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6 수시대첩’이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2026 수시대첩’은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정보와 수시모집 전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진로진학상담실과 대전진학지도협의회 현직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한 1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50분간 1대1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입 전략과 개인별 적성과 개인 역량에 맞는 진학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허숭운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센터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진학 전문 상담교사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양질의 정보를 제공받아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고 수시모집 전략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로설계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대덕구 어린이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30명으로 구성된 제2기 대덕구 어린이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아동권리 교육, 정기회의 및 토론, 어린이위원회 활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위원들은 정기회의 발표 및 토론 시간에 아동정책에 본인의 목소리를 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옹호하기 위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기획하는 등 주도적으로 나섰다. 이날 해단식은 제2기 어린이위원들이 참여한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며 그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한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위원들은 “내 의견을 친구들과 어른들 앞에서 말할 수 있어서 기뻤다”, “처음엔 떨렸지만 끝나고 나니 뿌듯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내고 활동하는 어린이위원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2차년도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뿐만 아니라 치매와 동반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년도 시범사업은 참여 신청 의사 수 및 지역 특성 등을 기준으로 참여 요건을 충족한 최종 15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대덕구는 제일신경외과의원과 더편안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의료기관 2곳이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환자 포괄평가에 따른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 수립 △치매환자 및 보호자 대상 대면 교육 및 상담 △약 복용 또는 합병증 발생 여부 등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구는 참여 요건이 미충족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추가 선정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치매와 고령 질환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대덕형 통합돌봄’을 더욱 정교하게 완성할 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주민, 공무원, 중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겪은 수박 비닐하우스 6동 넝쿨 제거와 정비 복구 작업을 통해 피해 발생 농가의 회복 지원에 손을 보탰다. 중구는 150만 원 상당의 음료와 간식 등 구호 물품도 부여군에 전달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난 집중호우에 삶의 터전과 일상을 빼앗긴 부여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농가 주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김진화 중구 자원봉사센터장은“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부여군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중구 주민들과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는 지난 5월 충남 부여군과 지역화폐, 선순환경제 구축, 도시재생, 통합돌봄, 자치분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손 선풍기, 영양제, 얼음 주머니, 파스, 모기 기피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 85세트를 정성껏 제작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진화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록적인 더위 속에서도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센터가 세종시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주말 문화돌봄 프로그램 ‘토요일은 문화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추진되며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돌봄 활동을 통해 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중식이 제공되고, 회차별로 소정의 재료비와 간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체험 내용은 새활용, 요리, 곤충, 전통놀이, 별자리, 웹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기획부터 강의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전담 운영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인 HA연구원이 맡는다. 세종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1~3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8월 프로그램은 7월 30일까지 신청받으며, 이후 회차별 모집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참여자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25일 조치원이민자센터에서 외국인 이주 노동자의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홍보하고, 자가 응급처치가 가능한 구급함을 배부했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응급상황 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문자, 영상통화, 외국인 3자 통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날 배부한 구급함에는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설명과 함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스티커가 부착됐다. 세종소방본부 윤길영 119종합상황실장은 “외국인 이주 노동자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응급상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소방본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나만의 그림에세이 만들기-엄마가 되어가는 나의 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한 강연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도담동도서관은 내달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나만의 그림에세이 만들기’ 강좌를 통해 육아 과정에서 나타나는 양육자들의 감정을 깊이 탐색하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작품 발표회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도담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강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담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립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슈투트가르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구축에 나선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주도인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해 프랑크 노퍼(Frank Nopper) 시장과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분야 등 협력을 담은 우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산업·도시정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데 의미가 있다. 슈투트가르트시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의 본사가 있으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선 행정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도시다.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도시 전체가 하나의 실험실이 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조성 중인 세종시와 협력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프랑크 노퍼(Frank Nopper) 시장은 세종시와 슈투트가르트의 산업·기술 역량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 도시 대학 간 공동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조치원복숭아는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종시의 대표 과일이다. 더위를 잊게 만드는 뛰어난 당도와 달콤한 향, 부드러운 과육 덕분에 매년 여름이면 조치원복숭아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농가의 판로 기회를 넓히고, 방문객들이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7월에서 8월에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해 왔다.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중심가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한여름의 낮과 밤을 더욱 시원하고 이색적으로 보낼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 낮에는 복숭아축제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주제로 한 각종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열려 축제장 전역이 복숭아빛으로 넘실거렸다. 밤에는 복숭아 맥주, 하이볼, 막걸리 등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는 ‘피치비어나잇’이 열려 여름밤을 달콤한 낭만으로 가득 채웠다. ◇ 복숭아 패션부터 주류까지 즐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풍수해 대응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호선 소방본부장과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발표회에선 각 소방서 우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 현장 대응의 어려움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회에선 지난 17일 극한 호우 상황에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던 상황을 사례로 들며, △119 신고 폭주 시 효율적 대응 방안 △소방력 부족 상황에서의 자원 배분 전략 △인접 소방서 간 지원 협력 체계 △관계기관과의 공조 시스템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모색했다. 특히 극한 호우 당시 새벽 시간대에만 81건의 신고가 집중됐던 서산소방서의 사례를 통해 자체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불가할 시 협업을 위한 인접 소방관서와의 대응 체계 구축과 신속한 지휘 전략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발표회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도 전역에 공유하고 검증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30일부터 1일까지 아산·서산·당진·예산 지역에서 ‘침수 농업기계 현장 수리지원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리지원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강원, 충남, 충북 등 전국 농촌진흥기관이 협업해 구성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각 기관은 수리 인력과 농업기계 순회교육차량, 수리 장비 등을 피해 지역에 마련된 거점에 파견해 농업기계 2100여 대에 대한 긴급점검과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침수된 농업기계는 내부에 남은 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리 지원이 피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도 호우 피해가 컸던 부여와 논산 지역을 찾아 침수 농업기계 수리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남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조선시대 유교 사회의 핵심 가치였던 ‘효’와 ‘열’은 어떻게 제도화됐을까. 대전시립박물관이 그 실체를 보여주는 진귀한 문서를 선보인다. 대전시립박물관은 7월 30일부터 ‘박물관 속 작은 전시’ 네 번째 전시로 조선 후기 정려(旌閭) 제도 운영 실상을 보여주는 '정려 포상 청원문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정려는 효자와 열녀를 국가가 선별해 붉은 정문(旌門)을 세우고 표창하는 제도로, 단순한 유교적 미덕의 상징을 넘어 가문과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는 수단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이유로 후손들이 정려 포상을 청원하며 지역 유림과 협력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문서는 충남 금산 지역 회덕 황씨 가문이 1820년부터 1898년까지 약 80년간 올린 청원서류 30여 점이다. 열녀 임천조씨를 비롯해 아들 황시화, 손자 황도문, 증손자 황학현까지 총 4대를 대상으로 ‘삼세효열(三世孝烈)’, ‘일열삼효(一烈三孝)’라 칭하며 지속적으로 정려 포상을 청원했다. 특히 청원문은 단순한 가족 청원이 아닌, 지역 유생들의 연명과 금산향교 및 유림 단체의 공동 서명이 함께한 조직적 청원 양상을 띠고 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선보이는 2025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상반기 마지막 무대가 오는 7월 30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과 함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 국악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장새납과 대피리 등 개량 악기 연주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피리 연주자 이영훈이다. 그는 전통 피리 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연주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개량 악기의 가능성과 매력을 다양한 협연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지훈이 작·편곡과 건반을 맡고,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 이승호가 퍼컨션을,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최규원이 더블베이스로 함께해 다채로운 앙상블을 구성한다. 공연은 분단의 아픔을 담은 서정적인 ‘임진강’, 장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시는 오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임시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의 중앙로 및 대종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축제 기간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도심 구간을 경유하는 총 29개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할 계획이다. 우회 운행은 8월 6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적용되며, 급행 1·2·4번, 일반 101·103번 등 총 365대의 버스가 대흥로와 우암로를 경유하게 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우회 노선별로 임시 정류장을 설치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배려도 강화된다. 시는 임시 정류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순환버스를 운영해 환승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회 운행되는 버스 내부에서는 임시 정류장 안내 방송을 실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줄일 방침이다. 우회 노선과 임시 정류장 위치 등 자세한 정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및 ‘대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