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부터 10월 19일 “현충사 달빛야행”과 11월 1일~11월 2일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개최에 맞춰, 체험 및 판매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현충사, 은행나무길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과 아산 농수산물 판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은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행사당 10팀 이내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지가 아산시이거나 대표자가 아산시민인 개인·단체이며, 행사 기간 내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공모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체험 및 판매부스 운영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를 즐기고,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열고 3건의 지역발전투자협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여형구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답변, 심의·의결 등 순으로 진행했다. 안건은 △김인중 스테인글라스 아트플랫폼 조성사업 △부여군 근로자 행복타운 조성사업 △청양군 정산 동화 활력타운 조성사업이다. 먼저, 아트플랫폼은 도와 논산시, 국토교통부가 156억원을 투입해 유휴공간인 강경미곡창고를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전국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271억원, 소득유발효과 156억, 고용유발효과 247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복타운 조성은 도와 부여군,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들 기관은 2026년부터 4년간 268억원을 투입해 근로자 임대주택 100호 및 부대시설, 근로자 통합지원센터, 활력부여 국민체육센터 등을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13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대학생들에게 데이터 실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충남·대전 지역 대학생 12명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링단원들은 △충남 데이터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 기획 △데이터 포럼 참가 및 토론 △오류 데이터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데이터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대학생 모니터링단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올담’의 데이터 품질 향상과 활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도가 도내 건설기업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수도권에 있는 대형 건설사 본사를 직접 방문,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13일 공동주택 등 도내 건설 현장을 둔 대형 건설사인 디엘이앤씨,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지역 내 중소 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본사 방문은 최근 건설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사의 도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참여를 늘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도내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지역 건설기업(도지사 인증 신뢰 건설기업 등) 협력업체 등록 및 하도급 입찰 참여 확대 등 지역 건설기업이 도내 발주 공사에 실질적 참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도에서는 지역업체의 협력업체 등록, 입찰참여 기회 제공 등이 어려운 여건이라면 지역업체가 일부라도 공동하도급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앞으로 도는 도내 추진 중인 대형 건설사 건설 현장과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13일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 농가에 커피박 업사이클링 천연퇴비 60kg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원두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로, 질소와 칼륨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해 퇴비 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천안추모공원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 활용 방안을 모색, 한국업사이클링협회(이하 협회)와 협약을 맺고 커피박의 발효·가공 과정을 거쳐 천연퇴비로 재생산에 성공했다. 천연퇴비는 지역 농가에 전달돼 탄소 배출 저감과 토양 개선, 친환경 농업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협회와의 업사이클링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조화 조명 등 폐기물 처리량을 감소시키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호우 주의보와 폭염이 동시에 이어지는 가운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계곡과 하천 일대를 집중 순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주민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 수위 상승‧급류 발생·토사 유입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대원들은 피서객이 많은 구역과 범람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계곡 인근 관계인 및 관광객에게는 계곡 특성상 짧은 시간 안에 수위가 급격히 변할 수 있음을 알리며, 호우 시 하천·계곡 출입 자제를 거듭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시민 한명 한명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빈틈 없는 순찰과 신속 대응으로 인명 피해 ‘제로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소방서는 물놀이 및 침수 위험 지역을 8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산소방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도가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포함한 홍성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홍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홍성 발전을 위해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171만 2000㎡(52만 평)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이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산업 △미래 자동차 부품 등 신산업을 육성한다. 도는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남개발공사와 협약을 맺고, 지난 5월 기획재정부에 예비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북한 출신 강사를 초청해, 교직원들에게 현실감 있는 북한 생활과 남한 정착 경험을 들려줬다. 이번 교육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위기 상황에 대비한 인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북한에서의 일상과 사회 구조, 탈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그리고 남한에 와서 느낀 자유와 변화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강사는 “평화와 안전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켜야 하는 가치”라며, 작은 관심과 준비가 위기 상황에서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직접 체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안보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직원들이 이런 마음을 학생들에게도 전해, 미래 세대가 올바른 국가관과 평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실감 있고 참여형 방식의 안보교육을 지속 추진해,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평화와 안전의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지곡면은 지난 8월 11일, 관내 소재지 “행복한 꿈”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배창호)에 1kg쌀 46포를 전달했다. 물품은 충남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현대트랜시스가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서해안에서 진행한 하계휴양회 행사에서 지곡농협으로부터 찬조 받은 쌀 일부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 것이다. 물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뿐만 아니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20가구, “우리동네 나눔가게” 한부모 대상자 14명, “사랑의 반찬배달” 독거노인 대상자 8가구 등 취약계층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 물품 전달은 지곡농협이 트랜시스의 하계휴양회를 격려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제공한 쌀이 다시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진 사례다. 트랜시스 관계자는 “지곡농협의 뜻깊은 찬조가 수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관내 농협과 기업체가 한마음이 되어 릴레이기부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취약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는 13일 ㈜KT에서 청소기 9대(200만 원 상당)를 집중호우 피해 가구를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석승만 ㈜KT 충남법인본부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청소기는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석승만 ㈜KT 충남법인본부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주택 침수 등 피해 가구가 많아 마음이 아프다.”라며 “이번 기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는 13일 서산교통㈜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5백만 원 상당의 쌀 1천85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안생준·안광헌 서산교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6일 서산교통㈜이 창립식을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관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에게 기탁된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안생준 서산교통㈜ 대표는 “시민의 발이 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산교통㈜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으로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통㈜은 서산시 대중교통 서비스를 책임지는 관내 유일의 시내버스 운송 사업자로서 경영 정상화와 서비스 개선에 돌입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는 13일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해 지원 성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정영달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성금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과 ‘급여 1% 나눔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전달된 성금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관리, 산업용수 생산·공급 등을 수행 중이다. 최근 직원 100여 명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성연면 일원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한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K-water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류지원 교수의 네 번째 개인전 ‘파동(Resonance)’이 지난 12일 세종보갤러리에서 막을 올려,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열리며, 지역 예술 애호가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 첫날부터 갤러리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로 붐볐다. 관람객들은 작품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남기며, 작품 속 파동의 결과 울림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술 전공 학생들과 지역 작가들 사이에서는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전시”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류 교수는 그간 라쿠(Raku) 소성 기법을 통해 꽃의 형상과 삶의 감정을 도자 위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작업을 뛰어넘어, 전통 산화소성 기법과 색슬립 적층기법을 결합하여 원형 도판 위에 조각을 더하는 새로운 시도를 펼쳤다. 이를 통해 표면의 파동 요철에서 울림과 떨림,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해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금산경찰서(서장 노경수)는 지난 8월 13일 적극적인 재해재난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는 제원면 용화1리 이장 장철호님에게 충남도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장님의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칭찬하고 금산경찰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금산군은 여름철만 되면 장마,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상습침수 구간 발생으로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 제원면만 상습침수 구역 3개소 (용화세월교, 용화리 마달피가든 앞 도로, 천내 난들세월교)로 금강의 수위상승으로 저지대 도로 및 세월교가 침수되면 금산경찰은 신속한 통제를 통해서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제원면 용화1리 이장인 장철호님은 평소 마을에서 활동하다가 금강수위가 상승하는 것을 보면 선제적으로 용화세월교와 마달피가든 앞 도로 입구를 차단 후 경찰서(지구대)에 알려주는 등 주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지난 6.22. 04:00경 무주, 진안지역 집중호우로 심야시간대 금강수위 상승으로 인해 자칫 세월교를 왕래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새벽시간에 자진해서 차단기를 설치하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 화성면주민자치회(회장 안완준)는 13일 화성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화성면 역사문화자원 발굴 용역’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자치회원과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6월 1차 보고회에서 제시된 조사 방향을 토대로 심화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보존·활용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부터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중인 ‘화성면역사문화발굴용역’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면 전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목록화하는 사업이다. 역사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고 문화유산의 보존·활용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가 맡아 오는 10월까지 수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채제공 관련 유적과 상의사 ▲최양업 신부 생가터 ▲다락골 줄무덤성지 ▲정약용과 관련된 금정역터 ▲홍주의병 관련 전적지(병오홍주의병전적비) 등 22개 핵심 대상지의 현황과 역사적 가치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이어 ▲지역 역사 인물 스토리텔링 자료화 ▲‘화성 역사문화학교’ 커리큘럼 확정 ▲화성면사(面史) 제작 방향 ▲관광자원과의 연계 활용 등 실무 의제가 집중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