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태안군이 지역 소비 촉진 및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군은 8월 21일 안면도 수산시장을 시작으로 △22일 백사장항 △25일 태안 서부시장 △26일 태안 동부시장 △29일 신진도항에서 소비활동을 한 고객에 최대 5만 원(취약계층은 7만 5천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쓰GO 돌려받GO’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한국서부발전이 총 1억 원의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태안군에 지원함에 따라 성사됐다. 지난달 ‘태안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게 된 백사장항이 이번 환급 행사 대상지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며, 제2호 지정을 앞두고 있는 신진도항에서도 29일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각 장소별 행사일에 맞춰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원 이상을 소비하면 일반 고객은 소비액의 33%, 취약계층은 5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소비 품목에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8월이 김장 무와 배추 파종의 적기라며, 적기에 파종하고 붕사·석회 등 비료를 알맞게 시용해 풍년 농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추 정식 적기는 각각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다. 예를 들어 9월 5일 정식을 계획할 경우 8월 5~15일 사이 파종하는 것이 알맞다. 이른 시기의 파종은 바이러스병·뿌리마름병이 발생하기 쉽고, 늦은 파종은 결구가 불량해질 수 있다. 무는 8월 중·하순이 파종 알맞은 시기로, 포기사이 25~30cm로 3~4립씩 점파한 후 2회 솎아 준다. 본잎이 2~3매(파종 후 10일경) 때 생육이 너무 왕성하거나 불량한 것, 병해충 피해 잎 등을 우선 솎아 2주를 남기고, 본엽 6~7매(파종 후 30~35일경) 때 2차 솎음을 해 최종적으로 건전한 1주만 남겨 재배하는 것이 좋다. 무·배추 재배에서 붕소는 가장 중요한 미량원소로, 결핍 시 무는 뿌리 속이 검게 변하거나 비게 되고, 배추는 속썩음 증상이 발생해 상품성을 잃는다. 따라서 10a당 붕사 1.5kg을 균일하게 살포해야 하며, 시비 전 반드시 토양검정을 실시해 양분 상태를 확인하는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18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사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대상으로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석문면 초락도리 및 순성면 성북리 일대 총 7개소의 태양광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배수로 시설의 적정성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표면보호공·옹벽 등 보강시설 설치 여부 ▲시설물 고정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지난 상반기 한 태양광 시설에 기존 배수로 하단에 흄관을 추가 설치해 우기에도 빗물이 안정적으로 배수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으며, 올해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시설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태양광 시설이 대부분 경사지에 있는 점을 고려해, 향후에도 우기 전 사전 점검을 정례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및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에너지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태양광 시설 주변 토사 유출 및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택과 인접한 태양광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점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오는 27일까지 3분기『찾아가는 현장 무료 세무상담』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8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진축산농협(아미로 833, 설악웨딩홀 옆)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당진시민 누구나 국세 및 지방세 전반과 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대해 전문 세무사와 1:1 무료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당진시는 시민들의 세금 고충을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찾아가는 현장 무료 세무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상담에는 마을세무사 전원이 참여해 보다 폭넓고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이현강세무회계무소)와 배정영 세무사(배정영세무회계사무소), 신양희 세무사(반석세무회계사무소), 이재상(이재상세무회계사무소), 최봉현 세무사(최봉현세무회계사무소) 등 5명의 마을세무사가 모두 참여한다. 여기에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이 함께해 총 7명으로 상담반이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상담에는 당진시 마을세무사 전원이 모두 참여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8월 14일 목일에 5차 진로체험활동'역학조사 연구원 체험기'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고촌재단 이종근 기념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제약·보건 분야 관련 직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진로프로그램으로 '역학조사 연구원'체험에 참여했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참여한 ‘역학조사 연구원’이라는 직업 체험을 통해 질병 발생 원인과 확산 경로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으며, 팀별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의 미션을 수행하며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르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생소했던 보건·제약 분야의 직업체험을 실감나게 해보고 이해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미래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넓히고 주도적인 진로탐색과 올바른 진로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당진교육지원청 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45회 교육감배 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서산 관내에서는 유년부 11명, 초등부 22명, 중등부 12명 등 총 4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산 학생들은 수준 높은 기량과 열정적인 경기력으로 관중과 지도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여 학생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산 학생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성과로 입증하며 지역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성기동 교육장은“학생들이 땀과 열정을 다해 이룬 성과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지역사회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고려인 동포 등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시 인구 40만 명 중 4만 5천 명이 외국인일 만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고려인 동포가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히 “고려인 동포의 경우 행정 통계상 외국인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지방선거 투표권까지 보유한 시민으로서 생활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국가 차원의 행정은 출입국·체류관리에 머물러 있어 지역사회 적응 지원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가족센터와 문화복지국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안착에 필요한 생활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 123개가 지난주 확정됐다”며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실국별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김용경 의원, 이정수 의원과 함께 14일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풍전저수지 둘레길에 조성된 둘레길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건의사항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동식 의장과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시설물 상태, 안전 요소, 동선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사항으로 조경을 통한 그늘 조성, 화장실과 쉼터의 추가 설치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동식 의장은 “풍전저수지의 경관을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보행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둘레길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서산시 인지면 풍전리 풍전저수지 일원에 산책로(L=5.3km)와 기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의회]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보령시의회 조장현 의원(주포·주교·오천·천북·청소·청라 선거구)은 제269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섬 발전은 대규모 인프라 확충보다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며, 태풍과 폭우 이후 해안가에 밀려드는 쓰레기 처리를 위한 장비와 인력 지원을 시급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보령시는 ‘어촌뉴딜 300’ 등 대규모 해양환경 복원사업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지만, 정작 섬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과 어려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태풍이 지나면 원산도를 비롯해 외연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여러 섬 해안가에 폐어망, 스티로폼, 플라스틱 통, 생활쓰레기 등이 대량으로 쌓이지만, 이를 치울 장비와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섬마다 포크레인을 배정받더라도 단 몇 시간만 사용한 뒤 다시 육지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장비 도착이 지연되면 쓰레기가 방치돼 악취를 풍기거나, 다시 바다로 흘러가 다른 해안으로 옮겨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태에서는 아무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보령시의회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제26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각종 조례안 심의 등 하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상반기 주요성과와 현안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 시정운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발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세밀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는 총 29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이 상정된다. 사회복지, 환경, 도시계획, 관광 활성화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조례 개정과 신규 제정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은순 의장은 “그간 추진된 업무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홍성소방서는 8월 14일, 홍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문화 확산과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전문화팀 소속 소방교 정중석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시 119 신고 방법, 가슴압박의 정확한 위치와 강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 전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고령층 특성을 고려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인형을 활용한 가슴압박 체험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정중석 소방교는 “심정지는 예고 없이 발생하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평소 심폐소생술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소방서는 앞으로도 복지관,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심정지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는 18일 ‘제121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22회 임시회를 8월 22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번 제122회 임시회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긴급히 소집된 것으로, 추경 예산안에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금과 긴급 방제비 편성 등이 포함돼 있다. 김봉균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122회 임시회 회기와 상정 안건을 확정하며, “피해 복구와 방제 지원을 위한 예산 심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시급한 현안인 만큼 예산안을 신속히 심사해 시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당진시의회]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8월 15일 천안서북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경기도 오산공군기지(Air Base)를 방문해 첨단 소방시설과 장비를 살펴보는 산업시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산업시찰에는 연합회장·여성회장을 포함한 대원 24명과 소방공무원 3명, 총 27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기지 내 소방대에서 운영 중인 소방차량과 진압장비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오산공군기지 직원들로부터 장비의 운용 방식과 화재 진압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견학은 첨단 소방시설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지역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서북소방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서산소방서는 14일, 문경소방서에서 우호 증진과 비교 행정을 통한 업무혁신, 의용봉공 정신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문경‧서산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문경시 관계자 등 총 37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재난 대응 시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의용소방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단체 간 화합과 친선을 바탕으로 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 축제에서 특산물 홍보 및 판매처 확대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간 협력과 안전 문화 확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소방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계룡시는 18일 2025 을지연습 첫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적응하는 실질적 연습이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비상소집을 발령해 임산부․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응소제외자 63명을 제외하고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346명 공무원 전원이 응소 시간 내 신속히 응소하여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공직자들은 행정기능이 전시나 재난 상황에도 항상 원활하게 유지되고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점검해야 한다”며, “실전 같은 자세로 연습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시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를 대비하는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도 진행됐다. 이날 소산 훈련에는 본청 18개 부서의 훈련요원들이 참가하여 유사시 행정기관이 안전하게 이동·유지될 수 있도록 중요 소산 물자들을 계룡시 소산시설(금암동주민센터)로 이동시키는 연습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비상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