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전통 붓 제작연구소 건립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이 사업은 증평 유일의 지정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인 유필무 선생의 전통 붓 제작 기능을 보존 및 계승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소는 총사업비 6억3000만원을 투입해 도안면 화성리 211번지 일원에 연면적 10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통 붓 제작공간, 전시실, 체험실 등을 갖춰 단순 제작공간을 넘어 교육·전시·체험이 융합된 살아 있는 전통문화 플랫폼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4월에 해당 사업지에 대한 토지 보상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실시 설계 용역 마무리 단계다. 6월 내 착공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유필무 선생은 “그동안 공방이 좁아 양질의 교육 및 체험을 제공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사업으로 방문객들에게 더 깊이 있는 전통 붓문화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전통 붓 제작 연구소 건립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도안면 일대 전통문화의 씨앗을 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행보’에 나섰다. 군은 2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제37보병사단 및 제13특수임무여단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37보병사단과 제13특수임무여단이 주둔하고 있는 증평군은 충북의 대표 군사도시로, 군 장병과 가족들이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소비층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침체일로에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군 협력의 첫걸음이다. 이날 김은영 부군수는 △지역 내 소상공인 이용 활성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사용 독려 및 관련 정보 제공 △군 장병 우대업소 홍보 △군 장병 대상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지역 행사 및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軍)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발전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은영 부군수는 “군 장병과 그 가족들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4-H연합회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2일 농업기술센터와 율리 일원에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4-H 이념(지·덕·노·체) 실천 의식을 높이고, 창의성과 자기 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청년4-H회원 등 45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4-H 교육을 비롯해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실습, 농업기술센터 견학, 체리 수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증평군4-H연합회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4-H 정신을 실천하며 환경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의 첫 걸음인 ‘올바른 손 씻기’ 교육에 나선다. 군은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오는 5일부터 지역 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체험형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아이들이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후 세균(형광물질) 제거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 씻기 전후의 차이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학습 방식으로, 감염병 예방 행동을 생활 속 습관으로 유도하고자 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만으로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는 예방할 수 있으며 감염병 전파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집에는 교육 동영상 및 색칠북 등의 교육자료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첫 단계인 손 씻기를 뷰박스 체험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출생·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2007~2025년생)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으로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자녀 모두와 함께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해당 가구는 종량제봉투(20L) 60매를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 ·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다만, 매년 새롭게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연중 상시)해야 하며, 전년도 소급 신청은 불가하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다자녀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만드는 데 군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30일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올해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로 새롭게 포함된 도안면 화성2리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연은 충북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고품격 공연을 향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현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성민주 무용단은 ‘전통춤의 맥을 찾아서 – 도안별곡(道安別曲)’이라는 주제 아래 도안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TV에서만 보던 전통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감동적이었다”며, “우리 동네 이야기처럼 느껴져 더 깊게 와닿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문화예술은 복지를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이라며, “예술을 통해 마을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어르신들께는 특별한 문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앞두고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야외활동이 많은 군 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현장 맞춤형 예방 수칙과 실용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소는 특히 쯔쯔가무시증, 말라리아 등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은 물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까지 폭넓게 다루며 감염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력 향상에 주력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의심 증상과 초기 대응법 △작업 전·중·후 감염병 예방수칙 △기피제 올바른 사용법 등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가능한 예방 전략들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는 예방이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고위험군인 군 장병들이 올바른 정보를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집단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 ‘2025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총 52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증평군립도서관도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증평군립도서관은 약 780만 원 상당의 최신 독서 보조기기를 지원받아 장애인 정보 접근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주요 장비는 △공공이용 보청기기 △점자 프린터 △점자 라벨프린터 등으로, 도서관 2층‘장애인 정보누리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 접근의 형평성을 확보해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선정된 것은, 모두를 위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2014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통합형 돌봄 거점 공간,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오는 6월 9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이 센터는 증평읍 송산리 옛 휴양랜드사업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군이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사업’의 결실이다. 지난 5월 공사를 마무리한 센터는 명칭부터 ‘돌봄’, ‘나눔’, ‘플러스’라는 단어를 담아 돌봄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군의 의지를 드러냈다. 센터는 △행복돌봄나눔터 △아이돌봄센터 △주민소통방 △양호실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며, 방과후 돌봄부터 아픈아이 긴급돌봄, 원데이 클래스, 아이돌보미 상담까지 일상을 아우르는 통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과후 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행복돌봄나눔터’에서 놀이와 휴식, 학습이 조화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동반 시 시설 이용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교육은 증평군과 LG연암대학교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스마트팜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LG연암대학교와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전문 농업 인력 양성을 위해 ‘Match-業(매치업)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0일까지 운영한다. ‘Match-業(매치업)’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4차 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이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팜 분야 및 지능형 농장 분야의 기초·심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시설 운영, 방제, 영양 및 환경 관리 등 스마트팜 운영 전반을 다룬다. 이론뿐 아니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설계돼,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증평군 내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