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변화로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무더위 쉼터 이용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온열질환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설사·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준비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근육경련·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햇볕 차단(양산, 모자 착용)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 질환 발생 시에는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켜 옷을 헐렁하게 하고 수분을 섭취시켜야 하며, 의식이 없는 경우 신속히 119구급대에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남부소방서가 소방청 주관 ‘2024∼2025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단위 소방서 중 전국 3위를 기록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서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 추진 실적과 화재 취약시설 점검, 화재 발생 감소율 등을 살펴봤다. 그 결과 세종남부소방서는 5대 전략과 11개 추진과제, 33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특·광역시 단위 소방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민 86%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세종형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대책’으로 공동주택 화재 예방책을 적극 발굴·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담 소방특사경 ‘금화순찰대’ 운영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119 위치번호’ 설치 ▲지하주차장 안전지도 작성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신속기동팀 구성 ▲아파트 관계자 합동훈련 실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진호 소방서장은 “지역 여건과 주거 형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상업지역‧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시는 그간 안전하고 질서있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실제로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6월 공동 실시한 교통개선 대책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분별한 개인형이동장치 주차문제가 주요 교통 불편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된 바 있다.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상업지역‧학원가 등이 밀집되어 시민들의 민원이 잦은 나성동, 도담동, 보람동, 아름동, 종촌동, 조치원읍 일원 등 6개 구역이다. 시는 이들 중점관리구역에서 지정 주차구역 외에는 무단 주차를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중점관리구역 내에 조성된 개인형이동장치 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지체·시각·뇌병변 등 질환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등이다. 시는 읍면동별 전담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서비스 대상자 가정이나 주거시설에 직접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 선불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자 외에도 신청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은 직접 전화로 요청하거나 이·통장이나 복지 시설장을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요양병원 등에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황진서 경제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소비쿠폰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민생 회복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소비쿠폰 발급 건수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 28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실질적인 예방 수칙 숙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2,120건에서 2023년 5,146건, 2024년 7,31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전체 출동 중 약 73.5%인 5,382건이 여름철(7~9월)에 집중돼 이 시기를 ‘벌 쏘임 사고 고위험기’로 지목했다. 이처럼 출동이 급증하는 이유에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말벌류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체 수가 늘어나는 생태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에게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우선, 강한 향이 나는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류는 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 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벌은 어두운색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밝은색의 긴소매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해 팔·다리의 노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기간을 맞아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열차 상품은 대전의 명소와 전통시장, 지역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하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대전행 관광열차(팔도장터 열차, 국악 와인 열차, SRT)’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행 상품은 ‘볼거리와 쇼핑의 낭만 대전에 가보자!’라는 테마 아래 기획됐다.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과 쇼핑관광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열차는 대전시가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추진 중인 ‘쇼핑관광·야간관광’ 통합 콘텐츠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코레일과 협력해 운영되는 열차는 ▲8월 9일과 15일 팔도장터열차(2회) ▲8월 10일과 15일 국악와인열차(2회)가 각각 운행된다. 열차 탑승객은 계룡산 수통골, 상소동 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이 청년의 실질적인 결혼 동기 부여와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결혼장려금 지급 시행 6개월을 맞아 지난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수혜자 1,016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0%(매우 도움이 됨 60.1%, 다소 도움이 됨 35.8%)가 “결혼 이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장려금 주요 사용처로는 ▲가전·가구 구입(26.4%) ▲출산·육아 준비(25.5%) ▲결혼비용(22%) ▲주거마련(14.4%) 등이 꼽혔다. 이처럼 실질적 생계비에 대한 활용이 두드러져 장려금이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응답자의 84.1%는 이 사업이 대전시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수혜자의 98.2%는 현재(2025년 6월 기준)까지도 대전시에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정착 효과도 확인됐다. ‘대전 청년부부 결혼장려금’은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초혼 청년이 대전시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계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계양아라온에서 개최된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가 4만 2천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와 K-water 아라뱃길 지사가 공동 개최했다.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예정됐던 26일 개막식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시기,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축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계양아라온의 수려한 수상·수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이번 축제는 특히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익스트림풀, 워터슬라이드&액티비티풀, 베이비풀 등 6개의 워터존이 운영됐으며, ‘워터건 챌린지’, ‘물풍선 과녁 맞추기’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각 존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호자와 아이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오제상)가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되새기고 한글의 역사적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한 ‘청소년학당1466’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과 7월에 총 4차례에 걸쳐 한글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봉사동아리 ‘세조각’과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총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한글 창제 역사 알기 ▲자음·모음 나무 도장 체험 ▲한글 머그컵 제작 ▲개인 이름을 활용한 나무 도장 체험 등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제작한 자음·모음 나무 도장은 내달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오제상 센터장은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가능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시 시민안전본부 안전예방과 소속 시민재난안전강사 및 소방본부 구급대원들은 지난 19일 인천 SSG랜더스 홈경기에 이어 27일에 인천유나이티드 FC 홈경기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가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은 가운데,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경기장에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경기장 외부에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프로축구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기본 지식과 사용법에 대해 1:1 체험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시민들은 강사들의 안내에 따라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생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7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2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를 슬로건으로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서구문화회관, 청라블루노바홀, 문학시어터 등 인천 전역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시민연극제 ‘등대’와 청년 창작캠프 ‘네트워킹 페스티벌’,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인천을 연극의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 본선 대회 ‘입항’에는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이 참가해 각 지역의 정체성과 동시대적 이슈를 무대에 녹여내 연극의 다양성과 예술적 깊이를 보여줬다. 특히, 처음 선보인 인천 크로스떼아뜨르페스타 ‘파란’은 국내외 창작자들이 함께한 실험적 소극장 연극 프로그램으로, 연극의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모색한 시도로 주목받았다. 소극장을 매개로 시대의 교차점을 탐색한 이번 페스타는 가치 있는 문화예술로서 호평을 받으며 연극제의 위상을 높였다. 이 밖에도 ‘북적북적 문화유람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5일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부두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기간 중 안전한 터미널 작업여건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폭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야외작업이 많은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국제여객부두 작업자 등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온열질환은 예방조치가 가능한 만큼 야외작업시 규칙적인 물섭취, 그늘막·냉방장치 설치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안내하고 함께 준비된 제조 음료 및 다과를 즐기며 야외작업 중 휴식의 중요성을 함께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IPA는 온열질환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터미널 야외 작업 일용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쿨링 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금번 안전 캠페인 및 물품 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천항의 물류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 여객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체육을 넘어 지역의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열리길 기대합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계자,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는 현지 관계자의 의견이 나왔다.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단은 26일(현지 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리셉션에 참석해 대회 준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리셉션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강창희 충청조직위원장,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FISU 협력 담당 선임 매니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FISU 협력 담당 선임 매니저와 실무적인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세종시에 선수촌이 꾸려지는 만큼 이에 대한 평가와 보완해야 하는 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결과, 첫 주 지급률이 77.3%로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금요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구 지급자 수는 49만4676명이며 지급액은 총 806억5065만 원이다. 이 중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32만여 명,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17만여 명으로 나타났다. 구는 소비쿠폰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7월 초부터 홈페이지·알림톡·SNS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전담추진반(TF팀)을 구성하여 콜센터를 설치하는 등 구민들의 문의 사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대응센터를 설치하고 보조 인력을 배치하여,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안내 중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경제 살리기라는 목적에 맞게 구민들이 쿠폰을 빠르게 받고 소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라며 “여름밤 거리를 산책하시며 야식도 드시고, 볼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도 들러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해충에 의한 수목 피해와 민원을 줄이고자 지난 22일까지 씨사이드파크에 ‘성 페로몬’ 트랩을 설치했다. 공단은 최근 씨사이드파크에 미국흰불나방이 대량 발생해 조경수 피해 등 공원경관을 훼손하고 공원 이용객에 불편을 끼치는 사례를 확인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도 이달 10일 미국흰불나방의 발생 예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22일까지 미국흰불나방, 유리나방 등의 성(性)페로몬을 활용한 트랩을 공원 11개소에 설치했다. 해당 페로몬은 해충의 암컷 성충이 분비하는 페로몬으로, 산란 방해 등 번식을 억제해 해충 밀도를 줄이며, 이에 따라 농약 살포량이 감소해 친환경 방제 실현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용객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해충 관리법을 적극 활용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