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이병하 의원은 7월 25일, 동남구 녹색어머니회 김은심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스쿨존 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천안시 교통정책과 김희정 과장과 시설팀장을 비롯한 관계 실무자들도 참석하여 도색 보강, 표지판 설치, 불법유턴 방지, 이정표 교체 등 구체적 현안을 논의했다. 이병하 의원은 “지난 신부초등학교 스쿨존 환경 개선을 계기로 천안시 초등학교 전반의 교통안전 문제를 점검할 필요성을 느꼈고, 오늘 간담회가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쿨존 도색의 마모와 표지판 부족 문제, 불법유턴 등 운전자 안전의식 부족 문제, 노후화된 이정표 교체 필요성 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으며, 시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25일 대치면 까치내 유원지를 찾아,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양군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전기·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합동점검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유원지 내 피해 상황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침수 및 유실 여부 ▲토사 유입 및 배수로 정비 상태 ▲구조물의 손상 여부 등 피해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인명구조함과 장비의 작동 상태 ▲수심 표시와 부표 설치 상태 ▲비상 대피 안내판 및 표지판 등 이용객 안전을 위한 기본 시설물 전반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김돈곤 군수는 현장을 지키고 있는 물놀이 안전요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기습적인 폭우 속에서도 위험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우리가족 행복챙김’ 2025년 가족 지지 프로그램 2차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12회기(6주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가족 구성원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 중 4회기는 도예, 원예, 신체활동 등으로 구성된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8회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로 구성해, ‘치매 알기(3회기)’와 ‘돌보는 지혜(5회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부터 치매 환자 마음 이해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정보를 몰라 막막했던 마음이 해소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위로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돌봄 가족을 위한 실질적 지원 프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당진시 전역에서는 도로와 교량이 붕괴되고 농경지와 축사, 양식장뿐만 아니라 주택과 상가도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시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시행, 기부금 전액을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 당진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부가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원기)이 25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서산이 가로림만 등 풍부한 해양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한 접근성, 체류 인프라가 부족해 장기체류 관광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어 내륙 대표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연구모임에 참여한 의원들은 서산 해안권 현안 및 난제 등을 논의하고, 연구모임의 활동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안원기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한 해안권 관광자원의 체계적 개발과 체류형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서산의 아름다운 해양 관광지와 해미읍성 등 내륙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안원기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가선숙 의원, 김용경 의원, 안동석 의원, 이수의 의원, 이정수 의원, 한석화 의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는 지난 7월 25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아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즉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아산시의회 의원 17명이 공동발의하고, 김희영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채택된 것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아산시 전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발생한 대규모 재해 상황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호우로 인해 주택과 상가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 및 하천 파손 등 지역 곳곳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누적 평균 강수량은 384.7㎜에 달했다.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도 정확히 집계되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여전히 일상과 생계를 회복하지 못한 채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대상에서 아산시를 제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산시의회는 “이는 현장의 실태와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한 부당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아산시 자체의 재정 여건만으로는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김희영 의원은 “정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는 25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전체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돕기 위한 ‘선출직 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했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주요 법령 내용을 중점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아산시의원들은 청렴 특강에 앞서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홍성표 의장이 대표로 청렴서약식에서 서약서를 낭독하고 아산시의회 전체 의원들이 함께 서명하며, 청렴한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다짐했다. 홍성표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이자 덕목”이라고 말하며, “오늘 청렴 교육을 통해 아산시의회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패방지 제도 개선과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문화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아산시의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제260회 임시회를, 2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고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원안가결 22건, 수정가결 3건, 의견서 채택 1건으로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미진 의원은 '도고, 철길 위에 시작되는 미래' 주제로 도고 지역 발전과 철길 재구성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이기애 의원은 '청렴을 가장한 부패, 아산시의 불공정 인사 실태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인사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춘호 의원은 '힘들게 꺼낸 시민의 재산권, 다시 도로 아래에 묻다'를 주제로 시민재산권 침해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추경 예산안 중 일반회계 33건 82억 5,968만 원, 특별회계 1건 4,0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동·동문2동·수석동)은 2025년 7월 25일 서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와 과정에 대한 성찰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자원”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17일 폭우 피해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며, 재난과 같은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 건강, 복지, 교육 분야에 예산이 최우선적으로 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이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에 투입된 것을 비판하며, 2016년부터 추진된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2026년까지 14동의 숲속의 집 중 4동만 건설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리고 시민들과 부서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사업들 중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과 매년 이어온 지역문화예술 지원 사업들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배제된 것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반복되는 재난의 일상화에 대한 대비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7월 2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중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예산 50억 원(시비 40억,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전액 삭감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부결됐다. 문의원은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투자심사 당시 제시된 도비 100억 확보계획이 전혀 현실성 없는 허위 계획이었음이 드러난 점, ▲호우 피해로 재난지역으로 선포 됐음에도 시민 고통 외면, ▲ 주민소송 및 형사고발 관련 법적리스크 등 중대한 사유를 근거로 제시됐다. 문 의원은 “충남도를 통해 행안부에 제출된 투자심사 의뢰서에는 ‘도비 100억 원을 연차별로 확보’한다고 명시했으나, 2025년 본예산에서 도비보조금으로 10억원을 편성한 것 외에 실제 2회 추경에는 당초 약속된 도비보조금이 아닌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만 반영됐다”며 “나머지 80억원에 대한 추가 도비 확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어, 결국 시민 부담만 커진 ‘허구의 재원조달계획’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도비 100억 원 확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순회수리 지원반을 긴급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강원도, 충북도, 충남도, 농협 등 5개 기관에서 인력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수해 피해가 컸던 △삽교읍(삽교게이트볼장) △신암면(열린교감센터) △고덕면(고덕성당) △오가면(원평1리 마을회관) 등 4곳을 수리 거점으로 지정해 현장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리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양수기 등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1만 원 이하 부품비와 엔진오일 교체는 무상으로 지원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순회수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수해복구와 영농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수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지부장 황기훈)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긴급 지원 물품과 간편식 키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첫 번째 기탁은 지난 17일 이뤄진 것으로 군지부는 쌀국수 900개, 빵 500개, 생수 500개를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이재민 현황에 따라 읍면별로 배정돼 농정유통과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신속하게 배부했다. 이어 25일에는 햇반, 누룽지, 김치, 김 등 우리농산물로 구성된 즉석 간편식 키트 300세트가 기부됐으며, 수해 피해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배부됐다. 황기훈 지부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봉사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체계적으로 배부해 수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 농어업회의소는 17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삽교읍 하포리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긴급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농어업회의소 회원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24일 30명, 25일 20명이 차례로 현장을 찾아 새벽부터 침수 잔해 제거, 딸기 포트 및 상토 정리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과 함께 복구작업에 전념했다. 김일영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어려움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인지·부석·팔봉 지역구)은 7월 25일 열린 서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석면 마룡리 폐기물 매립 사건과 관련해 서산시의 부실하고 비상식적인 행정 처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6월에 동일한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에 이어, 서산시가 공식 홈페이지에 기존에 없던 페이지를 새로 개설하여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일방적인 해명을 게시하고, 시민들의 의견 개진 기회마저 차단한 구조를 만든 것에 대한 후속 대응으로 진행됐다. 최동묵 의원은 서산시 행정의 불법 폐기물 처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3가지 핵심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째, 현장 확인 없는 ‘폐기물 회수 인정’ 서산시는 2022년 7월 마룡리에 700톤의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성토업체가 민원 발생 후 “전량 회수했다”고 주장한 것을 현장 확인 없이 그대로 수용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에 경고 처분만을 내리고 사안을 종결했다. 최 의원은 이러한 행정 처리가 기본적인 사실 확인 절차조차 생략한 중대한 직무 태만이라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홍성군은 최근 집중호우에 폭염까지 더해지며 병해충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긴급 배부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딸기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탄저병과 시들음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 약제를 일괄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두 질병 모두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 곰팡이병으로 특히 발생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에 대응하고자 홍성군과 홍성군딸기연구회가 공동 부담해 공급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록적인 폭우 이후 고온으로 병해충 피해가 예년보다 더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약제 지원이 안정적인 육묘 환경 조성과 더불어,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단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군은 향후 지속적이고 균일한 무병 원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