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충주시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보훈대상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예우 및 지원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옥순 부위원장, 정용학 의원, 최지원 의원을 비롯해 충주시청 복지과 및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 5명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용비 지원 확대, △참전유공자 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 형평성 확보, △고령 운전면허 반납자에 대한 지원금 상향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기됐다. 이옥순 부위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보니 제도적 미비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의 대표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시정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주시의회]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30일,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와 소속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보건소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큰 경로당 현장에서 강사와 직원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중심으로 진행되어 강사들의 이해도와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 응급처치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은 고령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공간인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적기에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는 인력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와 직원들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는 7월 7일부터 읍면동 경로당 263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상반기 배치됐던 강사를 지역별로 순환 배치해 경로당별로 건강·음악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 및 하임청소년회복지원시설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복자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쉼터 퇴소를 준비하는 자립준비 청소년(만 15세~24세)의 취업과 주거 등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지역의 실질 자원을 활용해 지원하고, 지지체계 구축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복자립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함께 기획한 전국 단위의 사업이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전국 7개 사업 수행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충북과 강원 지역의 가정 밖 청소년 자립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쉼터에서는 총 9명의 자립준비 청소년이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가족관계·돌봄·생활지원·지역공동체활성화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소년 연계 및 심리·정서적 지원 △긴급상황 시 주거 및 생활안정 협력 △취·창업 △법률관계 및 권익보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충주연수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 예방과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기존 비상대응 모의훈련과 더불어 특이민원에 대한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도 함께 이뤄지며 실제상황에 대비해 더욱 구체적인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비상대응반 역할 숙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특이 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퇴거 불응 시 민원창구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특이 민원인 경찰 인계 등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했다. 시 관계자는“시민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민원 처리 담당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라며“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더욱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2025년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와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지방세정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에는 충북도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일반 분야와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의 연구 과제에 대하여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연찬회에서 충주시 징수과 김수원 주무관은 ‘PPA(전력구매계약) 채권 압류 활용방안’주제로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현재 전기사업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전력과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발생한 채권에 대해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징수 기법을 발굴해 세원 확보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같은 부서 최지혜 주무관은 ‘반려견 보유세 도입 분석’으로 세정일반 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최 주무관은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반려견에 대한 보유세 도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제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180개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에 대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건축주(관리주체)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대상으로 해당 건축물 현장에서 실시된다. 담당 직원의‘기계설비법’과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계설비 관리실태 점검이 진행된다. 이 조사를 통해 기계설비 유지관리 당사자들의 이해를 높여 재해와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을 확보하고, 정기적인 자체 점검을 추진해 효율적으로 기계설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로는 ‘기계설비법’ 제17조 제1항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 또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현재 충주에는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136개소,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44개소가 있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관리주체)는 법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등에 대한 관리 △유지관리 계획서 작성 △성능점검 시행 등을 수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은 지역 건축물의 기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화장률과 고령 인구에 따라 안정적인 봉안시설 수용 능력을 확보하고자 천상원 제2봉안당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2봉안당은 2006년 개관해 운영 중인 천상원 건물 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074㎡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건물 지상 2층과 3층에는 2만 기 규모의 봉안당이 설치될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총 131대의 주차 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2024년 말 기준, 천상원 봉안당의 안치 가능 잔여 기수는 전체 25,284기 중 무연고를 제외하고 7,742기(30%)만 남아 향후 5년 이내(2029년) 만장이 예상된다. 또한,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충주시의 화장률은 2023년 기준 90.6%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봉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봉안시설 건립은 필수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7일 오전 10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30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과정 담당 교사 및 희망교사 7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역량강화 북부권역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의 일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을 이해하고 충청북도교육청 지침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충청북도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지침 개정 이해 ▲ 학교자율시간 편성 및 단계별 운영 방안 ▲ 학교자율시간 운영 예시 및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자율시간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제적 도움을 주는 자리였다”며,“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현장 중심.참여 중심 지원을 통해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30일 단월정수장 홍보실에서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시의원, 학계, 산업계, 환경·수질 전문가와 시민 등 10명의 평가위원으로 구성되어 충주시 상수도 전반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위원회는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와 수도시설의 운영 △수돗물 검사대상 및 지점 선정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실시 및 공표 등을 논의한다. 이번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는 상수도사업소 주요 추진사업과 당면현안 등을 팀장들의 발표와 평가위원들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충주시 상수도 행정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종합적으로 검토되어 충주시 상수도 행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관수 상수도사업소장은“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준 수돗물평가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경증 치매 환자들을 위한 ‘기억키움쉼터 프로그램’과 ‘야외 치유 프로그램’에 대해 상반기 일정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기억키움쉼터 프로그램’은 3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정기 운영됐으며 △인지 자극 활동 △미술·음악치료 △운동치료 등 전문 인지 중재 프로그램과 함께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같이 참여하는 ‘야외 치유 프로그램’은 쉼터 운영 기간 중 8회 진행됐으며,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역 치유농장을 발굴 및 연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제철 과일과 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이를 활용해 과일청, 샌드위치 등을 만드는 실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지자극 체험을 넘어, 치매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일상 회복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야외치유 프로그램은 지역의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던 중국 도시‘신위시’에서 시위원회 서기(정광취안) 등 6명이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위시는 중국 장시성 중부에 있는 공업도시로서 철강, 신소재 및 에너지 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2013년 충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서한문을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며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12년 만의 방문으로,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도시는 29일 환영식에서 앞으로 양 도시의 우호교류 협력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30일에는 충주시택견원, 재세능원(JS ENERGY, 바이호우샨 대표이사) 등을 둘러보고, 향후 문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환영식에서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은 “신위시 방문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30일 서울로 출발해 기업체 견학 등을 추진하고, 말레이시아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시의회는 6월 30일까지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충주시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했으며, △충주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2025년 공유재산관리계획 3차 변경안을 포함한 4건의 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따른 주덕읍 노선=변경의 필요성(이두원 의원),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고민서 의원), 충주시 맞춤형 과수화상병 방역체계 마련의 필요성 제안(이회수 의원), 충주시 북부지역 노인복지관 건립 촉구(김영석 의원)등 자유발언 4건이 있었다. 이와 함께,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의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를 책임질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총 9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김낙우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에, 이번 정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를 비롯한 직원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회는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인 의정활동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6월 28일부터 탄금호 물놀이장의 운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여름철 시민 휴식 공간으로서의 문을 열었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2018년 개장 이래 매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충주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지난해에도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공단은 올해 시민들이 보다 길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년(7월 5일∼8월 18일)보다 약 2주 연장된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57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올해 운영을 앞두고 시설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풀장 방수 재시공, 물놀이 풀 바닥 코팅, 미끄럼 방지 매트 확대 설치 등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했으며, 먹거리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임시 주차 공간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수질 관리 강화와 함께 전문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한 정기 휴장일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만 13세 이상 1만 원,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 교실‘아재들의 부뚜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요리 교실은 남성의 자기돌봄 능력 강화와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6회에 걸쳐 30명의 참가자와 함께 충주시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매회 식생활 관리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으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재료의 효능을 이해하고 조리법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웠다. 지난 10일 쌈밥, 과일꼬치를 시작으로 3주에 걸쳐 매주 화․금요일마다 연어장, 약고추장, 새싹비빔밥, 떡갈비 등 총 17개의 다양한 건강 요리를 실습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요리를 자주 하지 않았었는데 조별 완성된 요리들을 내보이며 평가도 하다 보니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라며, “참가자끼리 돈독해지며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손한옥 회장은 “남성 혼자서도 손쉽게 영양관리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식 위주로 요리법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국가유공자와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0일 국가유공자 15가구를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 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이어가고 예우하고자 마련됐다. 대소원면 자유총연맹 또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 20명을 초청해 대소원면 봉화골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험이 큰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돌봄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함께 살피는 돌봄활동으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이웃을 위해 온정 가득한 음식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