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천군은 지난 21일, 농업인의 작업 환경에 대한 안전보건 예방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농작업안전관리관 10명을 위촉했다. 농작업안전관리관은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의 직업적 안전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현장 안전 지도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위촉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총 5회, 21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관리관들은 앞으로 마을 안전교육과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도형 소장은 “농작업안전관리관은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천군이 최근 집중호우 후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지역에 평년보다 일찍 벼멸구가 발생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의 사전 예찰과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지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대표적인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내 벼멸구 발생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도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해충 증식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병해충 방제 강화를 위해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25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7월 24일까지 1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이후 2차 공동방제는 8월 4일경, 3차는 8월 18일경 실시할 계획으로, 총 3회에 걸쳐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비래해충 발생을 정밀 예찰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공동방제 이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천군이 지역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8월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경영역량과 사업화 추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8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경영 환경 이해 ▲소비자 페르소나 분석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발표 등 실전 중심의 모듈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스텝업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 및 회의실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팀별 실습 및 발표 중심의‘크로스 코칭’방식으로 효과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또한 사업 아이템 구체화와 자금조달 계획까지 다루는 만큼, 실제 창업 및 사업 확장에 필요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 거주 청년농업인(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이며, 총 3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정세희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천군이 국산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내 소비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 우리밀 소비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3개 단지, 24농가에서 총 87.2㏊ 규모로 국산밀(품종: 황금알, 새금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305톤에 달한다. 군은 국산밀 소비 촉진을 위해 총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관내 우리밀 사용 음식점·외식업소·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수입밀과의 가격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청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단가는 1㎏당 1000원이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우리밀 구매에 대한 거래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원병 농업정책과장은 “우리밀은 식량 자급률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작물”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천산 우리밀이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천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하나 되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관내외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은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산면을 찾아 수해로 발생한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17일부터 24일까지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군협의회,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자율방재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속 자원봉사자 56명이 비인면 일대를 방문해 침수 주택과 상가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군의 복구 지원은 관내에 그치지 않고 충남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서천군새마을회와 서천군재향군인회가 각각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복구활동을 펼쳤고, 24일에는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와 서천군자율방재단이 예산군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수해 피해로 서천군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때 받았던 따뜻한 도움을 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승현)는 지난 23일 홍산면 마을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기금사업 '찾아가는 생활 속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을 추상적 개념이 아닌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주민 밀착형으로 기획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첫 일정으로 홍산면 마을회관에서는 지역 어르신 20여 명이 ▲양성평등 기본 교육 ▲힐링 손 케어 ▲치유 원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은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 어떻게 일상 속 차별로 이어질 수 있는지 ▲노년기 가족 내 역할 재정립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 후 이어진 손 마사지, 손톱 손질 등의 힐링 손 케어 활동과 소형 화분 만들기 등 정서적 안정 그리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치유 원예 활동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평등이 멀리 있는 줄 알았는데, 내 일상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라며 단순한 만족을 넘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전환을 보여주는 반응을 나타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부여군은 지난 25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회장 전미호)가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일대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하우스 잔해를 정리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가 주도적으로 인력을 구성해 추진한 것으로, 파손된 하우스 구조물 철거 및 비닐 잔해 수거 등 물리적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하여,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규암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수해복구에 투입된 군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시원한 음료 16박스를 현장에 전달하여, 고된 현장 활동 중인 장병들에게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전미호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라며 “무더운 날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관 대응을 위해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청 앞 주차장에서 범죄예방 및 치안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 김민수 충남도의원, 부여군의회 의원, 부여경찰서 관계자,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여군청 앞을 출발하여 보건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의 중요성과 치안 기초 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경찰과 자율방범대, 행정기관이 합심한 민‧관 협력 치안 활동으로써 의미가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자율방범연합대원, 부여경찰서 그리고 모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부여군이 맞벌이 가정의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방학 중 돌봄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교실은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행복담은도서관(부여문화원 2층)에서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기본적인 돌봄서비스와 함께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중식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방학 중에도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방학 중 아이들의 돌봄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부여군은 오는 8월 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부여 궁남지 포룡정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차 ‘우리동네 달빛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공연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3회차 행사는 야간형 테마로 진행되며 ▲싱어패밀리, 선녀와 나무꾼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밴드 ‘레인어클락’의 무대 ▲루프스테이션 퍼포먼스 ▲화려한 야간 LED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저녁 내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구성됐다. '레트로 체험' 코너에서는 ▲추억의 게임기 ▲추억의 먹거리 체험이 가능하고, '123사비공예마을과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대형 직조 체험 ▲모기기피제 만들기 ▲나만의 다육이 ▲냅킨 보냉백 만들기 ▲천연버블리 만들기 ▲자개 머리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13종의 공예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n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직원 간 소통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실외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온도계’를 운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은 조치원 복숭아 축제 현장에서 지역 농산물인 복숭아를 직접 구매하고, 이를 연서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에 기부했다. ‘사랑의 온도계’는 기부 복숭아 개수에 따라 온도계 눈금이 올라가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기며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동시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는 창립 이래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물품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38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장기요양 재가급여자를 우선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흉부 X-선 촬영과 객담검사로, 검사 결과 결핵으로 판정되면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약물 치료 및 부작용 상담을 지원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과 재채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65세 이상 노인 환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연 1회 결핵 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1층 감염병관리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고령층의 경우 매년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검진 확대로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무더위쉼터 432개소에 생수 총 43,200병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공급은 취약계층 어르신과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확대와 함께 냉방시설, 물품 비치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수 지원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이뤄졌으며,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중심으로 배포됐다. 시는 향후 수요에 따라 생수 추가 공급도 검토할 예정이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생수 공급 외에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령시의 고령친화도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수요를 반영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치경영혁신연구소가 수행을 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보령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1.59%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건강문제(79.1%), 경제적 어려움(52.6%) 외에도 고립감, 사회참여 기회 부족, 교통 및 생활편의 접근성 문제 등이 어르신들이 겪는 주요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WHO의 8대 영역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및 정보 접근 ▲건강 및 지역 돌봄 ▲교통 접근성 강화 ▲사회참여 확대 ▲노년층 일자리 연계 ▲주거환경 정비 ▲여가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보령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민관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중국 상해시 청포구 대표단(단장 이건명 등 6명)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와 청포구는 1999년 4월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스포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포구 대표단은 25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환영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과 역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축제를 통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포구 대표단은 보령시에 머무는 동안 제28회 보령머드축제 만찬 및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했으며, 상화원, 해저터널, 대천항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온 한중친선교류협회와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청포구에서 열린 간담회와 신농촌건설사업 견학에 보령시 대표단이 참석한 데 이어, 이번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 청포구 대표단이 참가함으로써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보령시와 청포구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