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농촌 지역 폴대형 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시설을 설치해 시내버스 이용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농촌 승강장 주변에 가로등이 없는 12개 폴대형 승강장을 선정했으며, 태양광 LED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 승강장을 비추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조성했다. 시는 어두운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승하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조치를 추진했다. 특히, 설치된 조명은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전력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조명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버스 이용 수요가 많고 조도가 부족한 승강장을 우선 선정해 설치했으며, 향후 대상지를 추가 파악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태양광 LED 조명 설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와 음성지역 근로자와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24일 노사 화합을 다지기 위해‘노사한마음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충주호 종댕이길에서 개최했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초청 내빈과 근로자,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노조위원장 및 기업 관계자들은 종댕이길을 함께 걸으며 노사 화합과 친선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주시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1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수상을 함께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시와 노총 지부는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성숙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며 지역경제 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걷기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 환경 조성을 위해 종댕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13년 연속 선정’은 한마음이 된 노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화합해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24일 살미면 충주유기농 체험교육센터에서 당뇨인 60명이 참여한 가운데‘원데이 당뇨랑 놀자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한당뇨병연합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소속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당뇨병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화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당뇨병 이론 강의는 물론 영양, 간호, 운동 등 분야별 맞춤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건강운동관리사와 함께한 실습 중심의 운동요법, 영양상담, 혈당 관리 실습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기농체험교육센터의 체험공방 활동도 병행해 질환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줬다. 캠프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혼자 감당해야 했던 당뇨 관리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직접 교육받고,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과 교류하며 큰 위안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당뇨병은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합병증 위험이 커지는 질환으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제7회 백봉음악제 예심을 실시해 본선 진출자 13명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심은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전국 지원자 62명에 대해 정종택 작곡가와 김용태 악단장,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최대열 부회의 심사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자는 △이희정(여 52·울산시) ‘단양팔경’ △강병렬(남 71. 제주도 서귀포시) ‘할미꽃사연’ △김민정(여 41. 강원도 철원군) ‘월악산’ △최유숙(여 65, 부산시 동구) ‘목계나루’ △조범래(남 65, 대구시 달서구) ‘내사랑 홀뫼’ △황회선(여 58, 경남 창원시) ‘무심천 연가’ △천영희(여 56, 전남 여수) ‘단양팔경’ △김 성(남 61 경기도 안산시) ‘산길’ △채지산(여 11, 경북 문경) ‘월악산’ △김회선(여 47, 부산시 연제구) ‘사랑의 마법사’ △노석민(남 64, 충남 보령) ‘명성황후’ △이은영(여 56, 충북 충주) ‘목포의 사랑’ △장기원(남 69, 부산시 해운대구) ‘남한강 삼백리’등 총 13명이다. 제7회 백봉음악제는 7월 26일 저녁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하며 백봉 작곡가의 타계 9주기를 맞아, 예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지역 농촌교육농장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늘봄학교 연계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교과 연계형 농촌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아동에게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27일까지 대상 기관을 모집한 뒤 4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 한 회당 20명 내외 규모로 총 4회 기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아동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춰 저학년, 고학년, 통합반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체계적인 교육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체험활동은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가 직접 기획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한편, 교육농장의 전문성 강화와 학교 맞춤형 교육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충청북도 세외수입 연찬회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시는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자자에서 열린 충청북도 지방세외수입 연구과제발표대회에서 징수과 세외수입징수팀에서 근무하는 김미정 주무관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충청북도 지방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징수관리강화 및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에 대한 3개 분야의 연구과제 발표와 우수사례소개를 통해 지방세외수입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건수 많은 체납은 조기 독촉! 금액 많은 체납은 지피지기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미정 주무관은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도입 등으로 징수율이 제고된 사례 및 제안제도 발표 내용이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받았다. 김미정 주무관은 “앞으로도 체납자들에 대한 고강도 징수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징수율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구미 징수과장은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얻은 귀중한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올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충주시립미술관을 차세대 미술관으로써‘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건립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립미술관은 2023년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와 2024년 10월 중앙투자심사 통과 이후 전문가 세미나, 건립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올해 1월부터 건축기획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국제지명 건축설계 공모를 앞두고 있다. 국제지명 설계 공모 방식은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안정적으로 선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는 충주시립미술관을 충주시 대표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해당 공모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한 사례로는 충남미술관, 서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다. 또한 시는 작년부터 미술관의 자산인 소장품 수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주 출신으로 1997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23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택견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의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및 교육사업 협력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택견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 고유 전통과 예술자산을 바탕삼아 다양한 시민문화 기반 사업을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택견과 결합한 지역 문화의 국제적 확산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대식 총재는 “택견은 단순한 무예를 넘어 공동체적 가치와 예술성이 결합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를 중심으로 택견 문화관광 콘텐츠가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1일에 『2025. 인성체험 모두 바우처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가족 사랑이 피어나는 우리 동네 골목길”이라는 주제로, 충주 관내 유·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됐으며, 1차로 5가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충주 성내동 관아공원 정문에 집결하여 ▲전통과 문화가 깃든 ‘관아골 골목길’ 투어 ▲로컬상가 ‘복작’ 인문 투어 ▲카페 ‘4242’에서의 가족 휴식 ▲지현문화플랫폼에서의 창의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체험 내용에는 퍼스널 컬러 찾기와 천연 립밤 만들기, 그리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놀이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또한 체험 활동 후에는 현장에서 가족별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여 소중한 추억을 기념사진으로 제공,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실천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6월 28일에는 나머지 5가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 앙성면의 걷기운동 코스로 주목받는 앙성 시화십리길과 맨발 걷기길 가꾸기에 마을 주민이 앞장서며 주민 주도 지역개발 모범사례로 칭송을 받고 있다. 앙성면 당평마을주민 30여 명은 6월 한 달 동안 맨발 걷기길에 코스모스를 심는 한편, 기존에 가꾼 화초 주변의 잡초를 말끔하게 제거하며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이병철 이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입구 화단의 코스모스를 솎아내 맨발 걷기길에 이식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이용하는 걷기 길을 더욱 화사하게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태 앙성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정성껏 꾸민 걷기 길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비닐하우스 지붕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어 날씨와 관계없이 걸을 수 있으니, 쾌적하게 운동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앙성면의 맨발 걷기길은 2023년부터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앙성면 본평리 일원의 앙성천 제방 370m 구간에 조성해 많은 지역 주민이 애용하는 걷기운동의 요람이 됐으며, 기존의 농업용 양수장을 활용한 세족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오는 27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65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동 환경 조성과 안전의식 강화, 인권 감수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성폭력과 낙상사고 예방에 대해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성폭력 예방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더욱 강조되고 있는 노인 인권 보호와 관련해 참여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추고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낙상 예방교육은 현장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안전 수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웅 관장은 “살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맡은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양 교육을 통해 서로 간의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사업에는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장마철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수역 등에 수질오염 물질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수 배출업소 사업장 등에 대해 사전 계도를 마치고, 자율점검 유도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사업장 자율점검으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환경기술인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장마철 환경 민원 대기조를 운영하고, 지역 주요 하천 순찰활동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 등의 관리기술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는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오염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를 목격한 경우 지체없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환경오염 행위자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6월 21일, 충주시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에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소통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협의회를 비롯해 여성회, 산악회, 청년회 및 읍면동 바르게위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진실’, ‘질서’, ‘화합’, ‘소통’이라는 4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팀별 체육활동, 회원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장기자랑,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전 참여자가 함께하는 소통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연대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문흠 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웃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신나는 맨발 걷기 교실’과 ‘함께해요 걷기 야간학교’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에서 주관한 주민 걷기 프로그램으로, 4월 14일부터 6월까지 총 10주간 186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진행됐다. 시에서 양성한 걷기 지도자와 맨발걷기 걷기 지도자가 강사로 나서서 호암지를 포함해 시민들이 주로 걷는 7개 장소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사전 및 사후 검사를 통해 운동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자 체성분 분석, 혈압 측정, 생활습관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평균적으로 체질량지수(BMI) 0.3kg/㎡가 감소했고, 체지방률 1.4%가 감소하는 효과를 봤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과 개근상, 체성분 변화 우수자 시상 등이 이뤄졌으며, 운영 성과가 우수한 장소로는 ‘맨발 걷기 교실’에선 호암지가, ‘걷기 야간학교’에서는 대가미 공원이 선정됐다. 체성분 변화 우수자는 전체 체지방률 –1.4%, 비만 개선율 72.6%, 골격근량 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이 상반기 프로그램 종료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작지만, 알찬 축제 ‘쁘띠 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자들의 배움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평생학습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풍성한 학습 공유의 장이 만들어졌으며, 특히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가 강화됐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들도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학습자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 무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손재주가 빛나는 전시 공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 눈길을 사로잡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쁘띠 페스티벌은 작지만 따뜻한, 시민과 학습자가 어우러져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