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까지 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외래해충인 토마토뿔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영농현장 집중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가지과 작물을 선호하는 외래해충으로 토마토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크며 야생 기주식물로는 미국까마중 등이 존재한다. 암컷 한 마리가 최대 260여 개의 알을 산란하고 1년에 8~12세대 발생하며 시설하우스 내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특히, 여름철 고온기 30℃ 내외의 기온 조건에서 발생량이 확산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토마토뿔나방의 주요 피해증상으로는 잎·줄기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넓은 터널 안에서 내부 조직을 갉아 먹으며 다 자란 유충은 성숙한 열매까지 파고 들어가 피해를 준다. 유충의 크기는 0.9mm(1령)~7.5mm(4령), 성충은 6~7mm로 매우 작아 시설하우스 방충망만으로는 토마토뿔나방의 유입 차단이 어렵기 때문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해야 유입 여부를 관찰할 수 있다. 해충 발생 시 일반농가에서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약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안전 신문고 앱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 참여형 공익신고제인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용 기준을 일부 변경해 5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은 교통질서 확립과 주민 불편 해소, 제도 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신고 대상 구간 추가 구역은 T자형 교차로의 일(一)자 부분, 인도의 연석선 인공 구조물 경계 나뉜 부분 등이다. 신고 요건도 세분된다. 단속 공무원이 현장 방문 없이 사진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안전 신문고 앱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만 인정되며 일반 동영상 및 블랙박스 영상 등은 자료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사진상 위반 지역 및 주변 배경이 명확히 식별되어야 한다. 아울러,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여부 확인이 곤란하기 때문에 차량 내부 및 뒤 차량에서 촬영한 사진은 인정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안전에 위협이 되는 구간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비호산근린공원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를 위해 수관수막타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5기의 수관수막타워와 120톤의 물을 보유하는 물탱크가 설치됐으며 원격제어시스템을 장착해 보다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했다. 이 시설은 산불 발생 시 헬기나 진화차가 도착하기 전에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 역활을 수행하며 수관수막타워와 기계실, 물탱크, 엔진펌프, 원격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대형스프링쿨러를 통해 1기당 반경 최대 40m까지 물을 분사할 수 있으며 물탱크에는 최대 40분간 분사가 가능한 양의 물을 보관한다. 해당 지역은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으로 인근에 아파트,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게이트볼장, 청산회관 등이 있지만 소방차가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가 좁아 산불 발생 시 큰 피해 위험이 있는 곳이다. 군은 이번 산불소화시설 설치로 예상치 못한 산불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수관수막타워 설치로 산불 예방 및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올해 9월까지 다가구·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해 주민 편의 향상에 나선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수를 포함하는 주소 정보로 정확한 위치 안내가 가능해 우편물·택배 등의 전달·수취가 용이하며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해당 지점을 특정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우선 조사대상 건물을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해 출입구 위치, 호수 등 정보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상세주소가 필요한 주거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조사를 시행해 모든 군민이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을 받는다. 이번 배정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년 상반기 배정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추가 배정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배 작목과 면적, 매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정 인원이 결정된다. 가구당 최대 6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이중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은 최대 4명까지다. 고용 대상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또는 금산군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라오스, 필리핀 지자체의 선발 인력으로 고용 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이다. 농가는 주당 35시간 이상 근무 및 최저임금 보장 등의 고용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이거나 라오스 업무협약 선발 인력일 경우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필리핀 업무협약 선발 인력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추진한다”며 “지속가능한 농촌 인력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 진산도서관이 지난 23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25년 충남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산도서관은 이번 충남지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 운영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23년 금산기적의도서관 우수상, 2024년 인삼고을도서관 정성지표 우수상‧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 회원도시 한국출판문화진흥원장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진산도서관이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최근 3년간 금산 지역 도서관이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금산군의 독서문화 진흥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금산군청 소속 사서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군민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금산군 도서관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 사회복지 연계 치유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서적으로 위기에 처한 사회적 약자의 심리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사회와의 연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는 금산군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로 나눠 매주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주물럭허브 만들기, 봄나물 캐기, 나에게 주는 선물 플라워 케이크, 감사의 꽃바구니 만들기 등 원예치료 체험이 추진돼 참여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간이우울검사(BDI), 노인우울증척도(CDI) 등을 사용한 중간평가 결과 치유원예 프로그램이 경증 치매어르신의 심리적 반응을 완화해 주며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함양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미래 세대의 심리 회복과 자연 친화적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nbs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경북 상주시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전국 군 82개 중 3위를 달성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 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이 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이 안전하고 주민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우수하다는 뜻으로 군은 2023년(2024년 발표) 2위에 이어 2024년(2025년 발표) 3위를 달성하면서 2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교통문화지수 개선은 무엇보다 금산군민들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과 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군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2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전면 확대를 통해 농업인 부담의 대폭 경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정책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고 운반서비스 이용료 인하, 맞춤형 순회수리교육 확대, 안전교육 강화, 영농철 토요일‧공휴일 근무 시행 등 농업인 편의증진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현재 농용굴삭기 등 70종 52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대료 50% 감면 적용 시 하루 4500원에서 6만8000원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연간 이용 농가 2000여 곳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기계 운반서비스는 농업인들의 농업 경영비 증가 부담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이용료를 기존 왕복 3만 원에서 2만 원으로 33% 인하했다. 또한. 운반 대상을 자주형 동력기계와 소형농기계까지 확대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지난해 750회에 달했던 운반서비스는 올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은 3월 5일 부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