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170 일원에 위치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놀이공간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한 사업으로, 약 330m 길이의 전동킥보드 길과 660㎡ 규모 모래 놀이공간을 조성해 기존 단순한 휴식 위주 공간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짚라인, 회전시소 등 놀이시설 5종을 설치했고, 그늘막을 설치해 가족 휴식공간도 조성했다. 모래놀이 후 모래 세척을 할 수 있는 세족시설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놀이공간 조성을 통해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이 오토캠핑장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놀이, 교육, 휴식이 어우러진 가족 중심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상더하기 놀이공간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모험심을 키우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여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의 기능을 다양화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양서류 야간 탐사 활동 ‘맹꽁이 여름 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맹꽁이 여름 캠프는 이틀 동안 오후 7시 30분에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캠프에서는 야행성이라 밤에 활동하는 맹꽁이, 두꺼비, 청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를 직접 찾아볼 수 있다. 첫째 날은 맹꽁이 생태문화관 실내에서 맹꽁이 관련 이론 수업을 듣고, 야외 공원을 돌면서 실제 양서류 탐사 활동을 한다. 둘째 날엔 두꺼비생태문화관 실내에서 나만의 등불 만들기 활동을 하고, 야외에서 공연하는 ‘지혜로운 토끼와 우당탕탕 친구들’이란 야외 인형극을 관람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이면 아이들과 어떤 추억을 만들지 고민인데, 가까운 도심 속 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꿀잼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에서 생산된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 블루베리가 서울 시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겨냥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 출하철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당 2천원 저렴하게 판매된다. 기존 1만1천980원인 300g팩은 9천980원, 기존 1만5천980원인 500g팩은 1만3천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은데다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선한 품질과 안전성을 역시 자랑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8일 지난 5월부터 총 8회기에 걸쳐 운영한 국립현대미술관 연계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시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협력해 기획된 지역특화 치매 예방사업으로, 치매예방군 및 고위험군 어르신 15명이 참여했다. 미술관 전시 관람, 창작활동, 공예체험 등 다양한 매체와 주제를 접목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청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 1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과 1대 1로 동행, 작품 감상 및 체험활동을 도우며 세대 간 교류하는 의미도 더했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치매예방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예술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기반 치매예방사업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8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어쩌면, 사회주택’의 저자이자 주거권 전문가인 최경호 전 국토교통부 정책보좌관을 초청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주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충북은 도농복합 지역으로 주거불안정과 인구감소, 고령화에 따른 돌봄 공백, 지역소멸, 공동체 붕괴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주거복지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주거 안정 기반의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문제 대응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는 ‘사회주택’ 모델을 집중 조명했다. 사회주택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와 장기 거주 안정성을 보장하며, 사회적 경제 주체가 공급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공임대와 민간임대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1인 가구 증가, 청년·고령층 주거비 부담, 공동체 회복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단순한 주거정책 소개를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8일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 및 청주시약사회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야시간대 청주시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약국의 효율적 운영 및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청주시에는 3개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에도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안전하게 조제·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고령자·응급환자 등 의약품 접근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에 있어 그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의 필요성과 주요 추진 방향, 기존 운영 약국의 애로사항 공유 등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공공보건 인프라”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회, 약사회, 보건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가 대중교통 정책의 선진지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8일 천안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들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벤치마킹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벤치마킹에서 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 경위, 재정지원방식 등 도입부터 운영 전반에 대해 천안시와 공유했다. 천안시는 준공영제를 시행에 우려되는 점과 청주시에서는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는지 등 실제 운영 상황에 대한 자세한 질문을 이어갔다. 청주시는 기초단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2021년 1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2022년 11월에는 일정 기간 시내버스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해 대중교통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준공영제를 시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근래에는 준공영제 시행협약 개정 등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고민한 흔적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많은 기관에서 우리 시를 방문하고 있어 준공영제 운영의 책임감을 더욱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정책을 추진하기 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퇴직 예정인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령자고용법(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천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으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재취업, 창업 등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연 1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교육 희망자를 사전에 신청 받아 △퇴직 후 생애설계 △건강관리 및 여가설계 △인생 후반기 재무관리 △MBTI를 통한 자기탐색 및 관계관리 △퇴직 후 직업탐색 및 진로설계서 작성 등 향후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퇴직예정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고령화 사회에 맞춰 퇴직 이후의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8일 세수 부족으로 인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입확충 및 세수추계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정부 세수 감소에 대응해 시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극복하고자 자주재원 확보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시는 보조금 반환 수입 등 정확성이 높은 항목을 적극적으로 세입예산에 편성하기 위해 국 ․ 도비 및 자체 보조사업의 보조금 반환금 세입 조치 및 예산편성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조치하지 않은 부서는 2회 추경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회 추경에는 기존 예산액과 현재까지의 수납 내역을 분석해 예산에 없는 초과 세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세입 확보를 위해 리스 차량 등록유치에도 힘쓴다. 리스 차량은 대부분 외제차 등 고급 차량으로 구성돼 1대당 연 50만원 이상의 자동차세가 발생해, 다수의 차량을 시로 유치하면 지방세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수 있다. 다만, 리스 차량 업체는 원하는 지역에 차량을 등록 및 세금을 납부하므로 시는 업체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충청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8일 위기 임산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생명지원센터, 충북형 스마트안심산모24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보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방영란 상당보건소장, 강재남 새생명지원센터장, 박민규 충북형 스마트안심산모24 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임신 ‧ 출산 ‧ 양육의 전 과정에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세 기관은 △위기 임산부 발굴 ‧ 개입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연계 △사례별 맞춤형 건강관리 및 상담 서비스 제공 △출산 후 사후관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지속 관리 △각 기관 간 실무협의체 운영 및 기타 위기 임산부 관련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가 사회적‧경제적 위기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해 원가정에서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장기 미집행 상태로 50여년간 방치됐던 청주시 모충동 매봉근린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시는 8일 매봉근린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민간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시공사 ㈜씨에스에프 관계자, 그리고 모충동, 수곡2동, 성화개신죽림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매봉근린공원은 1967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토지 보상 및 개발비용 문제로 개발되지 못해 지정 해제 위기에 있었다. 이에 시는 민간사업자가 공원 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공동주택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 2015년 ㈜씨에스에프를 사업시행자로 선정, 2021년 12월 착공했다. 규모는 청주시 내 근린공원 중 가장 넓다. 공원시설 29만㎡, 비공원시설 12만㎡, 구역 외 도로 5천㎡를 포함해 총 사업면적이 42만㎡에 달한다. 시는 공공예산 없이 민간자본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공원 토지 보상비 727억원, 공원 공사비 165억원, 도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메가박스 성안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관에 참석한 시민 60여명은 영화 ‘플랜75’를 함께 관람했다. 플랜75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미래 일본을 배경으로 정부에서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국가가 지원하는 정책을 다룬 작품이다. 관람 후에는 영화평론가와 시민들이 대화를 하며 작품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들은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합법적인 존엄사를 받아들이는 일본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할 수도 있는 미래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청주에서 처음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영화제인 만큼 타 지역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면서 “다음 행사에는 보다 다양한 영화와 넓은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영화영상협의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뉴스출처 :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5년도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제도는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노사관계 성숙도 평가, 노사관계 리더십, 노사관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하여 우수기업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재단은 노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사회공헌 TF, 펀-펀 TF, 안전·보건 TF, 독서모임, 환경 TF, 상생워크숍 등 협력·신뢰·소통·참여가 밑바탕이 되도록 조직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노사 간 파트너십이 견고하게 구축된 점, 경영진의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리더십과 근로자의 능동적인 참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인증은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제호청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자 2025년 제3단계(일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260명(사무직 30명, 노무직 230명)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는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인 자다. 일자리가 시작되는 2025년 9월 1일 기준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 참여 적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9일간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추모주간은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 직원이 추모 리본을 착용하고, 회의나 각종 행사 전 묵념을 진행하도록 하는 등 조직 내부부터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한 추모 기간 음주를 겸한 회식이나 유흥성 모임은 자제할 것을 권고해 추모의 진정성을 더했다. 시 홈페이지 및 산하 전광판에 추모 문구를 표출해 시민의 추모 참여를 독려하고, 임시청사와 4개 구청 등 주요 청사에는 추모 현수막을 설치해 희생자들을 기린다. 시 관계 기관과 민간사회단체에도 추모 동참을 요청했으며, 개인이나 단체가 설치한 추모 현수막은 철거하지 않을 예정이다. 시는 오는 14일 실·국장단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분향소를 찾아 공식 참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모주간이 단순한 의례에 그치지 않고, 안전의 가치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