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5일 헌혈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헌혈 장려 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충주시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함께 참여해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임군빈 충북혈액원장, 관계 공무원 및 적십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보다 2,000만 원을 증액한 총 3,000만 원 상당의 헌혈 장려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전달했다. 해당 상품권은 향후 헌혈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제공되며 헌혈 참여 동기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헌혈 참여율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헌혈 장려 상품권 전달식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헌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은 “기부해 주신 장려 상품권은 헌혈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탄금호 물놀이장을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5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주 앞당긴 일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긴 여름 휴가 시즌을 제공할 예정이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지난해 45일간의 운영 기간 동안 약 2만 5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전년 대비 190%의 이용객 증가를 기록하며 충주의 대표적인 여름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공단은 올해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먹거리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주차장 정비 및 임시 주차 공간도 추가 확보했다. 또한 놀이시설 보수와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풀장 방수 재시공, 물놀이풀 바닥 코팅, 미끄럼 방지 매트 대폭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강화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배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아름다운 충주’를 주제로 한 이광주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충주시와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9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사진전은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자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이광주 작가는 충주 전역을 오랜 시간 직접 발로 뛰며 촬영한 자연 사진을 통해 △비내섬, 악어섬 등 충주의 주요 자연풍경 △충주시 시조(市鳥)인 원앙 △탄금호에 서식하는 수달과 딱따구리 등 다양한 생태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충주의 아름다운 지리와 생태 환경을 감성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로, 자연과 도시의 공존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작가는 “평소 충주 곳곳을 다니며 아름다운 충주의 자연과 동물 사진을 많이 찍어왔다”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충주’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해 시민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말했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4일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시청과 읍면동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마음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민원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나(我)’를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격려를 통한 사기 진작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차 명상을 통한 심신 안정,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 마사지, 아로마오일과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여 직원은 “다양한 민원을 접하다 보면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안정되며 새롭게 힘이 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이 업무로 복귀해서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악성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역사와 상상력이 어우러진 화제의 역사 판타지 연극 '갑신의 거'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갑신의 거'는 실존 인물 김옥균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로 돌아가. 미완의 혁명 ‘갑신정변’에 다시 도전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역사 판타지 창작극이다. ‘만약 역사가 달라졌다면?’이라는 가상의 물음을 중심에 두고 전개되며,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해 관객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6월 21일 오후 1시,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1,000원이다. 학생 단체의 경우 1인당 6,000원에 예매할 수 있고,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연극 '갑신의 거'는 실패로 남은 역사적 사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조명하여, 관객들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늘 6월 5일 제1회 ‘국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6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목계나루에서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으로 펼친다. 올해 첫 시행되는 “국악의 날”은 국악 활성화와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6월 5일은 세종대왕이 지은 악곡 ‘여민락’이 처음 기록된 날(1447년 음력 6월 5일)을 따라 지정했다.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는 첫 번째 국악의 날에 맞춰 6월 5일 성내동 토마토요양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국악 버스킹 공연과 6월 7일은 목계나루 전시관 일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성기숙)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 특히 6월 7일 행사에서는 충주의 국악문화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야기 마당이 열려, 한예종 전통예술원 교수와 지역 국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한 전통 국악 한마당에서는 한예종 전통예술원의 헌천수, 산조 앙상블, 소고춤, 연희 한마당 등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2025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최종 연구지원 대상자로 정종호 동양대학교 연구교수와 서여령 서울대학교 박사수료생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충주 지역의 역사·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에는 총 9편의 연구과제가 접수됐으며 이 중 우수성과 학문적 가능성이 높은 2편이 최종 선정됐다. 연구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결과는 오는 12월 발간 예정인 ‘충주학 연구’ 제5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한반도 철 생산기술의 발전양상과 그 배경’을 주제로 고대 철 생산기술의 변화와 충주지역의 산업사적 의미를 탐구한다. 서 씨는 ‘충주시 도시 기능 중심지의 시공간적 변화 연구’를 통해 충주의 도시 구조와 기능 변화 과정을 분석할 예정이다. 유진태 원장은 “올해에도 충주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임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개인과 법인 그리고 농작물과 농업인 재해보험에 가입한 생산자와 단체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지원 분야를 포함해 임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가 충실히 반영됐다. 밤나무 노령목 관리 지원 외 7개 분야 사업을 신청받을 예정이며, 2026년 국도비 예산 확정이 되는 올해 10월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는 신청 기간이 사업 시행 전년도 1~2월에서 6~7월로 조정되어 임업인들의 사업계획 수립과 준비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신청은 임야 소재지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소득사업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의 대표 축제인 2025 다이브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가 1천만 원의 성금을 (재)충주문화관광재단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에서도 500만 원을, 롯데칠성음료 충주공장은 580만 원 상당의 생수 및 음료를 후원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후원금과 물품은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호 지부장은 “충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다이브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NH농협은행이 되도록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롯데칠성음료 충주공장 등 각계의 소중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에서 열리는 2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사 제공과 취사도우미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취사도우미 1인당 활동비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로당 취사도우미 사업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도우미는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 시 기존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아왔다. 이번 조치로 참여자는 총 34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도우미의 사기 진작 및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192개 경로당에 약 370명의 취사도우미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은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와 부담을 반영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시는 2026년부터 ‘역량활용형’ 사업 모델을 도입해, 일부 경로당에 대해 월 60시간 활동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취사도우미 근무일도 주 3일에서 주 5일로 확대되며, 이는 경로당 내 취사 공백 최소화와 연속성 있는 돌봄 실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