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도에서 추진 중인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세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8개 분야 총 114개의 세부사업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집행부에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사업들을 보완·개선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은 단순한 환경 정책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전환의 과제”라며, “각 사업이 단기적 실행에 그치지 않고 중·단기 목표가 타당하고 실현 가능성 있도록 업무 추진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부문과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각 사업 간의 연계성과 정책 간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조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덧붙였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우리 도에서 실제로 추진되는 사업의 성과 측정이 중요할 것”이라며, “우리 도의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거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남도의회 이철수 운영위원장(당진1·국민의힘)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의 지방의원 권한 침해 행위에 대해 경고했다. 지방의회 의원의 서류제출요구권은 지방자치법 제48조 및 제49조에 따른 것으로 의안의 처리 및 전반에 대한 감사 또는 특정 사안의 조사를 위하여 서류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이를 통해 집행기관 사무의 절차적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함으로써 도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최근 전교조 충남지부가 법으로 보장된 서류제출요구권을 왜곡하고 비난하는 등 지방의원 권한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전교조 충남지부가 도내 2만 4천여 명의 교원을 대표할 수 없고 이러한 행위가 충남도정과 교육의 발전을 위한 신뢰와 협력 기반을 훼손할 수 있어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청소년에게 민주시민교육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 중요성 또한 높기에 현황과 실태 등을 점검하고자 동료 의원님께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구형서 충남도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4차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AI 산업은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이며, ‘국가AI컴퓨팅센터’유치는 충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중심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천안 불당동 R&D 집적지구를 중심으로 충남이 AI 산업 생태계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최대 2조 5천억 원을 투자해 1엑사플롭스(1초에 100경 번 연산)급 초고성능 AI 인프라를 비수도권에 구축, 국내외 기업과 공공 부문에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2월 공모에 전국 100여곳의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치열한 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구 의원은 “충남을 중심으로 충청권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가연구기관과 340여개 산업단지가 소재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천안시는 이미 12개의 대학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 등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불당동 R&D 집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진짜 탄소중립 실천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일상과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충남의 대표적 자원순환 사업인 ‘숨은자원찾기’ 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숨은자원찾기’ 사업은 폐비닐, 농약병,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주민이 직접 수거해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생활형 탄소중립 사업이다. 지난해 충남에서는 11개의 시·군이 사업을 수행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주민참여를 이끌어냈다. 안 의원은 “현재 수거되는 모든 자원에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 참여에 한계가 있다”며 “농약 빈병보다 많이 수거되는 영농 영양제통 등도 보상 품목에 포함해 더 많은 주민이 숨은자원찾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농약 빈병 수거 현장의 작업자 안전 문제도 지적했다. 안 의원은 “농약 빈병을 수거하는 작업은 피부와 호흡기 노출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작업자 보호장구 착용과 정기적인 안전교육, 수거 및 운반 과정의 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정광섭 충남도의원(태안2·국민의힘)은 22일 제358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농어촌 민박 활성화 등 충남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2025~2026년은 충남방문의 해로, 충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숙박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며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민박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등록 관광숙박시설은 2,600여 개, 객실 수는 21만 8,900여 개에 달한다. 그러나 충남은 41개 업체, 4,615개 객실로 17개 시도 중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특히 “농어촌지역의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려면 농어촌 민박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그러나 현재 농어촌 민박은 노후시설, 위생 관리, 안전 기준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청남도 농어촌민박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어촌 민박은 지역 농어민의 소득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시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라이즈사업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대학을 거점으로 삼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충남도는 올해 교육부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아 국비 174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총 1,362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상근 의원은 “충남도내 대학이 천안, 아산 등 북부권에 편중돼 있고, 북부와 서남부권 대학 간 규모와 역량 격차가 크다”며 “단순 경쟁력 위주의 공모 방식은 지역 간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경북도의 1시군-1대학-1특성화프로젝트와 전남의 권역별 협력체계’를 모범사례로 제시하며 “충남도 역시 일부 지역에 사업이 편중되지 않도록, 서남부권 대학에 대한 별도 예산 배정과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22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한 제3호 국가정원 유치’를 제안했다. 신 의원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의 성공 사례에 따라 많은 지자체에서 정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충남에서도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시군이 협력해 중부권을 대표할 수 있는 제3호 국가정원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3개 지자체가 지방정원 등록을 완료했으며, 충남에서는 아산시 신정호가 첫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이와 함께 충남 도내에서는 공주시와 부여군 등 6개소가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신 의원은 “공주시의 금강지방정원과 부여군의 백마강 생태정원은 이미 국가정원 면적 요건인 30만㎡ 이상의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며 “여기에 서천군의 생태습지정원까지 연계한다면 충남만의 특색 있는 국가정원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이 공존하는 금강 유역이 국가정원 조성의 최적지”라며 “호남권의 순천만, 영남권의 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공주시는 22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박연수 공주지사장이 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액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공공기관 지사장이 직접 지역 발전을 위해 참여했다는 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주시민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깊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박연수 지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지사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소중한 기부에 참여해 주신 박연수 지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인 봄맞이 이벤트 ‘공주는 봄이 좋나봄’에서는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감사 선물을 제공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공주시는 공주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운영 대행사 변경에 따른 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야기된 이용자 불편과 혼선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공주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우선, 앱 첫 화면에서 결제 버튼을 찾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결제 버튼의 크기를 확대하고 화면 중앙으로 배치했으며, QR 결제 시 추가 클릭 없이 자동으로 인식되는 기능도 도입해 보다 직관적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반영됐다. 결제 수단인 QR코드와 체크카드 기능이 분리돼 혼란을 겪었던 부분은 개편 전 통합 잔액 개념으로 개선해 이용자가 보다 쉽게 금액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원 가맹점 등에서 제기된 결제자와 수강생이 달라 확인이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QR 결제 완료 화면에 메모 기능을 추가해 결제자 확인이 용이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 기능 개선 사항은 4월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홍성협의회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를 통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수건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홍성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특히 수건은 재난 상황에서 위생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으로,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기부 활동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새수건을 모아 이루어졌다는 데에서 홍성군이 적극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실천 정책의 일환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기부 물품을 선정하며 지역의 친환경 실천 운동에도 힘을 보탰다. 전헌수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록 홍성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홍성군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애유형과 정도,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총 3개소를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사업비는 강사비, 재료비, 홍보비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윤상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고문 및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확인 할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형 당뇨병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교사들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단국대학교병원 당뇨 교실 복명옥 간호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으로는 ▲1형 당뇨병의 발병 원인과 특징 ▲혈당 관리 방법 ▲저혈당 및 고혈당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이 포함됐다. 충남교육청은 1형 당뇨병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건강증진부 구성 및 개별지원 계획 수립, 보건교사 대상 전문 연수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1형 당뇨병 학생이 있는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 내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 주간은 ‘지구를 위한 초록 발자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지구의 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전개된다. 도교육청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개인별 수건과 숟가락·젓가락 지급 ▲1회용품 및 플라스틱류의 본청 반입 금지 ▲운동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겸한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 ▲가정과 연계한 저녁 8시 ‘10분 불 끄기’ ▲교내 환경동아리와 함께하는 분리배출 실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 등 학교 여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날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참여하길 바라며,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연산문화창고에서 오는 27일부터 스마트팜·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 ‘아트다이닝’을 운영하며, 예술과 미식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연다. ‘아트다이닝’은 기획전시를 감상 후,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채소를 활용해 전시의 주제를 반영한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새로운 개념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2월 시범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4월부터 지속 운영함으로써 연산문화창고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와 논산 로컬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요리는 전시 주제와 식재료 간의 연관성을 관람객에게 제안하며, 예술적 감성과 미각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한다. 참여 신청은 연산문화창고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설문지를 작성한 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만 6세 이상의 아동·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감상부터 도슨트 해설, 전시 연계 체험, 다이닝 체험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nbs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논산시가 고향사랑기금 17억 원을 투입해 지역 맞춤형 미래 산업 및 기반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1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 243개 지자체 중 6위를 차지했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모금액은 22억 원에 달한다. 지난 3월 개최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2025년도 주요 기금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은 총 6건으로, 청년 자립 및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청소년 꿈의 공간 조성사업(3억원)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청년 자립형) 조성사업(10억원) ▲논산시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경진대회(9천2백만원) ▲청소년·청년 성장과 행복을 위한 ‘온(溫) 프로젝트’(1억5천6백만원) ▲세계최초 UN 세계아동권리송 지정(1억원) ▲저소득 1인가구 간병비 지원사업(5천만원)이다. 특히, 기금사업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첨단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초기 투자 비용으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았던 스마트팜 분야에 청년 농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