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토·일요일 제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올해부터는 ‘수능 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이 도입돼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응시 정보를 미리 입력하고 수수료를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현장 접수처(고등학교 또는 교육청)를 방문해야 하며,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여권 규격 사진 2매 등을 지참해 현장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대상은 재학생과 졸업예정자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생은 출신 고교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본인이 직접 원서 접수를 해야 하며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해외 거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직계가족 또는 배우자가 증빙서류를 지참해 대리 접수가 가능하다.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연수구 청학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과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SAVE THE LIFE’ 김선애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심정지 환자 초기 대응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성인·영유아 심폐소생술 방법, ▲기도 폐쇄 및 심한 출혈·골절 등 응급처치 요령을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과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체험하며,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배정현 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민·관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여 ‘생명을 지키는 지혜와 용기’를 나눈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청학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희경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모두가 ‘생명을 지키는 첫 대응자’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협의체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2025년 연수구 교육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민들의 진학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재)연수큰재장학재단 장학생 한승원 군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고교 생활과 진학 준비 과정, 과목별 공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수시 지원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 핵심 전략을 안내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물으며 필요한 입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진행됐다. 연수구는 이번 교육설명회에 대한 참석자 만족도와 의견 수렴을 통해 진학 및 진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실제로 필요한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교육설명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기록관실과 1층 중앙현관에서 청 내 비밀보유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을지연습 비밀반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비상사태나 유사시 중요문서의 안전한 관리·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 과정에서는 ▲중요자료 및 문서 보호대책 설명 ▲부서별 보호대상 자료 확인 및 관리책임자 지정 ▲문서 후송 및 파기 절차 모의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해 비밀문서가 외부로 반출되는 상황을 막고 보호대책의 실행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문서 파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항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을지연습 비밀반출훈련은 비상 상황에 대비한 우리 교육지원청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보안 관리로 교육 행정의 신뢰성을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전 직원과 관내 학교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올바른 안보관을 정립하고, 재난 상황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 튼튼한 교육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추진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의 안보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강연에는 북한 출신 안보 전문강사인 한수애 강사를 초청해 ‘북한의 경제와 실상(내 고향은 대한민국 평양시입니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 강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방부, 통일부 등에서 오랜 기간 북한 관련 강연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북한의 실상과 남북한의 차이에 대한 생생한 사례를 전달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강연이 올바른 안보관과 안전의식의 밑바탕이 되고 안보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안보교육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천안시 지역사랑상품권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17일 기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373억 원 중 282억 원(75.6%)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 지급된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을 보면 음식점에서의 사용액이 86억 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마트·편의점(22%, 61억 원), 교육·학원(9%, 26억 원), 4위 병원·약국(8%, 22억 원), 제과·카페(4%, 1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비쿠폰이 주로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98%를 돌파했으며,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한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만 원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소비쿠폰을 계기로 지역 내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옛날엔 뭐하고 놀았을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부족해지기 쉬운 신체 활동과 오감 자극을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만 5~7세 유아와 보호자 10팀(총 20명)을 대상으로 연산문화창고 담쟁이예술학교 스튜디오W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음악, 미술, 전통놀이가 결합된 통합예술교육 형태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옛날엔 뭐하고 놀았을까?’는 유아의 신체와 정서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뜨기로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사방치기와 땅따먹기, 비석치기 등 전신을 활용한 전통놀이를 통해 다양한 신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창의성 증진을 위한 활동도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동물 모양의 사방치기 판을 만들고, 자신만의 전통 문양을 꾸미는 등 창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nb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는 K-전통과 현대적 상상력이 결합된 문화 콘텐츠로,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고유한 유교문화 또한 새로운 시선과 감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전통의 깊이를 현대의 언어로 풀어낸다. 정적이고 형식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문화 축제로서 유교의 본질과 정신을 새롭게 조명할 전망이다. 유교문화, 일상에 스며들다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단순한 전통문화 재현을 넘어, 세대와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공감형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청소년과 MZ세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감각적인 체험 콘텐츠와 경연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되어 있다. 또 유교문화의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일 북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6개 학교(당진정보고등학교, 우강초등학교, 탑동초등학교, 수청중학교, 송산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단순한 건강 홍보를 넘어, 구강보건부터 아토피·천식 예방, 금연·절주 교육, 비만 예방, 정신건강 관리,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특히, 각 연령대와 학교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교육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건강한 학교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비롯해 경로당과 산업체 등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금융사기 범죄인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금전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특히 노인과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대처 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112에 신고할 것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계좌번호나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 ▲현금 전달이나 대출 권유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가족이나 지인에게 사실을 확인할 것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인 만큼 군민 스스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성소방서는 군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홍보를 이어가며 군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부터 2025년 하반기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는 2017년 처음 개설 이후 매년 이어져 온 재단의 대표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히 ‘한글국제프레비엔날레’와 연계해서 한글을 소재로 한 강좌를 선보인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신청 경쟁이 치열해 올해도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에 이어 렉처콘서트, 지역문학특강 등 특별강좌 2개와 미술, 문학, 음악 총 3개의 정기강좌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렉처콘서트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는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EBS FM ‘정경의 클래식클래식’을 이끌고 있는 바리톤 정경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천재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을 대본·연기·음악이 어우러진 오페라마(오페라+드라마) 형식으로 관객에게 소개한다. 지역문학특강 ‘포노사피엔스의 시시(侍詩)한 사유‘는 세종시 시인 성배순 한국독서교육문화연구소장이 진행한다. AI가 한국어로 시를 쓰는 현대에 ’창작하는 시‘의 의미와 성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아동들의 감정 표현 능력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더빙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진행됐으며, 7명의 아동이 참여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에 직접 목소리를 입히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사회·정서적 능력을 함양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주)모두다 느린학습자 성장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뽀로로, 로보카 폴리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실전 더빙이 이뤄졌다. 아동들은 캐릭터 대사를 반복 연습하고 직접 녹음하면서 발음 향상, 감정 이해, 자신감 고취는 물론, 협업과 팀워크 능력까지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지난 19일 마지막 수업에서는 ‘우리의 더빙 영화 시사회’가 열려 아이들이 함께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롤링페이퍼를 통해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8월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피해 가구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청양군 상수도 급수조례'와 '청양군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상 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시행된다. 청양군은 2023년에도 약 4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피해가 등록된 가구 가운데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246가구이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사용요금의 50%가 자동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요금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비문해 및 고령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 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키오스크 기기 조작에 낯설고 인쇄물 활용에 익숙한 고령층을 위해, 메뉴 설명에서 결제 단계까지 하나하나 따라하기 쉬운 그림과 큼직한 글씨로 안내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문해교육센터, 롯데지알에스(GRS, Global Restaurant Service)와 협력해 직접 기획·발간함으로써 교육청만의 공신력과 체계적인 교육 비결(노하우)을 교재에 담았다. 실제 매장에 설치된 무인주문기를 활용해 주문·결제 과정을 단계별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드를 너무 일찍 빼지 않기”, “시간이 지나면 화면이 다시 초기화되니 당황하지 말고 처음부터 천천히 하기” 등 고령층이 실제로 자주 겪는 시행착오를 반영한 조언도 곳곳에 실었다.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실전 주문 활동지를 포함해 학습자가 직접 보고 체험하며 배우도록 했다. 또한 시력이 약한 고령층을 고려해 일반 도서보다 두 배 이상 큰 글자로 제작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자료는 지난해 롯데지알에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제작했으며, 충남 도내 문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8월 20일부터세종중앙공원 메타세콰이어 숲 맨발산책길에 다양한 테마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 명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낮에는 탁 트인 풍경과 그늘, 맨발로 걷는 즐거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메타세콰이어 숲 맨발산책길을 밤에도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구간별 특성을 살린 테마조명을 세 구역에 배치해, 빛과 색이 어우러진 야경 속에서 발끝으로 전해지는 숲의 감촉을 느끼며 걷는 ‘야간 맨발산책’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조명 테마는 ‘유성우’, ‘은하수’, ‘반딧불’ 등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어 숲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특히 빛의 방향과 색감, 높이를 세밀하게 조정해 숲의 입체감을 살렸으며, 이를 통해 낮에만 가능했던 맨발산책을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메타세콰이어 숲 야간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과 함께 점등되어 오후 11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앞으로 공단은 불빛과 숲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