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천안시가 지역발전을 이끌 현안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정당에 ‘공약화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제조업·IT·물류·첨단산업이 집약된 경제 거점도시이자, 스마트도시로 도약 중인 중부권 성장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국 어디든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과 AI·반도체·수소 중심의 미래 산업단지 등 국가 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전략적 가치를 갖추고 있으나, 현재 국가 정책에서는 이에 대한 충분한 반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대한민국 청년창업특구 지정 ▲국제공인 K-컬처 엑스포 개최 ▲출입국 이민관리청 등 공공기관 천안 이전 ▲AI·양자·첨단산업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GTX-C 노선 천안 연장 등 대선공약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 3개분야 12건을 발굴·제안했다. 천안시는 지역 현안이 차기 정부 공약에 반영된다면, 중부권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 지속가능 성장의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옥천군이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에서 202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민선 8기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의 3년 차 이행실적 점검을 통해 시급 과제와 대응방안을 도출하고자 시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단이 공약이행완료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총 87점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에 ‘SA등급’을 부여했다. 옥천군은 2020년~2022년 3년 연속 A등급에 이어, 2024년~2025년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려는 옥천군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옥천군은 민선8기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한 80개 공약 중 42건의 공약을 완료했고 2025년 1분기 기준 79.97%의 이행율을 보이며 모든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했다. 장민주 정책기획관과 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김일호 세종사랑시민연합회 기획실장은 14일 충북도청에서 두 번째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에 깊이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또 행정수도 완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행정의 중심 세종과 산업의 중심 충북이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충청권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권 주요 지역과 행사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5년간 17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영동군은 총사업비 290억원(국비 177억원)을 투입해 동부재생활성화지역(황간면·추풍령면·매곡면·상촌면)에서 기초생활거점(3곳),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2곳), 농촌공간정비사업(1곳)에 나선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지원하는 제도이다. 영동군은 농촌협약으로 향후 5년 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각 읍면에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부와 사업계획 검토·조정 절차를 거쳐 총 사업비를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농촌협약 계획에 담긴 정책과제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단순한 시설만을 건립하는 사업이 아니라, 난개발이 난무했던 농촌공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5월 7일 국회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이번 대선에서 국정과제로 채택하기 위한 민·관·정 정책간담회가 열린 것이다.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 주관으로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이개호, 신정훈, 박수현, 황명선, 서왕진 의원 등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정현 부여군 수등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초대국가물관리 위원장을 역임한 허재영 상임고문 등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해수유통을 통한 기수역 복원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하굿둑이 필요했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지금은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해수유통을 통한 금강의 생태계 복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란과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조기대선이 실시되지만, 지역의 사정을 감안하여 국회차원에서 반드시 국정과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강은 백제시대부터 물산과 교역의 핵심통로였으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간이었다. 또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은 장어, 참게 등 풍부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증평군의회가 8일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수어통역센터와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증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주요내용은 수어통역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사항 등으로 이날 양 기관은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정 소식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외면받지 않도록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어통역 서비스는 오는 5월 20일 열리는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증평군의회]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교장 및 기관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및 보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산업재해 발생 시 업무처리 절차, 안전보호구의 이해와 현장 적용, 위험성 평가 등 현장 안전관리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전문 강사를 통해 안전보호구의 착용을 시연하며 현장 사례 중심으로 안전 관리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관리감독자는 위험을 미리 살피고, 안심하고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현장의 리더”라며,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는 5월 8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AI 융합 메이커교육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초등 4개교(학하초, 대전송림초, 신탄진용정초, 대전문성초), 중등 4개교(대전가오중, 대전괴정중, 한밭여중, 대전둔산여고) 총 14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초등학교는 고학년 학급 단위로 오전에, 중·고등학교는 동아리 단위로 오후에 3차시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로, 먼저 블루투스 스피커의 원리를 이해하고 목공, 납땜 등의 메이킹 활동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작한 뒤,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음악을 만들어 들어보는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메이킹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형상화하고 제품으로 구현하는 메이커 역량을 키울 수 있다.”며, “AI와 연계한 메이커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청주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주무관 20여 명이 모여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온마을배움터는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청-지자체 공동교육사업으로 학생이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찾아 배우는 사업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11개 시‧군은 지역상호개방 업무협약을 지난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했으며 이날 열린 협의회는 지역상호개방이 1회성 행사가 아닌 다회차 교육과정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예를 들면, 도내 A시 체험처에서는 한글을, B군 체험처에서는 독서를, C군 체험처에서는 문학을 배우는 과정을 개설해 하나의 일관된 국어 교육과정을 진행할지를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하는 것이다.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은 교육청과 지자체의 예산으로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도내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학교 밖 교과서를 배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시는 오는 6월 열리는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동안 충주에 머물며 축제를 체험하고 홍보할 특별 체류 프로그램 ‘다이브 오소(O-SO) 충주’ 참가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 ‘오소(O-SO) 충주’는 ‘Only Stay Our 충주’의 약자로, 참가자는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받아 충주에 체류하며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본 뒤 자신의 SNS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매월 진행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그중 ‘다이브 오소(O-SO) 충주’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충주 여행과 동시에 축제장의 화려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얻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0개 팀을 선발해 최소 1박 2일에서 최대 3박 4일까지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하며, 기념 한정판 ‘충주씨 굿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축제 전후 자신의 SNS 채널을 활용한 다이브 페스티벌 홍보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 사업 모집 기간은 5월 9일부터 1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