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은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청정 피서지 물한계곡과 소나무 숲과 금강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송호관광지를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추천했다. 물한계곡은 민주지산 자락 깊숙이 자리한 영동의 대표 계곡으로 맑고 풍부한 수량과 깊은 숲 그늘, 그리고 청정 자연환경으로 조용한 피서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계곡을 따라 조성된 완만한 트레킹 코스는 삼림욕이나 독서 등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추천지인 송호관광지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유원지로, 탁 트인 강변 풍경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여름 풍경을 만들어낸다.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며 보내는 하룻밤은 여느 리조트보다도 특별한 추억이 된다. 또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탁 트인 강변 풍경은 SNS 감성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주변에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산책이나 트레킹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협력사업인 영동온마을배움터 사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여름을 맞아 다양한 물놀이 피서 활동을 즐기고 있다. 영동군 추풍령면 구름바람도서관(대표 이성진)의 주도로 8월 한 달 동안 추풍령 아이들 20여명이 지역에서 설치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영동온마을배움터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교육력 신장을 목표로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양 쪽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해왔다. 영동군 추풍령면에서는 이번 여름을 맞아 서울에서 봉사 활동을 온 대학생 30여명과 지역 아이들과 함께 자체 운동회 활동으로 물놀이를 함께 했다. 구름바람도서관은 추풍령에 있는 유일한 민간 도서관으로, 지역 내 아이들과 주민들을 잇는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학원이나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영동군은 지방소멸지역으로, 특히 면단위 청소년들을 위해서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 추풍령 구름바람도서관에서 활동해주시는 학부모님과 주민들이 좋은 사례를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협력사업인 ‘영동온마을배움터’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5박 6일 간 ‘청소년 성장여행 제주도 라이딩’에 나선다. 이번 성장여행에는 영동군 상촌면의 청소년 6명과 인솔 주민 2명, 총 8명이 함께하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해온 프로젝트이다. 이번 여행은 상촌면 산울림마을협동조합(대표 김희정)의 주도 아래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영동온마을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온 8년 차 프로그램이다. 산울림마을협동조합은 매년 민간공모사업을 통해 여행 경비를 마련하도록 돕고 있으며, 청소년들은 감자농사로 직접 기금을 조성하고, 여행지 선정, 주제 탐구, 발표회, 독서회, 기부 캠페인,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자율적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청소년들은 고령화로 농사짓기 어려운 마을 주민의 밭을 빌려 감자를 재배, 이를 판매해 여행 경비를 충당하고 있어, 지역과 세대 간 상생의 교육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태영환 영동교육장은 “영동군은 지방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난계민속풍물단연합회(회장 김재수)가 6일 별도의 행사 없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110만 원어치를 사전 구매했다고 밝혔다. 난계민속풍물단연합회는 영동지역 전통문화 계승 및 민속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매년 지역 축제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입장권 구매는 엑스포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흥행을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이다. 김재수 회장은 “국악은 우리의 뿌리이자 정체성을 지키는 문화유산이며, 영동에서 세계적인 국악 행사가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큰 자긍심”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예술 단체로서 엑스포에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이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장애인학습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복지시설과 기관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장애인 맞춤형 배달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까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이메일 접수를 통해 14일까지 신청 접수 중이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에 소재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및 기관으로, 기관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해당 기관과 강사 간 일정 조율 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각 기관 내에서 진행되며, 학습자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참여의 장벽을 줄이는 데 의의가 있다. 단, 신청 기관 수가 많거나 일정 조율이 어려운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이번 배달학습은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 중심의 창의 활동과 디지털 학습을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강좌는 △마음 풍성 풍선아트 △향을 담은 바디워시 만들기 △알록달록 나만의 가방 만들기 △무더위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한 ‘혹서기 농업인 안전교육’을 총 8회에 걸쳐 17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동군농업인대학 3개 학과 44명과 마을 단위 5곳 128명 등 총 172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 무렵 마을회관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운영됐다. 모든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교육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이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시 군 보조금 외 5%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보냉백과 예방수칙이 인쇄된 부채,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폭염 알리미 스티커 등이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지급돼, 교육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더운 시간에 회관에 모여 쉬면서 교육을 들으니 좋다”, “이웃과 얼굴을 자주 못 봤는데 이렇게 모이니 좋다”, “이런 교육이 있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2015년 충북 영동군 작은 마을의 이야기로 첫 걸음을 뗀 도마령 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힘을 담아내는 무대로 성장해왔다. 올해 축제는 주식회사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의 주요 후원 아래, 사단법인 국가유산생활인구중앙협회, 조선의열단의 연대와 지지 속에서 한층 더 깊이 있는 문화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도마령 문화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닌,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하는 문화운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동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지역 주민과 기관들이 함께 손을 맞잡으며 ‘문화로 다시 살아나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단법인 국가유산생활인구중앙협회는 “축제는 단 하루의 이벤트가 아닌, 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도마령 문화축제가 다른 지역 축제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가장 큰 이유는 공연의 구성에 있다. 이 축제는 매년 클래식, 통기타, 전통악기와 현대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격조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본질에 집중해 왔다.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은 관광객들이 일상 속에서 국악의 흥과 멋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토요일 정기 공연으로 ‘토요상설공연’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매월 토요일 오후 3시,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에도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이 이어져, 피서객들에게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야금병창, 국악가요, 전통 공연, 렉쳐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공연장을 찾는 이들에게 시원한 문화 쉼터가 되고 있다. 오는 9일 공연에서는 소금·가야금 중주, 관현악, OST 메들리, 국악가요 등이 무대를 선보이며, 이어서 16일, 23일, 30일에는 난계국악단의 전통 공연과 렉쳐 콘서트가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깊이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국악기 연주, 판소리, 창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는 토요상설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구성으로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토요상설공연은 영동의 여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복지현안 기능보강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취약한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복지 환경 조성 및 기능 향상을 위한 기자재 지원사업이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총 1,980만 원을 사업비로 지원받아, 노후된 시설 내 이용자휴게실 바닥 및 비품 교체, 안내데스크 재정비, 2·3층 이용자 휴식공간 비품교체 등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인순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노인복지관 이용자 중심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5일,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천변에서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남성 회원들은 예초기 등을 동원하여 영동천 제방의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고, 부녀회원들은 둑방 주변의 잡초 제거 및 하천변 일대에 방치된 폐비닐, 플라스틱병 등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물질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석한 회원들은 “다가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영동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영동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소장 임정묵)는 4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폭염대비키트 20개(2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폭염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키트는 군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양수건설소는 △농촌 일손 돕기 △수해 피해가구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힘쓰고 있다. 임정묵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폭염에 지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가치관 확립을 통해 흡연·음주율을 낮추고, 지속적인 폭염 발생에 대비한 건강취약계층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예방 및 폭염 대비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군노인복지관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이용자 및 수행인력 총 200명을 대상으로 1차 100명, 2차 100명씩 나누어 교육이 진행됐다. 금연·절주 예방 교육은 △담배 바로 알기 △금연 시작하기 △노인과 절주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과 절주 실천 요령 등 노년기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중심으로 흡연과 음주가 노년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폭염 대비 건강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정의와 발생현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온열질환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건강 수칙과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 여자씨름단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영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에서 양윤서 선수의 국화장사 등극과 함께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 주최, 영동군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영동군에서 개최된 만큼 의미가 더욱 깊었다.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지난 2021년 창단 이후 각종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는 박민지 선수가 국화장사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양윤서 선수가 국화장사 등극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윤서 선수는 “국화급으로 체급을 올린 후, 첫 국화장사 타이틀을 영동군에서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주장 임수정을 필두로 △양윤서 △박민지 △이나영 △송선정 △정수라 △한혜정 △진다소 등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영동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영동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위험물 화재예방을 위해 지역 내 셀프주유소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의 유증기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자 지정 및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변경허가 위반 여부 및 정기점검 이행 실태 확인 △각종 안전시설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일반인들이 직접 주유하는 셀프주유소 특성상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시설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이용객들에게도 위험물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앞으로 관내 위험물 취급 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대상·시기·테마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내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휘발유 증기가 쉽게 발생하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2일 13시(미국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 1층 강당 및 로비에서‘2025. LA-영동 학생 문화 교류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인재들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2025. 지역특화인재양성 국외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로스앤젤레스 재미국악원(원장 김미자)과 협력하여 국악을 매개로 한 학생 간 문화교류의 장을 조성함으로써, 한국과 미국 청소년 간의 문화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께 고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 지역특화인재양성 선발 학생 30명과 인솔단 6명, 그리고 재미국악원 단원 및 관계자 30명 등 총 66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악 공연과 함께 영동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문화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부에서는 영동 국악팀과 재미국악원이 해금, 가야금 연주로‘하늘을 날다’, ‘아파트’, 합주곡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교류했다. 2부에서는 난계 박연 관련 국악기 체험, K-중학생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