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중증독거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선개폐도어락과 발광 다이오드(LED) 초인종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자체 시범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무선개폐도어락은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중증장애인 7가정에 설치돼 대상자가 실내에서 리모컨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게 해 방문자의 출입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광 다이오드(LED) 초인종은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벨소리를 인지하기 어려운 3가정에 설치됐으며, 큰 벨소리와 함께 반짝이는 빛을 통해 시각적으로 방문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 무선개폐도어락을 설치한 한 대상자는 “방문객이 와도 문을 열어주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편하게 응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오세운 관장은 “이번 지원이 중증독거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과 안전을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산읍 추사거리(예산로 194번길) 일원에서 ‘여기가게 플리마켓’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협의체인 ‘본정통사람들’이 주관하며, 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일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본정통사람들은 침체된 추사거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목표로 활동 중이며, 행사에는 지역 수공예 작가, 청년 농부 등 총 28개 팀이 참여해 직접 제작하거나 소장한 수공예품, 예산군 지역 특산 굿즈, 농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부스,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미경 본정통사람들 대표는 “우리 손으로 낡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민들이 함께 뭉쳤다”며 “이번 플리마켓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품질 관리 능력을 평가해 등급별로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자율적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상반기 평가 대상은 관내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 총 90개소 중 해썹(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한 31개소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항목(업체 현황·규모·생산능력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서류·시설·환경관리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 평가 28항목(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품질 관리 여부) 등 총 120항목(200점 만점)이다. 대상 업체들은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 일반관리업체(위생관리가 식품위생법령 기준에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식품위생법령 기준에 미흡한 업체)로 각각 지정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금연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예방과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 교육, 걷기 도전과제(챌린지),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운영했다. 특히 5월 한 달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덕산고 체육대회 연계 금연 캠페인(충남교육청·도청·금연지원센터 공동), 예산중학교 등굣길 금연 캠페인, 초·중·고등학생 대상 홀로그램 흡연·음주 예방 교육, 예산중학교 1학년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대상 활동을 추진하면서 흡연과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왔다. 또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금연의 날 기념 걷쥬 챌린지’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걷쥬 응용 프로그램(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주간 10만보 걷기와 금연 관련 퀴즈 풀이에 총 200여명이 참여해 금연의 날을 건강하고 의미 있게 기념했다. 이번에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기프티콘)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농지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 내 설치 가능한 시설이 확대·완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정으로 그동안 설치할 수 없었던 폭염·한파 쉼터를 지자체와 생산자단체가 설치할 수 있게 됐으며, 군은 농작업 중 폭염이나 한파에 노출되는 농업인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 시설면적의 20% 미만 범위에서는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숙소 설치도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인구소멸 방지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위임할 수 있는 지역 범위에 ‘농촌특화지구’가 추가됐다. 농촌특화지구는 농촌 공간의 개발·이용·보전 및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지정되는 지역으로 해당 지구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농지전용허가 권한이 지자체로 위임돼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농업 경영의 규모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지이용증진사업의 시행자 요건도 완화됐으며, 이에 따라 기존에는 10명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구성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2040 예산 군기본계획’이 충청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군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예산군의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군은 군민계획단 운영, 전문가 자문, 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으며, 군의 미래상은 ‘천백년 역사의 예산, 미래 천년의 도약’으로 정하고 계획인구는 8만7500명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군은 시가화 예정용지 17.79㎢를 확보하고 지역별 공간구조는 내포신도시와 예산읍을 2도심, 덕산·고덕·신암·예당권을 4지역 중심으로 각각 설정했으며, 생활권은 예산, 내포, 예당 등 3개로 구분해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충남방적 부지개발 등 핵심 사업도 반영했으며, 도로·철도·공원·환경·방재 등 부문별 계획을 함께 수립해 군의 종합적 발전을 도모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예산군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3대가 함께하는 맛있는 독서요리’를 주제로 책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해 음식과 관련된 동화책을 읽고, 관련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독서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어린이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인구감소와 핵가족화로 인한 세대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가족 구성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놀이터는 독서요리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조부모 또는 부모와 6∼7세 어린이로 구성된 가족이며, 참가신청은 4일부터 예산군공공도서관 누리집 ‘도서관행사-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 15팀(조부모팀 7팀, 부모팀 8팀)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이 쑥쑥! 예절도 쑥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 센터 소개 및 운영 프로그램 안내, 어린이 교육 참관, 학부모 대상 위생·영양 교육, 급식시설 모니터링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사 예절을 잘 지켜요!’를 주제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교육에 참여했으며, 학부모 대상 위생·영양 교육과 급식시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살펴보고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식사 예절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길러야 할 중요한 생활 습관인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만족스러웠다”며 “가정 내 식품 위생과 아이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와 어린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개별 회복 목표와 특성에 맞춰 신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맞춤형 운동치료, 내면의 정서 표현과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식사 준비와 요리 과정을 통해 자립심과 일상생활 능력을 강화하는 요리 치료 등으로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여행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상자들을 위해 4월 평택시 농업생태원, 5월 30일 덕산면 오색꽃차농원에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이런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들이 미술치료에서 만든 작품들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25여 명의 대상자들과 8개월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3개월간 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군 소속 31개 부서 산하 81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전문 기관의 정밀한 진단을 통해 총 302건의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이는 군이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는 설명이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각 사업장의 작업환경, 시설물 상태,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개인 보호구 착용 실태 등 다양한 안전관리 항목을 면밀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험성평가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에 대해 각 사업장이 신속히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