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는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기반으로, 단순 제안을 넘어 실행으로 연결되는 시민주도형 공공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 ‘퍼블릭이즈(Public is)’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부터 24일까지 퍼블릭이즈 프로젝트는 ▲자원순환 ▲치매 인식 개선 ▲노인 보행 안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2차 심층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전의 지역적 특성과 시민들의 실제 생활 경험을 깊이 있게 반영한 이번 조사는 각 주제에 대한 실제문제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자원순환팀은 도시에서 버려지는 자원의 유형과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도시 시스템 안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발산 워크숍을 진행했다. 치매 인식 개선팀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민들레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어르신과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지역 사회의 현재 대응 상황을 다각도로 조사했다. 노인 보행 안전팀은 서구노인복지관, 갓골경로당, 도마1동 노인정 등에서 고령층이 겪는 실제 보행 환경의 어려움을 면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유성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환경안전 부문 전국 자치구 1위, 인구 경쟁력 부문 2위 등 전국 최상위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1995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단위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분야의 경쟁력 추이를 종합 분석해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평가했다. 유성구는 주차장 확보율·공원 면적·생활폐기물 관리 등 우수한 지표를 바탕으로 ‘환경안전 경쟁력’ 부문에서 76.74점을 기록했다.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인구 유입의 활력과 안정적인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인구 경쟁력’ 부문에서 91.11점을 획득했다. 인천 서구에 이어 2위에 해당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환경안전과 인구 경쟁력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충남대학교·한남대학교와 공공도서관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자와 소통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서비스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충남대와 한남대 문헌정보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도서관 이용 정보·문화 프로그램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되며,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도 인증받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이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도서관이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인지·건강·정서·가족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후원기관과 연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 대상 아동의 사회·문화적 경험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 신세계 Art&Science의 후원으로 영화 관람과 아쿠아리움 체험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 발달과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복지·보건·보육 등 3개 분야에서 문화 공연·심리 상담·가족사진 촬영·주거 환경개선 등 30여 개의 필수·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대전복합터미널을 찾아 소방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김문용 본부장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비상 대응 체계, 대피통로 확보 상황 등을 중점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복합터미널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소방시설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휴가철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전소방본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는 24일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제1기 기업활동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으로 진행돼, 기업 지원 의지를 공고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대전시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위원회는 공무원, 시의원, 출연기관, 금융기관, 기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정책 마련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 발굴 ▲정책 제언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득원 위원장은 “위원회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견인하는 첨병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천안에서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입·세출예산 편성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남도현 기획국장을 비롯한 74명의 충남교육청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효율적인 2026년 본예산 편성을 대비해 마련됐다. 2026년도에도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예산의 지속적인 감액 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을 운용하는 데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능동적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대응투자·특별교부금 관리 △세입·세출 예산편성 실무 △예산집행 청렴도 연수 △예산낭비 신고센터 등 예산 관련 다양한 제도 안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예산과 담당자들이 영역별로 직접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연수 덕분에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덜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도현 기획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의 실무역량 신장을 기대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여름방학을 활용한 ‘학습도약 계절학기’ 운영에 돌입했다.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집중 지원으로, 도내 초·중·고교 290개교(초 186교, 중 72교, 고 31교, 각종학교 1교)가 참여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기와 학년 전환기인 방학 기간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과 보충 및 특별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보충수업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동기 고취, 자신감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운영 참여 학교는 ▶기초학력 신장 교과 보충지도 프로그램 ▶학습 동기· 의욕 고취 교내외 특별 프로그램 ▶기초 소양(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함양 프로그램 ▶온(On)시스템 활용(온생각, 누리한글, 온채움, 온평가) 프로그램 등을 학교 특성에 맞게 계획하여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는 교육활동이 집중되는 7월 말~8월 초 현장 방문 정보나눔자리를 진행하여 학교별 운영 현황과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점검하고 있다. 방학 중 취약한 학습과 정서 지원, 수해로 인한 시설 피해에 따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동구는 24일 용수골어린이공원에서 ‘2025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개장 선언 축포 퍼포먼스 ▲현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은 ▲가오근린공원 ▲용수골어린이공원 ▲동산어린이공원 ▲성남 다목적체육관 ▲상소동산림욕장 등 총 5곳이며, 다음 달 20일까지 28일간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3회차(10:00~12:00, 13:00~15:00, 15:30~17:30로 나눠 운영된다. 각 회차별 50분 이용 후, 안전 관리 등을 위해 10분간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조립식·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에어컨 힐링쉼터 ▲파라솔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추가하고, 화장실·주차장 관리 인력을 증원해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더운 여름, 먼 피서지 대신 우리 아이들이 집 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서산행복교육지구 청소년 자치배움터 역사캠프를 고북중학교 청소년 자치배움터 ‘고인돌’학생 24명과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서산팜’회원 3명,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의 형태로 실시했다. 청소년 자치배움터는 서산교육지원청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등 2교(고북중, 서산고) 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치배움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배움의 과제를 정하고 학습 과정을 설계하여 친구들과 탐구해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 주도성과 자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고북중학교 자치배움터 ‘고인돌’은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서산팜’에서 활동중인 고북중학교 오경화 선생님이 2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 주도성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한 학기동안 고북중학교 동아리실에서 운영중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한 학기동안 역사 자치배움터에서 함께 탐구했던 과제들을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정교화하여 학생의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참학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어울림실에서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회원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3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캘리그라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손글씨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청렴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청렴’을 주제로 한 문구를 정성껏 손글씨로 표현하며, 글자 하나하나에 스스로의 성찰과 다짐을 담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회원은“청렴이라는 단어를 손글씨로 직접 써보니 마음속에 더 깊이 새겨지는 느낌이었고, 감성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이 일상 속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손글씨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서산교육가족 청렴 문화의 자발적 실천과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손글씨처럼 정성스럽고 따뜻한 청렴 문화가 우리 조직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청렴 활동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전광역시 중구 조례 정비 연구회’는 24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조례 정비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단체는 전반적인 현행 조례를 검토하고 재정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김석환 의원, 김옥향 의원, 이정수 의원, 안형진 의원, 오한숙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중구는 2025년 7월 기준 조례 375건을 포함해 총 532건의 자치법규를 운용 중이나, 일부 조례가 상위 법령과 불일치하거나 법적 근거 없이 권리 제한 또는 의무 부과를 규정하는 등 입법적 미비 사항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회 및 집행기관 관련 자문기관 운영기준 부재 ▲법령 위임 없이 사무를 위탁한 조례 ▲입법체계 및 기술적 측면에서 부적절한 문장 구성 등 주요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대전광역시 중구 조례 정비 연구회’는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회기 중 관련 조례의 제·개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입법활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는 24일 오후 3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주관으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식 교육에는 대전시 유득원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5개 자치구 부구청장, 32사단장, 505여단장 등 관‧군‧경‧소방 주요 관계자와 시‧자치구의 통합방위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범식 교육은 통합방위지원본부의 편성‧임무수행절차 관련 보고로 시작하여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중심의 상황조치와 기관별 정보공유체계 활용 등 실시간 상황 조치의 시범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하나된 방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평시부터 통합지원체계를 완비해 굳건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모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이 모두 하나가 되어 체계적으로 조직화 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소개된 통합방위정보공유체계는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운영하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충청남도의회를 찾아 피해주민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등 양 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대전시의회가 위문품으로 전달한 꿈돌이라면 40박스(200만 원 상당)는 극한호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극한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충남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근 자치단체 간의 지원과 연대를 통해 지방의회의 공공성과 협력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보림사가 24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과 복구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백설기 떡과 생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확산시켰다. 보림사는 24일 소정면, 전의면, 전동면 등 주요 수해 지역에 쌀 2가마 분량의 백설기 떡 1,000개와 생수 2,000개를 지원했다. 기부한 물품은 각 주민센터를 비롯해 하천 정비, 도로 복구, 산림 복구 등이 진행 중인 주요 현장과 이재민 임시 거주지 등에 전달됐다. 특히, 백설기는 세종시 농산물로 만들어 농업지역의 피해 주민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마음에 의미를 더했다. 보림사는 매월 신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반찬봉사, 연탄봉사 등을 30년 넘게 이어 오며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보림사 영담 보살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고통은 나눌수록 줄고, 온정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믿음으로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지속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