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군수 김돈곤)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수해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난 21일 군 전역에서 대대적인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운곡면과 화성면 등에서는 각 마을별 자원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택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정비하고, 가전제품과 가구 등 침수된 생활물품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운곡면에서는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성자원봉사회 ▲청양군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청양봉사회 ▲청양군자율방범대연합대 ▲귀족사랑 ▲국제와이즈맨 뉴청양클럽 ▲정산의 좋은사람들 등 40여 명이 참여해 토사로 가득 찬 주택 안을 정리하고, 침수된 가전제품과 의류를 처리하는 등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화성면에서도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집안 청소와 토사 제거 작업을 도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바닥에 쌓인 진흙을 걷어내고, 무거운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옮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경배움터 청소년 교육’을 21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정산중학교 재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모두 수료했으며, 사회적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활동과 로컬 창업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은 21일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칠갑산나이테협동조합과 나무랑협동조합의 도마 만들기 체험, 협동조합어쩌다로컬의 청년 창업 사례 강연이다. 참여 학생들은 목공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청년 창업가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사경배움터’는 5가지 분야별 교육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운영 중인 ‘탑클래스 학습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2일과 19일 이틀간 서울대학교 대학 탐방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일정으로 지난 12일에는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대학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캠퍼스를 둘러보고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도 키웠다. 특히, 이번 탐방에는 지난 2년간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임다솜 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다솜 학생은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을 활용해 공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학습 노하우와 대학 입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두 번째 일정인 지난 19일에는 초·중·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벼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전면적 ‘동시 방제’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증가와 농촌 고령화로 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된다. 군은 벼 식재 전 면적을 대상으로 살균제와 살충제를 동시에 살포하는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비 9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었다. 기존에는 농가별로 살충제나 살균제 중 한 가지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벼 재배 전 면적에 동시 지원으로 확대했다. 방제 작업은 드론과 무인헬기를 이용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사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방제기간동안 친환경 인증 농가, 축사, 양봉, 양어장 등 농약 비사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방제에 앞서 마을 이장과 남윤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제는 병해충 확산을 막는 동시에 농촌의 방제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라며 “약제 비산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청양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산업 관계자와 여행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로, 지역 관광 홍보 및 국내외 관광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300여 개 지자체와 관광업체, 5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관광 정보와 콘텐츠를 선보였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여름철 청양 대표 관광지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청양 투어패스 ▲ 하반기 개장 예정인 칠갑호 관광지(칠갑타워) 등을 집중 홍보했다. 청양군 관광캐릭터 ‘청양이’와 함께하는 댄스 공연 및 포토타임, 선착순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뽑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청양의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뽑기 이벤트는 ▲청양이 키링·마그넷·인형 등 캐릭터 기념품 ▲구기자 젤리 ▲고추김 ▲고추장 DIY세트 등 청양 특산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청양을 기억할 수 있는 상품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 조치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호우주의보 발효 후 7시경 호우경보로 상향된 상황에서 최대 누적 강우량 383㎜, 시간당 최대 57㎜의 폭우가 쏟아졌으나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취약지역 사전대피, 현장 긴급 조치 등 선제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돈곤 군수는 18일 오후 안전총괄과장, 관련 부서 팀장들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현장 9곳을 긴급 점검하며 복구 상황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남양면 용두리 양어장(시설 침수 및 물고기 유실) ▲구룡천 제방 일부 유실 ▲운곡·대치면 농축산시설 및 지방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용두리 양어장에서 물고기 유실 피해로 시름에 잠긴 양식장을 찾아 “복구 인력을 최대한 신속히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농가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구룡천 제방 점검에서는 “제방 유실은 추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응급 복구뿐 아니라 항구적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의회는 지난 18일 제313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군의원 7인이 공동발의한 '청양군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봉규 의원은 “최근 학교폭력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설치 ▲가해 학생에 대한 선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인성교육 조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지킴이’ 운영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학교폭력예방 교육 확대실시 ▲청양군, 청양교육지원청, 관할 경찰서 간의 협의체계를 통한 유기적 대응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피해 학생을 위해 심리상담 등 예산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신속한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의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의회는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총 1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금번 임시회 주요내용으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등 심사 처리가 있었다. 18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축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1건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의 건 ▲청양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등 8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청양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서정지구) 의견청취의 건 ▲청양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교월지구) 의견청취의 건은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주요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봉규 의원 등 7인)이 원안 가결되어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가해학생 선도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18일 오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관련 부서 팀장 등이 함께하며 총 9개소의 주요 이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남양면 용두리 양어장을 시작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양어장에서는 시설 침수로 인한 물고기 유실 피해를 확인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어 구룡천으로 이동해 구룡천 제방 일부 유실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속한 조치와 보강을 지시했다. 이 밖에도 운곡, 대치면의 농·축산시설 및 지방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찾아 위로했다. 청양군은 지난 16일 오후 3시경 호우주의보 발효 이후 같은 날 오후 7시경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17일 오전 10시 주의보로 하향 조정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최대 누적 강우량은 383mm, 시간당 최대 57mm의 강한 비가 내렸으나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일몰 전 사전대피를 지시하고, 24시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18일 청양군사회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매년 증가하는 노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 노인층이며 전체의 51.7%를 차지할 만큼 상황은 심각하다. 군은 생활지원사가 매일 어르신과 만나며 안부를 살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남경찰서 이장선 교통조사계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 보행 안전 수칙▲자전거 이용 시 주의 사항 ▲대중교통 이용 방법 ▲생활지원사들의 운전 시 유의 사항 등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행 중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예방 방법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생활지원사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1대1 맞춤형 교통안전 지도를 진행한다. 더불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용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서 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MNSV, Melon Necrotic Spot Virus)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관내 멜론 재배 농가와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들에게 긴급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주로 씨앗과 오염된 토양, 곰팡이균 등을 통해 확산된다. 초기에는 어린잎에 노란 반점이 생기고, 이후 갈색 괴저 증상으로 진행되면서 결국 식물체가 고사하게 된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종자와 묘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감영이 의심되는 식물은 즉시 제거하고, 파종 전 토양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농기구 역시 사용 전·후 반드시 소독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아야 한다. 최근에는 고추, 토마토, 오이 등 시설채소에서도 기후변화와 재배면적 확대로 인해 바이러스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진딧물,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등 매개충을 통한 확산이 많아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농가는 ▲저항성 품종 선택 ▲방충망 설치 ▲정기 소독 ▲끈끈이 트랩 설치(진딧물·가루이는 노란색, 총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에 국내 최초 면암 최익현 전문 기념 공간이 들어선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의 정식 명칭을 ‘면암 최익현 기념관’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관련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총 16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상과 행적을 기리고 선비정신과 애국정신을 널리 전하기 위한 종합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지는 청양군 목면 송암리 모덕사 일원으로, 면암 최익현 기념관은 ▲전시실 ▲교육체험실 ▲숙박시설 ▲면암의 길 ▲연못 및 누각 등 각종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이번 기념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을 주제로 조성되는 전문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역사적 의의가 크다. 한식목구조로 꾸며지는 전시실은 면암의 학문 형성 과정과 사상을 소개하는 곳으로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으로 발견된 고문헌, 민속 유물 등 3만여 점 중 가치 있는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추진 중인 ’행정PRO운동‘이 올 상반기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행정PRO운동’은 ▲Perfect(정확하자) ▲Reduce(줄이자) ▲Open(공유하자)의 3대 분야로 나눠 총 9개 실천 과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Reduce(줄이자)’ 분야의 대표 과제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운동이 특히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었다. 청양군은 간부 중심의 수직적 문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식사는 자유롭게 ▲비용은 투명하게 ▲예약·차대기는 돌아가며 등 3대 실천 방안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월별로 실천 현황을 점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55.5%였던 ‘간부 모시는 날’ 경험률이 5월 7.2%로 무려 48.3%p 감소했다. 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행정문화가 권위적 관행에서 실질적으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군은 상반기 중 ‘청양군 공직자 조직문화 혁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고, 전 직원 참여 공모전인 ‘한 줄 아이디어 챌린지!’를 통해 관행 개선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알맞게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의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기 시작할 무렵 주는 웃거름으로 출수기(이삭이 나오는 시기)를 기준으로 20~25일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중만생종 이삭거름의 경우 7월 20일경이 적기이며, 삼광벼는 넘어짐(도복) 방지를 위해 출수기 15일 전인 8월 1일경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삭거름을 너무 일찍 주면 벼가 쓰러지기 쉽고, 늦으면 이삭이 나온 후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삭거름의 양은 10a(300평)당 맞춤비료(17-0-14) 기준으로 13kg 정도 주면 되며, 벼 잎이 짙은 녹색일 경우 생육 상황을 고려해 조절해야 한다. 특히 잎도열병이 심한 논이나 낮은 온도와 장마가 계속될 경우 질소비료를 20~30% 줄이거나 생략하고 칼리비료를 10a(300평)당 4~5kg 주는 것이 좋다. 이삭도열병 방제는 중만생종 기준으로 출수 7일 전에서 출수 직전까지가 적기이며, 도열병 약제를 사용해 적기에 병해충 동시 방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 정산도서관은 17일 도서관 주차장에서 진행된 ‘달리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달리는 책 놀이터’ 사업에 선정돼 운영됐으며, 관내 유아(5~7세)를 대상으로 디지털북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했다. 아이들은 이동현 디지털도서관(체험버스)에 탑승해 전자체, 오디오북,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디지털북 콘텐츠를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박 펜던트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여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어린이들이 책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