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2025년 상반기 ‘행복한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행복한 문화학교는 인문 교양·문화 예술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계발과 문화 참여를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술·문학·음악 등을 주제로 ▲아름다운 우리 옛 그림 ▲한강에 빠지다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등 총 3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강에 빠지다’ 강좌에서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주요 작품을 함께 읽고 작가 특유의 서정성과 사회적 시선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희망자는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지식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복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고립・은둔 청년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진출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일 전했다.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은 2025년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으로 서구가 선제적으로 참가하였으며, 청년 사회서비스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이력이 있는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펼쳐 왔다. 서구는 지난 3월 추진된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31명을 발굴했다. 이 중 15명이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며 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가 고립․은둔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 △일상 감정을 기록하는 ‘감정 다이어리 프로젝트’ △‘소셜 다이닝’ 등 4개 유형의 11개 사업을 운영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절실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청년들을 연결하고, 이들의 삶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삶의 어려움으로 긴 터널을 지나고 있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서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은 단순한 학교 내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이에 서구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교원 및 청소년 보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개최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민·관·학이 함께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위원들은 학교폭력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인 만큼, 지속 가능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하고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장애 예술인 20명의 재능과 열정을 함께 경험하고 나누는 ‘장애 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이달 2일 밝혔다. 장애 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는 장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6월 2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구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장애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독창적인 표현이 담긴 작품 40여 점이 소개되며, 수채화·아크릴화·서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시회에 출품할 작가를 모집하는 공모를 진행, 총 25명의 장애 예술인 작가 중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 예술인들이 창작의 기쁨을 누리는 장이자, 더욱 포용적인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많은 주민이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적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30일 서구반다비체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K·J건축사사무소와 (주)예광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 ‘All for One, One for All’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서구청 청사와의 외관상 조화 △장애인의 이용 편리성 및 안전성 △기능 연계성 등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서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서구 둔산동 1300번지의 노후 건강체련관을 해체하고 총사업비 179억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체력 단련실·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보유한 복합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구는 오는 6월부터 주민설명회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 건강체련관 해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서철모 구청장은“서구 반다비체육센터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30일 만년교 하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저지대 침수 및 하천 제방 유실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시행하는 훈련으로,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반영하여 구성됐다. 특히 실제 침수취약지역인 만년교 하부를 중심으로 둔산소방서, 둔산경찰서 등 11개 기관 및 단체 160여 명의 인력과 16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재난 발생 초기부터 복구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훈련했다.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갑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제방 일부가 유실되며, 저지대가 급속히 침수되는 복합적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주민 대피 △차량 고립 구조 △제방 응급 복구 △통신 및 전력 단절 대응 △이재민 임시 주거지 운영 등 단계별 대응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자원 동원 및 자율방재단 등 주민 참여를 통해 대국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재난 발생 시의 대응 체계 사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토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7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총 15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1건을 대상으로, 시 직원 온라인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및 주민모니터링단이 참여한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는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을 통해 다가구 불법 분할을 사전에 예방하고, 임차인 피해를 방지하며 주거 안전을 강화한 '다가구주택 임차인 피해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서구)'이 차지했다. 이 사례는 공공과 민간의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 사례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365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대전형 통합돌봄 서비스 ▲청년 자활과 도시마케팅을 동시에 실현한 ‘꿈씨 호두과자’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특히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가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대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5개 전 자치구(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 복지정책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각 자치구는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심리 회복부터 사회적 관계 형성, 일상 복귀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 맞춤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동구 –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 회복’ 참사람 자기다움통합센터에서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음이음‧마음세움’을 통해 고립 청년과 그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한다. 감각기반 집단 활동과 정서적 지지를 병행하여 자아 회복의 기반을 마련한다. 중구 – 문턱 너머의 청년 ‘삶과 일’ 청년모아 청년공간에서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청년단체 및 사회적기업 참여 활동을 중심으로 일상 회복을 도모한다. 진로 탐색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참배를 위해 교통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교통 혼잡 완화 및 질서 유지를 위한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날 약 5만여 명의 참배객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유성경찰서 및 국립대전현충원과 협력 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참배객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해당 주차장에서 현충원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행되며, 승용차 이용객은 월드컵경기장 11문 앞, 도시철도 이용객은 월드컵경기장역 7번 출구에서 탑승할 수 있다. 아울러 대중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구간(2.5㎞)을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지정, 동일 시간대(07:00~14:00)에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 버스전용차로는 셔틀버스와 중․대형버스, 행사차량, 긴급차량 등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가 2025년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인기 관광지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27일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0.6%p), 부산(0.3%p), 대구(0.4%p) 등 주요 도시를 뛰어넘는 수치이며, 전통적인 관광 강자인 제주(-2.0%p), 강원(-1.4%p)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과다. 이러한 인기는 다양한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5월 1~6일) 기간 숙박 예약 현황에서도 대전은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무려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지역별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대전 방문객은 총 8,463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한때 뚜렷한 관광 자원이 없고, 성심당 외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잼 도시’라고 불렸던 대전이 최근 몇 년 사이 놀라운 변화를 이뤄내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31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제1회 유성구 청소년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제정・시행된 '유성구 청소년의 날 조례'에 따라,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해 개최되는 첫 공식 행사이다. 첫 회를 기념해, ‘생일’을 주제로 청소년의 주체적인 출발과 성장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모범 청소년 및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서는 청소년증 발급 안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도박 문제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정책 홍보도 진행해,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청소년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뜻깊은 첫걸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의 날 제정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대덕구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없었던 드림스타트 아동 12가정을 대상으로 5월 24일, 3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들은 개별적으로 스튜디오에 방문한 후 원하는 스타일을 정해 자유롭게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대덕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동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긍정적 사고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인 ‘덕구네 보물찾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덕구네 보물찾기’는 대전시교육청과 자치구 간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행복이음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구 관내 10개 초등학교 22개 학급, 총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20회차에 걸쳐 △회덕향교 △동춘당 △쌍청당 등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했다. 학생들은 조선시대 교육기관과 가옥 구조에 대해 배우고, 대덕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올해 ‘덕구네 보물찾기’를 비롯해 지역과 어린이·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 교육 활성화를 위해 4대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덕구네 보물찾기’가 교과서를 벗어나 마을을 담은 생생한 역사교육으로서 지역 특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올해 초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규제 혁신 일환으로 노기수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 대덕구 규제개혁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덕구가 연초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규제 혁신의 일환으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규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력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 기준 완화는 구가 자체 발굴한 과제로, 불필요한 단서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납세자 권익 보호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제도 개선 △장기 방치 건축물 해체 신고 절차 간소화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들이 포함됐다. 또한 △공직선거법 관련 규제 완화 △전자고지 송달 확대 등은 실질적인 민생 불편 해소를 위한 과제로 주목되며, △세입보호관 제도 신설 △임대주택 입주 자격 완화 등은 주민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중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4~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등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AI 기반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를 적극 활용, 위기 징후가 포착된 고위험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등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복지 통장,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안부 살피기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활용하여 매서운 경기 한파로 몸과 마음이 추운 취약 위기가구에 따스한 희망의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