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 여학생 가정형 위(Wee)센터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발표회 및 가족강화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탁학생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나누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한 학기 동안 센터에서 생활한 위탁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교육과 변화, 정서적·사회적 성장의 과정을 진솔하게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과 끼를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강화캠프에서는 보호자와 학생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식사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도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 여학생 가정형 위(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n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벨포레 리조트에서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긍정적 행동지원이란 행동 문제의 변화뿐 아니라 예방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행동의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오는 체계적이고 긍정적인 중재방법을 적용하는 기법이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7개 특수학교를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를 지정‧운영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날은 담당교원을 3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긍정적 행동지원의 효과적인 운영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중재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긍정적 행동지원 더하기'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특수학교에서의 긍정적 행동지원 중재 모델 소개 ▲중점학교들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및 공유 ▲학교 현장의 실제 적용 경험과 노하우 나눔 ▲참석자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이 진행됐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긍정적 행동지원은 단순한 행동개선을 넘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사회적 기술 습득 그리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충북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에서 체육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실기 테스트 및 입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정책의 일환으로 충북교육청이 처음으로 주최한 체육대학 진학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설명회는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계획을 수립했으나,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으로 324명의 학생이 신청해 신청 인원 모두를 수용했다. 특히, 40명 이상의 현직 체육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실기평가와 진로지도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 ▲배근력 ▲메디신볼 던기지 등 5개 종목의 모의 실기 테스트가 실제 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종목별 기술 설명과 개별 피드백도 함께 제공됐다. 더불어 입시 전문가인 황규훈 교사의 입시 설명회를 통해 체육 계열 진학에 필요한 전략과 준비 방법을 학생들에게 심도 있게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오후 7시,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대입 진학 설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의 진학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충주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세명고등학교 박준만 교사가 맡아, ▲대입 환경의 변화와 특징, ▲2026~2028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 ▲입시자료 활용법 등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등록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참여한 한 학부모는 “대입의 흐름을 정확히 알 수 있었고, 아이의 진로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입시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18일, 보은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장, 행정과장 및 학원자율지도위원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구성된 학원자율지도위원회 위촉식 및 2025년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학원 운영 경험이 풍부한 원장들로 구성했으며, 학원의 위법과 부조리행위 등을 상호 교차 점검하여 예방하고, 자율 시정 기회를 제공하여 행정처분과 같은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원자율지도위원회의 새 임기 시작에 앞서 △위원장 선출 및 △하반기 활동 방향 협의와 △학원 운영의 자율적 정화 활동 강화 등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선출된 김은미 위원장은 “학원자율지도위원회가 보은 지역 학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과 점검이 조화를 이루는 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원자율지도위원회의 활동으로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학원 운영 문화가 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충남전문상담교사협의회와 함께 오는 2학기 '2025 생명사랑 공동 상담주간 – 우리, 마음으로 닿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학 중 자율적인 상담강화 비대면 연수를 7~8월에 총 4회 진행한다. ‘생명사랑 공동 상담주간’은 2024년 충남전문상담교육연구회 소속 전문상담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상담주간 행사로, 2025년 2학기부터는 충남교육청과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상담주간은 전문상담교사의 문화감수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정서 지원 활동을 보다 촘촘하게 구성해 학교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7월 8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전문상담교사 배움자리’가 열렸다. 충남 전 지역의 전문상담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다양성과 학교상담’을 주제로 한 연수와 함께, 마음챙김 동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전날 밤사이 폭우로 인한 피해 학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 점검을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류재환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지역 호우 피해 학교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토사유출, 통학로, 학교 건물의 누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기상청이 19일까지 태안을 비롯한 충남 지역에 폭우가 추가로 내릴 것을 예보해, 각급 학교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 과정 교사들이 유아의 발달 특성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슬기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산 서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미애 원감이 진행했으며, ▲유아 방과후 과정의 이해 ▲놀이 중심 운영 방법 ▲현장 운영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유익하고 실천적인 연수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과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며, “놀이 중심으로 운영하면서도 교사로서 주도성과 책임감을 잃지 않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방과후 과정 교사들의 전문성이 유아의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가족 공감대 형성 및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어린이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공연은 7월 코미디 마임극‘찰리와 채플린의 우당탕탕 코미디쇼’를 시작으로, 10월 어린이 뮤지컬‘개미와 베짱이’, 11월 마술·과학 융복합 공연‘매직앤사이언스' 까지 다양한 장르로 운영된다. 7월 19일 진행될 첫 공연은 산성어린이도서관 2층 누리홀에서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 100명(팀당 최대 5명)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에 참여하는 공연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사업의 투명성과 수요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도서관에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 대전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6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학부모 재능 역량강화를 위한 ‘게임놀이 지도사 과정’을 12회 운영했다. 보드게임은 놀이 속에 숨겨진 관계성, 자율성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며 자녀의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또 하나의 학습 도구이다. 초·중·고 학부모 27명을 선정하여 게임놀이를 통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과 자녀 교육력 향상을 위해 이론을 학습하고 유형별 다양한 보드게임(우봉고, 감정빙고게임, 캐치스케치 등)을 직접 실습했으며 참여 학부모 중 24명이 게임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학부모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어 눈높이에 맞는 양육을 하고 싶어 교육에 참여했다”며 “처음에는 아이가 시큰둥하더니 카드를 나누고, 주사위를 던지고, 규칙을 익히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이 학부모 역량을 키우는 또 하나의 도구가 되고, 가족 간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7월 15일 동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다신나 꿈빛 축제'를 개최하고, 7월 16일에는 제1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쌓아온 성장의 결실을 가족과 소속학교 선생님들 앞에서 발표하고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다신나 꿈빛 축제’에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나래팝 수업을 통해 익힌 보컬, 건반, 드럼, 베이스, 기타 연주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모든 학생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 팀을 이룬 무대는, 연주 이상의 의미를 넘어 낯선 도전을 마주하며 서로 호흡을 맞춰온 시간의 집약이었다. 공연 외에도 교내에서 진행한 수업 결과물과 공동 프로젝트를 전시하며 자신들의 배움과 성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다채로운 배움의 결과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지켜보는 가족과 교사들은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수료식에서는 17기 입교생 전원이 한 학기 동안의 소회를 나누며 서로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멘토 교사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그동안의 성장과 특성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두 달간 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초·중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정다운 우리 반’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통합학급에서 참여 활동 중심의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원만한 또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총 25학급(유치원 5, 초등학교 10, 중학교 10)을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지원단 소속 교사 14명이 통합학급을 방문하여 통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합교사와 함께 협력교수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통합학급 교사는“우리 반 특수교육대상 학생 덕분에 반 전체가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긍정적 학급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이런 프로그램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 연계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의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이 더욱 깊어질 것으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깊이 있는 독서 습관과 마음 건강 강화를 위해 마음글 필사노트 4종을 개발해 지난 14일부터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마음글 필사노트는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감정을 돌보며 마음의 힘, 즉 마음근육을 키워가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노트 제작에는 마음글 필사 프로그램 지원단 중 23명의 필사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자료를 선별해 집필했으며, 윤리‧국어 교육 전공 교수와 학교장 등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교육적 가치와 적절성을 높였다. ▲도담도담 자라는 마음글 필사노트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글 필사노트 ▲중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고등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등 총 4종으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추어 현장 교사가 중심이 되어 제작했다. 특히, 도담도담 자라는 필사노트와 반짝반짝 빛나는 필사노트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급이나 학년을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다. 자료제시형 필사와 자율 필사를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고등학교 32교, 1학년 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다양성 존중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2025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다. 2025 세계시민교육은 세계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총 5기수, 3일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 및 환경 문제에 대한 강연과 생태학적 관점에서 범지구적 과제 해결을 위한 토의·토론 중심 글로벌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전쟁기념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3일차에는 금강미래체험관과 국립생태원을 방문하여 생태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지구공동체의 문제를 인식하고, 토론과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하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7일에 BOK아트센터에서 ‘2025 세종 학생 평화・통일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세대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한 비전과 희망을 나누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급별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으며, 이날 본선 무대에는 예선전을 통과한 7팀(초3팀, 중2팀, 고2팀)이 참가해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형식은 초등은 뮤지컬과 역할극 형식으로 중등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생부에서 ▲의랑초 5학년은 통일된 대한민국을 상상하며 노래와 율동으로 평화 통일의 희망을 전했고 ▲전의초 2학년은 남북의 친구들이 함께 놀 수 있는 평화 놀이터를 꿈꾸며, 작은 씨앗처럼 평화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 주었다. ▲한결초 6학년은 남북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이어간다면 통일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역할극 형식으로 전달했다. 중학생부에서 ▲조치원중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