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13일 청운건설산업(주)(대표 강경구)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농경지 침수와 파손, 제방 유실 등 큰 재산 피해를 입으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같은 지역의 피해 소식에 강경구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뜻을 다시 한번 행동으로 이어갔다. 성금은 관내 호우피해 가구의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 대표는 2024년 관내 저소득 청소년과 난방 취약계층에 각각 300만 원을 기탁하고, 2023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충청남도의회 표창을 받는 등 평소에도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어왔다. 강경구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 청남면이 여름방학 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의 건강한 여가 활동 제공을 위해 마련한 ‘청남면 워터파크’가 청남초등학교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청남초등학교 학부모협의회가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남초등학교와 청남면사무소가 준비를 지원하고 청남면 의용소방대가 현장 안전관리를 맡는 등 민관의 협력으로 운영됐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청남면뿐 아니라 인근의 목면과 장평면까지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3일간 약 150명이 참여해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물놀이 시설로 ▲에어슬라이드 3종 ▲분수 터널을 설치하고, ▲물총 명사수 대결 ▲점심 바비큐 파티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남면 워터파크’는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청남면 돌봄계획수립워크숍’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 소규모 돌봄 시범 사업이다.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청양군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촌형 복지 모델 ‘청양형 다-돌봄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한 긴급 모금에 나섰다.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청양군은 7월 집중호우로 주택이 파손되고 침수되어 총 37가구의 생활 터전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 등 총 117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군은 이 같은 피해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청양군 내 주택 침수 피해 가구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은 모금액 1500만 원을 목표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양군처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기부한 기부자는 기부금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33%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실질적인 기부 효과가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천라이온스클럽 홍성·보령·청양 유민석 지역위원장, 대천한내라이온스클럽 김희숙 회장, 대천라이온스클럽 천봉수 회장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대천한내, 대천, 비치)과 자원봉사 관련 사업에 상호 협력하여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이념과 ‘자유, 지성, 국가의 안전’을 표어로 삼는 민간 사회봉사단체로, ‘라이온스’라는 이름은 용기, 의지, 활동력, 성실을 상징한다.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조손가구 생계비 지원, 결식아동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가정 밑반찬 배달 등 지역사회 생활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희준 센터장은 “평소 시각장애인 지원, 청소년 장학, 재난 구호 등 삶의 가장 아픈 부분을 보듬으며 이웃과 세상을 따뜻하게 잇는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머드를 활용한 ‘아토피 건강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1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천연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이론교육 ▲머드 화장품 만들기 ▲ 머드팩 및 성장마사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령의 대표 특산자원인 머드는 풍부한 미네랄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천연 머드를 직접 경험하며 아토피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중증 아토피 치료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캠프는 이러한 지원의 연장선에서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아토피 건강캠프가 아토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힐링과 웃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방향 및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주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입관리 ▲과태료·과징금 관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과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부과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실무교육과 함께 시스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담당자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사용 중인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시연을 통해 담당자들이 겪는 현장 사례에 기반한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필수적인 자주재원으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숙련도는 시 세입 및 행정 신뢰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세외수입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푸른 바다와 청정한 자연, 그리고 오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충남 보령은 100여 개의 섬을 품은 해양도시로, 그 안에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보물 같은 섬들이 펼쳐져 있다. 15개의 유인도서, 90여 개의 무인도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삶과 문화,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산도는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도내 최대 규모의 섬이다. 2.5km 길이의 천연 패류 백사장과 송림, 해당화 군락이 어우러진 원산도해수욕장은 여름 막바지 더위를 식히기에 완벽한 장소다. 따뜻한 이름의 효자도는 옛부터 효자가 많이 나와 붙여진 이름으로, 주변의 추도·육도·소도·월도·허육도 등과 함께 독특한 섬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어 문화 체험의 재미를 더한다. 장고도는 장구 모양의 지형과 ‘장고8경’의 절경으로 유명하며, 전복과 해삼이 풍부한 공동어장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과 마을 주도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대도는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활동의 역사를 간직한 섬으로, 교회와 기념공원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멸치와 실치가 풍부한 어장 체험도 가능하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가정 및 사업장에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에어컨 화재는 전선 손상, 먼지 축적, 과부하 등으로 발생할 수 있어, 사용 전 △전선 손상 여부 및 무거운 물체에 눌린 부분 점검 △실외기 먼지 제거 및 이상 유무 확인 △전용 콘센트 사용 △통풍이 원활한 장소에 설치 후 주변 청결 유지 △이상 소음 발생 시 즉시 점검·수리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실외기 청소나 점검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콘센트를 분리한 상태에서 작업해야 하며, 멀티탭에 다른 전기제품과 함께 연결해 사용하는 것은 화재 위험을 크게 높이므로 피해야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에어컨은 여름철 장시간 사용하는 필수 가전인 만큼,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서북소방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홍성군 구항면장은 지난 주말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전을 챙기기 위해 구항면 공리마을 등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독려했다. 이번 방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배미자 구항면장은 마을 곳곳을 돌며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법 및 응급 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아직 신청되지 않은 가구를 일일이 찾아가 신청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신청을 도와주는 등 주민 생활 안정에 힘썼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주민 한 분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불편과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항면은 지속적인 무더위 대응 활동과 더불어, 민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홍보와 맞춤형 현장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홍북읍은 제80회 광복절을 기념하여 홍북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14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홍북읍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14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삼일절, 광복절 등에 읍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기적으로 위문하여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 김태기 홍북읍장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유공자 분들의 고마움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홍성군 노인회 한궁 대표가 지난 8일 한궁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제10회 대한한궁협회장배 노인치매예방 전국 지도자 한궁대회에서 전국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한한궁협회장배 노인치매예방 전국 지도자 한궁대회는 허광 세계한궁협회장을 비롯 전국 한궁 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성군 대표로는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을 비롯해 김민식(홍성읍), 이영자(홍동면), 김종천(은하면), 이정훈(결성면) 지도자가 출전해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두었으며,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노인 건강과 치매 예방에 기여하여 홍성군 한궁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화원 지회장은 “읍·면 노인회 분회장과 함께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뇌 건강 한궁체조’와 ‘한궁 백백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홍성이 한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 교육원에서 홍성군 관내 가족봉사단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가족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 공동체 기반의 연대의 힘을 확보하고자 했다. 세부 교육 내용은 ▲항공 교통안전 ▲해양 교통 안전 ▲보건안전(응급처치) ▲지진 재난 안전 ▲화재 안전 ▲건물탈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훈련에 재난재해 봉사자를 식별할 수 있는 비즈발 배지를 만드는 재능기부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남녀노소 지역민이 참여하는 재난안전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수한 재난 상황에서 서로를 지킬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홍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여름 특별 프로그램 ‘시원한 한 입, 달콤한 한 잔! 여름의 맛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떡 인절미를 재해석한 팥빙수 만들기와 청귤을 활용한 수제 과일청 체험으로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우리 고유의 맛을 직접 느끼고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의 맛과 멋을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활기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하시는 분들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홍성군은 지난 12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갈산면 및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농촌 왕진버스’는 갈산중·고등학교 백야관에서 진행되어 약 200여 명이 넘는 갈산면 및 인근지역 주민들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한 이번 행사는 ▲한방(침술,한약조제 등) ▲정밀 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 ▲구강검진 및 교육을 통해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전문 의료진들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에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항목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광천읍과 은하면을 시작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왔으며, 오는 10월 28일에는 서부면(서부농협)에서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홍성군과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홍성‘평화의 소녀상’앞에서 제2회 홍성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8.14)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관·단체 및 군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림사, 하모니카 연주,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가기념일인 일본군‘위안부’기림의 날은 8월 14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우리 역사의 아픈 순간을 기억하고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의 임호자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위안부’피해자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위안부’피해자분들이 평온해지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림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진심으로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을 모아 지난 2017년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