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낮부터 밤까지 세종시 도심 곳곳에서 공연과 미식,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밤마실 축제의 장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6월 세종밤마실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6월 밤마실은 남녀노소 만끽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국내 최대 공연예술 교류 행사 ‘2025년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이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밤마실 주간과 함께 열린다. 코카카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250여 개 문예회관과 2,000여 명의 공연예술 단체 관계자가 참가해 아트마켓을 중심으로 한 부스전시, 공연작품 소개, 공연 쇼케이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프린지페스티벌 ‘어반나잇-세종’이 13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무대 일원에서 시민들과 교감한다. 어반나잇 세종은 다양한 소재의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심 속 공실상가를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공실상가 라이브’는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숭고한 희생으로 나라와 민족을 지켜낸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의 터전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세계 속에 우뚝 선 번영의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을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대전시의회는 민족이 국가를 지키고, 국가가 민족을 지킨다는 호국의 정신을 이어받아 순국선열의 헌신에 감사와 예우로 보답하며, 굳건한 대한민국이 평화와 번영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동대전도서관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초록을 담다’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푸르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서 12권을 엄선하여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숲, 식물, 산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도서를 중심으로 전시되며,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대전도서관은 계절과 발달 단계에 맞춘 도서 큐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옥진 동대전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책을 친구처럼 여기며 자연스럽게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흥미롭고 유익한 북큐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조기반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기술 연계 전략’을 주제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기술과의 접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조폐공사 박재현 차장이‘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민간 협업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이오브레인 김기성 대표와 ㈜무브먼츠 윤대훈 대표가 자사의 디지털 전환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앞선 발표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열린다. ‘디지털 전환이 기업에 가져오는 실질적 변화’와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류회가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인들과 기술 보유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인사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4분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 전국에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이어 헌화·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는 육군본부 군악대와 성악병, 육군 제37사단 조포대, 국군간호사관학교 합창단 등 군부대가 적극 협조했으며, 추모공연에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아카펠라 그룹 ‘나린’과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함께해 깊은 울림을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끝까지 예우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전통농경문화의 진수를 선보인 2025 증평들노래축제가 8일, 이틀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됐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통문화 공연으로 증평의 농경문화를 생생하게 전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관람객이 보고 듣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의 중심축인 증평군 무형문화유산 제12호 ‘장뜰두레농요’시연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길놀이’, ‘들나가기’,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등 전통 농요가 그대로 재현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두레씨름왕 대회’, ‘들노래방’, ‘장뜰 플래시몹’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보리타작과 방아 찧기 체험, 물고기잡기, 도전! 모첨 날리기왕 등 직접 참여형 콘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6일 충령탑 앞 광장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자유와 평화를 위해 청춘과 생명을 바친 선열들께 경의를 표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과 세종시경비단의 조총발사로 시작됐다. 이어 세종시 홍보대사 김수정 소프라노의 선도로 애국가를 제창하고, 기관·단체 대표와 학생들이 함께한 헌화와 분향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또,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은 독립유공자 고(故) 백운한 선생의 후손 이현 학생(세종고 3학년)이 이해인 시인의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해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존경과 감사를 담은 추모곡을 연주하며 고요한 울림을 통한 진한 감동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현충일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날이 아니라 고귀한 희생의 뜻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날”이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둠칫 둠칫 춤판 페스티벌’을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대중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춤판’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오프닝 퍼포먼스는 관객 참여 시간 ‘둠칫둠칫 SONG’을 제작해 시민들과 무용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퍼포먼스와 댄스타임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 공연에서는 청주시립무용단의 설화, 연꽃부채, 구정놀이, 진도북춤 등 기품있는 한국무용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뒤이어, 청주시립합창단 4중창이 가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와 ‘Volare’를 매력적인 목소리로 선사한다. 또한 비보이 ICUVE와 충청대학교 C.C.U.D 충청대 스트릿댄스팀이 비보이, 스트릿댄스 등의 무대를 보여주며 전통무용, 현대무용, 비보이,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되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우천 시 공연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에 숙근버베나 20만본을 식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중순까지 식재가 완료되면 총 6천㎡ 면적에 숙근버베나가 가득 채워진다. 정원이 지난해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2천700㎡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오는 7월 초쯤 만개해 거대한 보랏빛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봄에만 피는 일년초 버베나와는 달리 작은 꽃이 무리를 지어 피는 모습이 귀여운 보랏빛 숙근버베나는 보통 6월부터 11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이다. 꽃말은 가정의 평화, 가족의 화합, 단란한 일가를 상징한다. 특히 숙근버베나는 벌이나 나비 등 폴리네이터(수분매개곤충)를 유인하는 대표적인 식물이어서, 나비 축제를 하는 것처럼 수많은 나비들이 모여있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보랏빛 버베나와 어울리는 원목문 조형물, 토끼 조형물 등 포토존도 설치해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 정원 조성 총사업비는 4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생물 멸종 위기가 도래한 가운데 이제는 사람뿐만 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주지역 상수원인 문의수역 남조류 증가에 대비해 이달부터 수질 관리를 강화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대청호 문의수역에는 조류경보 ‘미발령’ 상태이지만 지난 5년간 이상고온 등 여름철 평균온도 상승으로 조류경보 발령일*이 계속적으로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다. * 8.14(2020년), 8.12(2021년), 9.15(2022년), 8.10(2023년), 8.1(2024년)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조류의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문의 취수탑의 수심별 수질을 조사하고 주변 회남, 추동수역의 수질도 함께 조사해 대청호 주변 수역의 조류 발생상황을 면밀히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 순찰활동을 강화해 상수원 주변 오염원을 집중 단속한다. 정수장에서는 조류냄새물질(2-MIB, 지오스민 등)과 조류독소를 모니터링해 조류발생 상황에 따라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냄새물질 예방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조류발생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정수처리를 철저히 진행해, 시민이 믿고 마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가 도시 곳곳 매력적인 장소를 발굴하고 관광콘텐츠로 활성화하기 위해 ‘여기U여기 청주!’ 포토존 디자인과 인생샷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의 아름다운 공간과 숨겨진 명소를 새롭게 조명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해 청주만의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토존 디자인 공모전’과 ‘인생샷 사진 공모전’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포토존 디자인 공모전은 청주시의 주요 명소에 어울리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포토존 디자인을 제안받는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실제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을 포함해 총 3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인생샷 사진 공모전은 청주시의 매력적인 장소를 담은 ‘인생샷 장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수상작은 향후 시정 홍보자료로도 활용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을 포함해 총 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공공와이파이 구축 공사를 완료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초청치유마을 △청주시여울림센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미원별빛자연휴양림 △평생학습관 본관교육실 등 5개소다. ‘cjcity_free_wifi’라는 네트워크 이름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접속가능하며,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안이 요구되는 업무나 금융 거래 시에는 개인 이동통신망 또는 보안이 강화된 네트워크 사용을 권장한다. 현재 시는 시내버스 정류장, 공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곳을 포함해 총 578개소 및 버스 500여대에서 서비스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디지털 접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제70회 현충일인 6일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은 서원구 사직동 추모공원 조성공사로 인해 예년과 달리 오창읍 중앙근린공원 내 충혼탑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지역 학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청주시립합창단의 ‘비목’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시는 행사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대형버스 6대를 운영해 이동 편의를 지원했다. 이범석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흘린 값진 피와 땀으로 세워졌다”면서 “청주시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 계승하며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진천군은 6일 진천 충혼탑 일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오늘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각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500여 명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곡, 현충일 노래 제창 △위패실, 6.25 참전 기념비, 격전지를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친 유가족을 위한 위로연을 함께 열어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송기섭 군수는 추념사에서 “진천군은 애국선열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는 일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증진을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보훈을 매개로 화합하고 통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6일 보건복지타운 내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1분간 묵념과 조총 발사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와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별이합창단의 단원은 “매년 현충일마다 추념식에 참석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떠올리게 된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닮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호국영령들의 헌신은 단지 역사 속 과거가 아닌,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의 뿌리”라며 “진정한 보훈은 그들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그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실천해나가는 데 있다