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관내 논콩 재배지에서 파밤나방 유충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예찰을 강화하고 발생 초기의 집중적인 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파밤나방은 연 4~5회 이상 발생하는 다회 발생 해충으로, 암컷 한 마리가 600개 이상의 알을 산란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번식 속도가 증가해 짧은 시간 안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부화한 유충은 콩잎을 갉아 먹어 생육과 수확량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알에서 갓 부화한 1~2령기 애벌레는 약제 감수성이 높아 방제 효과가 뛰어나지만, 3령 이후 노숙 애벌레가 되면 방제 효과가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은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논콩 재배 농가에서는 꼼꼼한 예찰과 함께 어린 애벌레기에 집중적인 약제 방제를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친환경 사과 적화제 비교 실증 사업으로 농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은 물론, 매개곤충 보호까지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과 적화제는 불필요하게 많이 열린 열매를 솎아 내기 위한 농약이나 생장조절제로, 일손 부족·인건비 증가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일부 농가에서 적과제(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농약은 꿀벌 폐사를 유발할 수 있는 강한 독성을 지녀, 열매의 결실에 문제가 생겨 양봉농가와 사과 재배 농가가 함께 피해를 볼 수 있는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부터 사과 농가에 친환경 사과 적화제 비교 실증 사업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사과 적화제에는 ATS, 석회유황합제 등이 있으며 방화곤충에 피해가 없고 적화 효과도 뛰어나 사과 착과량 조절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카바닐수화제 등 적과제 사용으로 인한 꿀벌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수막 게시, 사과 농가 대상 문자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개곤충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합덕방죽, 삶을 품다-합덕제 옛이야기’ 기획전시를 지난 27일 개막식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추진하는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 전시 부분 공모에 선정돼, ‘2023년 합덕제 근현대구술사 연구용역 사업’ 및 ‘2024년 합덕제 근현대구술사 대중서 발간’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특별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1960년대까지 합덕제가 저수 및 농업 용수 기능이 활발하던 시기의 역사와 생활 문화사를 기억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당시 지역 주민의 삶을 기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합덕제의 이야기를 미래세대에 이어지게 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데 의미가 깊다. 개막식에 참석한 10여 명의 어르신들은 “이렇게 훌륭한 특별전시가 개최돼 매우 감사하다”며, “합덕제의 옛이야기를 오래도록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와 더불어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각 1차례씩 연계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이전 합덕제에서 왕골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왜목마을ㆍ난지섬 해수욕장을 오는 5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총 44일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난지섬 해수욕장은 5일 오후 2시,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같은 날 오후 4시에 각각 개장식이 개최된다. 해수욕장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왜목마을 해수욕장 물놀이장(워터파크) 2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19세 미만 해수욕장 이용객이고,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1인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왜목마을과 난지섬에는 왜목마을 오토캠핑장(석문면 왜목길 16-16), 난지도 국민여가캠핑장(석문면 난지섬리 701)도 갖춰져 있어 물놀이와 함께 캠핑을 누릴 수 있으며, 당진해양캠핑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당진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이용객 안전을 위한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4차산업 진로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24년 8월 4차산업 진로프로그램 [4차산 업고 튀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아 여름방학에 다시 한번 4차산업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4차산업 진로프로그램 [4차산 업고 튀어!] 프로그램은 4차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참여 청소년드에게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첫 회기는 인공지능 보드게임을 시작으로 게임개발 전문가, 로봇 전문가, 자율주행 전문가, 메타버스 전문가로 운영된다. 더욱이 메타버스 전문가를 집중으로 배워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을 구현까지 하며, 구현된 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 홍보가 될 예정이다. 4차산업 진로프로그램 [4차산 업고 튀어!] 프로그램은 7월 2일 10시부터 7월 17일 17시까지 당진시에 거주하는 11세~13세 청소년 15명을 모집을 하며, 모집인원이 초과할 경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가 7월 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민선8기 3주년 성과를 공유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관계 공무원 및 언론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오성환 시장은 3년간의 시정 추진 성과를 간략히 설명한 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지난 3년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 실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시정을 추진해 왔다”며, “투자유치·미래산업 기반 조성·정주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춰 시민이 체감하는 당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60개사, 약 15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탄소중립 에너지 인프라 구축(그린에너지 허브협약, 수소발전소, 드론 합작법인 등)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71.3%) 달성 ▲인구 17만 2천 명 돌파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 ▲종합병원·자사고 설립 협약 체결 등 지난 3년간의 굵직한 정책 성과들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치매 혈액검사 전면 확대, 국도32호선 예타 통과, 스마트농업 확산, 드론 라이트쇼 성공 등 교통·문화·복지 정책들을 소개하며, 남은 1년간 중점 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는 7월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입법영향평가안’ 심의를 위한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1월 수립된 '제2차 당진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운영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당진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포함한 총 30개 조례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서영훈 의장(위원장)을 비롯해 심의수·박명우 시의원과 한영우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 정성희 법무법인 대륙아주 외국변호사, 권성훈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소연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희연 경기도의회 정책지원팀장, 안성재 양주시청 정책협력관, 차현숙 한국법제연구원 혁신법제본부장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상위법 위반, 불필요한 규정, 입안원칙 위배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례와 정책의 개선 방향 및 보완 필요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개정·정비·폐지 등의 조치를 권고할 방침이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2022년 '입법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부터 전국 기초의회 중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은 6월 30일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늘어나는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시스템과 조직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민원행정 개선을 촉구했다. 전영옥 의원은 “오성환 시장의 현장 중심 행정 철학에 공감하지만, 현재 행정 시스템은 그 철학을 뒷받침하기엔 부족하다”라며,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건수가 2년 새 2배 이상 늘고, 고충민원은 무려 5배가 넘게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의원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민원 실태 점검과 시정조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당진시에는 이를 총괄할 민원 전담 조직이 부재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영옥 의원은 ▲민원 전담 조직 신설 ▲고충·반복민원 전수 분석과 대응체계 구축 ▲성과 기반 보상체계 도입해 적극행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끝으로 “민원은 시민의 삶이 투영된 목소리이다”라며 “시민의 기대에 응답하는 행정, 신뢰받는 행정이 되기 위해 시의회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은 30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및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안했다. 김덕주 의원은 “야간에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고령 부모가 약을 놓쳤을 때 의약품 하나 구하지 못하는 현실은 시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문제이다”라며,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 의료 인프라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당진시에는 시내권 1곳만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김 의원은 “당진시의 넓은 면적과 읍면동 간 인구 분포를 고려하면 한 곳만으로는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이다”라며, 추가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가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본사업으로 전환해 국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지방 중소도시는 인력난과 예산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실적으로 시간당 4만 원의 약사 인건비 보조금으로는 야간 수당과 운영비 등을 감당하기 어렵다”라며, 참여 약국이 부족한 현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김덕주 의원은 시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은 30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민체력100 인증센터 당진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안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 수준의 체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공인 체력인증서 발급 등을 제공한다. 심의수 의원은 “최근 군 입대, 공무직, 경찰·해양경찰 등 공공기관 채용은 물론, 당진화력 등 지역기업에서도 체력인증서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충남 내 인증센터는 아산, 천안, 계룡 등 단 3곳에 불과해 당진 시민들이 인증을 받기 위해 장시간 이동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국민체력100 인증기관은 단순한 체력 측정 시설이 아니며, 유아부터 노년까지 지역의 의료·체육 인프라와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 증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17만을 넘는 북부권 거점도시 당진은 산업단지와 고용 수요가 많은 만큼, 체력인증센터를 유치하는 것은 전략적 투자이다”라고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마지막으로 당진시 관련 부서에 대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 고대면 노인회분회에서는 지난 6월 27일 고대면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 3곳에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고대면 노인회분회 임원들과 여성부회장단은 자체 모금으로 마련한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유창열 면분회장은 “우리 지역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수 고대면장은 “우리 고대면 노인회분회 어르신들이 수년간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고 계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면 노인회분회는 지난 5월에도 자체적으로 모금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차례 관내 학교4-H회 학생회원과 지도교사 총 115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문화 탐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다양한 농업 및 생태 자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연령대에 맞춰 각각 특화된 일정으로 2회 추진했다. 1차 탐방은 6월 10일 중학교 회원 39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농업박물관을 견학하며 전통농업 및 첨단 미래 농업을 간접 경험하고, 에버랜드 장미정원을 방문해 화훼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월 1일 초등학교 회원 76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탐방을 추진했다. 치유농장에서 식물을 눈으로 보고 만지며 치유농업의 의미를 경험하고, 평택시농업생태원을 방문해 농업과 생태계의 상호작용에 대한 지식을 익혔다. 당진시 관계자는“이번 문화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넓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청소년을 양성하기 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뮤지컬이 솔뫼성지에서 상연된다. 당진시는 천주교 대전교구(주교 김종수)와 오는 7월 5일 김대건 신부 축일에 맞춰 탄생지이자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문화유산 솔뫼성지에서 김대건 신부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뮤지컬‘김대건’은 김대건 신부의 시성 40주년(2024년, 1983년 시성)을 기념해 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배우 최주봉)가 제작한 것으로, 김대건 신부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역사극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의 가치와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며, 김대건 신부의 삶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5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해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솔뫼성지는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솔뫼성지와 김대건 신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1일 오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미래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당진시의 미래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충남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당진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문표 사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상영된 영상에서는 지난 3년간 당진시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담아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는 민선8기 3년간 60개 기업으로부터 총 14조 9,55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항만 개발, 산업·물류단지, 수소발전, 기업혁신파크 등을 유치하며 인구 유입을 견인했다. 이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도 함께 늘어나 2024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당진시 인구는 17만 2천 명을 넘어섰으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은 30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편의시설 설치 확대를 제안했다. 김봉균 의원은 “전국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는 시대에 ‘펫코노미’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관련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라며, 당진시 역시 8,000여 명의 시민이 1만 2천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현실을 짚었다. 김 의원은 당진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지만, 반려동물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 특히 배설물 처리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봉균 의원은 “'동물보호법'상 배설물 미수거 시 과태료 부과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양심적 행동으로 인해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개인의 양심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지자체 차원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시의 ‘스마트 배변처리시스템’을 사례로 들며, 당진시도 공원, 산책로, 공동주택 단지 등에 배변 수거함 및 위생시설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