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의 안전체험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가족 안전체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가족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와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가족 안전체험은 지난 7월 8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7주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안전체험관의 체험활동은 지진, 완강기, 승강기, 소화기, 대피, 버스, 지하철, 태풍, 선박, 응급처치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12일)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체험관을 찾은 가족들로 체험관을 가득 채웠다. 박소임(홍광초3) 양과 학부모 지슬기 씨는 “제천안전체험관은 방학마다 꼭 방문하는 곳이다. 반복적인 체험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깨끗하고 시원한 곳에서 안전체험을 하면서 새로운 재미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휴가지이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여름방학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져 안전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즐거운 방학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글로벌 청소년 동아리 Y.A.B. 5기 학생 17명이 11일(금) 저녁, 독일 함부르크 한인학교 소속 독일 청소년 11명과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Y.A.B.는 'Youth Ambassador in BukBu(북부의 청소년 대사)'의 약자로, 북부운영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청소년 자치 활동 조직이며, 제천‧단양 지역의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교류에 참여한 함부르크 청소년들은 ▲괴테 김나지움 ▲발도로프 학교 ▲로부르크 김나지움 ▲오토한 김나지움 ▲후라트 김나지움 등에 재학 중인 7~11학년 학생으로 모두 방과후에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양국의 학생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Y.A.B. 소속 학생들이 독일어와 한국어로 인사 및 자기소개 ▲독일 학생들이 한국어로 인사 및 자기소개 ▲소그룹 방에서 영어로 학교생활과 각자의 일상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부르크 한인학교에서 독일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육주희 교사는 “독일 청소년들 사이에 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학생과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충북교육청과 서울대학교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격차 없이 모두의 성장’을 목표로 충북 관내 중1~고1 학생 중 읍면지역 비율 70%, 이공계 4분야 ▲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학·정보 로 희망 학생 80명을 선발하여 약 5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과학 인재 양성 사업이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서기원 교수의 '해수면 상승의 관측과 새로운 원인 분석'이라는 진로 특강과 과학고‧영재고 출신의 서울대 이공계 대학생 멘토들과의 분과별 활동, 서울대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충북 학생들이 서울대학생 멘토와 과학 및 진로에 대한 30시간의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받고, 향후 11월에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2025. 충청북도 특수학교(급)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내 특수교육에 종사하는 교직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북도특수교육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충북교육청 및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개회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현관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충북 도내 특수교육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9인제 배구 경기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등 종목으로 구성됐다. 배구 경기는 청암학교 외 10개 특수학교와 교육청연합 1팀, 특수학급 남부연합팀 1팀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하여 함께 실력을 겨루며 함께 화합하며 우승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또한, 제기차기와 신발 던지기 종목에 참가한 교직원들도 학교를 대표로 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와 폭염을 날렸다.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개최를 주관한 박미란 청암학교장은 “특수학교(급) 교직원들이 즐거운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저녁, 도내 학생‧학부모‧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교육청 사랑관에서 EBS 연계 학습방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들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교과 학습 방법과 입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EBS 대표강사인 김보라강사가 영어과목의 학습법과 자기주도학습 팁에 대해 특유의 차분하고 나긋한 목소리와 꼼꼼한 설명으로 지식을 주워 담아 지혜를 만들어 내는 인내심을 강조했다. 이어, 김진석 강사는 2026 대입제도의 주요변화와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설명하며 골든타임인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구체적인 학습계획 수립 방법과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습 동기를 높이고 대입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충북교육이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2일에 세종충남대병원 도담홀과 세미나실에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1형 당뇨병과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세종, 충북, 충남 대전 지역의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 24명과 그 가족 등 73명이 참여하여,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이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캠프에서는 ▲제1형 당뇨병 이해와 관리 ▲영양교육 및 식사 관리 ▲운동교육 ▲‘서로의 마음을 안아 줘요’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당뇨기기 체험관 운영, 혈당 확인 및 식전 인슐린 주사 실습, 가족 참여 놀이 프로그램, 부모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 체험 중심의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여서,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정보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맞춤형 정보 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당뇨병 학생과 가족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5 괜찮아 가족이야 1박 2일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19가구 54명이 참여한 이번 가족현장체험은 가족간 소통의 장을 만들고 함께 배우고 느끼는 교육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국립중앙박물관 ▲ 진로탐색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참여 학생 눈높이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교육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보며 역사에 대해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평소에는 잘 몰랐지만 유물마다 얽힌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호자는 "웃음꽃이 핀 아이들 못지않게 체험을 즐기고 있다. 아이들이 새로운 곳을 탐험하면서 그간 가지고 있던 호기심이나 갈증을 해소하는 것 같아 매우 뜻깊고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나누고 공통의 대화 주제를 만드는 것이 인성교육이라 생각한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가정의 정서적 안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12일, 선문대학교에서 도내 교원 2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구글 교육자 그룹(GEG, Google Educator Group)’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글 교육자 그룹(GEG, Google Educator Group)은 구글 기반의 교육활동에 관심 있는 교육자들이 지역별로 모여 상호 협력하며 학습과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 네트워크이다. 이번 ‘충남 구글 교육자 그룹’은 충남교육청-구글 포 에듀케이션 간의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협력의 일환으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됐다. 이번 발대식은 ▲ 충남 구글 교육자 그룹의 비전과 운영 방향 공유 ▲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도구를 활용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소개 ▲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 활용 직업인 가상면담 진로교육 등 수업 사례 공유 ▲ 소통과 협력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조직 ▲ 구글 교육자 인증 및 활동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 구글 교육자 그룹 모집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디지털 교육을 향한 현장의 열정과 기대감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12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 체육교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2025 제2회 충남 체육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체육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과 대학 홍보를 통해 체육계열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교체육진흥회 진로진학단의 전문 상담과 충청권 14개 대학이 참여하는 입시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대학 실기 평가를 실전처럼 체험할 수 있는 모의실기 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대학 실기 시험에 대한 실전 적응력을 키울 수 있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교체육진흥회 진로진학 상담 ▲대학 입시 상담 및 홍보 ▲체육계열 진로진학 길라잡이 제공 ▲에듀테크 스포츠 체험 부스 ▲댄스온챌린지 시범 공연 ▲대학 모의실기 평가 대회 등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성을 가지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체육계열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11일 본관 801호 회의실에서 관내 사립 중등학교 법인 업무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립 학교법인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사립 중등학교 법인 임용 및 채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립학교 교원 임용 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신규교사 채용 업무 연수를 통한 사립 학교법인 채용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립 교원 및 교육전문직으로 구성·운영하는 대전시교육청 ‘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출제평가위원단’의 외부 평가위원 활용을 권장하여 수험생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2026학년도 사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위탁 계획’의 개선사항인 시험 단계별 배점 기준의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배점 기준 적용 권장’ 및 최종합격자 미선발 사전 예방 대책 등을 안내하는 등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에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의 교원 임용 및 신규교사 채용 업무 전문성이 향상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8일 충청남도교육청이 천안 늘봄성정거점센터에서 개최한 2025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운영 및 구축 중간 보고회에 참석하여'늘봄부춘'거점센터 구축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형 늘봄거점센터의 운영 성과와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거점학교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김민식은 “늘봄부춘 거점센터는 거점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아침, 오후, 저녁, 토요 늘봄 수요를 충족하며,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산 부춘초등학교 내에 구축 중인 ‘늘봄부춘’ 센터는 2026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중이다. 이곳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으로 다음과 같이 구축 예정이다. 늘봄지원실(34.32㎡)은 학생 출결관리, 응급대응, 학부모 상담 등 센터 운영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공간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의 관계회복 교육연구회 '함께 만드는 관계회복 연구회'(중심학교 충북예고, 회장 황주희)는 11일 16시부터 12일 13시까지, 청주 인근 연수 공간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AI 시대, 교사의 공감력으로 관계를 다시 잇다'라는 주제로, AI 기술이 확산되는 시대 속에서도 학생을 향한 교사의 역할과 사랑의 본질을 되새기고, 회복적 교육 실천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원평중 권정우 교사가 연구회가 개발한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PPT 시연 발표를 진행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이 어떻게 설계되고 실행됐는지를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안 전.후 또는 갈등 상황에서 관계회복이라는 표현에 거부감을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힐링이라는 정서적 언어로 접근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회복의 경험을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둔다. 무엇보다 AI가 정답을 제시할 수는 있어도, 학생의 마음을 어루어 만질수 있는 것은 교사라는 것을 확인한 자리로 '교육의 중심은 결국 학생을 향한 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는 7월 11일 청란여자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2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중학생들에게 교육청 내 다양한 업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직업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차 대전글꽃중학교(5월 9일)와 2차 청란여자중학교(7월 11일)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육청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퀴즈로 알아보는 대전시교육청, 교육청 청사 투어, 부서별 업무 체험, 내가 만드는 대전 교육 비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중 부서별 업무 체험은 학생들이 14개 부서(1차 7개 부서, 2차 7개 부서)의 장학사 또는 주무관 멘토와 함께 각 부서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부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이다. 청란여자중학교가 참여한 이번 2차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교육복지안전과, 교육정책과, 유초등교육과, 과학직업정보과, 미래생활교육과, 재정과 7개 부서 멘토와 함께 체험을 진행했다. &nbs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배출한 충북 음성군, 그 자취를 따라 음성 관내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음성교육지원청(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은 지난 7월 11일,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2025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모의 UN 회의 체험을 통해 국제 문제 해결 과정과 외교적 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음성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모의 UN 회의의 주제는‘불법 반출 및 도난된 문화재의 소유권 및 반환’으로, 참가 학생들은 사전 배정된 국가를 대표하여 기조연설문을 작성하고, 협상 및 결의안 작성을 통해 실제 국제 회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시간을 통해 UN 기구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회의 절차, 스피치 기법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으며, 토의와 표결을 거쳐 각국 대표들의 입장을 반영한 통합 결의안이 도출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문화재 반환이라는 주제로 토론하면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제천학생회관 꿈키움실에서 제14회 제천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제천 대회는 지역 지역의 이주배경 학생들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여 지속적인 강점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는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의 제천 지역 예선 대회이다. 올해 제천 대회는 초등부 3명, 중·고등부 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한국어와 모국어로 자신의 꿈, 가정, 학교 및 문화 등 다양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이주배경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오늘날,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여,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고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