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개시하며, 지역화폐 ‘아산페이 착(Chak)’ 앱을 이용하면 별도 서류 없이 1분 내 비대면 신청 가능하고 익일 지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산페이 착(Chak)은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상시 개방형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아산시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아산시 내 1만 2,00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QR) 결제 수수료는 0%로 소상공인 부담도 줄였다. 가맹점에는 지도 노출, 사용처 스티커 제공, 무료 지역 마케팅 등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가맹 신청은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민생 회복의 시작이고, 아산페이는 국내외 누구나 함께 참여하는 열린 지역경제 플랫폼”이라며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 세계인 누구든 아산페이를 통해 착한 소비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확산 전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개시를 앞두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과 접수창구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 18일, 소비쿠폰 접수 창구에 배치될 기간제 근로자 73명을 대상으로 신청 절차, 민원 응대 요령, 아산페이 사용 안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급 지원 전담팀(TF) 운영의 일환으로, 본청과 읍면동 담당자를 포함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같은 날 김범수 부시장이 단장으로 있는 ‘소비쿠폰 지급추진 TF’는 읍면동 전용 접수창구를 직접 점검하고, 시스템 구축 상황과 안내 환경을 확인했다. 시는 지급 개시일인 21일부터 행정 공백 없이 창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이번 교육과 점검은 지급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이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의 ‘남부지구 농촌용수 재편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가뭄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물관리 사업으로, 국비가 집중 투입되는 대규모 기반 정비 사업이다. 앞서 시는 아산호를 활용한 북부지역 농촌용수 재편사업을 2021년부터 총 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7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남부지구의 신규 선정으로 2026년부터 7년간 총 4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아산 전역에 걸친 통합 농업용수 관리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특히 삽교호의 여유 수자원을 도고·송악·마산저수지로 연계 공급함으로써, 극심한 가뭄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향후 단계별 실시설계와 예산 확보, 주민 협의를 병행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강한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대응 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 정비가 아닌, 기후위기 시대에 지역 농업을 지켜낼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주택 피해 등과 관련해 현장 대응 및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도로 통행 불가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자, 온양3동은 교통 통제 및 배수로 정비 등 긴급 안전조치를 즉시 시행하여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온양천 범람 위험과 신동 일대의 긴급 피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즉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인근 신리초등학교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 조치했다. 동시에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생수, 위생용품 등 구호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며 대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했다. 임승근 동장은 “이번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은 이번 피해를 계기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더욱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는 지난 17일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 일원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남훈)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직원들이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아산시에 300mm가 넘는 폭우를 동반하며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농로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곡교1일 일대는 물이 빠지지 않아 장시간 침수가 이어졌고, 고령 농업인 가구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수해로 농촌지도자 회원 본인의 집과 농장도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회원들은 ‘내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앞장서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김남훈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폭우는 단순한 피해를 넘어 농민들의 생존기반을 위협하는 재난이었다”며, “우리 농촌지도자들은 이럴 때일수록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쳤고, 내 집을 수리하기보다 먼저 이웃의 복구를 돕는 정신이 농촌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사람 중심의 농촌,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축사 침수, 사료 손실, 가축 폐사 등의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는 관련 부서에서 즉각적인 피해조사와 함께 응급복구에 나섰다. 특히, 축산농가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폐사축 및 가축분뇨 처리, 소독약품 및 생석회 긴급 공급, 방역용 분무 소독차량 임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현재 축산분야 재난관리기금 1억 및 예비비 1.5억원을 긴급 편성하여 축산농가의 폐사축 및 가축분뇨 처리 및 긴급소독작업 등 방역 작업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톱밥 등 수분조절제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복구지원은 물론,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축산시설 점검 및 보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장마철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산농가에 대한 재해 예방교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는 삼성전자서비스 아산센터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침수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피해가 컸던 염치지역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긴급 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수십 가구를 돌며 고장 제품을 세척하고 현장에서 바로 수리하거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빠른 회수와 수리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는 “민관이 함께 손잡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구를 위한 다양한 민간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지원은 삼성전자의 수해 침수 수리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침수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주요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수리와 부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염치지역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편의점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 받았다. BGF리테일은 이재민 발생 소식을 듣고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아산 지역 이재민 대피소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미네랄워터, 쵸코바 등 총 10종 3,000여 개로 이재민에게 공급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수해 피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구호에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자원봉사자 등 감사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빠르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긴급지원물품인 ‘행복상자’ 30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에는 ▲냉감이불 ▲선풍기 ▲수건 ▲물티슈 등 여름철 생활필수품이 담겨 있으며, 수해와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쾌적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전달받은 행복상자를 수해 피해 가구에 신속히 배부하여,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벼 재배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벼 재배면적 전체인 8,245㏊를 대상으로 긴급방제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방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의 집중호우 이후 침수된 농경지에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예비비 4.5억을 신속히 편성하여 추진되는 조치로, 7월 20일부터 약 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방제 약제를 신속히 공급하고, 드론방제단 등을 통한 긴급방제 작업을 효율적으로 실시하여 병해충 확산 방지와 수확량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 안정성을 지켜나가겠다”며, “벼 재배농가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시 공무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 상황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으로 어려운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망을 가동하고 있다.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긴급 방역 활동과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침수지역의 위생환경 악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재민들의 응급 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전문 방역팀을 긴급 편성해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침수 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방역활동을 보다 세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2차 감염병 확산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염된 물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티슈, 손소독제, 살충제(스프레이)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이와함께 아산시 약사회에서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등 의약품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집중호우 발생지역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겠다”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20일 오전 염치읍 곡교리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등 당 지도부에게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주 최고위원,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 허영 정책수석,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성회 대변인(행안위원),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윤건영 행안위 간사, 이상식·한병도·권칠승 행안위원, 이기헌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앞서 16~19일 아산 지역에는 평균 388.8mm(최고 신창 444mm)의 폭우가 쏟아지며 곡교천 인근 마을과 저수지 주변, 도심 지하도 등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했다. 이는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지난 2020년 8월 2~3일 집중호우(평균 233mm, 최고 291mm)를 웃도는 수치로, 19일 오후까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접수된 피해는 1,297건, 156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도시 전역에 광범위하게 수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에 수해복구 현장대응반을 설치한다. 피해 현장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 생활지원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곡교1리에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응반에는 자치행정과, 자원순환과, 질병예방과, 사회복지과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해 현장조사와 생활지원 업무를 분담한다. 김 부시장은 “이재민들이 겪는 생활불편은 가장 먼저 해소돼야 한다”면서 “오수 역류, 전기공급 문제, 식사·의류 등 생활 불편을 우선 해소하고, 무더위 속 온열질환 예방과 대피소 위생관리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은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며 “이번 수해 대응 과정에서 미비한 부분은 없었는지 기존 매뉴얼과 자원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이재민 발생 시 필요한 차량·물자 동원 기록도 빠짐없이 남기라”고 지시했다. 한편 아산시는 19일과 20일 전 직원을 피해복구 현장에 투입해 침수주택 정리, 쓰레기 수거, 토사 제거 등 긴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는 19일 오전, 복기왕 국회의원(충남아산 갑) 등 지역 정치권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가 차원의 복구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복 의원을 비롯해 오안영 충남도의원, 천철호·명노봉 아산시의원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현장 대응에 나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전 행정력을 투입해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자체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부의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복 의원은 “아산시 건의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피해 규모를 정부에 신속히 전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수습과 복구에 끝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피해가 반복되는 신동·염치읍 등 지역에는 근본적인 방재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에는 16일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평균 384.7mm의 비가 내렸으며, 신창면에는 444mm가 집중됐다. 19일 오후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영인산 자연휴양림 일대의 시설 안전 및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점검 및 복구조치에 나섰다. 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영인산 자연휴양림 내 진입도로 및 관정 등 시설물이 파손됐다. 이에 아산시와 시설관리공단은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굴삭기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 유실 사면 방수포 설치 등 응급 복구를 즉시 진행했다. 시는 향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 중심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범수 부시장은 “산림휴양시설 뿐만아니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림 연접지 및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유사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피해로 영인산 자연휴양림의 모든 시설물(휴양림, 수목원, 박물관, 등산로) 이용을 임시 폐쇄했으며, 빠른 시일 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남도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