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광견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광견병 읍·면 순회 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견병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의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이번 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 건강한 반려견 중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완료된 경우 대상이며, 고양이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참여 가능하다. 괴산군은 총 1,000두 분량의 광견병 백신을 확보해 순회 접종을 추진하며, 백신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접종 시 보호자는 3,000원의 시술비를 부담해야 하며,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수의가 직접 방문해 순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6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연충흠 축수산과장은 “광견병은 군민과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에 직결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괴산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우수공무원 11명 선발, 카드뉴스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의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는 이를 제도적으로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행계획은 △기관장이 선도하는 행정문화 조성 △우수공무원 및 부서 우대 강화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부서별로 1건 이상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발굴해 제출받고, 그중 시급성과 파급력이 높은 과제를 선별해 연중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해당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적극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포상금, 포상휴가, 기관장 표창 등 인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빨간맛페스티벌’ 이후에도 양귀비꽃이 만개한 동진천변 일원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빨간맛페스티벌은 1,200대 드론쇼, 나비터널, 빨간꽃 코끼리열차,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국 각지에서 약 2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괴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동진천 수변에는 여전히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괴산군은 당분간 양귀비꽃의 개화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포토존 등 일부 경관 콘텐츠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동진천 수변의 음악분수는 평일인 수요일과 금요일, 공휴일에는 오후 8시 1회,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8시 30분 총 2회 가동된다. 송인헌 군수는 “축제는 끝났지만 동진천의 양귀비꽃은 여전히 절정을 이루고 있다”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봄꽃과 야경을 즐기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를 지원하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주로 사과, 배, 대추, 복숭아, 포도 등 과수나무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로 인한 과실에 그을음 피해까지 유발해 과수의 상품 가치를 떨어뜨린다. 군은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은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통해 과수 작물별 적합한 약제를 확정하고 11개 읍·면 1,653농가 1,155ha를 대상으로 약제 지원을 완료했다. 군은 돌발해충 이동성이 낮은 약충시기인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가 방제 적기로 5월 29일부터 6월 15일을 공동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최기식 군 식량축산팀장은 “과수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야 한다”며 “과원 청결 관리 및 공동방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보은군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인 보은 보청천 벚꽃길 아래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며 새로운 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죽전리 일원 약 300m 구간을 정비해 5,100㎡ 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했으며, 보청천을 따라 유채꽃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매년 벚꽃 시즌이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천변에 올해 처음으로 유채꽃을 심어 벚꽃이 진 후에도 화사한 풍경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채꽃들은 평탄한 지형에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산책로가 정비돼 있어 꽃밭 사이를 나비들과 함께 거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무 그늘이 우거진 벚꽃길에서도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어 산책 코스로도 적합해 자연과 함께 산책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만개한 유채꽃과 보청천이 어우러져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보은, 오고 싶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보은군은 지역 모빌리티 축제인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6월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다목적광장(보은군 회인면 회인로 24)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더타운 회인ㅎㅇ’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라이딩을 테마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 자전거 경주인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 ‘휠러스 퍼레이드’와 회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라이더들을 위한 ‘모토캠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접 나무로 자전거를 만들어보는 목공 자전거 체험부터 직접 카트를 몰며 임무를 수행하는‘불꽃용사와 이글이글 도깨비왕 미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활동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프리마켓과 밴드 및 퍼포먼스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자원인 ‘라이딩 문화’와 연결해 가는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영동소방서는 오는 6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어린이 퀴즈대회)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퀴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기초 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힘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참가대상은 영동군 소재 초등학교면 모두 가능하며, 예선평가일인 9월 9일 시험 응시가 가능한 14명 이상의 4학년 또는 5학년 학급으로 동일 학교 내 복수학급 참가도 가능하다. 또한 학생 수가 적은 도서산간지역 학생들의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급 인원이 14명 미만인 학교에서는 4~6학년 전원을 합쳐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오는 6월 20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는 자율학습을 위한 불조심 길라잡이 평가 교재가 제공된다. 참가팀은 자체 학습 후 9월 9일 각 학급별 교실에서 평가를 받게 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급에는 상금과 함께 충북대표로 전국대회 평가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밭작물 재배철을 맞아 토양전염병 및 바이러스 간이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토양전염병 진단키트는 4종으로 시들음병, 풋마름병, 역병, 무름병의 토양전염병 검사가 가능하며 고추, 들깨, 배추, 오이, 참깨,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에 이용할 수 있다. 시들음병과 풋마름병은 대표적인 토양전염병으로 병원균이 작물의 뿌리나 땅가 부위의 줄기로 침입하여 병이 상당히 진전된 후에 지상부가 시들고 누렇게 되며 말라 죽게 한다. 병원균의 종류와 관계없이 비슷한 외부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쉽지 않고 지상부에 발생하는 병에 비해 농약에 의한 방제가 어려워 사전 예찰과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이번에 제공하는 진단키트는 가지과(고추, 토마토 등)와 박과류(오이, 호박 등)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10여종으로 △토마토반점위조(TSWV) △오이모자이크(CMV) △잠두위조(BBWV2) △고추얼룩무늬(PepMoV) △고추연한얼룩무늬(PMMoV) △오이녹반모자이크(CGMMV) △멜론괴저반점(MNSV) △쥬키니황화모자이크(ZYMV) 등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옥천군은 지역농업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인 국제농업연수’ 참가자 18명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동경, 가나가와현, 치바현 일대를 방문해 이웃나라 일본의 최신 농업 트렌드와 농업정책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예정이다. 일정은 나리타 팜랜드 견학, 농수산물유통공사 도쿄지사 방문 도쿄에서 열리는 차세대 농업박람회 관람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기간은 6월 4일까지로 해외 선진농업에 관심있는 옥천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는 67만 원 정도의 자부담이 들어가며 그 외 금액은 군에서 보조해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최근 3년(2023년~2025년) 농업인대학 졸업 및 재학생에 가점을 부여하여 우선 선발하며 별도 평가표에 의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단,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있거나 최근 3년(2022년~2024년)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주관 국제농업연수 참가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농촌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옥천군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자 옥천읍사무소, 청산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3곳에 청사 내 텀블러세척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했다. 텀블러 세척기는 고온수와 세제를 이용해 텀블러 내부를 자동으로 세척하는 기계로 1~2분 이내에 세척이 완료된다. 기존의 물 세척 방식에 비해 더욱 위생적이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0월 청사 내에 첫 번째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으며 그 결과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일회용 컵 사용도 크게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추가 설치 역시 친환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 것이다. 추가적으로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해당 청사 내 근무하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민원인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직원들과 주민 누구나 1회용품 사용을 저감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옥천군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거점시설 다가치동행센터 1층에 마을카페 ‘이음’이 정식으로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이 건물은 아동 돌봄 공간을 조성해 부족했던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간을 마련하고자 건립됐다. 이에 따라 1층에 위치한 이음카페도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카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운영하며 센터에 방문하는 누구나 방문가능하다. 한편, 옥천읍 금구리 일대는 지난 5년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카페와 마찬가지로 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는 교육·문화 공간인 ‘옥천군 도시재생대학’이 운영 중이며 내년 초에 ‘꿈꾸리 다함께돌봄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음은 도시재생의 철학인 주민주도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다가치동행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영동군 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HL에코텍(주)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27일 영동군청을 찾아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최인명 HL에코텍(주)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인명 대표는 “영동군에서 세계 최초로 세계국악엑스포가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후원으로 엑스포의 성공개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흔쾌히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영동군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충북형 의료비후불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동군 보건소는 군과 지역 병의원들이 충북형 의료비후불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도민을 위해 무이자로 최대 3년간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융자해주는 제도로,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의료복지 사업이다. 영동군은 현재 영동병원과 조은안과를 포함한 지역 병의원뿐 아니라, 관내 치과의원 10곳 전부가 참여해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전 군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연령 제한 없음)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미성년 자녀 포함 가구) 등이며, 지원 가능한 질환은 임플란트, 치아교정, 인공관절, 심혈관·뇌혈관·척추 관련 질환, 암, 소화기계·호흡기계 질환, 산부인과·비뇨기과·안과 질환 등 수술 및 시술에 해당된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 27일 과일나라 테마공원 일원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하며 대형 풍수해 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와 하천 범람이라는 가상의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 20여개 기관 및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실제 재난 발생 시와 같은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은 △호우주의보 발효 및 상황 전파 △차량 갇힘 사고 구조 △주민 대피 유도 △저수지 범람 및 제방 붕괴에 따른 긴급 복구 △고립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 △통합지원본부 운영 및 수습복구 활동 등 총 24단계로 구성돼, 현장감 있는 재난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군은 호우 및 강풍, 저수지 유실·하천 범람을 설정하고 △사망 2명 △중상 2명 △경상 8명 등 인명피해 12명과 이재민 160세대 320명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과 실제 장비 투입, 연막탄과 음향을 활용한 현장 연출 등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영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익스트림 스포츠장’을 공식 개장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시설은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운 핵심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 중 하나로, 총 사업비 7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스트림 스포츠장은 영동읍 매천리 일원 약 2,0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인라인 스케이트 트랙과 함께 스케이트보드(X-게임) 구조물,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다. 특히 스피드감과 기술을 요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특성상, 군은 이용자 안전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인라인 트랙 인근 철망에는 충돌 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매트를 설치하고, 가로등 기둥 등 주변 구조물에도 충격 방지용 보호대를 부착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3년 조성한 길거리 농구장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