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자 160명을 7월 10일부터 7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 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구별 현장 접수처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를 수강료과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평생교육시설과 평생직원교육학원 등에서 다양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어 장애인의 자율적인 학습 선택과 자기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핵심 요소는 평생교육이며 장애인 중심의 학습 문화 확산과 공평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 한밭수목원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제2025-07호)’으로 공식 지정받아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한밭수목원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7월 10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전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기후변화로 멸실 위험이 큰 희귀·특산식물을 수집·증식하고, 이를 통해 현지 외(ex-situ)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밭수목원은 현재 총 2,252분류군(목본 1,284종, 초본 968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섬국수나무, 흰인가목, 조도만두나무, 버들개회나무 등 희귀식물 30종, 특산식물 44종 등이 포함돼 있다. 그간 한밭수목원은 자생식물 수집·보존·연구·교육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자생식물의 증식 연구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산림교육 프로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예산 조기 소진에 따라 국비 2억 6,7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20세부터 49세 이하의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생애주기별로 1회 제공되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검사 비용이 지원된다. 생애주기는 ▲1주기 29세 이하 ▲2주기 30~34세 ▲3주기 35~49세 등으로 구분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e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참여 의료기관(명단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에서 검사를 받은 뒤, 보건소에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대전시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가 미래 신산업인 로봇·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아리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건축사사무소 가향)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일 건축 분야 교수 및 건축사 등 7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를 마쳤다.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사업은 대덕구 문평동 83-2번지에 위치한 구 대덕경찰서 본관동을 리모델링해, 로봇·드론 기업의 집적과 실험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5,071㎡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체험장, 전시장, 회의실, 실내 드론 비행장, 공유팩토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3월 공사에 착수하고, 2026년 내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대상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구즉초등학교 학생들은 9일 일일 시의원이 되어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이금선 의원(유성구4, 국민의힘)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금선 의원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고, ‘의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정활동을 친근하게 소개하며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일일 시의원이 된 구즉초 학생들은 모의 본회의에 참여해‘스마트폰 사용제한 어플 설치를 제안합니다’를 포함한 2건의 건의안을 상정하고 열띤 찬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진정성 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자유발언 시간에는 ‘독서를 합시다’를 포함한 3건의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건의안도 내고 발언도 해보니 수업이 아니라 진짜 시의원이 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우리의 목소리가 사회를 바꾸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도의회 특별위원회 합동토론회가 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대전시의회 특별위원회 이재경 위원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신영호 충남도의회 특위 위원장과 양 시·도 특별위원회 위원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이창기 공동위원장, 대전세종연구원 이광원 연구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행정통합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토론회는 민관협의체 이창기 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추진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이광원 연구위원의 행정통합 특별법안 최종안 보고, 그리고 양 시·도의회 특위 위원들의 합동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대전과 인근 시·군 논산, 계룡, 금산 등은 사실상 같은 생활권이기 떄문에 행정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며 “행정통합의 법적 기반 마련에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사회적 공감대 측면에서도 시민들이 통합의 필요성과 효과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와 소통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래 위원은 “대전과 금산도 통합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인정)가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5명을 대상으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가죽 공예·도자기 체험·마곡사 일원 산책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안정의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격려하는 소통·공감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종사자분들이 이번 힐링캠프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지사협은 오는 24일 13개 동 지사협 총무와 거점 복지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해 하반기 지사협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일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심사를 위한 제1차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전문가·일반 주민 등 34명으로 구성된 대표 주민참여기구로,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사업 심사 등 예산 편성 과정 전반에 대한 검토·자문을 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추진 경과와 심사 대상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회의 운영 방식과 현장 점검 대상지 선정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유성구는 향후 두 차례의 추가 회의를 거쳐 17건의 구정참여형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과 필요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액의 130%인 6억 5,000만 원 규모 내에서 온라인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주민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은 구정참여형 5억 원과 동 단위 계획형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9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등 교원 17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는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기술과 교육을 연결(Bridge)하는 수업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이 실현되는 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수업 나눔’의 의미가 단순한 수업 공개나 참관을 넘어,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 담긴 철학과 고민을 동료와 진솔하게 공유하고, 연대를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실천적 공동체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강의를 진행한 대전갈마초등학교 황지연 수석교사는 실제 수업 나눔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공유가 교사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이를 자발적인 교사연구회로 발전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동대전초등학교 김보옥 교사는 “수업 나눔이야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동구는 9일 산내로 1326에 위치한 ‘낭월 다가온 신청사’에서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자생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흥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기념 다과회가 열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산내동 신청사는 ‘낭월 다가온 공공주택사업’의 일환으로, 연면적 1,16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민원실, 복지상담실, 농업인상담소 등, 2층은 동장실, 대강당,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신청사 지하 1층에는 차량 40대 규모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차량 이용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신청사 개청은 산내동 주민들의 숙원이자, 동 행정의 새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변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발전위원회가 9일 지역 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대화동발전위원회 위원들은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생필품을 전달했다. 위문을 받은 한 참전유공자 어르신은 “요즘 세상에 누가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는지 모르겠다.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광용 대화동발전위원회장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다해 준비했다. 그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선영 대화동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화동 발전위원회와 함께 뜻깊은 위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공자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화동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일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전 기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사무실은 오정동 상생하우스 2층으로, 이번 이전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각계 내빈과 대덕구 소속 자원봉사단체 50여 개 단체의 회장,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인사 △기념 촬영 △테이프 커팅 △라운딩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새 보금자리로 옮긴 만큼,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더욱 편안하게 찾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일상 속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통합과 나눔의 근간이며, 그 중심에 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있다”라며 “이번 센터 이전이 더 많은 주민의 참여와 봉사활동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 및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박현경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대전지회장, 배나래 건양사이버대학교 교수, 송지현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이자형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대전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뇌병변장애인 현황과 지원 필요성을 파악하고,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한 정책추진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발제자로 나선 김동기 교수는 “뇌병변장애인은 언어·지적장애, 운동장애 등 다양한 중복장애와 일상생활의 제약을 겪고 있음에도,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발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재활의료와 보조기기 지원 △특수교육과 직업재활 △여성장애인 돌봄 지원 △소득·의료·주거 보장 등 전 생애적 지원 욕구를 제시하며, 대전시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9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무지개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학교 대상으로 ‘무지개교실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며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지개교실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21개교에서 올해 33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치유, 관계 개선, 체험,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주제 중심 활동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하는 해양 체험과 테마별 활동 등을 통해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는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기는 7월 9일, 2기는 9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총 4개교에서 3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일상 속에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최근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무더위가 태풍이 오는 시기를 제외하고 9월 말까지 지속될 거라는 예보가 있다”라며 “혹서기가 길어진 만큼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더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늘막 추가 설치를 요청하는 구민들이 많다. 담당 부서와 일선 동에서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파악해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라며 “초복·중복 등 복달임 행사와 8월 중 열리는 대덕거리 페스티벌 등 무더위 속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구청장은 또 “민선 8기 임기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각 부서별로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챙겨달라”라며 “특히, 사업 추진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각 보고해 주길 당부드린다. 시간을 놓치지 않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점을 찾아야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