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 도서관본부가 폭염에 대비해 여름철 맞춤 운영에 나선다. 14일 도서관본부에 따르면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까지 천안시 도서관 9개소와 공립작은도서관 1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동지역 6개 도서관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상시 냉방이 운영되는 열람실과 다목적실, 북카페 공간을 쉼터로 개방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름 도서 대출 이벤트, 독서문화 프로그램, 여름 테마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문화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큰글자도서를 확충하고, 맞춤형 북큐레이션을 운영해 모두를 위한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던 시민들도 편하게 도서관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가 제2차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JEE)의 현장방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합동외부평가를 통해 각 국가가 공중보건 위기에 얼마나 잘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평가를 받게 됐다. 평가는 오는 8월 25~ 29일 5일간 진행되며, 시 감염병대응센터에는 26일에 방문할 예정이다. 평가는 총 4개 분야, 19개 영역, 5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향상된 우리나라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실(EOC),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보건소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전국 258개 보건소 중 유일하게 ‘공중보건위기 관리 대응분야’에 대한 현장 평가를 받게 됐다. 앞서 지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사례관리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방콕 탈출’ 프로그램으로 천안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우리 아이 방콕 탈출’은 외부 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천안시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천안 태학산 숲 체험, 이은결 마술쇼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시티투어를 통해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홍대용박물관을 연계한 문화·과학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뚜쥬루 지원으로 빵돌가마마을에서 머핀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해 천체관측실 관측, 천체투영관(3D 프로그램)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의 문화와 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동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 속에서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취약계층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재능나눔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적기 지원으로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조직됐다. 재능나눔단은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6개 분야 119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재능나눔단원인 정 모(57) 씨는 최근 천안시 원성2동에 거주하는 희귀난치 질환인 아놀드키아리증후군으로 와상 상태에 놓인 양 모(62) 씨를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정 씨는 거동이 불편한 양 씨의 집을 찾아가 머리를 손질하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재능나눔단 활동이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복지공동체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는 천안청년센터 이음이 1인 가구 청년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동네친구 매칭 프로그램 ‘랜덤프렌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랜덤프렌즈는 천안시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80명 청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지역에서 천안으로 이주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청년들과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의 역할을 했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이며, 선정 결과는 내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이주한 1인 가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더 살고 싶은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나사렛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안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천안이 알고싶다’ 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천안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천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0일에는 나사렛대학교 유학생 45여 명이 참가했다.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각원사와 홍대용 과학관 등 천안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천안박물관 및 천안 삼거리주막, 뚜쥬루 등 다양한 코스를 둘러보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는 지역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천안을 깊이 있게 알릴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천안의 관광 매력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는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영업시설 개선과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이며, 업종에 따라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1%,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4년 원금 균등분할 방식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2억 원이며, 소진 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단, 휴·폐업 업소, 연 매출 30억 원 이상 대형업소, 단란주점·유흥주점 등은 제외되며, 사업 미이행 시 융자금 환수 및 5년간 지원 제한 등의 조치가 따른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업소의 위생 환경 개선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영업장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는 내달 1일까지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하여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주이며, 지원 금액은 올해 2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의 20%이다. 접수처는 천안시청 당직실이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는 논·밭작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7월 1일 현재 천안시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65%로, 무강우가 장기간 지속될 시 농작물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농작물 재해대비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 강화 및 가뭄취약지역 농업용 용수 공급 지원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또 9억 6,7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 중형관정 15개소, 소형관정 5개소, 관수시설 57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 생활과 농업생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절수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는 내달 22일까지 기타수질오염원 사업장 중 안경원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타수질오염원은 점오염원이나 비점오염원으로 관리되지 않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로 안경원(렌즈제작시설 1대 이상), 운수장비 정비(검사장 면적포함 200㎡ 이상)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안경원 25개소이며, ▲기타수질오염원 설치(변경) 신고 여부 ▲해당 시설설치 및 조치사항 이행 여부 ▲오염방지시설 유입처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김수진환경정책과장은 “안경원 외에도 운수장비 정비시설, 사진처리시설 등 비중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해 기타수질오염원에 대한 관리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기타수질오염원 중 폐차장시설(8개소) 내 발생하는 기름류 등 오염물질에 대해 오염저감시설 설치 및 저감시설로 유입처리 여부 등을 점검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는 여름철 폭염과 비산먼지로부터 근로자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살수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이 수일째 이어지고 공사현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및 비산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작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시공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에서 살수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또 각 공사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살수계획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살수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대응도 강화한다. 시는 전 공사현장에 대해 살수차 운영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향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신고 시,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응방안의 반영 여부를 주요 검토사항으로 설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전 예방적 관리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비산먼지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 안전과 주민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36만 3,740건, 898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9,249건(2.6%), 40억 원(4.7%)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대상으로 하며,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로 나눠 2회 부과된다. 고지서는 지난 10일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올해 자녀를 출산해 2자녀 이상이 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재산세 50%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가구 총 301세대에 3,444만 원의 감면 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추진을 위한 모금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정기부사업이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제도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 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의회 의결 등을 거쳐 지정기부사업 ‘따뜻한 빵으로 전하는 고향사랑의 정’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17개 전문 제빵 봉사단체가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빵을 매월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모금 목표액은 3,960만 원이며, 모금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기부금은 제빵나눔 봉사활동에 필요한 제빵 재료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천안시는 지정기부사업과 별개로 일반기부사업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구입 지원, 발달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첫 지정기부사업인 ‘따뜻한 빵으로 전하는 고향사랑의 정’에 많은 관심과 모금에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제일고등학교, 천안농협과 함께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 (가칭)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 내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복지·농업이 어우러진 복합모델 구축을 목표로, 학교복합시설 내 로컬푸드직매장 설치·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천안타운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황명주 천안제일고등학교장, 윤노순 천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학교복합시설 내 로컬푸드직매장 조성·운영을 협조하고 천안교육지원청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공간을 천안농협에 제공한다. 천안제일고는 학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매장에서 출하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천안농협은 학생 진로 협력과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향후 학생 농산물 판매 전용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농업, 지역 공동체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천안형 로컬푸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 (가칭)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11일 충청남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제일고와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 (가칭)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타운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황명주 천안제일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학교복합시설 설계와 공사를 앞두고 시설 소유권과 시행, 부담 주체 등 학교복합시설 조성에 관한 제반사항을 합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복합시설은 천안제일고 부지에 1만 3,045㎡ 규모의 생태공원, 실내체육관, 소공연장 등과 함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417㎡ 규모의 체육문화 복합센터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2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 4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6년 6월 착공,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 사업이 원도심을 대표하는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