경하고, 조례 제명도 이에 맞게 수정했다. 또한 최신 법령에 맞춰 용어를 정비해 표현의 명확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서는 도지사가 '수도법'에서 정한 의무설치 대상을 제외한 건축물과 시설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해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는 수돗물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수설비와 절수기기를 설치해 수돗물 소비를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오전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충남 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어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저지대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아산·서산·당진시, 예산·홍성군의 모든 학교와 천안 7교, 공주 12교가 휴업을 결정했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기상특보에 따라 학교장 자율로 휴교 및 휴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요청했다. 현재 도내 21교에 교사동 및 운동장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24시간 체제로 재난안전 상황실을 가동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14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상황 전파,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대피장소로 제공되는 2개 학교(당진초, 예산 용동초)를 개방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것을 지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최근 공주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전공 캠프’에 참여, 지역 고등학생들과의 소통과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행정학과, 자치행정학과, 컴퓨터공학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학과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각 전공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공주고등학교는 공직 및 전문기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공직특성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도립대학교와는 공공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공 캠프는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와 학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행정학과 곽영길 교수는 경찰공무원 채용 제도와 충남도립대의 실전 중심 교육과정, 체계적인 면접 및 체력 준비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시험에서 재학생을 포함한 5명의 최종합격자가 나온 점을 강조하며, 소규모 학과의 강점을 살린 밀착형 지도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소개했다. 자치행정학과 김새봄 교수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간담회를 7월 9일, 7월 16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풀케어돌봄정책과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30여명의 학부모의 대표가 참석하여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청과 아동돌봄기관의 추천을 받은 학부모 대표와 ‘아이충남’ 플랫폼에 가입하여 아동돌봄서비스를 활용한 학부모들로, 돌봄 수요자의 관점으로 충남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365x24 거점돌봄센터, 아동돌봄활동가, 힘쎈충남마을돌봄터 지원 등 풀케어 사업 안내▲‘아이충남’ 플랫폼, 아픈 아동 병원동행 서비스, 아침돌봄 등 틈새돌봄 지원 소개 ▲ 지역별 돌봄 현황 및 학부모의 돌봄 욕구 파악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결과, 참석자들은 충남의 아동돌봄정책과 사업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고, 특수아동(다문화아동 포함)에 대한 돌봄, 방학중 돌봄, 소규모학교 및 시골학교 돌봄서비스, 아동돌봄활동가 추가지원, 귀가 시 이동지원 등의 필요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태안군, ㈜핀텔, ㈜이니노스와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 참가했다고 오는 17일 밝혔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박람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스마트시티 분야의 정책과 기술을 전시하고 교류한 국제행사이다.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태안 홍보관은 모빌리티 경험, 모험도시 태안을 주제로 구축될 다양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서비스를 안내했다. 태안군 원도심 지역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교통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험 케어스테이션과 태안기업도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험 투어스테이션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술인 수요응답형버스, 스마트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로봇서비스와 드론쇼 등의 서비스도 소개됐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태안군,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현대차, 태안여객, 핀텔, 이니노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청년센터는 청년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청년 신입직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리자 및 청년 신입직원에게 직장적응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업 관리자를 위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 청년 직원을 위한 ‘신입직원 온보딩 교육’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조직의 심리적 안정감 조성 솔루션 △갈등관리 및 문제해결 △조직관리 리더십 △자기개방과 자기이해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및 힐링프로그램 △스트레스 완화와 번아웃 예방 등이며, 기업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충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이며, 관리자와 입사 2년 이내 15~34세 신입 청년 직원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지난 1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청년친화 조직문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벼멸구·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부터 17일까지 보령, 서천, 청양, 홍성, 태안 5개 시군에서 진행한 이번 합동 예찰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은 물론, 장마철 이후 확산이 우려되는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 발생 상황까지 정밀 조사하고 현장 기술지도를 병행했다. 지난해 벼멸구로 인한 피해 면적은 서천 530ha, 태안 200ha, 홍성 170ha, 청양 160ha, 보령 120ha 등 총 1655ha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기존 7-8월 중 2회, 2개 시군에서 실시하던 예찰 활동을 올해는 7-9월간 3회, 5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등 병해충 발생 초기부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병해충 예방법을 알리고, 방제효과 90% 이상인 농약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신속방제를 위한 예산으로는 2억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천안시 물놀이 지역인 광덕·위례유원지 수질검사 결과 ‘적합’은 물론, 매우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대장균으로 광덕·위례유원지 모두 100㎖당 0-4개체수로 나타났으며, 이는 물놀이 권고기준인 100㎖당 500개체수 이하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연구원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피서객 등 이용자가 많은 7-8월 성수기에는 주 1회 이상, 9월에는 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항목인 대장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분변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 지표이다. 권고기준을 초과할 경우 관할 시군에서는 이용 자제 안내, 상류 청소, 오염원 차단 등의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재검사를 통해 수질 안전을 재확인해야 한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천안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이용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성우제 감사위원장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학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며, 아동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도 감사위원회는 아이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감사행정을 통해 보호체계를 지원하고, 학대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성우제 감사위원장은 정금희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건호 인재개발원장을 지목했다. 성우제 감사위원장은 “아동은 사회 전체가 보호해야 할 소중한 존재”라며 “공공기관부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폭염 대비 건설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 건설본부가 발주한 건설 공사 현장 26곳으로 △도로 12곳 △건축물 6곳 △하천 8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현장 자체 폭염대응 계획 수립 여부 △현장 내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규정 준수 △작업 중 근로자 휴식시간 실시 여부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비상대응 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건설본부는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건설공사 현장관리 취약시기인 해빙기·우기·폭염·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허용 금액 상향을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해 온 충남도가 마침내 결실을 보았다. 1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청년 창업 기업과 지자체 간 체결할 수 있는 수의계약 허용 금액을 기존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 중이다. 이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인 도의 정책적 노력이 빛을 발한 성과다. 이와 관련해 김태흠 지사는 지난 2023년 7월 실국원장 회의에서부터 청년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 한도 상향의 당위성 개발과 중앙 부처에 대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을 꾸준히 주문해 왔다. 지난 2년간 도는 중앙정부에 해당 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난해 12월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을 이뤄냈으며, 이를 통해 수의계약 한도를 5000만 원까지 증액시켰다. 아울러 지난 4월 열린 제15차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지방계약법 시행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