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관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미니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2024년 1월 2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법의 취지를 알리고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함께 ▲사업주 및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 소개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8건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3건 등이 담겼다.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실무형 자료로 구성해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군은 이번 가이드북을 10개 읍·면 사무소를 비롯해 건설업체, 농공단지 등 주요 사업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무료 컨설팅 지원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운수·창고·통신업, 광업, 임업 등 상시근로자 5인에서 49인 규모의 사업장이며, 50인 이상 299인 이하 사업장도 신청할 수 있다. 건설업종은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에 대해 321억 원의 복구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호우가 그친 직후부터 응급복구와 피해 전수조사를 병행하며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로 7월 27일부터 진행된 중앙합동조사에서 단 한 건의 피해도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하천 피해액만 70억 원을 확정 받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 대규모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군은 지난달 16일 집중호우 직후부터 곧바로 응급복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중앙합동조사 단계에서 피해 현황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사전 준비와 대응을 강화했다. 결과적으로 전체 공공시설 복구비 385억 원 중 83%에 해당하는 32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 대응이 없었다면 복구비 확보는 훨씬 줄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군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피해가 컸던 대치면 상갑리 농소소하천에 189억 원 규모의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한다. 단순 복구를 넘어 홍수 예방과 환경 정비까지 아우르는 장기적 대책이다. 또 운곡면 추광리 양지소하천은 기능복원사업임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여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일반 지역보다 한층 큰 폭의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시 2만 원이 할인되지만, 부여군은 ▲7만 원 이상 시 5만 원 ▲7만 원 미만 시 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실 상품과 미등록 숙박업소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부여군은 최근 지역 음식점을 상대로 단체 회식을 미끼로 한 사기 수법이 나타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문제의 수법은 공공기관 또는 각종 단체를 사칭 수십 명 규모의 단체 회식을 예약한 뒤, 행사에 사용할 고급 와인을 특정 업체에서 미리 구매해 달라고 요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위조된 명함이나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보내며 신뢰를 얻는 것처럼 꾸미고, 계좌이체를 유도한 뒤 행사 당일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을 편취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에서는 수백만 원대 와인이 거래 대상으로 거론됐으며, 피해 업주가 사전에 이상함을 감지하거나 군청에 확인해 피해를 면한 일도 있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 같은 수법은 지역 소상공인을 노린 전형적인 사기 행위로, 납품 대행이나 계좌이체 요구 등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관내 소상공인 단체와 협조해 사기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발생 사례를 신속히 공유해 추가 피해를 차단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농가 및 시설 피해 복구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주말, 부여군자율방재단 60명을 비롯해 부여더불어봉사단,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부여청년봉사대, 부여군예비역특전동지회 등 5개 단체 60명의 봉사자가 연합하여 장암면 합곡리 일대 화훼농장에서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와 부자재 정리 작업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농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피해 농가의 큰 시름을 덜어주었다. 부여군은 이번 복구 활동을 마지막으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대부분의 정리와 복구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수많은 자원봉사 단체와 기관,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침수 가옥 정리, 농경지 복구, 생활 폐기물 수거 등 광범위한 피해 대응을 함께해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생업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복구 과정을 통해 확인된 따뜻한 연대와 협력은 앞으로도 부여군 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마을단위 주민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인'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여가 이야기' 사업을 지난 4월부터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말목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발 매트를 제작하고, 이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이나 인근 마을 어르신에게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공동체 유대를 회복하는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거점 캠프를 중심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활동을 진행하고, 고령층 어르신에게는 손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 효과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기존에는 수혜자였던 내가 이번에는 봉사자가 되어 이웃에게 전할 수 있었다."라며, 수혜자에서 봉사자로 전환되는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에 대한 공감과 만족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초촌면과 남면 거점 캠프에서 1차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외산면, 임천면, 세도면 등 3개 캠프에서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여가,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옥산면은 옥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13일부터 2일간 직불제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익 직접지불사업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집합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업·임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임업·산림의 공익기능 △농업·임업인 준수사항 △부정 수급 시 조치 방안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공익 직접지불사업은 농업·임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농업·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하여 시행된 제도이다. 이에 따라 직불금 신청자는 직접지불제 의무교육을 정해진 기간 내 이수하여야 하며, 교육을 수료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윤나순 옥산면장은 “이번 대면 교육을 통해 농업·임업인의 직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임업 경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부여군 옥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주민자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산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옥산면 주민자치회의 자체 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관광지인 옥산저수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잡목 정리, 위험 수목 제거 등 쾌적한 옥산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종성 주민자치회장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옥산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산면 주민자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을 출시했다. 신규 답례품으로 캠벨포도 2.5kg, 샤인머스켓 2.5kg, 부여 특산물을 담은 젤라또 7종 세트, 황토감자 왕특 12kg 등이 있으며 10만 원을 기부하면 3만 포인트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캠벨포도 및 샤인머스캣은 은산줄기농원에서 납품하며 포도가 유명한 은산면에서 갓 수확하여 새콤달콤하고 신선하다. 캠벨포도는 8월 중순부터, 샤인머스캣은 9월 초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젤라또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맛집인 팜젤라또의 제품으로 8~9월 한정 제공하고 있으며 밤, 방울토마토, 딸기, 표고버섯, 샤인머스캣, 쌀 누룽지 맛 등 부여의 대표적인 맛을 고스란히 담았다. ▲감자는 산지 직송 명품 전선규 황토감자에서 출품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출시된다. 초촌면의 황토에서 키운 감자로 제일 좋은 품질을 답례품으로 내놓았다. 여름맞이 답례품들은 모두 관내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들로 품질이 좋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성되어 기부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 기부액 전액이 세액공제가 되며 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부여군은 지난 19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및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체적인 행사 계획과 연출 내용, 홍보·운영 방안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10월 2일 개최되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는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자 시상 및 우수작품 전시, 축하 메시지 작성 룰렛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국가유산에 접목해 유산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하고 알리는 사업으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부여군은 2021년부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사비전승'을 주제로 사비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옥천군은 19일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 일원에서 토종붕어 3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내수면의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토종붕어 대량 생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어업단체가 토종 붕어 치어를 직접 생산하여 방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내수면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붕어는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로부터 유전자검사와 전염병검사를 마친 전장 3cm 이상의 우량한 종자이며 방류된 붕어가 건강하게 성어로 자라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대청호의 생태계 다양성 확보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매년 어류를 지속 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옥천군 청산 청소년문화의집이 2학기 시작과 함께 청소년운영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뉴스포츠와 고전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융합 놀이 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이번 공간 재구성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은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구체적으로 인터넷 부스 공간에는 컵스태킹을, 보드게임 자리 옆에는 투호·윷놀이·제기차기·주사위 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배치했다. 또한 다목적실에는 미니 볼링과 투호 던지기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의집은 신규로 설치된 놀이 공간과 연계해 오는 8월 29일까지 ‘운영위를 이겨라–투호 외 8종 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게임에 참여해 방문하는 청소년들과 게임을 통해 소통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 오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은 지난 19일 지역 주민 50여 명이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찾아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연면 노인회,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 지역 단체와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무더위 속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마련됐다. 관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시원한 음악분수를 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광규 면장은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지난 5월 준공 이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괴산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 안전협의체는 19일 괴산군 청천면 전통시장에서 생활속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청천면사무소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및 폭염 예방 수칙, 호우·태풍 대비 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상가 밀집 지역과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주변을 돌며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군민안전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면장은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보은읍 노티지구, 장안면 봉비지구, 마로면 관기지구 총 1,511필지, 1,413,642㎡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하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주민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모양의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였다. 또한,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이전비 등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사업 완료된 지역은 토지대장과 지적도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토지등기부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등기촉탁과 연속지적도 정비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또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해 10월부터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