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꿈에 더 가까이 꿈디딤 맞춤형 지원사업’의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꿈디딤 맞춤형 지원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운영되는 지역사회 민관협력 사업으로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번째로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본인 선택에 따른 학습비와 학습기기를 전달받고, 진학과 취업을 위한 전략적 면접 준비 방법 등과 관련 진로 특강을 제공받는다. 특강 이후에는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과 취업에 필요한 1:1 맞춤 진로 지도도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 고3 학생 중에서 선정됐다. 이광훈 관장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자신만의 꿈을 이뤄 나가는 원동력이 되어 모두 좋은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라며 “진로특강과 지도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혀 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꿈디딤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공·민간 연계 협력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전국의 지방공기업 노동자를 대표하는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은 2025년 6월 11일 자로 권오복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직장협의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권오복 사무총장은 현재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제3대 노조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조합원 권익 보호와 조직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임명은 그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연맹 차원으로 확대하여, 전국 단위의 조직력 강화와 노동자 권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맹은 전국 지방공기업 노동조합의 상급단체로, 각 단위 노동조합의 권익 보호는 물론, 연대와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맹 사무총장은 위원장의 집행부 일원으로서 연맹 운영의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 직책이다. 권오복 사무총장은 “지방공기업 노동자의 권리 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각 단위 조합과 활발히 소통하는 ‘열린 연맹’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으로서도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발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가 오는 21일 ‘작은알자스’(수안보면 중골안길 14)에서‘세상의 모든 술 중에 충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지역특산주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특산주 브랜드를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충주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의 7개소 중 5개소가 참여해 공동 홍보 활동에 나선다. 행사 장소는 지난해 지역특산주 홍보·마케팅 기반조성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작은알자스의 ‘와인 테이스팅 체험장’을 활용해 진행된다. 충주에서 생산하는 대표 특산주 제품들을 소개하고 그 술에 어울리는 음식과 함께 시음해 보는 푸드페어링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행사장에서 △포도밭과 양조장 투어 △충주 특산주 6종 시음 △페어링 코스요리 체험 △소감 공유 및 네트워킹의 순서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농촌 관광 전문 플랫폼 ‘노는법’을 통해 참가자 30명을 사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단순한 주류 시음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 성내성서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21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문화창업재생허브 광장에서 ‘제1회 관아골 저잣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고유자원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플리마켓 그리고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어린이 과학관 업싸이클링 공예 체험 △도자기 물레 체험 △인물 캐리커처 △책갈피 만들기 △키링과 그립톡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이 있다. 플리마켓 구역에서는 각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특산품을 선보이는데, 달래강 마을조합에서 호두과자를, 교현안림동 마을조합에서는 고추장, 된장 등을 판매한다. 또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경모 이사장은 “올해 처음 조합에서 개최하는 ‘관아골 저잣거리 축제’는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어떻게 활성화되는지 보여줄 수 있는 행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활성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충주 시민참여의 숲’이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착공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현재 호암근린공원 미개발지에 추진 중인 ‘시민의 숲 2단계’ 내 약 4,500㎡ 부지에 시민의 참여와 함께 조성하는 숲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충주숲이 업무협약 후 1만 7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모인 4억 1천여만 원의 헌수금과 600여 주의 헌수목 그리고 충주고향사랑기부금 7억 원이 투입 중이다.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올해 1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등 토론을 거쳐 도출된 의견들을 반영해 6월 실시설계를 마쳤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600여 주의 헌수목을 상록수림과 초화원 등 테마별로 이식하고, 주요 도로변의 왕벚나무 가로수길과 약 500m의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되는 계획이 담겨있다. 또한, 꿈이 가득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동화마을 콘셉트의 작은 시설물과 토피어리를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가 중부내륙 첨단소재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 기업도시 내 제1연구단지에는 국비 80억 원, 지방비 110억 원 등 총 210억 원이 투입되는 ‘지속가능 첨단탄성소재 기술지원센터’가 조성된다. 탄성소재는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에 폭넓게 활용되는 핵심 기초화학소재로 최근에는 순환원료 의무화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라 고기능성·친환경 기술개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하 한소연),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등 총 7개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주관기관인 한소연은 1987년 신발피혁연구소에서 출범해 2023년 소재 전문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한국소재융합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부권 및 수도권 연구지원 거점으로 충주를 선택했다. 한소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업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는 18일 단월동 사업부지 일대에서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한국수자원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사업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97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단월 제1정수장과 1987년 설치된 제2정수장을 하나로 통합 및 신설하는 공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49년간 충주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 온 단월정수장이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는 1,171억 원이 투입되고 이 중 732억 원은 국비와 도비가 지원된다. 통합정수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 시행을 맡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달천에서 원수를 취수해 하루 5만 5천 톤 규모의 수돗물을 충주시 동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신설 정수장은 정수장 설비의 현대화, 수질관리 기술, 에너지 절감 설비를 갖춘 정수장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K-Water 충주댐지사의 예산 지원을 받아,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탑면 외 8개 지역에서 65세 이상 노인 70명을 선발해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충주댐 수계 지역의 수변 환경 정화 등 수자원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사업비가 증액되어 더욱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연수 지사장은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께는 소득 보충과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충주댐 주변 수변 환경의 청정성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희 회장은 “충주댐지사에서 6년째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서는 수자원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똑똑교실’을 지난 2주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똑똑교실’은 도덕, 미술, 역사 교과목을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교 수업에 흥미를 느끼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구를 통한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주제 선정부터 세부 활동 구성,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총 2주간 4회기에 걸쳐 운영된 ‘똑똑교실’은 △동화책 읽고 비경쟁 토론하기 △독도 유래를 배워 독도 입체 퍼즐 제작하기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여 나만의 인형 제작하기 △나의 꿈의 의미를 찾아보고 꿈 명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과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평가다. 곽인순 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지도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인 상반기 한국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해 사회 정착 역량을 강화하고자 △토픽 한국어교육 △토픽 한국어교육 쓰기반 △실용 한국어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토픽 한국어교육’은 충주시 결혼이민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13일 시작으로 이민자의 한국어 수준에 맞게 기초부터 고급까지 총 4개 반에서 한국 생활 적응과 취업, 국적 취득을 위한 개인 역량 강화가 제공됐다. ‘토픽 한국어교육’ 수료식에는 개근상 수상자 3명을 포함해 총 2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선정된 6명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다. ‘실용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12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의사소통을 위한 말하기, 듣기 등 한국어 능력을 강화해 실생활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건강한 사회 적응을 도모했다. ‘실용한국어교육’ 수료식에는 총 12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그중 2명이 우수 참여자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으며,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3개월 동안 진행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와 원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대도시 : 북원경과 중원경’ 학술대회가 26일 원주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지방제도인 9주 5소경 가운데 중원경(충주)과 북원경(원주)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6월(원주문화원)과 9월(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총 2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두 지자체가 협력해 역사문화권을 조명한 사례는 처음 있는 일이기에 관련기관과 단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이인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북원경 ․ 중원경의 설치배경 및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함께 순차적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전덕재 교수(단국대학교)의 ‘북원경의 설치와 범위 및 치소에 대한 고찰’ △어창선 학예연구실장(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의 ‘중원경의 치소범위와 구조’ △박달석 조사연구실장(세종문화재연구원)의 ‘고고학적 성과를 통한 신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가 대중교통 친절도 향상을 위해 상반기 시내버스 기사 친절도 평가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친절도 평가는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비공개 평가 방식으로 17일 평가단이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서 친절도를 평가했다. 이번에는 생활공감정책단이 시내 순환노선(777, 888노선) 등 6개 노선에 탑승해 친절한 승객 응대, 정확한 출발 및 도착, 안전한 정류장 정차 여부 등 대중교통 서비스 분야의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했다.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버스회사 주관 친절 교육을 시행해서 모범기사는 표창하고 불친절 기사는 페널티를 부여해 친절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 친절도 평가 후 기사의 불친절 민원은 줄고 친절 기사 칭찬이 늘어나는 등 평가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평가다. 시내버스 회사에서도 친절도를 향상하고자 회사 차원의 친절 기사 표창 및 포상 제도를 5월부터 시행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시민에게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례적으로 기사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는 호암도서관의 신축 이전 공사를 마치고 6월 23일부터 임시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3년 첫 문을 연 호암도서관은 2023년 8월부터 신축 이전 공사에 착수해서 2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이번 이전은 기존 건물의 공간 협소와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나은 독서환경과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이전한 호암도서관은 연면적 1,612㎡,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규모다. 지상 1층은 유아 자료실, 2층은 만화 자료실, 3층은 종합자료실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유실과 휴게실, 야외공연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태블릿PC 대여 반납기를 도입해 지역민의 정보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디지털자료를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법정공휴일과 매주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시운영 기간 중 안전 및 불편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호암도서관의 정식 개관 일정과 문화 행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가 2025년 상반기 각종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절감, 재정 효율성 증대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시가 발주하는 주요 사업의 계약 체결 전 기초금액 및 설계변경 금액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적용 대상은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이다. 시는 토목·건축·전기·기계 등 분야별 8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계약심사 T/F팀’을 운영, 지난해에는 총 169건, 512억 원을 심사하여 17억 원(절감률 3.24%)을 절감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총 84건, 429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절감액 16억 원, 절감률 3.84%에 달하는 실질적 예산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시는 설계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공정과 과도한 자재 투입을 줄이고, 공사의 내실을 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는 공사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고대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새로운 관리·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시가 주최하고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가 주관한 ‘중원역사문화권 전문가 토론회’가 17일 국립중원문화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백제사 대가인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성정용․양시은 교수와 충주문화원, 박물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충주의 고대 역사유적 정비 및 활용방안, 문물교류 융합 거점으로써의 충주의 위상과 역할, 남한강 동·서편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또한 또한 고대 삼국항쟁의 쟁패지지(爭霸之地)로써 산성과 철 생산 유적 밀집지역 활용 방안, 도시 여건과 유적 특성을 종합한 정비구역 설정, 장미산성 중원숲길 조성 등 다양하고 건설적인 의견이 오갔다. 시는 토론회에서 언급된 내용을 취합해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중원 역사 문화 산업화 기반을 닦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대역사문화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꼼꼼히 준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