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지난 12일 정산면 백곡 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청을 받은 대상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이 직접 진료, 검사,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원격 협진, 방문, 돌봄 등 보건 사업과도 연계하여 좀 더 나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65회에 걸쳐 4,871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2025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주민 전원이 만족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산면 백곡1리 이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고, 더욱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와중에도 마을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주어 무척 고맙다”며 “진료를 받으니 힘이 나서 며칠은 버티겠다.”라며 마을 대표로 청양군과 의료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과도 연계하여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의료부터 돌봄까지, 각 사업의 매개체 역할을 하며 주민 건강관리의 중심축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 연예인봉사회는 지난 11일 청양군 라파재활주관보호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예술 공연을 열었다. 군 연예인 봉사회는 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공모로 선정되어 청양군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 공연으로 지역 가수를 초청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MC 최정식을 비롯해 가수 강덕구, 다인, 윤서원, 권민, 정진주, 윤이상, 심진주, 다정 등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가요와 신나는 트로트가 이어지자 자연스럽게 손뼉을 치고 따라 부르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고, 현장에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임영환 청양군 연예인봉사회 회장은 “작은 공연이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복지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연예인봉사회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특단의 조치다. 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지급분은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추가 지급되는 5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향후 2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청양사랑상품권 중에서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지원된다. 또한 청양사랑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지 버스킹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지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칠갑산자연휴양림, 천장호출렁다리, 칠갑산오토캠핑장 등 청양의 대표 관광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7080 발라드, 포크송,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공연이 열린 현장마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멈췄다. 숲속을 거닐다 우연히 마주친 무대에서 음악을 듣는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자연과 음악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어요. 잠시 앉아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피로가 사라졌습니다”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청양을 찾은 김은정(42) 씨는 이번 공연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청양군은 이번 공연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관광홍보 콘텐츠로 확장했다. 현장 공연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지회(회장 김성호)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양숭의수련원에서 ‘2025년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청양군이 공동 후원했으며,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국 임업단체 및 밤 재배 임가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대회는 1일차 ▲개회식 ▲임업정책 설명회 ▲우수사례 발표 ▲한마음 대회에 이어, 2일차에는 ▲밤의무자조금 설명회 ▲회원과의 소통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산림청장 표창은 조호연 부회장(청양지회)이 받았으며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이일수 부회장 ▲국회의원 표창 한상동 회원 ▲청양군수 표창은 조이형, 김종천, 임진혁 회원 ▲청양군의장 표창은 우규식, 임형관, 강병민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은 조좌연 밤재배자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서 “기후변화와 병해충, 시장 변화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밤 재배 전문가들이 경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회장 정희택)는 11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 지역 봉사활동의 내실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청양군협의회(회장 신주희)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시·군 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 간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 신주의 청양군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가 청양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더 따뜻한 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청양군협의회는 ▲헌혈 자원봉사 ▲화재 가정 구호 물품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 육상팀이 지난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및 동메달 각각 1개를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청양군청 육상팀(감독 김기덕) 소속 이희진, 장선영 선수가 각각 멀리뛰기,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 경기대회(7.1.~7.3.)에서 각 1위에 오른 지 2주 만에 또다시 거둔 쾌거다. 또한 이연우 선수도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400mr에서는 값진 동메달까지 추가했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최근 연이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메달 획득으로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하계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청양군의 이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억 8천여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관내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납세자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정해진 기간 내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해당 재산을 소유한 자로, 이번 7월 정기분은 주택, 건축물, 선박에 대한 세금이 포함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이 7월에 일시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기분(절반)이 7월에 부과되고, 나머지 2기분은 9월에 부과되는 방식이다. 납부는 ▲신용카드 및 자동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를 통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고지서 외에 납세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모바일 전자 송달을 신청한 경우 카카오톡, 이메일 등을 통한 납부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기반 시설 확충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이는 소중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가동 중이다. 연일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은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8,700여 명에 달하는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 야외 활동은 피하는 등 폭염 대응 수칙을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에 따라 군·보건의료원·읍면이 참여하는 합동 T/F팀을 운영해 무더위 쉼터 353개소를 관리하고, 재난 도우미 969명을 배치해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 도우미는 폭염 시 ▲안부 전화 ▲건강 체크 ▲무더위쉼터 안내 ▲폭염 대응 요령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청양군은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갖추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 지역 예찰 및 홍보를 병행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촘촘한 폭염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건설 현장, 농촌, 산업단지 등 야외 작업자 밀집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미옥)는 10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회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만든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1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함께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여성 권익 증진운동과 스마트 청양 실천 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손미옥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밑반찬이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4년 결성되어 8개 단체, 총 1,56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